[단독]조덕배, 출소 심경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게요'
- 8년 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월에 추징금 130만 원을 선고 받았던 가수 조덕배 씨.
항소심에서 2개월 감형 받아 지난 25일 오전 출소했는데요. [생방송 스타뉴스] 취재진이 조덕배 씨의 출소 현장에서 그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이어진 조덕배 씨의 출소 후 첫 단독 심경 인터뷰까지, 강주영 기자가 전합니다.
[현장음: 기자]
안녕하세요 오늘 출소하셨는데 심경이 어떠세요?
[현장음: 조덕배]
......
[현장음: 기자]
실망하고 걱정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나요?
[현장음: 조덕배]
미안하고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게요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고요 마지막 걱정을 끼쳐드렸다고 생각하시고
[꿈에]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 등 많은 곡들을 히트시키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가수 조덕배.
[현장음: 조덕배]
안녕하세요 조덕배입니다 반갑습니다
지난해 9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긴급 체포돼 재판에서 징역 10월에 추징금 130만 원을 선고 받았는데요.
이후 항소심에서 잘못을 반성하고 건강이 좋지 않은 점 등으로 인해 징역 8월로 감형 받았습니다.
[현장음: 조덕배]
너무 철없이 살았던 거 같고 이제는 철 들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도 될 거 같고
그런 그의 출소 소식을 접한 [생방송 스타뉴스] 취재진은 지난 25일 오전 서울구치소로 향했습니다.
이날 조덕배의 가족과 지인들은 이른 시간부터 구치소 앞에 모여 조덕배가 나오길 기다렸는데요.
오전 5시를 조금 넘은 시각, 수감생활을 마친 조덕배가 구치소 관계자의 도움을 받으며 휠체어를 타고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현장음: 기자]
안녕하세요 오늘 출소하셨는데 심경이 어떠세요?
[현장음: 조덕배]
......
[현장음: 기자]
구치소에서 어떻게 지내셨는지도 궁금한데?
[현장음: 조덕배]
......
취재진의 갑작스런 등장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던 조덕배는 계속된 질문에 차츰 입을 열었는데요.
[현장음: 기자]
소감 한 마디만 듣고 싶어서요
[현장음: 조덕배]
앞으로 또 열심히 음악하고 살아야죠
[현장음: 기자]
실망하고 걱정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나요?
[현장음: 조덕배]
미안하고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게요
출소는 했지만 수감 중 이혼 위기에 놓인 그에게서 미소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현장음: 기자]
이혼 소송까지 겹쳐서 힘든 시간 보내셨을 거 같은데?
[현장음: 조덕배]
나중에 얘기할게요
불편한 몸을 이끌고 지인의 차량에 올라탄 조덕배.
[현장음: 기자]
건강은 어떠세요?
[현장음: 조덕배]
좋아요 이제는
[현장음: 기자]
많이 나아지셨어요?
[현장음: 조덕배]
네 많이 좋아졌어요
그는 구치소를 떠나 [생방송 스타뉴스] 취재진과 단독으로 만나 지난 잘못에 대한 심경을 조심스럽게 털어놨습니다.
[인터뷰: 조덕배]
Q) 조금 전 출소했는데, 심경은?
A) 바깥에 나오니까 햇빛이 되게 좋네요 8개월 동안요 인생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봤어요 지나간 시간을 한 번 돌이켜 봤거든요 남은 인생이 별책부록인줄 알았는데 다시 한 번 써봐야 될 거 같아요 인생을요
앞서 같은 잘못으로 고개를 숙였던 조덕배.
[현장음: 조덕배]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요 어쩔 때는 너무 겁나고
[인터뷰: 조덕배]
Q) 앞서 열심히 살 것을 다짐했는데?
A) 미안하다는 말도 하기 겁나요 좋은 음악으로 제가 다시 사과도 드리고 위로도 드리고 저도 위로도 받고 싶어요
그는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하며 음악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했는데요.
[인터뷰: 조덕배]
Q) 걱정하고 실망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고요 항상 걱정을 많이 끼쳐드려서 평생을 마지막 걱정을 끼쳐드렸다고 생각하시고 음악을 할 수 있다면 항상 하는 얘기지만 뻔뻔스러워서 말도 못하겠는데
조덕배는 수감 중에도 음악에 대한 열정만큼은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조덕배]
Q) 수감 중 어떻게 지냈나?
A) 인생이 많이 어긋나서 못 만들었던 가사를 브릿지를 완성했어요 거기서 우연히 완성을 시켜서 그거 하나 위안이 돼요
Q) 건강은 많이 좋아진 것 같은데?
