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2015 Dae Jong Award/2015년 대중문화예술상, 스타들의 별별 수상소감

지난 29일 열린 2015년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현장! 한국 대중문화를 빛내고 한류 확산에 기여한 대한민국 한류 스타들이 총 출동하여 레드카펫을 밟았는데요.

웃음과 재치가 가득했던 스타들의 별!별! 수상 소감을 모아봤습니다.


[현장음: 이문세]

뭐 최근에 이렇다 할 히트곡도 없는데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그런 말도 있지 않습니까? 칭찬은 말도 춤추게 한다. 대한민국을 지금 공연 중인데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 세계 무대를 경마장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쌍천만 여배우 ‘전지현’과 함께 대통령 표창상을 수상한 국민 가수 이문세는 ‘속담’을 활용한 셀프디스 수상소감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는데요.

그 바통을 이어 받듯, 트로트 왕자 박현빈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에서 솔직한 발언으로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현장음: 박현빈]

10년간 쉬지 않고 노래했습니다. 하루도 쉬지 않고. 곤드레. 오빠만 믿어. 죽여줘요 노래했더니 드디어 이렇게 큰 상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 국무총리표창 수상을 호명 받은 스타들이 한 무대에 올랐는데요.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이종석과 박신혜가 나란히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장음: 박신혜]

안녕하세요. 박신혜입니다~ (이뻐요!!) 어렸을 때도 많이 제가 좋아했던 연기가 누군가에게는 웃음을 선물해주고 눈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얻은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요.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현장음: 이종석]

팬들에게도 너무 고맙고 빨리 활동해서 연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명품 조연! 오달수는 암살로 호흡을 맞춘 후배, 전지현에게 특별한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현장음: 오달수]

그리고 오늘 전지현씨 오랜만에 봤는데 배가 불러있더군요. 떨어진 낙엽도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모두 행복하십쇼! 감사합니다.


K-POP의 선두주자! JYJ는 아이돌 그룹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는데요. 현재 군복무 중인 김재중과 박유천 모두 참석해 3인조 완전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장음: 김준수,JYJ]

오랜만에 공식적인 자리에 덕분에 3명이서 함께 참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한국문화를 저희 JYJ가 알리는데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열기 속에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와도 같았던 2015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현장! 스타들의 별!별! 수상소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