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STAR REPORT] Seo Jun Young-Baek Sung Hyun in [SPEED] / [스피드] 서준영-백성현, 파격적인 캐릭터로 변

  • 8년 전
인생에서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시기가 바로 '청춘'이라고들 하죠? 영화 [비트]부터 시작해 '청춘의 방황'을 그린 또 하나의 영화가 개봉됩니다. 배우 서준영 씨와 백성현 씨가 출연하는 [스피드]라는 작품인데요. 두 사람은 이 영화를 통해 파격적인 캐릭터로 변신할 예정인데, 자세한 내용 이보람 기자가 전합니다.


뜨거운 열정에 불타오르다가도, 잠시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리고 좌절하는 '청춘'!

영화 [스피드]의 주연 배우 서준영과 백성현이 방황하는 청춘을 위로하며 용기를 북돋웠습니다.

희극과 비극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청춘들의 방황과 질주 본능을 그린 영화 [스피드]-

극 중 서준영은 육상선수를 꿈꾸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상처 때문에 궂은일을 일삼으며 살아가는데요.이 시기의 방황-, 그는 어쩌면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음: 서준영]

제가 올해 29세인데요 20대와 10대를 돌아보면 늘 방황한다고 생각하고 늘 걱정이고 늘 어두운 표정이었다고 생각을 하는데..그런데 매순간 매순간 그 나이에 그 고민을 하고 방황을 하는 거 당연하고 맞다고 생각해요


지금 굉장한 일로 느껴지던 것이, 훗날 돌이켜보면 아무 일도 아닌 것이 될 때가 있다는 것인데요.


[현장음: 서준영]

어른들이 질타하고 뭐라 하시고 넌 왜 그렇게 하냐고 하시는데 깨달을 아이들은 깨닫고, 죽어도 못 깨닫는 애들은 못 깨닫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대로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말해주고 싶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백성현 역시 '청춘에 정답은 없다'며, 영화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현장음: 백성현]

저는 항상.. 해답을 제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백성현은 이번 영화에서 마약을 하고, 정체성 혼란을 겪는 등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캐릭터로 열연했는데요.


[현장음: 기자]

데뷔 이래로 가장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캐릭터를 맡은 거 같은데..

[현장음: 백성현]

말씀하신 대로 그런 역할 처음 해봤는데..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모두 다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현장음: 백성현]
'이걸 내가 어떻게 해?'라는 생각을 먼저했던 거 같아요 선택을 하고 감독님을 믿고 작업을 하면서 제가 작품 하면서 선배님들도 그러시고 선생님들도 그러시고.. 자기가 찍은 작품 중에 안 소중한 작품 없고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없지 않느냐고 말씀하시는데..찍으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해보고 싶은 거 다 해봤던 거 같아요 그냥 제가 생각나는 대로..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서준영과 백성현! '청춘'을 즐기며, 앞으로도 연기에 대한 욕심을 채워나갈 계획입니다.


[현장음: 서준영]

'나는 유명해져야지 나는 이름 알려야지'라기 보다 그냥 연기하는 거에 계속 집중하다 보니까 그냥 연기자만 되고 싶었던 거 같아요 앞으로도 마찬가지로 그냥 연기만 하고 싶고..

[현장음: 백성현]

작품이 좋고 어디든지 배울 수 있는 곳이라면 가서 참여를 하고 싶고요


이들이 출연하는 영화 [스피드]는 오는 9월 3일 개봉될 예정인데요. 피 끓는 청춘들의 이유 있는 반항이,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길 기대해 봅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이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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