A) 건강은 노래할 정도는 돼요
이러한 가운데 아내가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점은 조덕배의 가슴을 쳤는데요.
항소심에서 2개월 감형 받아 지난 25일 오전 출소했는데요. [생방송 스타뉴스] 취재진이 조덕배 씨의 출소 현장에서 그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이어진 조덕배 씨의 출소 후 첫 단독 심경 인터뷰까지, 강주영 기자가 전합니다.
[현장음: 기자]
안녕하세요 오늘 출소하셨는데 심경이 어떠세요?
[현장음: 조덕배]
......
[현장음: 기자]
실망하고 걱정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나요?
[현장음: 조덕배]
미안하고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게요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고요 마지막 걱정을 끼쳐드렸다고 생각하시고
[꿈에]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 등 많은 곡들을 히트시키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가수 조덕배.
[현장음: 조덕배]
안녕하세요 조덕배입니다 반갑습니다
지난해 9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긴급 체포돼 재판에서 징역 10월에 추징금 130만 원을 선고 받았는데요.
이후 항소심에서 잘못을 반성하고 건강이 좋지 않은 점 등으로 인해 징역 8월로 감형 받았습니다.
[현장음: 조덕배]
너무 철없이 살았던 거 같고 이제는 철 들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도 될 거 같고
그런 그의 출소 소식을 접한 [생방송 스타뉴스] 취재진은 지난 25일 오전 서울구치소로 향했습니다.
이날 조덕배의 가족과 지인들은 이른 시간부터 구치소 앞에 모여 조덕배가 나오길 기다렸는데요.
오전 5시를 조금 넘은 시각, 수감생활을 마친 조덕배가 구치소 관계자의 도움을 받으며 휠체어를 타고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현장음: 기자]
안녕하세요 오늘 출소하셨는데 심경이 어떠세요?
[현장음: 조덕배]
......
[현장음: 기자]
구치소에서 어떻게 지내셨는지도 궁금한데?
[현장음: 조덕배]
......
취재진의 갑작스런 등장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던 조덕배는 계속된 질문에 차츰 입을 열었는데요.
[현장음: 기자]
소감 한 마디만 듣고 싶어서요
[현장음: 조덕배]
앞으로 또 열심히 음악하고 살아야죠
[현장음: 기자]
실망하고 걱정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나요?
[현장음: 조덕배]
미안하고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게요
출소는 했지만 수감 중 이혼 위기에 놓인 그에게서 미소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현장음: 기자]
이혼 소송까지 겹쳐서 힘든 시간 보내셨을 거 같은데?
[현장음: 조덕배]
나중에 얘기할게요
불편한 몸을 이끌고 지인의 차량에 올라탄 조덕배.
[현장음: 기자]
건강은 어떠세요?
[현장음: 조덕배]
좋아요 이제는
[현장음: 기자]
많이 나아지셨어요?
[현장음: 조덕배]
네 많이 좋아졌어요
그는 구치소를 떠나 [생방송 스타뉴스] 취재진과 단독으로 만나 지난 잘못에 대한 심경을 조심스럽게 털어놨습니다.
[인터뷰: 조덕배]
Q) 조금 전 출소했는데, 심경은?
A) 바깥에 나오니까 햇빛이 되게 좋네요 8개월 동안요 인생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봤어요 지나간 시간을 한 번 돌이켜 봤거든요 남은 인생이 별책부록인줄 알았는데 다시 한 번 써봐야 될 거 같아요 인생을요
앞서 같은 잘못으로 고개를 숙였던 조덕배.
[현장음: 조덕배]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요 어쩔 때는 너무 겁나고
[인터뷰: 조덕배]
Q) 앞서 열심히 살 것을 다짐했는데?
A) 미안하다는 말도 하기 겁나요 좋은 음악으로 제가 다시 사과도 드리고 위로도 드리고 저도 위로도 받고 싶어요
그는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하며 음악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했는데요.
[인터뷰: 조덕배]
Q) 걱정하고 실망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고요 항상 걱정을 많이 끼쳐드려서 평생을 마지막 걱정을 끼쳐드렸다고 생각하시고 음악을 할 수 있다면 항상 하는 얘기지만 뻔뻔스러워서 말도 못하겠는데
조덕배는 수감 중에도 음악에 대한 열정만큼은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조덕배]
Q) 수감 중 어떻게 지냈나?
A) 인생이 많이 어긋나서 못 만들었던 가사를 브릿지를 완성했어요 거기서 우연히 완성을 시켜서 그거 하나 위안이 돼요
Q) 건강은 많이 좋아진 것 같은데?
A) 건강은 노래할 정도는 돼요
이러한 가운데 아내가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점은 조덕배의 가슴을 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