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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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아마 난 너를 사랑하나 봐
00:02죄 지은 자들이 도망치고 있습니다
00:16물론 그 뒤를 쫓는 이들도 있죠
00:20네, 감찰청에서 나왔습니다
00:24그 전세사기 화미로 1년 2월 나온 거 아시죠?
00:26형 집행하겠습니다
00:27법 하시면 안 돼요
00:2813시 56분
00:29알아요, 알아요, 알아요
00:31그게 아니고
00:32실수도 있어요?
00:32그렇게 쳐다보지 마세요
00:34제가 뭘 모아야 하는데
00:35못 갈게요
00:37너무 비슷하게 생기셔가지고
00:39못 찾아요?
00:39숨지 못 쉬다
00:40오X이 왔네
00:42어떻게 있으니까 알았으니까 도망가지고
00:44갈게요
00:44지금까지 자산 안 하고 왜 도망다니신 거예요?
00:47잡힐까 봐야면 제가 개인적으로 신혼생자도 있고 그래서
00:50계속 도망다니는 생각이었어요?
00:51저도 생활비가 좀 있어야 되고
00:53애기가 있어서
00:54어느 정도만 만들어오니
00:55다시 생각했어요
00:57쫓는 자와 쫓기는 자
01:01그 숨막히는 비하인드를 들여다봅니다
01:05인천지방검찰청
01:16오늘 같은 경우는 지금 주거지에 거저근이 같아서
01:20CCTV 확인해서 주거지에 들어갈 거니까
01:23그걸 출동하는 걸로
01:24그렇게 하겠습니다
01:25출동은 늘 갑작스럽습니다
01:28오늘 검거할 사람은
01:30수사관들의 애간장을 태워온 인물이라는데요
01:33이 사람은 지금 회사 두 명한테 사기를
01:38금원을 편체해가지고
01:40징역 8월이 선고된 상태고
01:42이 사건 말고도
01:44동종 사기 사건으로
01:45지금 주명 수배가 4건이 돼 있고
01:48보호관찰 위반으로
01:49명장 발부된 상태인데요
01:52지금까지 그를 잡지 못한 건
01:55아주 특별한 조력자들 때문입니다
01:59연락이 가는 번호라는 특정했는데
02:01아마 내연유로 추정이 되더라고요
02:03그 번호도 통신영장 발급된 그날
02:06또 해지가 돼버려가지고
02:08그냥 실시간 유치적을 할 수 없었고
02:10총 3대에 돼서 저희가 이제
02:123차 다시 영장을 통신영장을 쳐가지고
02:15실시간 유치적을 받았는데
02:17그 번호도
02:18영장 받은 그날 해지가 돼버려가지고
02:22오늘 아침 결정적인 첩보가 들어왔답니다
02:51전화가 걸려왔는데
02:55자기가 지금 파취되어 있는
02:56개구의 집에서 여자랑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02:59놀러와라
03:00이런 얘기를 함께 기억이 나가지고
03:02그의 휴대전화로 추정되는 신호가
03:19마지막으로 포착된 곳도 이 지역인데요
03:25이곳에 그가 있을까요?
03:28사람 이름이 없네?
03:29들린 것 같아요
03:31가보자
03:32가보자
03:35은신처로 의심되는 원룸을 급습하기로 합니다
03:39그런데
03:39먼저 올라간 수사관이 살펴보니
03:51집안엔 아무도 없는 상황
03:53눈치를 챈 걸까요?
04:00주변 탐문을 시작합니다
04:02다가가야
04:08사관이
04:09네
04:09여쭤볼보요
04:10네
04:10사람들 찾아봤는데
04:12어
04:12혹시
04:13이렇게 생긴다
04:15여기
04:16여기
04:16여기
04:16여기
04:17여기
04:17여기
04:18근처에 공사장이나 이런 거 있나요?
04:20이쪽에
04:21뭐래?
04:22미국 있지?
04:23미국 있지?
04:24미국 있지?
04:24뭐
04:24저
04:25저
04:25저
04:26저
04:26저
04:27눈에
04:27신
04:28눈에
04:28쪽에 있어요?
04:28네
04:29연사무소
04:29넘어와서
04:30연사무소
04:32응
04:32응
04:33네
04:33우체국 한갑니다
04:34응
04:34고맙습니다
04:35잘하십니다
04:38근처에 보신탕집을 수소문해 찾아가는데요
04:45첫 번은 사실일까요?
