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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Q. 주제 하나 더 보겠습니다. 박범계·고민정 의원이네요. 친문이 이제 고개를 들어요?

A. 그동안 말 아꼈던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들, 슬슬 고개를 드는 걸까요?

먼저 문 전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해온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을 두고, 문 정부 때 법무장관은 친명과 다른 이야기를 했습니다.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너무 험한 말들을 많이 해서 참으로 민망하기 짝이 없는 일이긴 하죠. 과거의 그런 태도는 직무를 수행하기에는 좀 어려운 태도와 철학을 갖고 있었던 거 아닌가."

[박상혁 / 더불어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그제,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임명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성을 가지고 있고, 과감하게 민간에서 이런 전문가를 등용한 이 있거든요."

Q. 문재인 정부 법무장관 지낸 조국 전 대표 사면 두고도 확실히 온도가 다르죠?

네. 친문계 인사들, 사면을 공개 촉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조 전 대표 면회를 다녀온 고민정 의원, 그리고 김동연 경기지사도 "국민 통합 향한 큰 걸음 될 거"라며 사면을 촉구했습니다.

친명 쪽 온도는 다릅니다.

한 친명계 핵심 인사 "현재로선 사면에 부정적"이라며 "이번엔 민생 사범 사면에 주력할 것"이라고 하던데요. 

친명계 내부에선 내년 지방선거 때 조국혁신당을 견제하는 분위기도 느껴지는데요.

친명계와 친문계 줄다리기, 서서히 시작되는 걸까요. (줄다리기)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정새나 PD, 박소윤 PD, 이지은 AD
그래픽: 박정재 디자이너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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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박범계 고민정 의원 친문이 이제 고개를 좀 들어요.
00:05그동안 말을 아껴왔던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들 슬슬 고개를 드는 걸까요.
00:10먼저 문 전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해온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을 두고 문정부 때 법무장관은 친명과 다른 이야기를 했습니다.
00:30또 다른 문재인 정부 법무부 장관 조국 전 대표 사면 두고도 확실히 좀 온도가 달라요.
00:49네 이 친문기 인사들이요. 사면을 공개 촉구하기 시작했습니다.
00:53조 전 대표 면회를 다녀온 고민정 의원 그리고 김동연 경기지사도 국민 통합 향한 큰 걸음이 될 거라면서 사면을 촉구했습니다.
01:02친명 쪽 온도는 다르던데요. 한 친명계 핵심 인사 현재로선 사면에 부정적이라면서 이번에 민생사범 사면에 주력할 거라고 하던데요.
01:12이 친명계 내부에선 내년 지방선거 때 조국 혁신당을 견자는 분위기도 느껴집니다.
01:18친명계와 친문계의 줄다리기 서서히 시작되는 걸까요.
01:21지금까지 여랑여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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