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 강호동, 첫 종편예능 도전 '촬영 현장 느낌이 좋다'

  • 8년 전
강호동이 종편 예능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단체야외버라이어티 [아는 형님]을 통해서인데요.


[인터뷰:강호동]

종편 첫 프로그램이니까 기대가 되고 그런 부분도 있지만 평상시에 절친했던 우리 동료들과 새로 알게 된 멤버들과 지금 또 대한민국 블루칩, 예능 대세라는 많은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서 이런 부분도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아는 형님]은 강호동을 비롯해 서장훈, 김영철, 슈퍼주니어 김희철 등 무려 8명의 예능대세가 함께 해 눈길을 끌고 있죠.

특히 강호동의 첫 종편예능 도전작으로 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인터뷰:강호동]

Q) 첫 종편예능 출연, 부담은?

A) 그렇지만 처음이라는 것은 항상 떨리기 마련이고 또 설레기 마련이고 또 부담감도 사실 없는 건 아닙니다만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진짜 우리 예능대세들이 대거 포진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우리 프로그램 [아는 형님] 이름처럼 어깨 싸움도 하고 어울려서 뒹굴기도 하고 저는 참 그런 촬영현장 느낌이 저는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다른 채널에서 남자 여섯 명의 야외 예능이라는 비슷한 구성의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경규와 강호동의 경쟁 또한 볼거리로 꼽히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경규]

강호동 씨가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저희 시간으로 온다는 것을 며칠 전에 알았습니다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오지 말라고 얘기 할 텐데 왜냐하면 워낙 셉니다 (웃음)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서로의 길이 서로 잘 될 수 있도록 노력은 하는데 제가 좀 더 잘되어야겠죠? 저희 프로그램 잘 될 겁니다 강호동씨도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강호동 씨 지금 심경이 어때요?


[인터뷰:강호동]

동시간대 이경규 선배님하고 같이 하는데 심경이 어떠냐고요?

[현장음:김영철]

날 키워줬지만 이기고파 이런 거 하나 해! 메인에 걸리게

[인터뷰:강호동]

그래도 진짜 마음을 얘기해야 되니까.. 질문을 하셨지만 또 이경규선 배님과 강호동이 단둘이 링에 올라가서 겨루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저로서는 큰 부담감이 있는 건 아닙니다 두 프로그램 다 대박 났으면 좋겠습니다

[현장음:김희철]

두 프로그램 다 대박날 수 있나요? 경쟁프로그램인데? 둘 중에 하나만 골라주시면 안돼요?

[인터뷰:강호동]

저는 그냥 여운혁 피디를 믿습니다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런가하면, [아는 형님]은 이수근의 방송 복귀작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인터뷰:이수근]

Q) 오랜만에 TV 복귀인데?

A) 어색하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좋은 멤버들과 좋은 형님들과 동생들과 함께 하다 보니까 부담감이 없었고요 또 제가 제일 잘한다고 생각하는 게 아무래도 웃음 주는 일이다 보니까 요즘에 괜찮습니다 나름대로 컨디션도 찾아가고 있고요 괜찮아요 저 나쁘지 않아요


이날 이수근은 강호동을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자신임을 어필해 이목이 쏠렸습니다.


[인터뷰:이수근]

저는 예전에도 그랬고요 예능 처음에 들어와서 예능 할 때도 그렇고 강호동 선배님이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제가 유일하게 선배님한테 가장 눈치안보고 대들 수도 있고 선배님을 놀릴 수도 있고 한때는 유일무이했던 거 같아요 5016 맞더라도 가장 잘 참았고 참을성도..


이수근의 복귀작이자 강호동의 첫 종편예능 도전작 [아는 형님]! 여덟 남자의 케미가 어떤 웃음을 줄지 안방극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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