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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토스테론, 피부·뼈·체모·근육에 영향
테스토스테론, 골밀도와 근육량 유지 역할
테스토스테론 남용 시 대표적 부작용 '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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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이 퀴즈입니다. 요새 호르몬 열풍이 불고 있죠. 테스토스테론, 에스트로겐 관심이 높은데 테스토스테론 증가에 도움이 되는 천연 자극제가 있다고 합니다.
00:141번 마늘, 2번 비타민 D, 3번 단백질 정답이 뭘까요? 정답은 잠시 뒤에 전문가들과 함께 풀어드리겠습니다. 지식충전 지금 시작합니다.
00:30사실 나이가 들면 근육이 빠지기 마련이죠.
00:58그런데 운동도 하지 않고 단숨에 근육을 만들 수 있을까요? 그런데 그걸 해냈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01:06사진 한번 볼까요? 이 사진입니다. 왼쪽에는 58세, 오른쪽에는 69세 사진이라고 하는데
01:14용창원 박사님, 이 두 사진이 일단 같은 사람이 맞는지 궁금하고 이게 의사가 처방한 어떤 특별한 주사를 맞았다면서요?
01:22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있는 분이신데요. 사실은 일부 의사들이 합법적인 스테로이드라고 묘사하는 테스토론 대체 주사 여법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01:37이분은 처음으로 인정을 했고요. 이 주사는 사실은 회춘 노화 방지를 위해서 막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01:44이 회춘 프로그램 중에서 실제로 일부에서는 오히려 혈압을 올리고
01:51그다음에 혈전을 생기고 암까지 발생시키는 위험한 성분이 있습니다.
01:55그래서 그게 테스토론인데 그걸 주사를 맞았을 때는 근육질도 생길 수는 있지만 부작용도 올 수 있다는 거죠.
02:02그러니까 저 사람을 주목하는 이유가 저 사람이 미 보건복지부 장관이기 때문인데
02:07저렇게 어떻게 보면 굉장히 턱걸이도 막 하고 굉장히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입니다.
02:13그런데 칠순을 앞둔 할아버지가 저렇게 좀 달라진 모습에
02:18어떻게 보면 일각에서 이게 스테로이드 약물을 혹시 복용한 거 아니냐 이렇게 의심이 나오니까
02:23본인이 또 아니다 이렇게 일축을 했다고 하네요. 들어볼까요?
02:26아니 이용주 변호가 사실 스테로이드 약물 하면 우리가 보통 이렇게 알고 있잖아요.
02:53운동 선수들이 시합 직전에 이거 좀 처방을 받아서 폭발적으로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02:59그래서 좀 불법적으로 손대는 약물이다 이런 거 아니었어요?
03:02맞습니다. 우리가 아는 많은 이 운동 선수들이 스테로이드에 잘못 손댔다가
03:07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져서 지금 어디인지도 모르는 그런 경우가 굉장히 많았거든요.
03:12대표적인 선수가 아무래도 벤 존슨인 것 같습니다.
03:161998년에 서울 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인데 그때 이 세기의 대결이었죠.
03:21벤 존슨과 칼 루이스. 과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간 탄환은 누구인가.
03:27그런데 결국에는 벤 존슨이 9.79의 기록으로 칼 루이스를 이겼습니다.
03:32하지만 기쁨은 얼마 가지 않았죠.
03:34이 약물 테스트를 했는데 오픽 테스트에서 벤 존슨이 알고 보니까 스테로이드를 맞았던 거예요.
03:40그래가지고 모든 기록이 다 박탈되고 금메달 뺏기고 그동안의 모든 기록들도 말소돼가지고
03:45지금 어디서 보았는지 아무도 모르는 이런 일들이 자주 이 스포츠판에서 가끔 일어나고 있습니다.
03:53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에 그런 일이 있었던 건데
03:56교수님 그러면 우리가 두 개 얘기를 했잖아요.
03:59스테로이드와 테스토스테론.
