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절실한 마음을 이용한 '사기'를 당했던 KCM
연대보증의 책임자까지 되었었다?!
#4인용식탁 #박경림 #KCM #팀 #발라더 #가수 #GOD #집들이 #가족 #빚 #사기 #연대보증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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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 사실 이때 얘기 못했던 때
00:08아까 경제적으로 되게 힘들었어요 그래서 그 제가 너무 그때 이제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는데 하면은 이제
00:17저의 빚이 어쨌든 가족들의 부담이 되잖아요 음 혼인신고를 하는 동시에 공동 책임자가 되니까
00:25근데 그게 저는 너무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깨끗한 상태에서 빨리 와이프랑 결혼 이제 떳떳하게 해서 빨리 하고 싶은데 그게 오히려 막 더 안좋아지고 안좋아지고 안좋아지고 막 이렇게 되더라구요
00:39업친데 겹쳐서 또 이제 군대 갔다오면서 일이 아예 끊겼었어요 한 3년 4년 동안 그러면서 어떻게 해서든지 해결을 하고 싶으니까
00:51저한테 조금만 좀 잘해주면 잘해주면 막 거기에 막 의지하고 막 해서 더 안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던 시기였던 것 같아요
00:59절실하니까 너무 절실하니까 사기를 당했었던 건가요?
01:03네 좀 제 명의로 좀 사기를 당했었어요
01:07사실 연대 보증이 뭐고 아무것도 몰라요 저는 근데 뭐 무슨 가장 뭐 책임을 지는 거기 위에 들어가가지고 모든 화살이 저한테 와가지고 와 너무 힘들었어요
01:23고지는 섰구나
01:25연예인들이 사실 이런 경험들이 많아요
01:28왜냐면 잘 모르니까
01:30네
01:32돈이 없을 때는 와 진짜 만원 한 장 빌리기가 힘들더라구요
01:38제가 그때 제일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01:40친한 사람일수록 더 빌리기도 말하기도 힘들고
01:44그리고 보통 이제 금전적으로 힘들 거라고 생각 안하니까
01:48못하죠
01:49그리고 또 이름값이 있고
01:51사실 그래서 지금도 그걸 안 버리고 있어요
01:54그 기록
01:56그 기록
01:58그거를
01:59많이 좀 힘들었던 시기였는데
02:01태우는 모르죠
02:02그쵸 말을 안하면
02:03겉보기에는
02:05막 좀 약간 좀
02:07세보이지만
02:09누나도 아시다시피 진짜 여리잖아요
02:11그래서 제가 요런 얘기를 하면
02:13나를 도우려고 막 사방팔방 얘기를 해가지고
02:16애를 쓰니까
02:17애를 쓸 것 같다라는 생각이 있어서
02:18내가 태우한테 얘기를 그 당시에는 바로 못했었어요
02:21그래서
02:22아군들을 막 끌어모아서 도와주려고 했을 것 같아서
02:27이렇게 이 정도까지인지는 몰랐네
02:30사실 결론적으로는 거짓말처럼 잘 해결이 됐어요
02:34그래서 해결했던 때
02:37혼인신고를 하고
02:39이제 그때 둘째가 생기고
02:41진짜 와이프랑 펑펑 울었죠
02:45사실 둘째도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02:47첫째를 얘기를 못했는데 둘째를 얘기하기가
02:50좀 많이 겁도 나더라고요
02:53그래서 이제 그러면은 결혼식을 하려고 그러면 우리가
02:56다 솔직히 좀 얘기를 하고
02:58우리 마음 편안하게 하자
03:00해서 사실 저는 엄청 큰 질책을 좀 받을 각오를 했어요
03:04왜냐면 어찌됐든 개인사기는 하지만
03:0712년 13년 동안 얘기를 못한 거니
03:09아니
03:10그러니까
03:11어떻게 보면
03:12그냥 비겁했잖아요
03:13되게 비겁했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03:15왜냐면 왕래가 사실 서로 없었으면 모르겠는데
03:1812년 13년 동안 계속 봤을 거 아니에요
03:20진짜 깜짝 놀란 게
03:23첫째랑
03:25창모 첫째랑
03:26같은 날 태어났어요
03:29생일이 또
03:30그걸 얼마 전에 알았어요
03:31생년월일이 같다고?
