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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강선우 '하라면 하는 거지 말이 많나' 말해"
정영애 "강선우, 화낸 후 여가부 기획조정실 예산 삭감"
정영애 "의원실에 가 사과 후 예산 살렸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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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00:30부처 장관에 대한 갑질 논란이 또 불거졌습니다
00:33장관님, 서울 서부권 지역에 오랫동안 해바라기 센터가 없었습니다. 알고 계시죠?
00:42
00:42그래서 제가 저희 지역구에 있는 대형 의료기관인 이대서울병원에 해바라기 센터 설치하기 위해서 몇 차례 간담회 하면서 소통한 적이 있었습니다
00:51그런데 이대서울병원이 혜택이 없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하지는 않았습니다
00:56우선 해바라기 센터 숫자가 감소하기보다는 변경은 있지만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고요
01:05그 다음에 지원은 없고
01:07장관님, 숫자가 유지되고 있다고요?
01:1136개에서 40개에서 39개에서
01:14한 개 차이로 유지가 되는 게 유지가 되고 있습니까?
01:18그러니까 숫자가 감소하...
01:19특정 권력에 해바라기 센터가 없는데 주는 거 아닙니까?
01:26두 사람의 국회 질의응답을 잠시 보고 온 이유는 이렇습니다
01:29화면을 좀 만나볼게요, 이현정 위원님
01:31정영애 전 장관, 문재인 정부 시절 여성가족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낸 인물입니다
01:39그런데 본인이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01:42강선 후보자가 본인 지역구에 해바라기 센터 설치를 요청했는데
01:47의사 확보가 어렵다는 내용을 전달하니까
01:49강선호 의원이 하라면 하는 거지 무슨 말이 맞냐
01:52화낸 뒤에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 예산을 깎았다
01:57이게 갑질 논란의 핵심이에요
01:59해바라기 센터라고 하는 것은 성폭력이라든지
02:02피해를 입은 여성들, 또 아동들
02:04이런 사람들이 가서 긴급 피난을 한다든지
02:08이들이 해바라기처럼 밝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센터입니다
02:12이게 우리나라의 한 전국에 40분대 정도 지금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02:16그런데 이걸 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02:18당시에 상담민뿐만 아니라 산부인과라든지
02:22어떤 의료기관과 연결돼야 돼요
02:24그리고 의료진들이 확보가 돼야 됩니다
02:26그래서 당시에 지금 좀 전에 나왔지만
02:30강서구 지역에 해바라기 센터를 강선호 당시 지역구 의원이 만들게 했는데
02:37그 여성가족부에서 여러 가지 해보니까
02:40그때 의사가 굉장히 부족하잖아요
02:42산부인과 의사가 확보가 안 되는 거예요
02:44그러다 보니까 이게 도저히 하려고 했는데
02:47산부인과 의사가 확보가 안 되는 게 어렵다고 하니까
02:50아니 하라면 하는 거지 왜 안 해요
02:53이렇게 당시에 여성가족부 국장에 질타를 하면서
02:57예산 깎아버릴 거예요 이렇게 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3:00그래서 당시에 여성가족부 간부들이 가서 사정사정하고
03:04비로소 예산은 다시 복원이 됐는데
03:07이게 초선 때입니다 강선호 의원이
03:09그러니까 이게 지금
03:11당시 정영애 의원은 문재인 정부 때 장관이에요
03:15정영애 장관이요
03:16장관을 했었는데
03:17이렇게 이제 그동안 보좌진들에 대한 갑질 뿐만 아니라
03:23부처에 대해서
03:24아니 예를 들어서 본인 지역구에 설치하려고 그러면
03:26해당 부처에서 왜 안 해주고 싶겠습니까
03:30다 사정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3:31그러면 그거를 상식적으로 풀어가야 되는데
03:33예산 삭감이라는 이 국회의원의 권한을 가지고
03:37그걸로 부처를 갖다가 압박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3:40야당도 아니고 여당 의원이 저런 식으로 했다는 거
03:44그러니까 이게 보면 결국은 이 갑질이라는 이런 행태가
03:48보좌진뿐만 아니라 그냥 의정활동 속에서도 나타났다
03:52이게 아마 정영애 전 장관을 통해서 드러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03:56그 부처 장관까지에게 갑질을 해서
03:59뭐 정영애 장관에 따르면 사과까지 하고
04:02예산 삭감도 감수했다라는 취지도 있던데
04:04야당에서 이런 얘기를 해요
04:06지역구 민원 강압하느라
04:08관련 없는 예산 삭감하는 게 정상적 사고인가
04:11그 성취부장님 다음 화면을 저하고 같이 보실게요
04:15근데 이제 오늘 여당에서 뭔가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04:18임명을 강행하는 수순으로 가는 거 분위기도 가다 보니
04:21상임위원하고 장관하고 오갔던 내용을 글로 올리는 게 적절한지
04:26문재인 정부의 당시 정영애 여가부 장관님께 의문이다
04:30이건 제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04:33아 글쎄요 뭐 상임위원들이 저런 행동을 하면 안 되는 거죠
04:37그러니까 장관이라 하더라도 뭔가 본인이 원하는 걸
04:41민원을 들어주지 않는다 하더라도