04:47응
04:47응
04:48응
04:48응
04:49응
04:50응
04:50응
04:51응
04:52응
04:52응
04:53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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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4응
04:55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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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6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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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7응
04:57응
04:58응
04:58응
04:59응
04:59응
05:00응
05:10바로 그 순간 수사관이 한 손둠을 따라 나서는데요
05:14이삼자 혹시 기억하십니까?
05:201분 전 수사관이 식당에 들어서자
05:25회사관들이 식당에 들어서자
05:30슬그마원이 자리를 떴는데요
05:46그가 수상합니다
05:55남자가 불러준 주민번호를 확인해보니 영땀판입니다
06:19영땀판입니다
06:49이걸 두고 유군의원이라고 하죠
06:59근처에 그의 차가 주차돼 있었는데요
07:01차량 내부를 수색하던 중
07:03기막힌 걸 발견합니다
07:05검거 당일 새 휴대전화를 개통한건데요
07:11근처에 그의 차가 주차돼 있었는데요
07:17차량 내부를 수색하던 중
07:19기막힌 걸 발견합니다
07:21검거 당일 새 휴대전화를 개통한건데요
07:37만약 오늘 검거하지 못했다면
07:39또 어디로 숨어들었을지
07:41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07:51그런데
07:55여보세요
07:57어, 나 그래도
07:59스피커
08:01지금 이거
08:03눈처럼 어떻게 들어올까
08:05내 분명은 변해가 안 못하잖아
08:07모드잖아
08:09월요일이나 진 등록 먼저 하고
08:11네
08:12한 번 올 수 있으면 한 번만 왔다가
08:13그 다음에 소지품하고
08:15내가 이거 빼줄 테니까 다 갖고 가고
08:17시민
08:19어
08:20여보세요
08:21어
08:22나 지금 인천구청소로 가는 중인데
08:24어
08:25진주분 싹 보관 좀 해줘요
08:26알았어요
08:29연이어 다른 여성과 통화를 합니다
08:32아
08:34Kathleen
08:35저 배우는ồng인이utan
08:36한 번 이히도
08:38노무�école
08:42안녕하세요
08:44나 지금
08:45아
08:46저 인천구청소로 가고있어
08:47보거리에서 나오셔가지고
08:48아
08:50웃기
08:51아
08:52오
08:53왜냐면
08:53자신의 웃기기
08:55모드라
08:57좀 치imento
08:59vad
09:00쟤
09:01오롤날은 내 엄마가 안 올 거야
09:02애들 엄마가
09:05적게도 겹치면 안 되니까
09:075일 지나서 한번 와주고
09:09형님 물어보며
09:09복잡한 인간관계도
09:15이젠 내려놓아야 할 시간
09:17그런데요
09:19궁금합니다
09:20어떻게 형을 바꿔도
09:23거리를 활보할 수 있는 걸까요?
09:27검찰에서
09:27불교적 상태를 기소했고
09:30법원에서 이제 재판이
09:31진행이 되는데
09:32자기가 실형이 선고될 걸 예상하면
09:36재판 도중에 휴대폰을 해제하거나
09:38끄고 도주하는 경우가 많고요
09:40작년 기준으로
09:42인천지원 같은 경우는
09:43한 300명 정도 발생한다고 보시면 되고요
09:45검고도 한 300명가량
09:47검거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9:49이렇게 도망친 범죄자가
09:53지난 한 해 6천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09:55이곳도 사정은 마찬가지
09:59자유형 미집행자 같은 경우는 통상
10:04평택 검찰청의 경우에 한 100여 명 정도
10:08이렇게 1년에 연간 발생하는데요
10:09현재 오늘까지 47건 발생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10:12벌금을 안 내고 도망다니는 사람
10:16재판에 출석하는 피고인까지 합치면 훨씬 많습니다
10:20그나저나 다들 마스크를 쓰고 계시네요
10:24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10:27아무래도 저희 하는 업무가
10:29현장 업무를 하다 보면
10:30신분을 이장해야 되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10:33얼굴이 노출되면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고
10:37쫓기는 자들은 정말 기를 쓰고 숨을 텐데요
10:41어떻게 찾아내는 걸까요?
