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푸터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댓글
북마크
공유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윤희숙, 비대위 회의 후 “다구리로 요약”
채널A News
팔로우
오늘
[앵커]
여러분은, 이런 용어 잘 쓰십니까?
오늘 당 지도부 회의를 마치고 나온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내뱉은 말입니다.
최소한의 품격도, 지향점도 없는 갈 곳 잃은 국민의힘의 현실을 보여주는 대목 아닐까 싶습니다.
윤 위원장, 당 대표를 100% 여론조사로 뽑자고 했습니다.
당원들 분포가 민심과 왜곡돼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손인해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비대위 회의 후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격한 감정을 쏟아냈습니다.
[윤희숙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그냥 '다구리(몰매)'라는 말로 요약하겠습니다. 우리 당에 지금 책임지는 분이 없다라는 것이 국민들 눈에 너무나 답답한 것이고."
혁신위원들과 협의 없이 인적 쇄신 대상 4명을 지목한 것을 두고 비대위원들의 지적이 잇따르자 불편한 심기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겁니다.
지도부도 맞받았습니다.
[김대식 / 국민의힘 비대위원]
"그렇게 말씀하시면은 그건 조금 앞 뒤가 좀 맞지 않는 거 같습니다. 인사청문회에 집중할 시기에 타이밍을 보고 발표해줬으면 좋겠다, 그런 부탁의 말씀도 드렸다."
윤 위원장은 당 대표 선출 방식을 현행 당심과 민심 8대 2 구조에서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은 국민 여론조사 100%로 바꾸는 안도 제안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특정 종교나 팬덤 위주의 당원이 늘다보니 민심과 동떨어져 폐해를 바로 잡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당원의 이중 당적 문제나 한동훈 전 대표 팬덤층의 당원 배가 운동으로 당심이 오염됐다는 게 혁신위 측 생각입니다.
영남 당원이 절반 가량인 상황에서 영남당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반영됐습니다.
하지만 지도부 내에서는 "지금 룰을 바꾸면 분란만 커진다"며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영상취재 : 이 철 김명철
영상편집 : 김지균
손인해 기자 son@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여러분은 이런 용어 쓰십니까? 오늘 당 지도부 회의를 마치고 나온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내뱉은 말입니다.
00:08
최소한의 품격도 지향점도 없는 갈 곳 잃은 국민의힘의 현실을 보여주는 대목 아닐까 싶습니다.
00:15
윤희원장은 당대표를 100% 여론조사로 뽑자고 했습니다. 당원들 분포가 민심과 왜곡돼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손희내 기자입니다.
00:24
국민의힘 비대위 회의 이후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격한 감정을 쏟아냈습니다.
00:30
우리 당에 지금 책임지는 분이 없다라는 것이 국민들 눈에 너무나 시작한 것입니다.
00:42
혁신위원들과 협의 없이 인적 쇄신 대상 4명을 지목한 것을 두고 비대위원들의 지적이 잇따르자 불편한 심기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겁니다.
00:53
지도부도 맞받았습니다.
00:54
그렇게 말씀하시면 그거는 조금 앞뒤가 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01:02
인사청문회에 집중할 시기에 타이밍을 보고 발표를 해줬으면 좋겠다. 그런 부탁의 말씀도 드렸다.
01:11
윤희원장은 당대표 선출 방식을 현행 당심과 민심 8대2 구조에서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은 국민 여론조사 100%로 바꾸는 안도 제안했습니다.
01:22
윤희원장은 특정 종교나 팬덤 위주의 당원이 늘다 보니 민심과 동떨어져 폐해를 바로잡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33
정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당원의 이중당적 문제나 한동훈 전 대표 팬덤층의 당원 배가 운동으로 당심이 오염됐다는 게 혁신위 측 생각입니다.
01:44
영남 당원이 절반가량인 상황에서 영남당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반영됐습니다.
01:51
하지만 지도부 내에서는 지금 룰을 바꾸면 분란만 커진다며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01:59
채널A 뉴스 손희례입니다.
02:14
채널A 뉴스 손희례입니다.
추천
2:10
|
다음 순서
[단독]“오늘의 윤석열 만든 건 지지해준 국민들”
채널A News
2025. 3. 9.
2:10
트럼프 “우크라에 공격용 무기 지원 재개”
채널A News
그저께
2:09
박선원 “홍장원 만난 시점 밝히면 필적감정”
채널A News
2025. 2. 25.
2:03
이창수, 업무 복귀 직후 수사·재판 점검
채널A News
2025. 3. 13.
1:55
민주, 지귀연 판사 ‘룸살롱 접대’ 의혹 제기…“사진 공개 가능”
채널A News
2025. 5. 14.
2:09
김문수 측 “전당원 투표 강행은 지시 불이행”
채널A News
2025. 5. 7.
2:23
“美 국방부, 주한미군 4500명 감축 검토”
채널A News
2025. 5. 23.
1:53
민주당, ‘윤석열 사면 제한법’ 발의
채널A News
2025. 7. 8.
2:09
‘尹 탄핵심판’ 선고 당일 헌재 인근 주유소 폐쇄
채널A News
2025. 3. 9.
1:49
경찰, ‘성추행·사기 혐의’ 허경영 구속영장 신청
채널A News
2025. 5. 12.
2:04
[단독]인사혁신처 “선관위 특혜 자녀, 임용 취소 가능”
채널A News
2025. 3. 19.
2:21
‘마녀사냥’ 우려에…서울의대, ‘비대면 수업’ 진행
채널A News
2025. 3. 28.
0:59
[앵커의 마침표]선동 말고, 수습
채널A News
2025. 3. 12.
1:50
“자식 도왔을 뿐”…김민석 엄호 나선 민주당
채널A News
2025. 6. 16.
1:50
[돌직구 강력반]폭염에 도로 치솟고 에어컨 실외기 ‘불길’
채널A News
2025. 7. 10.
2:03
윤 대통령 형사재판, ‘내란 전담재판부’ 배당할 듯
채널A News
2025. 1. 29.
2:03
명절 택배 ‘쓰레기 산’에 다회용 택배 상자 등장
채널A News
2025. 1. 27.
1:45
[단독]지방공무원 복귀 검토에 “그런 법 없다”
채널A News
2025. 3. 13.
1:50
‘상습 갑질 의혹’ 수도군단장, 중징계 중 음주운전
채널A News
5일 전
1:49
임광현, 퇴직 1년 9개월 만에 ‘매출 100억’ 논란
채널A News
그저께
1:40
[단독]선관위 특혜채용 자녀 1명 첫 ‘자진 사직’
채널A News
2025. 3. 17.
1:44
이재명 “이준석, 결국 내란 세력과 단일화 나설 것”
채널A News
2025. 5. 23.
2:01
주진우 “李, 1심 대비로 진술 후퇴…허위 발언 자인”
채널A News
2025. 2. 27.
2:03
산사태 위험 200배…“이제는 비 오는 게 걱정”
채널A News
2025. 4. 2.
2:13
[단독]李, ‘국민이 묻고 이재명이 답한다’ 콘셉트 출마 선언 검토
채널A News
2025.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