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nts, 'Lee Jong Suk & Park Shin Hye, Just A Good Friend."'[현장연결] 이종석 박신혜 열애설, 소속사 '친한 친구 사이'
  • 8년 전
오늘 오전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종석과 박신혜의 열애설 소식에 국내외가 들썩였는데요.

양측이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끝나는 분위깁니다. 자세한 소식,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안지선 기자


[현장음: 박지선 기자]

네,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이종석 씨의 소속사에 나와 있습니다.


Q) 오늘 오전에 불거진 두 사람의 열애설 소식 먼저 자세히 전해주시죠?

A) 네 오늘(1일) 오전 디스패치가 이종석 씨와 박신혜 씨가 SBS 드라마 [피노키오] 종영 이후 약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는데요. 해당 매체는 3개월 동안 두 사람이 국내외를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해외 스케줄을 최대한 활용해 두 사람은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머물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두 사람은 지난 3월엔 영국에서, 4월엔 하와이에서 각각 화보 촬영에 나섰고 만남을 가진 바 있습니다. 영국 화보 촬영 때는 아예 동반 촬영에 나서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는 건데요, 국내에서도 지인을 동반한 친목 모임을 통해 만남을 이어갔고, 대부분 드라이브 위주로 데이트를 즐겼다면서 두 사람의 만남을 포착해 보도했습니다. 대부분의 데이트는 이종석 씨가 직접 차로 움직였다고 하고요. 공개된 사진을 보면 손을 잡거나 스킨십이 있진 않았지만, 풋풋한 청춘 남녀의 만남을 연상케 하면서 대중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Q) 그런데 열애설 한 시간 만에 양측에서 부인했다는 소식이 들렸어요?

A) 네, 데이트 사진까지 포착해 보도하면서 ‘한류 스타 커플’ 탄생이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졌지만, 양측 소속사 모두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 되는 분위기입니다. 박신혜 씨 측 소속사에서 먼저 발빠르게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는데요. '해외 여행이라고 찍힌 사진 역시 광고 촬영차 방문 했을 당시 사진'이라며 '전혀 근거 없는 얘기'라고 일축했습니다. 뒤 이어 이종석 씨 측도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작품이 끝난 후에도 커플 화보나 광고 제안이 워낙 많아서 함께 작업을 이어가다 보니 친해지고 또 워낙 잘 어울리다 보니 팬들이나 주변에서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많아서 그런 분위기가 열애로 와전된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Q) 한류 스타의 열애설에 중국에서도 뜨거운 반응이죠?

A) 네 이종석 씨와 박신혜 씨가 열애설에 휩싸였다는 사실 만으로도 국내외 반응이 뜨겁습니다. 특히 대세 한류스타 이종석 씨와 박신혜 씨의 열애설은 시나닷컴과 소후 등 중화권 주요 포털의 메인을 장식하며 중화권 팬들에게도 실시간으로 전해졌는데요. 중국팬들은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축하한다'며 응원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만약에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한다면, 비와 김태희 커플을 잇는 또 한 쌍의 한류 스타 커플이 탄생되는 것이기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는데요. 양측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두 사람을 향한 중국측 관심은 높은 상태로, 열애설이 해프닝에 그치자 '아쉽다'는 반응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Q) 양측이 부인했지만,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 보도만 안 됐을 뿐 연예부 기자들 사이에선 소문이 많았다죠?

A) 네, 드라마 [피노키오] 이후 두 사람이 사귄다는 소문이 파다했었습니다. 저 역시도 [피노키오] 드라마 종방 쯔음해서 박신혜 씨 단골 맛집에 이종석 씨가 차를 몰고 와서 데려가는 모습으 목격했다는 제보를 받는 등 두 사람이 만남을 가진다는 소문을 실제로 들었었고, 연예계에 공공연한 비밀처럼 알려졌었는데요. 더욱이 두 사람이 각자의 SNS에 다정하게 함께 찍은 사진을 계속해서 올린 것은 물론, 지난 해 연말 시상식 때도 ‘카메라 없을 때도 스킨십을 한다?’는 질문을 받자 이종석 씨가 '네'라고 당당하게 대답하면서, 열애를 암시하는 게 아니냐 하는 의구심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 3월 영국 동반 화보 촬영은 두 사람의 관계를 더 의심받게 했는데요. 핑크빛 기류가 계속됐지만, 양측 측근 모두들 아니라고 일관되게 부인해 오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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