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Comedian Kim Yong-kyung's wedding / 개그맨 김용명, '재치만점' 결혼식 현장

개그맨 김용명이 지난 24일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식에 앞서 얼굴 가득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신랑 김용명과 그의 아리따운 신부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현장음: 김용명]

이렇게 아름다운 신부를 만나기 위해서 이 나이 먹을 동안 제가 결혼을 못한 것 같아서 지금 기분이 떨리기도 하고, 진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고 합니다.


[현장음: 김용명]

제가 이제 개그맨이라서 행사나 일이 많잖아요 근데 소연이가 그런 게 있더라고요 좀 이해 해주고 조금 이렇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현장음: 안소연/신부]

생각보다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한 면이 많이 보여 가지고요 아 이 남자면 결혼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해서..

[현장음: 김용명]

별로 안 좋아 하는 거 같은데요, 안소연 씨?


한편, 장난스럽게 축의금 금액을 보이며 결혼을 축하한 윤택은 결혼 선배로서 행복하게 사는 비법을 전했는데요.


[현장음: 윤택]

무조건 아내한테 잘해야합니다 대한민국은 목? 사회, 여성 중심의 사회입니다 잘~하세요!


'뇌순녀‘ 간미연도 하객으로 참석해 김용명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현장음: 간미연]

오빠 진짜 오빠가 가는게 꿈만 같아요 너무너무 축하하고요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랄게요 오빠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결혼식이 시작되고, 입장을 앞둔 신랑 김용명 옆에 깜짝 등장한 윤택과 심진화. 이어 세 사람이 함께 입장해 하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직접 축가를 준비했다는 김용명은- 제가 뒤에 한 곡 '나랑 결혼해줄래' 이승기 씨 곡을 부르는데요..

역시 개그맨이라는 직업답게 재치있는 축가로 결혼식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었습니다.


[현장음: 김용명]

오늘 와주신 제 지인, 동료 분들 연예인들 너무 감사의 말씀 드리고..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사랑으로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 앞으로 예쁜 가정 꾸리길 바랍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조수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