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Sohn Hyun-joo and Um Ji-won special friendship / 손현주-엄지원, 의외의 인맥 공개
  • 8년 전
영화 [더 폰]의 두 주인공 손현주-엄지원의 전화 친구가 공개됐습니다.

여기는 [더 폰] 쇼케이스 현장! 주연배우들의 친구들과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해보기로 했는데요.

먼저 추격 스릴러의 대가 손현주에게 전화 응원을 전할 친구는 누구일까요?


[현장음:손현주]

여보세요?

[현장음:###]

여보세요?

[현장음:손현주]

여보세요?

[현장음:###]

네 안녕하세요~

[현장음:손현주]

보아야~

[현장음:보아]

안녕하세요!


손현주의 전화 친구는 아시아의 별 보아였습니다. 보아는 물론 샤이니의 민호 손담비 등 의외의 친분을 자랑하는 손현주!

특히 보아는 마동석 유해진 등과 함께 '낯가리는 모임' 멤버로도 함께 하고 있죠. 생각지도 못한 보아와의 전화 연결에 관객들이 귀를 쫑긋 세웠는데요.


[현장음:손현주]

발목 좀 어떠냐? 아프다고 그러더니

[현장음:보아]

그러니까 발목이 좀 많이 안 좋아서 고생하고 있어요 아하하하


이날 보아는 발목부상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는데요. 그럼에도 밝은 목소리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장음:보아]

안녕하세요 저는 보아입니다 제가 요즘에 현주오빠라고 부르거든요 선배님 영화 개봉 축하드리고자 이렇게 전화 연결 하게 됐어요

[현장음:김태진]

보아 씨 영화 [더 폰] 기대 많이 하고 계세요 어떠세요?

[현장음:보아]

제가 사실 [더 폰] 촬영장에도 놀러갔었거든요 촬영장 분위기도 정말 좋았고 선배님의 또 한편의 스릴러 영화기 때문에 저도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현장음:김태진]

보아 씨에게 나에게 손현주란?

[현장음:보아]

어.. 굉장히 (웃음) 어렵다 옆집오빠!


21살 차 옆집 오빠 같은 손현주와 보아의 전화 연결에 이어 이번엔 엄지원의 전화 친구가 공개될 차례인데요.


[현장음:엄지원]

슬프시겠지만 저도 강동원 씨 이런 분이랑 통화하고 싶은데요 여자입니다

[현장음:김태진]

엄지원 씨만큼 미인이십니까?

[현장음:엄지원]

저는 같이 옆에 있으면 안 될 거 같아요 투샷은 되도록 피해야하는 그런 사람이죠


엄지원이 옆자리를 피하게 된다는 그녀는 누구일까요?


[현장음:###]

여보세요 언니~

[현장음:엄지원]

아하하하 효진!!! 인사해 나 지금 일하고 있어


엄지원과 영화 [미씽]에 함께 출연 중인 공효진이었는데요.


[현장음:공효진]

어머~ 안녕하세요 제가 대화가 언니랑만 해야 하는 거예요? 아니면

[현장음:엄지원]

다 해도 돼

[현장음:공효진]

그러면 손현주 선배님이랑 배성우 선배님도 같이 계시나요?

[현장음:김태진]

네 그렇습니다

[현장음:손현주]

손현주입니다

[현장음:공효진]

안녕하세요~ 선배님 안녕하세요

[현장음:배성우]

안녕하세요

[현장음:공효진]

저랑 멜로 찍고 싶다고 그러셨다고.. 멜로는 벌써 저희 찍은 거로 알고 있는데 [미쓰 홍당무]에서 제가 짝사랑하는 성형외과 의사선생님으로 함께 했었잖아요


배성우는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공효진과 멜로를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그런데 이미 두 사람은 영화 [미쓰 홍당무]를 통해 멜로를 경험한 바 있다고 합니다.


[현장음:공효진]

기사보고 재미있겠다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이미 했더라고요 멜로를 그래도 너무 감사합니다 공개적으로 프러포즈해주셔서

[현장음:배성우]

저도 감사합니다


다른 친구들 이야기는 여기까지! 공효진은 엄지원의 친구로 통화 중이었다는 사실 잊으시면 안됩니다~


[현장음:김태진]

엄지원씨와 굉장히 친하신 거 같아요 언제부터 인연이 있으셨어요 두 분?

[현장음:공효진]

저희가 어.. 오래되진 않았는데요 제가 손예진 씨랑 친하고 언니도 손예진 씨랑 친해서 이렇게 중간에 뵙게 됐었어요 그런데 처음 뵌 게 어쩌다가 언니 신혼집에 놀러가서 그렇게 알게 됐고 그리고 나서는 곧 영화를 함께 하게 돼서 요즘에.. 수다를 엄청 떨고 (엄지원이) 영화 개봉한다고 걱정하시면서 기대하고 계시더라고요

[현장음:김태진]

영화 [더 폰] 잘 될 거 같죠? 공효진 씨 옆에서 지켜보시기에

[현장음:공효진]

그럼요 믿고 보는 배우 분들이 세분이나 계신데 무슨 걱정을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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