03:33생년월일이 같아요
03:34그러면은
03:35만나면
03:36애 사진도 보여주고
03:37태우가
03:38우리 애 이제 아빠라고 했다
03:40이렇게 얘기하고
03:41이제 걷는다
03:42이 과정을 다 공유를 했는데
03:44그러니까 나도 그렇게 생각하니까
03:46내가 얘한테 화낸 게 약간 후회되더라고요
03:48어
03:49그 막
03:50그 속에 어땠겠어
03:52그럼 이제 딸내미 학교도
03:54네
03:55데려다주고
03:56데려다주고
03:57가고
03:58시간 나면
03:59쉴 때는 같이 이제 놀러 가고
04:00나는 사실 요즘에
04:02하루하루가 설레거든요
04:04제일 궁금한 게
04:05어떻게 만났어요 와이프는
04:06왜냐면 사실 이런 이야기를
04:08얼마나 하고 싶었겠어
04:10저는 근데 소개로 만났어요
04:12소개팅
04:13소개팅
04:14소개팅도 아니었고
04:15원래 이제 제 와이프가
04:17일본에서 이제 모델 활동을 좀 하고 있었어요
04:20모델 활동을 하다가
04:21되게 예쁘다는 소문을
04:22아유 너무 예쁘죠
04:23이제 한국에 와서
04:25이제 좀 활동을 하고 싶다고 해서
04:28어
04:29제 친구의 친척 동생이었어요
04:31그래서 내 친구가
04:33한국에서 유명한 가수인데
04:35한국 회사 잘 할 테니까
04:36한번 내가 물어볼게 해서
04:38그래
04:40그래서 같이 보자 해서 같이 봤는데
04:43첫눈에 반했어요?
04:44너무 예쁜 거예요
04:46근데 전혀 근데
04:47나에게 관심이 있을 거라고
04:48일도 생각 안 했어요
04:49그래서 그냥
04:50와 되게 예쁘다
04:52그렇게 생각하고
04:53친구한테 얘기해서
04:54한 번만 더 만나게
04:56그래서
04:58그래야지
04:59한 두세 번 만나면서
05:01요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05:03장모님이
05:05스타 골든벨 나왔던
05:06거기에 저를 보면서
05:08와이프한테
05:10저런 남자랑 결혼해야 된다고
05:12와
05:13장모님도 기네
05:15어
05:16장모님이 그랬다는 거예요
05:17스타 골든벨에 나오는 너를 볼게
05:18어
05:19나를 볼게
05:20너무 웃기잖아
05:21그 앞부리도 아니고
05:22근데 골든벨을 올렸어 네가?
05:23아니 못 올렸지
05:24그냥 거기에 나오는 나의 모습을 보고
05:26너
05:27너 확실해
05:28그럼 내가 나이 40만
05:33그래서
05:34저는 이제 그 말을 딱 듣고
05:36그거에 이제
05:37용기를 얻은 거지
05:38용기를 얻고
05:39물었죠 그냥
05:40확 물어야지
05:41확 물어야지
05:42그래서 저는 그게
05:43어느 정도의
05:44약간 좀 시그널이라고 생각을 하고
05:46그때부터 이제
05:47조금 적극적으로 해서
05:48좀 만나봤어요
05:49아니 근데 장모님
05:50인사드리러 갔을 때
05:51그래
05:52장모님 반응
05:53좋아해 주셨던 것 같아요
05:55기억을 해요?
05:56그 사람이 그 사람이
05:57이 사람이라는 걸?
05:58근데 그 얘기를
05:59저는 사실 뻥인 줄 알았는데
06:00진짜 하셨었더라고요
06:01그냥
06:02딱 보고
06:03사람이 선해 보였다라고
06:04얘기를 해 주시더라고요
06:05그래서
06:06저런 남자랑
06:07결혼해야 된다라고
06:08얘기를 했었다고 하는 게
06:09그게 약간 진짜
06:10운명이 아니었나
06:11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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