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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전


윤호중 "피해 입었던 분들께 사과의 말씀"
이달희 "윤호중, 서울대 민간인 감금 폭행 고문 가담"
이달희 "당시 1심 판결문 보고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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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청문회 정국의 막판입니다.
00:05먼저 3.15 윤호중 행안부장관 후보자 청문회 핵심 내용 짚어봤습니다.
00:12윤호중 후보자는 과거 본인이 연루됐던 이 사건에 대해서 직접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00:20오늘 청문회 핵심 내용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00:22후보자께서는 서울대 민간인 감금폭행 고문사건에 가담하신 적이 있으시죠?
00:31그래서 징역 10개월 처분도 받고 이것 때문에 군대도 못 가고 이랬는데
00:39제가 1심 판결문을 후보자께는 못 받았는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00:4884년도 9월에 있었던 서울대 외부인 감금폭행 사건은 제 관여 여부 정도를 떠나서
00:59당시에 학생운동을 하던 학생들로부터 외부인이 기관원이라는 오인을 받고 폭행을 당하고 감금되었던 사건입니다.
01:14제가 그 사건에 연관이 돼서 피해를 입으셨던 분들
01:19그 뒤로도 평생 아픔과 상처를 안고 계실 텐데요.
01:25제가 다 읽지는 못하고요.
01:28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요.
01:29간단하게 소위 이제 동시대 저도 파리학번입니다.
01:33학내에 프락치로 의심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01:38서울대 캠퍼스 내에서 축제 기간에 들어온 민간인들을 잡아다가
01:43수십 시간 감금하고 잔인한 폭행을 가한 건데요.
01:47신념에 의한 그런 편견 선입견 때문에 민간인을 프락치로 오해한 거 아닙니까?
01:54윤호중 의원, 윤호중 후보자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이게 있죠.
02:001980년 9월에 서울대 일부 학생들이 민간인을 프락치로 의심해서 감금하고 폭행한 사건.
02:07이현정 의원님.
02:09이 사건에 대해서 여러 정치권에서는 꽤 말들이 많았었는데 최근까지.
02:12오늘 공식적으로 사과를 한 윤호중 후보잖아요.
02:16그렇죠.
02:16윤호중 의원한테 굉장히 꼬리표처럼 다 가지고 있는 사건입니다.
02:20이제 사실은 80년도 이후에 이 대학에 경찰이 그때는 상주를 했습니다.
02:27상주를 했고 시위가 있으면 바로 잡아가고 했는데
02:3084년도, 3년 말에서 84년도 초에 학원 자율화 조치가 이루어집니다.
02:35그러면서 이제 학원 내에 상주하고 있던 경찰들이 전부 다 이제 다 밖으로 나가게 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02:42그러면서 이제 총학생회가 당시에 부활을 했고요.
02:45그러면서 이제 총학생회, 제가 알기로 아마 윤호중 의원이 당시에 총학생회 간부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02:51자, 그러다가 이제 이 불확치 문제에 대해서 그때 좀 굉장히 예민했어요.
02:55왜냐하면 학원에 사찰하러 오는 거 아니냐.
02:58이런 어떤 예민해 있는 차에 축제 때 외부인이 오는 거를 이제 불확치로 오인을 해서
03:03아마 총학생회 사무실에서 이제 구타를 했던 그 사건이었고.
03:08사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당시 유시민 작가가 이제 복학생협의회 회장인가 그랬을 겁니다.
03:13아마 이 관련돼서 이제 본인도 구속이 됐고 그 유명한 항소 이유서가 바로 이 사건과 관련된 해서 이제 유명하게 됐는데.
03:22그런데 항상 이제 이 윤호중 의원의 이야기 나올 때마다 이제 이 문제가 이제 굉장히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03:28오늘 아마 청문회 때 이 부분에 대한 본인의 어떤 사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03:33알겠습니다.
03:36윤호중 행안부 장관 후보자 핵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03:39왜냐하면 오늘 윤호중 행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야당이 정조준한 부분은 비교적 아니었기 때문에
03:49오늘 있었던 공방 정도 핵심 내용 정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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