10:45차명으로 쓰고 있는 휴대전화를 좀 찾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10:50어차피 본인 명의로 쓰는 휴대전화는 없기 때문에
10:52가족하고의 통화 아니면 지인들과의 통화
10:55의신처로 추정되는 데에서 전화 내역이 있는지
11:00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해서 파악하고 있습니다
11:03전화번호 찾으면 잡았다고 봅니다
11:06이게 가족이고
11:08여기 있는 친구들이고
11:12드디어 번호 하나를 찾았습니다
11:15곧바로 위치 추적에 들어가는데요
11:20잠시 후
11:21인터넷 중고 거래 사기로
11:34무려 10건의 재판이 진행 중인 인물
11:36인터넷 중고 거래 사기로
11:42계속 피해자들이 양산되면서
11:44법원에서 신속한 집행을 요청한 사항입니다
11:47바로 앞에 있는 거예요
11:52어디 있었던 데하고 똑같은
11:53어저께 여기서 잠을 잤다고 추정을 하는데
11:55그러니까 여기를 좀 가고 확인을 해볼게요
11:58현재 사용 중인 휴대전화와 차량 번호까지
12:03모두 확인됐습니다
12:04지체할 이유가 없겠죠
12:09도착한 곳은 한 아파트 단지
12:14우거진 나무 사이로 몸을 숨기는데요
12:21차량을 관찰하기 위해서입니다
12:27차량은 있고요
12:31사람들이 좀 나와 있어서
12:32지금 바깥에 나와 있는 사람은 아닌 것 같고
12:35투쟁한 차량은 있습니다
12:37차 아니면 은신처
12:40둘 중 하나에 그가 있습니다
12:42일단 차량에 접근해 보기로 했는데요
12:48그런데
12:51누군가 차에 탑니다
12:58추적 중인 인물일까요?
13:00일단 따라가 보기로 합니다
13:05일단 따라가 보기로 합니다
13:07혹시나 이게 특정이 잘못됐다고 하면은
13:12위치가 더 변할 거고
13:14만약에 위치가 안 바뀌었다고 하면은
13:16차 안에 있는 것일까요?
13:18수배자의 휴대전화 위치와
13:22차량의 움직임이 일치하는지 보는 건데요
13:24차량의 움직임이 일치하는지 보는 건데요
13:29차 안에 있는 그가 수배자일까요?
13:32수배자의 휴대전화 위치와
13:36차량의 움직임이 일치하는지 보는 건데요
13:38차 안에 있는 그가 수배자일까요?
13:43차 안에 있는 그가 수배자일까요?
13:50차 안에서 거리를 두시는 차분을 만났어요
13:53들키지 않기 위해 거리를 두는데요
13:56하지만 정지신호에 걸리고 맙니다
14:01차량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14:17이대로 실패일까요?
14:23다시 위치 추적을 해봅니다
14:27위치 추적 결과
14:43차량은 다른 사람이 운전 중이고
14:45수배자는 은신처에 머물러 있는 걸로 보입니다
14:48위치 추적 결과
14:51차량은 다른 사람이 운전 중이고
14:53수배자는 은신처에 머물러 있는 걸로 보입니다
14:56바로 이 건물인데요
15:01통신사에서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게 아니고
15:04좌표같이 그런 숫자를 알려주거든요
15:06그러면 그걸로 맞춰보고
15:08여기에 있을 수 있겠구나 이렇게 추정을 하는 겁니다
15:13건물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15:15좌표가 일치하는 곳을 찾아낸다
15:182000주�istä
15:19시청자
15:22드디어 제 después
15:25세계 통신사의 위치값까지 동일하게 나타나면
15:29327라고
15:332013에서 하루에 방agog한 있어요
15:353730이 어떻게 거기에 방case
15:47그런데 조용합니다
15:53혹시 휴대전화를 두고 나간 걸까요?
16:17후회
16:19후회
16:27계세요
16:32여보세요?
16:32아래집에서 하는데요
16:35아래집에서 하는데요
16:36아래집이요?
16:37지금 저희가 화장실 위에서 물이 새는 것 같아요
16:41그것 좀 확인해 주십사 해서 연락 드렸어요
16:44녹화한 거거든요
16:45너 물 자체를 안 쓰는데 지금
16:49일단은 같이 가서 저랑 확인 좀 해주세요
16:52아니면 잠깐 너 들어와 보실래요?
16:56네 잠깐 들어갈게요
16:57들어오랍니다
16:59긴장이 흐르는데요
17:03안녕하세요
17:07네
17:09왜 빨리 취소 안 하세요?
17:14제가 통화했는데
17:16잠깐만요
17:18저희 영장주택입니다
17:20아니 잠깐만요
17:22옷만 좀 갈아입고
17:30저희가 있는 데에서 갈아입셔야 돼요
17:31돌발 행동을 하진 않을까
17:35이거 바지 이거
17:36바지만 입으시면 되죠 바지
17:37바지만 입으실까?
17:38거짓법만 하세요
17:39이거 받아들일게요
17:40일단 이걸로
17:40자 여기
17:42두글기프트카즈 판매한다
17:45긴장을 늦춰선 안 됩니다
17:47다른 거 병원 안 됐습니다
17:48이게 지금 남무지
17:49아니 일단 어디 가시나요?