04:01이 두 개 모두 어떻게 보면 근육을 키워줄 수 있는 비슷한 약물 같기도 한데
04:06이게 어떻게 다른 거죠?
04:08테스토스테론은 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가 보통 남성에서 고안에서 만들어지는 남성 호르몬이에요.
04:14남성 호르몬의 중점은 뭐냐 하면 결국은 근육도 키우고 뼈도 키우고 단단하게 만들고
04:20여러 가지 기능적으로 항진시키는 게 있고요.
04:23스테로이드는 뭐냐 하면 테스토스테례뿐만 아니라 우리가 말로는 콜티코스테로이드
04:28염증을 가라앉히는 거 에스트로겐이나 다른 여러 가지 스테로인 계열을 모두 통합해서 말하는 겁니다.
04:34그래서 스테로이든 주사를 맞고 이렇게 생길 수도 있는 거죠.
04:40아니 유인계 표론가 요새 남녀노소 할 거 없이 근육질로 몸을 좀 만드는 게 굉장히 유행이잖아요.
04:47그러다 보니까 아니 이런 상황 속에서 스테로이드 얘기를 해보면
04:50불법 제조한 엄마와 아들이 붙잡히기도 했어요.
04:54그게 엄마 아들 모자가 왜 이런 데 했는지 모르겠지만요.
04:57지난 2년에 걸쳐서 스테로이드 주사와 성장 호르몬을 무허가로 제조해서
05:0212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부사가 식품의약안전처에 적발됐습니다.
05:09식약처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5년 4월까지 SNS를 통해서요.
05:16무허가, 스테로이드, 성장 호르몬, 에페드린 등을 2만 3천여 개를 판매했고요.
05:20또 국내 허가 전문의약품이 간기능 개선제를 비롯해서 900여 개도 함께 팔았다는 거예요.
05:28초기에는 해외에서 스테로이드 완제품을 직구해서 그냥 팔았다가
05:34이게 잘 팔리는데 싶으니까 수익 확대를 위해서 직접 제조하기 시작을 한 거죠.
05:40반제품을 중국이라든가 인도에서 수입해와서
05:44오피스텔에다가 제조 장치를 만들어 놓고 원료를 수입해서 판매를 했다는 겁니다.
05:50아들은 이걸 만들고 또 엄마는 스테로이드제를 소분해서 판매하는 통책을 했는데
05:59문제는 이게 정제, 주사제 이런 걸 하면서
06:02걸리지 않기 위해서 돈도 입금을 계좌이체를 하거나 이런 게 아니고요.
06:08무인 택배함이나 상품권 등으로 바꿔서 아주 치밀하게 수사망을 피해왔습니다.
06:14그런데 한 모자 관계에서 12억 3천만 원을 벌었다 그러면
06:19적발되지 않은 수많은 곳에 얼마나 유통되고 있을지 좀 걱정스럽습니다.
06:25그러면 이 스테로이드라는 게 불법 제조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영상으로 한번 확인해 보시죠.
06:44그러니까 저게 2만 개나 넘게 팔렸다는 거거든요.
06:51저게 맞은 사람들은 괜찮나요?
06:54안 괜찮겠죠. 사실은.
06:55첫 번째는 만들었은 과정 중에 안전성이 참 문제잖아요.
06:59실제로 저게 감염이라든지 다른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고
07:03두 번째는 뭐냐면 저 약에 대한 안전하다 하더라도 저 약에 대한 부작용이 있거든요.
07:08그렇기 때문에 정상인들이 함부로 치료 목적이 아니고 저걸 맞았게 되면
07:12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해서 정말 저것 때문에 문제가 심각할 수가 있습니다.
07:17그러면 테스토스테론 주사 얘기로 좀 넘어가 볼게요.
07:21염청완 박사님, 해외에서는 테스토스테론 예찬론자들까지 생겼을 정도라는데
07:26이게 처방을 받으면 꽤 효과가 있는 겁니까?
