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한류스타 스페셜! 10월 둘째 주, 연예계를 달군 한류스타들의 따끈따끈한 소식들! 베스트 파이브로 모아봤습니다


5위 [내부자들] 이병헌 본격 국내 활동 시작

이병헌이 영화 [내부자들]을 통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7월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제작발표회를 통해 일명 '50억 협박 사건'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섰던 이병헌.

그러나 이후 다시 국내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그가 새로운 영화 [내부자들]을 통해 공식석상에 섰는데요.


[인터뷰:이병헌, [협녀, 칼의 기억] 제작발표회 당시]

안녕하십니까 이병헌입니다 먼저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저 때문에 노고가 가려지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협녀, 칼의 기억] 당시 사건과 관련된 심경을 전하며 시종일관 어두운 모습이었던 것과 달리 이날은 평소와 다름없는 배우 이병헌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여유로운 캐릭터 설명은 물론,


[인터뷰:이병헌]

Q) 웹툰과 다른 점이 있다면?

A) 웹툰에 나오는 안상구의 캐릭터는 돌격대장 같은 굉장히 세고 강하고 진짜 깡패로서의 면모가 많이 물씬 느껴지는 그런 캐릭터였다면 영화에서의 안상구는 굉장히 많이 바뀌었어요 안상구를 통해서 웃을 수 있고 또 쉬어갈 수 있는 그런 캐릭터가 되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했어요 이 영화에서 제가 여우같은 곰이라고 불리는데


농담을 주고받으며 현장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기도 했는데요.


[인터뷰:조승우]

이병헌 선배님이 아까 표현을 하셨다시피 돌격대장이라는 표현을 잘 안 쓰잖아요 자꾸 그 표현에 집착을 하게 되는데 그만큼 옛날 분이라는 거죠 선생님 죄송해요 선생님.. 선생님 빼고~ 저한테 있어서는 제가 정말 코흘리개 어린애 중학생 때부터 그때

[현장음:이병헌]

중학생 때 코 흘렸어?

[인터뷰:조승우]

중학생 때 코 흘릴 수 있죠 그때 드라마로 시커머신 분이 나오셔서 [내일을 사랑] 했을 땐데

[현장음:이병헌]

저도 대학생 때인데 코를 흘렸어요

[현장음:조승우]

무리수인데요 그건 좀..


일련의 사건 이후 본격적으로 국내활동을 공식화 한 이병헌!


[인터뷰:이병헌]

사실 안상구라는 캐릭터를 연기를 할 거를 생각하니까 되게 부담도 많이 됐었어요 도전해야 될 것도 여러 가지 있었고 또 한편으로는 그것이 배우로서 연기를 해볼 만한 매력으로 생각이 됐고


이번 영화를 통해 다양한 변신을 시도해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 특히 데뷔 후 처음으로 전라도 사투리에 도전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현장음:이병헌]

난 쏴버리는 놈이여 전갈이라고 뒤질 때까지 싸워 볼라니까

[인터뷰:이병헌]

Q) 첫 전라도 사투리 연기, 준비는 어떻게 했나?

A) 긴 시간 동안 배우 생활을 했는데 아마 전라도사투리가 처음이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초반에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 부담스럽기도 했고 전라도출신인 연극배우분이 있어요 그분과 같이 리딩을 여러 차례하고 배우고


믿고 보는 배우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의 연기대결이 더더욱 기대되는 영화 [내부자들]!

이병헌이 이번 영화를 통해 그간의 부정적인 시선들과 전작의 흥행 실패를 만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4위 단독] 해운대 포차 찾은 한류스타들

해운대의 명물로 불리는 포장마차촌! 바다를 코앞에 두고 술 한잔 기울이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많은 스타들이 포차촌을 찾았습니다

유아인에 이어 김우빈 강하늘, 그리고 변요한 박성웅 정일우를 비롯 탕웨이역시 남편 김태용 감독과 함께 이곳을 찾아 화제가 됐는데 그래서 직접 찾아가 본 해운대 포장마차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