04:42저는 정영애 전 장관이 뭐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04:46얘기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04:48아마도 예산이 실제 삭감된 기록이 있을 것이고
04:51본인에게 질이나 이런 것들 흔적들이 남아있을 것이기 때문에
04:55완벽하게 허황된 사실을 이야기했을 거라고 보지는 않고요
04:58그리고 강선호 후보자의 입장이나 이런 것이 안 나온 상황이기 때문에
05:02글쎄요 저런 지적을 하는 것이 저는 적절한가 저는 의문이 있다 말씀드리고 싶고
05:06일단 저는 어제 대통령실에서 이진숙 후보자에 대해서만 지명 철회를 하고
05:10강선호 후보자에 대해서는 그냥 그대로 간다라고 입장을 밝히긴 했습니다만
05:15저는 아직 이게 임명이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05:18강선호 후보자가 저는 자진 사퇴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05:21왜냐하면 지금 지명 철회 같은 경우에는
05:25임명권자 임명한 사람도 타격이고
05:27임명받은 사람도 양쪽 다 모두 타격이거든요
05:29그렇기 때문에 자진 사퇴가 그래도 강선호 의원이
05:33지금까지 어떻게 의정활동을 했었습니까
05:35이재명 대통령을 만들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05:38지금까지 의정활동을 잘해온 거 아니겠습니까
05:39그러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을 생각한다면
05:43이재명 정부를 생각한다면 이렇게 초반에 이런 부담을 주는 것은
05:46저는 적절하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05:48대통령실에서 지명 철회를 하지 않고 약간의 시간을 줬다면
05:51저는 지금이라도 자진 사퇴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05:53아까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도 그렇고 김의겸 전 의원도 그렇고
05:57강선호 후보자 괜찮으시겠어요 이렇게 다
06:00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말이 안 된다는 취지를 계속 인사 얘기를 하셨기 때문에
06:05저는 다양한 의원을 수렴해서 말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06:08그럼 아직 보좌관들이 사실 민주당 보좌관들이
06:12그 갑질 의혹 폭로한 이후에 추가로 입을 모아서 하는 얘기는 없지만
06:16이진숙 후보자는 지명 철회
06:20강선 후보자는 일단 인명 강행 수술에 대해서
06:25보좌진들의 불만도 여전하거나 또 충격을 받은 사람들도 있다고
06:29제가 전해드려서요
06:30그렇죠 그리고 사기 저하가 크죠
06:32아무래도 그래도 이재명 정부 민주당 정부의 성공
06:36그리고 본인이 모시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
06:40어떻게 보면 다 이런 피해를 좀 보더라도
06:43다 감내하면서 버텨온 게 다 민주당 보좌진
06:45민주당뿐만 아니라 국민의 보좌진들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06:48모든 보좌진들이 본인이 받는 불이익
06:51본인이 받는 좀 인간적 대우를 못 받은 경우에도
06:54늘 의원실의 성공, 의원의 성공을 위해서 좀 감내하는 부분이 있는데
06:57이번에 본인들을 지켜주지 않고 본인들을 거짓말쟁이로 몰고
07:01공격했던 거에 대해서 상당히 충격을 받았고
07:03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명을 강행하는 모습에 대해서는
07:06다들 지금 사기가 많이 떨어진 상태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07:09그런 얘기도 많이 들립니다
07:10그렇기 때문에 저는 더더욱 인명권자에게 더더욱 부담을 주지 말고
07:14인명 받은 사람이 결단을 해야 된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07:17저희가 발빠르게 자막을 반영했어요
07:19그래서 성취임 부의장 직접 얘기
07:21자진 사태로 대통령 부담을 덜어줘야 된다
07:23중요한 문제니까요 그렇죠
07:24이 예산이 삭감됐지만 사과하고 복구했다
07:28아까 제가 삭감을 감수했다는 얘기했지만
07:31다시 살펴보니까 예산이 삭감됐고
07:33그런데 사과를 하고 복구됐다는 게
07:35문재인 정부의 여거부장관의 증언입니다
07:37그런데 아까 성취임 부의장의 말씀과는 좀 달리
07:41여당에서는 갑질은 주관적인 거 아니냐
07:45김현정 의원 이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7:49최근에는 사실 전현직 보좌진에 반대된 진술도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07:57실제로 같은 의원으로서 의정활동할 때의 모습들을 보면
08:01그런 거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던 의원들이 아마 없었을 정도로
08:05대단히 성격도 좋고 주변 분들과 잘 어울렸거든요
08:09실제로 같이 근무했던 보좌진들의 일부 얘기를 들어보면
08:15성부 같았다라든지 또는 정말 같이 근무하면서 보람을 느꼈다라는
08:22보좌진들의 글들도 꽤 있지 않습니까
08:24갑질은 주관적이다라는 표현을 썼고
08:30같은 의원으로서 의정활동할 때
08:32성격 속고 주변 분들과 잘 어울린다
08:35뭐 제가 두 가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08:38일단 이렇다
08:39친구 같았거나 보람을 느꼈다는 보좌진들의 글도 꽤 있지 않냐
08:43그러면 그걸 좀 공개하면 될 일일 수도 있는데요
08:47강성필 부위원장님 그렇죠?