07:29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 호르몬이잖아요.
07:33남성 호르몬이 부족했을 때 이게 들어가게 되면 당연히 좋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07:38근육도 생기고 남자 같은 이런 게 생기고
07:40여자분들이 폐경이 된 다음에 갱년기 때문에 고생했을 때 여성 호르몬 먹는 거랑
07:46똑같은 개념으로 부족한 사람들한테 들어갈 때는 무조건 도움이 되는 거죠.
07:50그러다 보니까 유명인들이 테스토스테론에 대한 예찬론이 이어지고 있다는데
07:55그래픽으로 한번 준비를 해봤습니다.
07:58그러니까 이런 얘기들이 있다는 겁니다.
07:59중년 남성의 삶의 질이 달라진다.
08:03강력한 테스토스테론 주사 덕분에 근육을 10kg나 얻었다.
08:07이렇게 증언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
08:09그 유명한 실베스타 스텔론은 노화를 늦추고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을 하는데
08:15아니 그만큼 좀 삶의 질이 정말로 달라졌다고 할 만한 효과가 있어요?
08:19네, 사실 저기 보이는 것처럼 정말 테스토론이 없으면 굉장히 노화가 빨리 오면서 뿐만 아니라
08:28그런데 맞음으로 인해서 근력도 생기고 힘이 넘쳐져요.
08:32그런데 문제는 부작용이에요, 사실은.
08:34어떤 부작용이 있죠?
08:35대표적인 게 혈전도 생길 수 있고 그리고 또 암발생률도 증가할 수도 있고
08:40그러니까 그런 다양하게 병원에서 필요한 경우에 사용하지 않고
08:44몸부님들에게 쓰게 되면 문제는 생길 수밖에 없다는 거죠.
08:47그것도 부작용이 있군요.
08:49이런 그래도 분위기가 계속 달아오르고 있어요.
08:52계속 관심이 생기고 있습니다.
08:54호르몬 주사에 대해서.
08:55그러니까 이용주 평론가.
08:56최근에는 중잔년 대상으로 미용 의료 시장도 커지고 있어요.
09:00네, 맞습니다.
09:01K뷰티라고 해서 사실 우리나라는 조금 남자든 여자든 나이와 세대를 가리지 않고
09:06외모를 많이 가꾸는 편입니다.
09:09그런데 그중에서도 중년부터 시니어까지 50대부터 70대 미만의 전국 남녀 43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봤는데요.
09:19그중에 응답자 70%가 일상생활에서 외모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고
09:24외모는 내가 누군지를 표현하는데 도움이 된다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09:31그 말 뜻은 뭐냐면 나이가 중년이 돼서도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하시는 분들이 많다라는 거고요.
09:38때 맞춰서 또 우리나라 연간 남성 스킨케어 관리 소비액이 전 세계 1위라고 해요.
09:44그만큼 또 많은 관심과 또 많은 애정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다라는 것이죠.
09:48특히 이렇게 테스토스테론 주사가 유행을 하는 거예요.
09:51유인교 변론가 아무래도 좀 젊게 살고 싶은 욕망 이런 게 있기 때문 아니겠어요?
09:56그렇죠. 젊게 살고 싶어서 사실은 남성들에게는 사실 무슨 호르몬 주사라든가 이런 것이 성형이라든가 금교였다면
10:06제가 만난 정치인들 가운데도 모발이식이라든가 보톡스라든가 눈 쌍꺼불 수술이라든가 이런 거 하는 경우 굉장히 많이 일어나고 있기도 하고요.
10:15여성의 갱년기에 들어서 좀 상실감을 느끼는 것보다 더 높은 강도로 남성들은 성형주화라든가 주름이라든가 탈모에 대해서 공포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10:27그렇군요. 그럼 여기서 이 남성 호르몬 주사라는 게 그러면 진짜 노화를 늦추는 비밀무기인지 부작용은 또 없는지 잠깐 언급해 주셨지만 조금 더 자세히 오해와 진실을 따져보겠습니다.
