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스타 뉴스] [투데이 뉴스 브리핑] 2월 2일 화요일

  • 8년 전
[앵커]


연예계 주요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해 드리는 [투데이 뉴스 브리핑] 시간입니다. 어느새 1월도 지나고, 벌써 2016년의 2월인데요. 2월의 두번째 날인 오늘 연예계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지, 투데이 뉴스 브리핑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시죠



3위 '입대' 이승기 '튀지 않게 군생활 잘 하겠다'


가수 겸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승기가 1일 오후 군에 입대했습니다. 이승기가 입대한 논산 육군훈련소에는 이른 시간부터 모인 팬들과 취재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는데요.


당초 별도의 인사 없이 조용한 입대 의사를 밝혔던 이승기는 입소 현장을 찾아준 이들을 위해 짧은 인사 시간을 가져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현장음:이승기]


뭐 대단한 일이라고 많이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진짜 나이차서 가는 만큼 인사드리기도 사실 부끄러운 면도 있는데 아무튼 최선을 다해서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서 여러분들 앞에 더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숙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짧은 머리로 팬들 앞에 선 이승기는 쑥스러운 듯 머리를 매만졌는데요.



[현장음:이승기]


엊그제 (잘랐어요) (짧은 머리가)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아서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아서


[현장음]


머리발 아니에요!


[현장음:이승기]


머리발일까봐 (걱정하면서) 밀었는데 어 이게 뭐야~ 하면 마음 무거운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이승기가 뭘 해도 좋은 팬들이지만 늦은 입대에 따른 걱정은 어쩔 수 없는 법이죠. 이 같은 팬들의 걱정에 이승기는 너스레를 떨며 걱정을 덜어줬습니다.



[현장음:이승기]


체력은 20대 못지않으니까 3자 단지 얼마 안돼서 괜찮을 거 같습니다



이승기는 갑작스런 입대 발표 후 팬들을 위해 음원 [나 군대 간다]를 발표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는데요.



[현장음:이승기]


Q) 입대 전날 어떻게 지냈나?


A) 녹음을 하고요 또 훈련소 두 번 오신 싸이 형님과 함께 녹음하고 간단하게 저희 가족들과 회사 식구들 선배님들하고 간단한 뒤풀이만 하고 왔어요



입대 전 짧은 인터뷰를 마친 이승기는 군 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히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는데요.



[현장음:이승기]


진짜 이런 말하기도 부끄럽고 사실 인터뷰할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그냥 그랬는데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하여튼 조용하게 튀지 않고 무난하게 잘 마치고 돌아오겠습니다 오면서 많은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아직도 사실 실감은 잘 안 나지만 정말로 제가 2004년에 데뷔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거 같습니다 과분한 사랑이 너무 감사하다는 것도 알고 앞으로 하여튼 군복무 열심히 하고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서 더 멋지게 할 테니까 그때까지 잘 기다려주십시오 지켜봐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



현장에 모인 팬들의 손을 하나하나 잡아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이승기.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 후 1년 9개월 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인데요. 이승기의 건강한 군 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



2위 [검사외전] '비주얼 스타' 지원사격


여기는 영화 [검사외전] 특별시사회 현장!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남 미녀스타들의 사복센스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사제복부터 죄수복까지 뭘 입어도 되는 남자 강동원이 선택한 스타일은 블랙 스키니진에 패치워크 가죽 재킷! 영화의 주인공다운 패션센스였고요.


강동원 응원에 나선 SG워너비 김진호는 목티와 코트로 따뜻하면서도 심플한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현장음:김진호]


동원이 형의 새로운 시작, 항상 도전을 계속 응원하고 재미있게 보고 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대체불가 미남스타 정우성이 [아수라] 배우진과 함께 모습을 보였는데요. 정우성은 그레이컬러의 롱 코트에 해골무늬가 들어간 화려한 스카프를 더해 비주얼 끝판왕의 여유를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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