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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배려王 일우가 고쳐야할 점?
혜련과 진희로부터 듣는
일영커플의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일우 #박선영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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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별 볼 때도 막 어떻게 그렇게 이거 한 번에 받쳐준 적 없지?
00:03받쳐준 적 없지?
00:05어, 그렇죠.
00:05어,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00:10진짜 그때 너무 안타까웠어요.
00:13그리고 누가 여자를 머리를 이렇게 받쳐줘.
00:16그냥 어깨에 기대 봐, 이렇게 하고.
00:19그러면서 고개를 이렇게 돌려야지.
00:21내가 김이루야, 박선영이야 이렇게 기댔잖아.
00:24그 다음에 이렇게 싹 돌려야지.
00:26그 다음에 이렇게 싹 돌려야지.
00:27그게 너무 아쉬웠어.
00:30고개 쫙 올라가는 포인트인데.
00:35야, 저거죠.
00:37저거는 뭐.
00:37그렇지.
00:39너무 속이 다 시원해.
00:41그냥 이렇게 싹 돌려야지.
00:44그게 너무 아쉬웠어.
00:45고개 쫙 올라가는 포인트인데.
00:48거기에서 더 ING가 없는 거야.
00:51얼마나 시청자들 괴로워.
00:53서로가 조금씩 노력해야 될 것 같아.
00:57오빠가 갑자기 뭐 이렇게 이벤트 뭐 이런 걸 잘 못하시지.
01:01그러니까 나만 배려를 하니까.
01:03민폐 끼친다 이런 성격이 강해.
01:07그래서 장가 못 가겠다 나는 그런 생각을 늘 했어.
01:15그러니까 여자들 눈에는 보이는 거예요.
01:17이럴 때 이렇게 좀 이렇게 딱 나서줘야 되는데
01:20그걸 너무 안 하니까.
01:21여자들은 기다리거든요.
01:22맞아.
01:24그러니까 너무 예의도 바르고 배려심도 많고
01:28내가 봐왔잖아.
01:29근데 그게 너무 강하니까 상대가 불편해.
01:33그래.
01:34그게 배려가 없는 거예요.
01:37오.
01:38명언이다.
01:39맞아 맞아.
01:40예를 들어서 한 번 이렇게 물론 물어는 보고
01:44응 그러면 괜찮다 그러면 바로 추진하면 돼.
01:47이거를 또 물어보고 두 번 세 번 물어봐봐.
01:49그러면 아 불편해.
01:50아 이 오빠 왜 이래.
01:51아니야 아니야 오빠 다음에 다음에 이렇게 돼.
01:54그러니까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은 좀 줄여.
01:59같은 얘기라도 선생님이 하니까 무게감이 좀 확 실리네.
02:03아 나 근데 저 두 분 너무 마음에 들어.
02:05나도요.
02:05아 정말 우리 지부장들 같아.
02:07어 지부장.
02:08나는 선영이는 그냥 근본적으로 참 괜찮은 사람.
02:14괜찮은 인간.
02:16그리고 이루는 또 너무 매너 있고 점잖은 사람.
02:20맞아요.
02:22둘이 이렇게 그거를 잘 융합을 해서 이렇게 하면은
02:27좋을 거 같아.
02:28근데 딱 내 입맛에 맞는 사람이 어디서.
02:30맞아 맞아 맞아.
02:33뭐 그건 있어요 언니.
02:34그 왜 스펀지에 물 스며들듯이.
02:36맞아.
02:37오빠한테 그냥 아 오빠 이런 거 참 좋아하지?
02:39하면서 물 살 때도 어 이거 오빠가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02:42오빠 이거 필요하겠네 해서 하나씩 더 사는 건 있어요.
02:45그런 건 있어요.
02:46그러니까 그거 챙길 때마다 생각을 한다는 거 아니에요.
02:49아 선영님이 진짜 많이 변했어.
02:53그건 있어요.
02:54이렇게 자주 만나다 보니까 오빠 옷 입는 스타일을 알잖아요 언니.
02:57그러니까 내가 이제 코디할 때도
02:58오빠가 이번엔 또 이렇게 여기 애가 또 이렇게 입고 오겠지?
03:02그리고 이제 이렇게 맞춰가면 비슷하더라고요.
03:04오빠 스타일이.
03:05센스 있네.
03:06오빠가 시스루 좋아하는데 오늘은 겉에다가.
