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Lee Gwang-soo wearing fish mascot suit/이광수, 생선탈 쓰고 영화 찍은 사연은?
  • 8년 전
영화 [돌연변이]를 통해 생선인간으로 분한 이광수!


[인터뷰:이광수]

여러분 안녕하세요 [돌연변이]에서 생선인간 박구역할을 맡은 이광수입니다 다들 너무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그가 주연작에도 불구하고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현장음:이광수]

얼마 전 나는 어느 제약회사의 생동성 실험 아르바이트를 했단 약을 먹고 이틀 동안 잠만 자면 무려 30만원을 준다는 최고의 꿀알바였다 하지만 얼마 후.. 내가.. 내가 생선인간이 되다니!! 나도 세상 사람들도 모두 다 당황했다


이렇듯 이광수는 영화의 초반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생선탈을 쓰고 나와 팬들을 당황시켰는데요. 그런가하면 영화를 위해 얼굴을 포기한 이광수의 살신성인 연기투혼에 박수를 보내고 있죠.


[인터뷰:이광수]

Q) 얼굴이 안 나오는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A) 살신성인이라고 표현해주셨는데 사실 저는 얼굴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더더욱 해보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게 사실이었던 거 같아요 이번 시나리오가 아니면 앞으로 평생 내가 언제 해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고


이광수는 영화의 대부분을 8kg에 달하는 생선 가면을 쓰고 연기해야 했는데요.


[인터뷰:이광수]

Q) 생선가면을 쓰고 연기했는데?

A) 얼굴이 안 나오기 때문에 몸짓과 고개 각도라든지 손동작으로 그런 것들을 어떻게 그런 감정들을 잘 표현하는 게 효과적일까 그 고민을 많이 했고


극중 이광수가 생선인간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 바로 극심한 청년실업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이광수는 과거 일이 없어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는데요.


[인터뷰:이광수]

데뷔하기 전에 군대 가기 전에도 그렇고 군대 갔다 와서도 그렇고 내가 앞으로 뭘 해야 되나 집안의 눈치도 보이고 그런 상황은.. 사실 데뷔해서도 그렇고 하자마자 일이 많고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그때 느꼈었던 것들 예전을 생각하면서 많이 고민했었던 거 같습니다


과거의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리며 기꺼이 생선탈을 쓴 이광수! 그를 응원하기 위해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먼저 김범은 올블랙 패션에 스냅백을 뒤집어 쓴 꾸러기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고요.


[현장음:김범]

예능에서 보지 못한 모습 또 배우 이광수의 모습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돌연변이] 파이팅!


이어 이광수의 절친으로 유명한 임주환이 극장을 찾았는데요. 훤칠한 키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훈훈한 손인사로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현장음:임주환]

광수랑 박보영 씨 영화 정말 기대하고 있고요 대박 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광수의 또 다른 절친스타! 엑소의 디오는 청바지에 흰티셔츠, 카키색 점퍼로 편안한 시사회 패션을 선보였는데요.


[현장음:디오]

광수형 영화 잘 보겠습니다 [돌연변이] 파이팅!


그런가하면 이날 가장 눈에 띈 스타관객은 김우빈이었습니다.

팬들과 악수하며 밝은 미소와 함께 등장한 김우빈! 그레이빛 진에 네이비 니트로 깔끔하면서도 멋스러운 패션을 선보였는데요.

남다른 기럭지와 태평양 어깨가 돋보이는 우월한 비율로 시사회 분위기를 압도했습니다.


[현장음:김우빈]

안녕하세요 저는 광수형 초대로 온 김우빈입니다 영화 너무너무 기대되고요 영화 대박나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돌연변이]는 10월 22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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