10:39염청완 박사님, 일단 남성 호르몬 주사로 불리는 테스토스테론 이게 뭔지부터 짚어볼까요?
10:45네,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정자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인데요.
10:51어떤 슈퍼맨 호르몬처럼 굉장히 강력한 그런 효과를 갖고 있고요.
10:56그리고 강한 남성을 나타내게 만들어줍니다.
10:58실제 이 남성 호르몬은 남성의 피부, 뼈, 체모 등 다양하게 작용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까 얘기하신 것처럼 성욕이라든지 이런 것들도 결국은 올려주는데 도움이 되는 거죠.
11:12아니 그러면 궁금한 거는 이 테스토스테론이라는 게 나이가 들면 좀 줄어든다는 거잖아요.
11:18그 이유는 뭡니까?
11:19네, 결국은 노화의 가정으로서 호르몬도 줄어들게 되는데 테스토스테론도 떨어지게 됩니다.
11:26여자분들이 이제 왕경이 왔을 때 에스토로겐이 떨어지는 것처럼 남자들도 갱년기가 왔을 때 이제 테스토스테론은 점점점점 떨어지게 되는 게 있습니다.
11:36그런데 그래서 이렇게 줄어든 테스토스테론 때문인지요.
11:40갱년기에 아니 좀 요새 눈물이 많아진다 이런 분들도 계세요.
11:44배우 박준규 씨 얘기인데 영상 한번 볼까요?
11:47남자는 갱년기가 없나요, 그러면?
11:51있죠.
11:51남성들은 반대로 남성 호르몬이 좀 줄어요.
11:55주니까 이게 어떻게 보면 상대적으로 약간 여성스러워지는 거예요.
11:58그럼요.
11:59그래서 뭐 시를 읽으면 울고.
12:01눈물이 나고.
12:01전에 안 그러시다가 드라마나 영화 같은 거 보면 울기도 하고.
12:08아니 저렇게 윤기편은 갱년기에 사실 남성분들이 좀 눈물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고는 하지만
12:13또 반대로 반대로 여성분들은 오히려 남성적이 되기도 한다 이런 얘기들도 있어요.
12:18남녀 기관이 아니고 제 얘기를 말씀드리자면 일단 목소리가 굉장히 굵어지고.
12:25느끼세요?
12:26네.
12:27허숙해하지 않았었거든요.
12:28그다음에 호호 웃는 건 말도 안 되고요.
12:31어찌나 크게 웃는지 제 딸이 음식점에 가면 좀 작게 웃으라고.
12:35그래요?
12:35그리고 이제 실제로 피부도 훨씬 더 얇아지기도 하고요.
12:40그래서 굉장히 상실감 같은 거를 많이 느끼고 분노 조절이 안 되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12:46남자들이 거칠게 했던 왜 폭삭소가수에 나다 학시 아저씨처럼 학시 이게 남성들의 전형화였다면
12:52요즘 아주머니들도 굉장히 많이 합니다.
12:54물론 호르몬으로 돌려버리기에는 저희 인내심이라든가 교양의 문제도 있겠지만
13:00호르몬 탓으로 에스트로겐이 확 줄어들고 테스테론이 늘어난 걸로 보이기도 하고요.
13:06선생님이 더 잘 아시겠지만 여성들이 나이 들어서 수염이 나는 경우도 굉장히 많더라고요.
13:11이거 역시 호르몬의 탓이라고 하니까 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될 것 같습니다.
13:16주변에 학시 이렇게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셨어요?
13:19제가 좀...
13:22뉴스를 봐도 확 흥분...
13:25제 남편은 드라마 보고 우는데 저는 소리 지르게 되고
13:27모임에서도 여성들이 모인 자리가 훨씬 더 시끄럽게 떠드는 경우를 보면
13:33눌러왔던 여자다워야 돼, 여성스러워야 됐던 것들이 호르몬 감소로 뿜어져 나오는
13:38봉인이 해제된 거죠.
