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Clara vs Management company / [ST대담] 클라라 vs 소속사, 법정공방 결과는?
- 8년 전
클라라씨와 소속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사이의 10개월에 걸친 법정공방이 마무리 됐습니다. 서로 합의를 함으로서 이번 일을 마무리 짓게 되었는데요. 이에 대해서 대중문화평론가 박지종씨와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Q) 클라라씨와 소속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사이에 소송이 합의로 마무리 되게 되었는데요, 우선 어떤 소송이 있었는지부터 이야기를 해볼까요?
A) 클라라씨와 소속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사이에는 두 개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클라라씨가 폴라리스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것이구요. 또 하나는 폴라리스가 클라라씨와 그녀의 아버지인 이승규씨를 상대로 공갈 및 협박 혐의로 형사 고소한 사건입니다. 우선 클라라씨는 소송의 이유로 폴라리스의 이규태회장으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성적 수치심을 느낀 것 등을 이야기 했었습니다. 이후 언론에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는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생리하는 날짜까지 알아야 한다'와 같은 내용이 들어있어 대중이 더욱 관심을 갖고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폴라리스 측은 이런 주장에 대해 악의적이라고 부인하면서 오히려 클라라씨와 클라라씨의 부친인 이승규씨는 공갈 및 협박으로 고소하는 것으로 사건이 이어지게 됐습니다.
Q) 그러면 소송이 시작될 당시의 상황은 어땠나요? 클라라씨의 인기가 아주 높았던 시기였죠?
A) 클라라씨가 소속사와 소송을 하게 된 시기는 클라라씨의 인기가 극에 달해 있던 시점입니다. 클라라씨는 ‘시구’를 통해서 단번에 인기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시구에서 보여준 몸매로 인해 섹시스타로 자리매김을 단단히 했고요. 이를 바탕으로 여러 방송에 출연하면서 자신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던 참이었습니다. 어느 덧 섹시스타의 대명사가 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초기에 클라라가 소속사에 소송을 제기했을 때는 뜨니까, 성공하니까 더 대우 좋은 곳으로 옮겨가기 위해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는 시선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비난 여론도 상당히 많았었구요. 하지만 소송 이유가 된 성적수치심과 공개된 문자 내용을 통해서, 그에 대한 비난은 상대적으로 줄어 들었구요. 오히려 소속사를 문제 삼는 비난여론이 생기기도 했었습니다. 클라라씨가 섹시스타로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을 때고, 성적 수치심이라는 ‘성’과 관련된 소송 이유 때문에 대중들이 이 사건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Q) 최고의 섹시스타가 성적 수치심 때문에 기획사를 떠났다. 확실히 대중의 관심이 생길 수밖에 없는 사건이었는데요. 하지만 기획사측은 이에 대해서 반발을 했죠?
A) 네 그렇습니다. 클라라씨의 성적 수치심 발언을 악의적이라고 이야기 한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소송에 대해서 납득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속사측에서 다시 클라라씨와 그녀의 아버지를 형사 고소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서울중앙지검에서는 '이 회장이 클라라에게 힘과 위세를 과시해 왔던 점 등을 보았을 때, 클라라가 성적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하는 것이 과장되거나 악의적이라고 볼 수 없다. 클라라의 계약해지 통보는 정당한 권리행사에 해당하고, 응하지 않을 경우 신고하겠다는 표현 또한 사회 통념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수사과정에서 이 회장이 클라라를 협박한 사실을 발견하고 이 회장을 협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즉, 클라라씨와 그녀의 아버지는 이 사건에 대해서 무혐의가 입증됐고, 오히려 고소했다가 이규태회장이 검찰에 기소당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클라라씨의 소송이 정당한 것일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고, 클라라씨가 제기한 소송은 클라라씨의 승리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습니다.
Q) 앞으로 클라라씨가 소송에서 이길 확률이 높은 상황이었는데... 그렇다면 어째서 합의를 한 것일까요?
