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그저께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감소하면 생길 수 있다고?
수면 부족, 잦은 음주 후 생기는 뾰루지도 면역력 저하의 신호이다!

#알아야산다 #김용만 #박둘선 #박영재 #스트레스 #음주 #암 #피부 #폐암 #뾰루지 #대상포진

알아야산다
매주(토) 오전 7시 방송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이 두 분을 힘들게 한 암이 과연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00:04네, 궁금합니다.
00:07아, 폐암.
00:12어머.
00:13이게 또 폐암하고 유방암.
00:16한 분을 그러니까 암을 두 번이나 겪으신 거네요.
00:19제가 두 번의 암을 겪었는데요.
00:2440, 그러니까 49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요.
00:282년 후에 제가 정기검진을 받는 도중에 폐로 전이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00:36한 6년, 7년을 항암치료를 받았던 것 같아요.
00:40그러면서 이제 강경화까지 온 상태였습니다.
00:45되게 많이 아프셨구나.
00:51그래도 우리가 아픈 가운데도 미소를 잃지 않으셨던 것 같아요.
00:56네, 저는 항상 긍정적으로.
00:58그거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진짜로요.
01:01몸이 작년서부터 살이 자꾸 찌더라고요.
01:05그러면서 이제 객혈을 조금 했어요.
01:09기침을 조금 하니까.
01:11피가 나오셨군요.
01:11네, 갔는데 이 폐가 폐 기능을 지금 못하고 있다고 해요.
01:16그러면서 폐암 초기라고 얘기를 하시는 것 같아요.
01:20그래서 일을 하느라고 수술을 못했어요.
01:23그러다가 올 봄에 갑자기 막 출혈이 너무 많이 생겨서
01:29갑자기 응급으로 이제 수술을 날짜를 받아서 수술을 했어요.
01:35폐는 4분의 3을 잘라냈어요.
01:38절제를 했어요.
01:4070%를 잘라내셨어요.
01:41네, 네.
01:42이렇게 하고 나니까 면역이 자꾸 떨어지면서 많이 힘들더라고요.
01:46폐암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초기에 발견이 어려운데
01:50그래도 다른 증상이 있어서
01:54객혈이라는 증상이 있어서 병원에 가서 절제를 하신 거는
01:58굉장히 운이 좋으신 것 같기는 해요.
02:01대부분의 암은 이렇게 커지기 전에 전혀 모르는 겁니까?
02:04어떻습니까?
02:06제 전공이 이제 피부과 전문이잖아요.
02:08그러니까 우리가 암의 신호를 피부를 통해서 미리 알 수도 있습니다.
02:13아, 피부를 통해서 암을 알 수 있다고요?
02:16그거 알면 너무 좋겠다, 진짜.
02:17그럴까요?
02:18우리 몸의 피부는요.
02:20전신의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등이라고 할 수가 있어요.
02:24오!
02:25혈색이라고 하죠.
02:27어떤 사람은 피부가 투명하고 맑은데
02:29어떤 사람은 탁하고 어둡고
02:31이게 다 혈액의 색깔.
02:34우리 몸의 색깔이 피부에 다 투영이 되기 때문이에요.
02:38두 분에게도 피부 증상이 좀 있었을 것 같은데 어떠셨어요?
02:43있었습니다.
02:44아, 진짜요?
02:44네, 제가 준비를 했거든요.
02:46아, 그래요?
02:46두 분의 피부에서 생긴 암의 시그널.
02:50네, 바로.
02:51아, 대상포진.
02:52저거 중요하죠.
02:54그리고 멍?
02:55어?
02:56뭐라고?
02:56멍이요?
02:59아니, 대상포진은 사실 좀 심각한 거 알겠는데 멍은.
03:02그거는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나오는 거니까.
03:04어, 그러니까 안옥군 님이 대상포진 걸리셨어요?
03:08네.
03:09제가 아주 심하게 걸렸는데요.
03:11여기 등어리에서부터, 등서부터 이렇게 가려운 증상이 있어요.
03:16아, 처음에 가렵게 시작하는군요.
03:18네, 그렇죠.
03:18그래서 이제 여름이니까 이제...
03:21땀띠 났나?
03:22땀띠가 나온 줄 알아요.
03:23그럴 수 있죠.
03:23그게 이제 앞으로, 뒤에서부터 딱 반 양 이렇게 여기로 다 번지는데 너무너무 아픈 거예요.
03:32너무 아파서 견딜 수가 없어요.
03:33아이고, 정말...
03:35대상포진이 띠 대자, 모양 상자.
03:38포진이라는 거는 수포라는 뜻이에요.
03:41그러니까 띠 모양으로 가슴이나 팔다리 이런데 수포가 생기는 거예요.
03:46사진 보이시죠?
03:47수포에 이렇게 뭉쳐져 있는 거.
03:49그러니까 결국은 이 안옥군 님이 대상포진에 걸렸다는 거는
03:53면역력이 굉장히 많이 떨어졌다라는 신호일 수가 있는 거예요.
03:59이 대상포진은 뭐냐면요.
04:01어렸을 때 수두 거의 다 앓거든요.
04:03수두 바이러스가 우리 몸속에 잠복해 있는 거예요.
04:07이게 몸의 면역력이 확 떨어지게 되면 얘네들이 일을 하는 거예요.
04:12그러면서 몸의 대상포진으로 발현이 되는 거기 때문에
04:16수두하고 사촌지간의 바이러스다 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04:20아니, 그럼 저 얼굴에 예를 들어 뾰루지 나는 것도요.
04:23그럼 면역력 떨어졌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까?
04:26맞습니다.
04:26진짜요?
04:27우리가 잠 못 자고 스트레스 받고 술을 좀 많이 마시고 이러면
04:32뾰루지 아침에 갑자기 확 나는 거 경험해 볼 수 있을 거예요.
04:36그러니까 면역력이 떨어졌다라는 거는 이런 바이러스 질환, 뾰루지라는
04:40박테리아 질환으로도 올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