13:41주변에 이렇게 학시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다는 건데
13:43이 영향도 좀 호르몬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3:46네, 맞습니다.
13:47남자 같은 경우는 남성 호르몬이 줄어드니까 상대적으로 여성 호르몬이 증가하고요.
13:52여자분 같은 경우는 여성 호르몬이 줄어드니까 상대적으로 남성 호르몬의 비율이 높아져요.
13:57그래서 남성은 여자처럼 변하고 여성은 남자처럼 변하는 게 호르몬 때문에고요.
14:03특히 이제 나이가 들면서 옷이 사실은 젊었을 때는 남녀 구별돼서 옷을 입는데
14:09나이가 들게 되면 남녀 옷을 구별하지 않고 그냥 입는 경우들이 많아요.
14:14아, 그래요?
14:16그러니까 옷을 구별하지 않고 입는 경우들이 많아요?
14:18편한 여성들은 이렇게 편하게 입고 싶어지기 때문에
14:23벨트를 해서 허리를 조인다든가 스커트를 입는다든가 보다는
14:26편안한 등산복 이런 걸 입게 되고
14:28남성들도 이제 펑퍼짐하게 보니까 젠더리스가 되는 거죠.
14:32아니, 그런데 이 호르몬 주사가 일종의 이런 분들도 계세요.
14:36이게 갱년기 치료제로도 쓸 수 있는 거 아니냐 이러면서
14:39나이에 상관없이 좀 젊은 분들까지 요새는 맞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
14:44이건 괜찮습니까?
14:45테스토스토린이라는 호르몬 주사는 결국은 테스토린 수치가 낮은 사람들이 필요한 주사예요.
14:53젊은 사람들이 낮았을 때는 이 주사를 맞는 게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14:58낮지 않는데 이 주사를 맞으면 득보다는 실이 훨씬 더 많습니다.
15:03약 자체가 결국 갖고 있는 부작용들도 있었기 때문에 그렇거든요.
15:07그래서 꼭 비뇨기과 전문의 선생님이랑 상의를 한 다음에 혈압검사를 하고
15:12그리고 검진, 문진을 통해서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만 맞는 걸 추천합니다.
15:17그렇군요.
15:18아니, 그런데 이 남성 호르몬 주사가 아니, 여성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어요.
15:23그 이유가 있어요?
15:24그렇죠.
15:24최근 테스토르테론 치료라고요.
15:27TRT라고 하는데요.
15:28남성 호르몬의 일종의 테라피를 받게 되면
15:31여성들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느냐면요.
15:35남성 호르몬이 많은 곳에 알려져 있지만
15:37생리 주기를 좀 조절해 줄 수도 있고요.
15:41골밀도라든가 근육량도 조절해 줄 수 있을 뿐더러
15:43무엇보다도 기분 조절이라든가 성기능, 에너지를 활성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15:51이런 걸 보면 만 권의 책을 읽고 명상을 하는 것보다
15:55우리가 호르몬의 좌우를 받고 있구나 하는 약간 무력감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16:00그렇군요. 그럼 여기서 잠깐 또 코너 속의 코너 저희가 준비했어요.
16:03뭐냐면 사실 이렇게 좋은 약도 과유불급이어서는 안 되겠죠.
16:08테스토스테론 주사도 분명 부작용이 있을 거거든요.
16:11그럼 저희가 한번 준비해 봤습니다.
16:12첫 번째, 오래 맞으면 탈모가 온다.
16:17이게 머리카락과 무슨 관계가 있어요?
16:19네, 맞습니다.
16:21이게 왜 그러냐 하면요.
16:23테스토스테론은 체내에서 5-알파 리덕타제라고 환원효소를
16:28그에 의해서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되는데
16:32이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이 탈모를 유발시켜줘요.