A) 클라라씨가 소송한 이유는 바로 계약해지 때문입니다. 폴라리스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기획사를 통해 혹은 스스로 방송활동을 해 나가는 것이 그녀가 원했던 것입니다. 일단 이규태회장이 오히려 협박 혐의로 기소된 상황이기 때문에, 클라라씨가 소송에서 이길 확률은 높아졌습니다.
Q) 클라라씨와 소속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사이에 소송이 합의로 마무리 되게 되었는데요, 우선 어떤 소송이 있었는지부터 이야기를 해볼까요?
A) 클라라씨와 소속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사이에는 두 개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클라라씨가 폴라리스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것이구요. 또 하나는 폴라리스가 클라라씨와 그녀의 아버지인 이승규씨를 상대로 공갈 및 협박 혐의로 형사 고소한 사건입니다. 우선 클라라씨는 소송의 이유로 폴라리스의 이규태회장으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성적 수치심을 느낀 것 등을 이야기 했었습니다. 이후 언론에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는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생리하는 날짜까지 알아야 한다'와 같은 내용이 들어있어 대중이 더욱 관심을 갖고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폴라리스 측은 이런 주장에 대해 악의적이라고 부인하면서 오히려 클라라씨와 클라라씨의 부친인 이승규씨는 공갈 및 협박으로 고소하는 것으로 사건이 이어지게 됐습니다.
Q) 그러면 소송이 시작될 당시의 상황은 어땠나요? 클라라씨의 인기가 아주 높았던 시기였죠?
A) 클라라씨가 소속사와 소송을 하게 된 시기는 클라라씨의 인기가 극에 달해 있던 시점입니다. 클라라씨는 ‘시구’를 통해서 단번에 인기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시구에서 보여준 몸매로 인해 섹시스타로 자리매김을 단단히 했고요. 이를 바탕으로 여러 방송에 출연하면서 자신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던 참이었습니다. 어느 덧 섹시스타의 대명사가 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초기에 클라라가 소속사에 소송을 제기했을 때는 뜨니까, 성공하니까 더 대우 좋은 곳으로 옮겨가기 위해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는 시선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비난 여론도 상당히 많았었구요. 하지만 소송 이유가 된 성적수치심과 공개된 문자 내용을 통해서, 그에 대한 비난은 상대적으로 줄어 들었구요. 오히려 소속사를 문제 삼는 비난여론이 생기기도 했었습니다. 클라라씨가 섹시스타로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을 때고, 성적 수치심이라는 ‘성’과 관련된 소송 이유 때문에 대중들이 이 사건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Q) 최고의 섹시스타가 성적 수치심 때문에 기획사를 떠났다. 확실히 대중의 관심이 생길 수밖에 없는 사건이었는데요. 하지만 기획사측은 이에 대해서 반발을 했죠?
A) 네 그렇습니다. 클라라씨의 성적 수치심 발언을 악의적이라고 이야기 한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소송에 대해서 납득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속사측에서 다시 클라라씨와 그녀의 아버지를 형사 고소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서울중앙지검에서는 '이 회장이 클라라에게 힘과 위세를 과시해 왔던 점 등을 보았을 때, 클라라가 성적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하는 것이 과장되거나 악의적이라고 볼 수 없다. 클라라의 계약해지 통보는 정당한 권리행사에 해당하고, 응하지 않을 경우 신고하겠다는 표현 또한 사회 통념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수사과정에서 이 회장이 클라라를 협박한 사실을 발견하고 이 회장을 협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즉, 클라라씨와 그녀의 아버지는 이 사건에 대해서 무혐의가 입증됐고, 오히려 고소했다가 이규태회장이 검찰에 기소당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클라라씨의 소송이 정당한 것일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고, 클라라씨가 제기한 소송은 클라라씨의 승리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습니다.
Q) 앞으로 클라라씨가 소송에서 이길 확률이 높은 상황이었는데... 그렇다면 어째서 합의를 한 것일까요?
A) 클라라씨가 소송한 이유는 바로 계약해지 때문입니다. 폴라리스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기획사를 통해 혹은 스스로 방송활동을 해 나가는 것이 그녀가 원했던 것입니다. 일단 이규태회장이 오히려 협박 혐의로 기소된 상황이기 때문에, 클라라씨가 소송에서 이길 확률은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