03:10아 시스루를 또 좋아해?
03:13취향 참.
03:18아니 만약에 형님 이렇게 점잖게 생기신 분들이
03:20좀 취향이 그런 분들이 계시지.
03:22아니 진짜.
03:23아 취향은 뭐.
03:24아 근데 시스루는 다 좋아하죠.
03:26아니 아니 그게.
03:27아 참.
03:29아니 그러니까 노추를 좋아하는.
03:31키가.
03:32빨개지지.
03:33키가 왜 이렇게 빨개지셨어요?
03:34아 시스루 싫어하면 또 어딨어요?
03:35아니 그럼.
03:37싫어하나요? 싫어해요?
03:38당당하게 말씀하시라 이거예요.
03:42취향 참.
03:46오빠 이거 봐라?
03:47앞판이 있고 뒷판도 있다?
03:48아 나 지금 이제 봤어.
03:52난 지금 꽃무늬인 줄 알았더니.
03:54시스루였어요.
03:55나는 급해가지고야 옷을 다 못 갈아입은 줄 알았어요.
04:00이건 시스루가 아니라 속옷.
04:01속옷이래요.
04:02이건 시스루가 아니라 실수로다.
04:03실수로.
04:05실수로.
04:06아 그런 걸 좋아하는구나.
04:09아니래니까.
04:11계속.
04:12계속.
04:141호가 그런 걸 좋아하는구나.
04:18오빠는 지금도 이렇게 파워가 있으세요?
04:25체력을 얘기하는 거예요?
04:27정력을 얘기하시는 거예요?
04:29둘 다 둘 다.
04:30아 그렇다.
04:30왜냐하면 이제 또 나이가 있으니까.
04:32둘 다.
04:33그동안 운동하는 거 많이 봤잖아.
04:38스키장이나 골프장이나 바닷가 뛰어다닐 때도 그렇고.
04:43상사회로 오빠가 체력이 좋으시더라고요.
04:45그러니까 체력이 좋고 근데 중요한 거는 성욕이야.
04:49성욕.
04:52역시 매운 누님들 다르다.
04:54저돌정이다.
04:56중요하죠.
04:57중요하지 않아.
04:58그 마음이 나이 먹으면 없어질 수 있는.
05:01그렇죠.
05:01그렇죠.
05:03점점점점.
05:04근데 딱 분위기를 봤을 때는 오빠는 되게 소프트하고 이렇게 뭐랄까 분위기가 있는 사람일 것 같아요.
05:11막 거칠은 건 좋아하질 않아.
05:15아니 그 얘기를 왜 날 보고 했지?
05:17날 보고 했지?
05:21왜냐면 쑥스러우니까.
05:22아니 이 언니한테 뭐 하러 해요?
05:25아니 일단 고양이하고 살고 있는데 여기는.
05:27진현이 얼굴 빨개졌어.
05:29진현이 빨개졌어.
05:30아니 그게 아니라
05:31내가 이제 선영한테 그런 얘기하기에는 좀 아주 그런.
05:34오빠 미안해.
05:35내가 거칠어.
05:39너무 센스 있어.
05:41이야.
05:43오빠 거기까지 장난 없잖아.
05:45근데 그 아래 또 입었다?
05:47풀 수가 없어.
05:49뭐 뭐 뭐 뭐 풀러보고 싶었어?
05:51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05:53야 그거 풀러봐야 뭐 하냐 안에 면티가 또 있는데.
05:56또 있겠다.
05:58그렇게 그렇게 철벽을 치고 있다고.
06:00철벽을 치고 있어.
06:02아아.
06:03선영 같으면 이거 잡아 뜯을 수 있잖아요.
06:05오우 그걸 또 원하나 봐.
06:08그러면 잘 뜯을 수 있는 걸 잊고 오셨어야죠.
06:11아 정말 단추가 너무 튼튼해 지금.
06:13야 이 정도 다 뜯지.
06:15왜?
06:17지금 이거 잘 들으셔야 돼요.
06:19언중 유골입니다 지금.
06:21은근히 얘기할 얘기 다 한다니까.
06:23진짜.
06:24다시는 아내 티셔츠 입지 마세요.
06:26그리고 우혁 학생처럼 한 세 개 풀어요.
06:29지금 다시 입고 왔어요.
06:31언제든지 준비가 돼 있군요.
06:33그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