16:37실제로 탈모 환자분들한테 남성 탈모 같은 경우는
16:40호르몬 제로 해서 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해주는 약물을 먹이기도 하거든요.
16:46그래서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거죠.
16:48그러면 두 번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16:51두 번째 질문 한번 볼까요?
16:53그러니까 테스토스테론이 과하면 정자가 줄어들 수 있다.
16:58아니,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오히려 더 늘어야 정상일 것 같은데
17:01정답이 뭐죠?
17:02맞습니다. 이것도 정자가 들러듭니다.
17:04왜 그러냐 하면 체내에서 테스토스테론이 만들어지면
17:08정자 생성에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17:09외부에서 테스토스테론을 주게 되면
17:12내부에서 테스토스테론 생성이 줄어들게 돼요.
17:15오히려.
17:16오히려. 그러다 보면 정자가 생성이 줄어들 수밖에 없죠.
17:19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테스토스테론이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17:24그렇군요. 그러면 어떻게 보면 이 부작용도 상당히 주의를 해야 할 것 같은데
17:28퀴즈 준비되어 있습니다. 퀴즈 한번 풀어볼까요?
17:33테스토스테론 증가에 도움이 되는 천연 자극제는 땡땡땡이다라는데
17:38이용자 편호가 혹시 답이 뭘까요?
17:40정답. 마늘입니다.
17:41마늘?
17:42마늘이 남자한테 좋은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요.
17:46마늘 먹으면 뱀파이어는 물리칠 수 있고 힘이 생기고 근육이 생길 것 같습니다.
17:50정답이 마늘이에요?
17:52정답은 비타민 D입니다.
17:54아 D예요?
17:55왜 그러냐 하면 우리가 정자에서 테스토스테론을 만들 때 비타민 D 수용체가 있어요.
18:03그래서 비타민 D가 충분했을 때 이 수용체와 작동을 해서 테스토스테론 생성이 증가하게 돼요.
18:09햇빛 받으면 되나요?
18:10그럼요. 햇빛이 굉장히 좋죠.
18:12실제로 최근에 연구 중에 하나가 뭐냐면 미국 뉴욕 마운티 사이너 병원 연구진에 의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남성 824명을 대상으로 혈액 검사를 했어요.
18:25그래서 비타민 D 수치가 높았던 사람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341.7나노그램 퍼 리터로 나왔고 비타민 D 결핍이 있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어서 319.6으로 나왔습니다.
18:38그래서 비타민 D가 굉장히 중요하고요.
18:41또 하나 비타민 D를 생성할 때 아까 말씀해 주신 것처럼 햇빛 노출이잖아요.
18:45햇빛 노출을 하면서 우리가 운동을 하게 되면 결국은 근력이 생기면서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자극할 수가 있는 거죠.
18:53어떻게 보면 이렇게 주사까지 맞으면서 얻고 싶은 호르몬이 사실 요새 사회적인 트렌드가 되고 있어요.
18:59이게 무슨 얘기냐면 아니 테토남, 에겐녀 이런 신조어까지 생겼다고 하는데 이게 뭐예요?
19:05일단 에겐남은 에스토로겐 여성 호르몬이 많이 장착된 남성을 얘기하는데요.
19:11여성스러운 남성이 아니고요.
19:13공감력이 뛰어나고 부드럽게 언어로 얘기를 하면서 섬세하게 배려하는
19:18대표적인 연예인으로는 차은우 씨, 최우식 씨, 정혜인 씨 이름만 말하면서도
19:24제가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 복지를 확 느끼는 거고요.
19:28그다음에 에겐녀는 따뜻한 공감력이 풍부한 여성 또 부드럽고 같은 공감 비슷한 마음이고요.
19:34테토남은 리더십이 강하고 기존에 굉장히 남성형, 역시 남자야 말했던
19:41보이시죠? 저런 분들이 되겠고요.
19:45테토녀는 주도적인 강단연, 조혜련 씨가 나왔는데
19:49근육 운동을 많이 해서 몸은 남성이고 얼굴은 여성이다.