08:49그런데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8:51저희 민주당 내부에서도 강선우 후보자와 관련해가지고
08:55자질 사퇴해야 된다라고 밝힌 현역 의원들도 있고
08:59어떻게 보면 당장 전당대회에 출마해가지고
09:01당대표에 나선 박찬대 후보자도 강선우 후보자와 관련해가지고
09:06그래서 그렇게 긍정적으로 얘기하지 않으셨어요
09:08정책례 후보자하고는 좀 다른 미묘한 다름이 있었죠
09:11그런데 오늘 우상호, 정무석이 말했듯이
09:15어쨌든 결정권자가 다양한 의견을 청취를 해가지고
09:18결단을 내렸기 때문에
09:20저는 당과 당직자들 그리고 참모들은
09:23거기에 저는 존중해 줄 필요가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09:26친구 같았거나 보람을 느꼈다는 보좌진의 글도 꽤 있지 않냐
09:33다음 화면을 볼게요
09:35사실은 일련의 과정들을 봤을 때
09:43윤기찬 부위원장님
09:44스스로 거치를 결정해야겠다는 취지를 민주당 내부에서 했었고
09:49이후에 참담하면 치가 떨린다
09:52피해 보좌진께 죄송하다는 걸 오히려 국민의힘 보좌진 협의했고
09:55아직 공식 입장이 없는데
09:57아니다 강선 후보자 성격 좋은 혹은 뭐
10:02갑질은 주관적이고
10:03칭찬하는 보좌진도 많다라는 얘기를 하려면
10:07그 일련의 과정들에 대해서
10:09얼마나 어떤 사람들에게 피해가 더 있었고
10:12그걸 차분히 구체적으로 다 설명과 해명, 변명을 한 다음에
10:15그렇게 얘기하는 게 일의 순서가 아닌지 모르겠어요
10:17실태 조사를 한 이후에
10:19그 결과치를 갖고 얘기하는 게 맞는 것 같고요
10:21민주당 보좌진협의회에서 사실 언급을 못하고 있는 부분은 당연한 거죠
10:27거기서 만약에 괜찮다라는 언급이 나오지 않는 한
10:30입장이 나오지 않는 한
10:31저 부분은 사실 보좌진협의회의 중 일부라도
10:34나왔던 그 진술
10:36그다음에 문서, 문자 내용
10:38이런 것들로 추단을 해볼 수 있는 거고요
10:40김현정 의원님 말씀도 뭐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10:43사실 갑질은 당한 사람이 괜찮아라는 것은
10:46주관적이다라고 저희가 평가할 수 있지만
10:48여러 사람 상대적인 그 갑질의 대응
10:51그러니까 어떤 사람이 A한테는 갑질하고
10:53B한테는 갑질 안 하고
10:54이거를 어떻게 주관적이라고 합니까?
10:56변기 수리 혹은 분리수거 부탁, 지시
11:01이런 것들이 주관적이라고 보기에는 좀 그렇죠
11:04저희가 객관적인 국민적 시각에서 보면
11:07일단 문자로 확인이 됐잖아요
11:08그렇다면 저 부분은 갑질의 문제 플러스
11:11거짓말의 문제이기 때문에
11:12저 부분을 실드 친다는 것은 어려운 거고
11:15저는 개인적으로 결단을 빨리 누군가
11:19인사권자이든 아니면 강선우 후보자든
11:21두 분 중에 한 분은 내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1:23그런데 일단은
11:25이진숙 후보자는 지명 철회하면서도
11:27두 명 중 논란의 한 명의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는
11:31현역 의원인 것도 있고
11:33여가부 정권으로서의 전문성도 있지 않냐는
11:36여당의 얘기가 나오면서
11:37임명을 강행할 것 같은데요
11:40알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들은 여러분들 목소리를 만나보겠습니다
11:43첫 번째 댓글입니다
11:44그러게 말입니다 아무리 갈등이 깊어도 자식을 죽일 수가 있을까요
11:49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셨어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11:52뛰어난 손재주로 아들 죽일 총기를 제작하는지 말이 되냐고 하셨고요
11:57비계가 아니고 저거 울릉도 삼겹살 마시멜로 아니냐라고 빚고 오신 것 같아요
12:04안 지나서나 우리 편이냐
12:07마지막 보겠습니다
12:09찾아보면 일할 사람이 많은데
12:14왜 논란 많은 사람을 직에 올리냐
12:16이번에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을 지적하신 것 같은데
12:20제가 오늘 또 우연치 않게 쭉 주제를 준비하나 보니
12:25결국 오늘을 관통하는 화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 논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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