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쓰 와이프] 엄정화, '송승헌 보면서 안구정화'

  • 8년 전
섹시 퀸 엄정화와 훈남 송승헌이 부부로 호흡 맞춘 영화 [미쓰 와이프]의 제작보고회가 지난 14일에 진행됐습니다.


[현장음: 엄정화]

안녕하세요. K STAR 시청자 여러분 저희는 [미쓰 와이프]의 엄정화

[현장음: 송승헌]

송승헌입니다. 반갑습니다.


꽃무늬 원피스를 사랑스럽게 소화한 매력적인 싱글녀 엄정화. 영화 속에서 그녀는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하면서 억척스러운 아줌마로 변신하게 됩니다.


[인터뷰: 엄정화]

정말 따뜻한 가정이고 또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 정말 내가 이런 가정을 꾸리고 있다면 정말 행복하겠다 그런 생각을 했어요. 즐거웠어요.

[현장음: 사회자]

혹시 송승헌 씨 같은 남자, 신랑감으로 어떠신지?

[인터뷰: 엄정화]

없어요. 이런 남자가 어디 있어요? 그래서 제가 혼자예요. 하하하하


송승헌은 가족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구청 공무원 역을 맡아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됐는데요. 엄정화와 부부로 호흡 맞춰 화제입니다.


[인터뷰: 엄정화]

저... 안구정화했어요. 진짜 아까 승헌 씨가 딱 들어오는데 깜짝 놀랐잖아요. 기분이 확 좋아져요. 전 그 상태라면 분명 애 둘 딸린 이렇게 잘생긴 남편이 있는 아줌마를 택하죠.

[현장음: 박경림]

남편이 송승헌 씨가 아니면요?

[인터뷰: 엄정화]

하하하 생각 좀 해 볼게요.

[인터뷰: 송승헌]

저는 사실 엄정화 선배님을 전부터 보면서 섹시 퀸이고 그래서 사실 조금 어려워했어요. (실제로는) 너무나 소녀 같으시고 너무나 배려심도 많으시고 좋았던 것 같아요.


영화 [미쓰 와이프]는 8월 13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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