19:53그렇지만 여성스러움이 있다라는 얘기도 했고
19:55에겐녀는 테토녀가 저렇게 돼 있어가지고요.
20:01여성, 남성의 구분이 사라지고 이상형을 뽑는 선택하는 것에서
20:06예전에 남자들은 여성들은 남성의 재력을 보고 남성들이 여성의 미모를 봤다면
20:12거꾸로 됐어요. 여성들이 자기가 능력이 있으니 좀 부드러운 남성, 잘생긴 남자를 원하고
20:18남성들은 내가 집에서 쉬어도 생활을 챙겨줄 수 있는 테토녀를 원하는
20:24그런 시대로 호르몬이 역사도 바꾸고 있습니다.
20:27물론 이미지로 추정한 거지만 연예인 그래픽 다시 한번 볼까요?
20:30그러니까 보면 이렇다는 겁니다.
20:31전연적인 테토남은 수성훈 씨, 또 테토녀는 조혜련 씨,
20:36그리고 에겐남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건 최수종 씨,
20:39또 에겐녀는 김성룡 씨에 해당한다.
20:41요새 이렇게 좀 보이는 이미지에 따라서 저렇게 호르몬과 결부시켜서
20:46나눠볼 수 있다는 건데 이용주 편호가, 그러면 내가 테토남인지 에겐녀인지
20:51이걸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20:53네, 테스트가 있습니다. 여러분 다 같이 한번 우리 해보실까요?
20:56자, 일단은 주변 사람과 조화를 잘 맞추는 편이다 싶으면 에겐이고요.
21:03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려고 한다, 테토고요.
21:06감정 표현을 부드럽게 한다, 에겐이고요.
21:08리더 역할을 맞는 걸 선호하면 또 테토입니다.
21:11그리고 갈등을 좀 피하려고 하는 편이면 에겐인데
21:14갈등에서 직설적으로 내 의견을 말하는 편이다 싶으면 테토입니다.
21:18물론 이게 다 커뮤니티에 나오는 거고 과학적 근거는 명확하지 않지만
21:23저렇게 뭐에 해당하는지 보면 에겐, 테토, 에겐, 테토 구분을 할 수 있다는 건데
21:28뭐가 나오십니까?
21:31좋아야 될지 슬퍼야 될지 모르겠지만 테토녀로 밝혀졌습니다.
21:34그러시군요.
21:35일단 문제 빨리 해결해야 되고요.
21:37제 주장 확실히 전달해야 되고요.
21:40그런 경향이 좀 강하네요.
21:41우리 이용주 평론가는 뭐가 나오세요?
21:42저는 완전 테토.
21:44마초남.
21:45테토남.
21:47이렇게 우리가 또 쭉 호르몬 얘기를 해봤어요.
21:50염성원 박사님 끝으로 여쭤보면 이 부분이 제일 궁금합니다.
21:53어쨌든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게 호르몬을 유지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21:57그 비결이 있습니까?
22:00대표적인 비결은 제가 가장 알게 된 수면 운동 영향이에요.
22:03사실은 잠을 잘 자고 적절히 운동하고
22:06그다음에 좋은 음식을 먹게 되면 건강한 호르몬을 유지하는데
22:11왜 그러냐 하면 수면을 잘 때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22:16테스토론 생성이 제일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22:20그리고 운동을 통해서 비타민 D 생성이라든지
22:22근력을 캐워줌으로 인해서 테스토론 생성을 자극할 수 있고
22:27그리고 항산화 음식이 많은 좋은 음식을 먹게 되면
22:30우리 몸에 있는 염증들을 가라앉힌 데 도움이 될 수 있고요.
22:34그리고 마지막으로 명상인 것 같아요.
22:36스트레스를 스스로 잘 해결해 주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2:40지금까지 이렇게 세 분과 함께 우리가 몰랐던 호르몬의 세계에 대해서
22:44몰랐던 이야기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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