17:51아니 그러니까 위에 잠깐만요
17:52아니 저희랑 같이 가시 하려는다고
17:54그러면 잠깐만
17:54그러면 안 된다
17:55밑에서 아들이는 이렇게 더
17:57아 안 간다고요
17:59아 잠깐
18:00수사관들이 제지하자 언성이 높아집니다
18:04안 찍혀요 안 찍혀요 안 찍혀요
18:06한참의 신랑이 끝에
18:21그를 차에 태울 수 있었습니다
18:23도박자금 마련한 거 그렇게 하신 거예요?
18:31일단은 건에는?
18:32네 그런 건 그런 거예요
18:34그러니까 전가는
18:36네
18:36수법도 맡기지 않은 그런 거거든요
18:39지금 안 해요?
18:41아니요
18:42얼마 전까지 했었어요
18:44도주하는 동안에도
18:50또 다른 범죄를 벌여온 건데요
18:53이제 그도
18:54그로 인한 피해도
18:56멈출 수 있겠죠?
19:01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다는
19:04단순한 진리도
19:06깨닫게 되겠죠?
19:07사무실에 들어서자마자
19:14다시 또 출동입니다
19:15지금 실시간 들어오고 있어갖고
19:18어제 저희가 탐문했던 거랑
19:20거의 일치하는 거잖아요?
19:22네
19:22지은 집으로 특정이 되고 있는데
19:24지금 바로 가시겠죠?
19:29이번엔 특별히 더 긴장한 모습인데요
19:32위험도도 있는데
19:35그래도 세 분이 이군요
19:36그래서 만발이 좀
19:38사고 안 나게 안전하게
19:40대체 누구길래
19:44이렇게 신경 쓰나 싶은데요
19:45쉽지 않은 상대라는군요
19:51일단은 확실하게
19:53사용하는 핸드폰은 찾았는데
19:55그 사람 실물은 아직
19:57저희가 확인을 못했어요
19:581년이 넘게 추적 중인 인물은
20:02벌금 10억이 선고되자
20:05그대로 잠적해버렸는데요
20:06게다가
20:08이 사람 같은 경우는
20:11폭력 생활을 했던 이력이 있어서
20:13검거할 때 좀
20:14신경을 많이 써야 될 것 같습니다
20:15폭력 전과까지
20:19있다는군요
20:21검거 과정에서
20:24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20:26조심해야 합니다
20:27여기 4층이거든요
20:28좀 바랄 것 같아요
20:31이번엔 집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20:33차에서 기다리는데요
20:34의신천 내에 있는 것보다
20:39이동하는 과정에서
20:40공개된 장소에서
20:42잡아야 그나마 안전해서요
20:43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20:45위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서
20:47신중을 위해서
20:49검거를 해야 될 대상입니다
20:51동 들고 가요
20:52만약을 위해 장비도 챙깁니다
20:55도주로를 차단하기 위해
21:05팀을 셋으로 나눕니다
21:07건물 안과 밖
21:10그리고 차 안인데요
21:11잠복 한 시간째
21:17그는 집 안에서
21:19한 발짝도 나오지 않습니다
21:225시간이 경과했습니다
21:27이제 포기해야 하나 싶었던
21:44바로 그 순간
21:45오
21:49어
21:50제가
21:50일각시다
21:51엉?
21:51미
21:52네
21:53맞아 맞아 맞아
21:54맞아?
21:54맞아요
21:56잠깐만
21:57아이고
21:58이상하게 뭐냐?
21:59제가 맞아
22:01우리 지금
22:02일하고 가수 있는데
22:04그러네
22:04나는
22:06맞잖아 지금
22:06응
22:07나는
22:08조력자입니다
22:09아
22:10아
22:12좀 재네
22:13그러니까요
22:13쟤 데리고 들어가서 깎아봐요.
22:17그가 어디론가 전화를 겁니다.
22:21맞잖아, 쟤는.
22:25우리 계속 보도고 있어.
22:29그 사람의 조력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22:33저희들 존재를 좀 이렇게 의심을 하는 것 같아서 많이 걱정을 했습니다.
22:37그래서 잠복하고 있는 게 정보가 들어갔으면
22:39어떤 사고가 발생할지도 모르고 참 난처한 상황이었습니다.
22:45건물 안에 있는 수사관에게 상황을 전달하자
22:51수사관이 은신처로 향합니다.
22:57차 안 잠복저도 조력자 뒤를 밟습니다.
23:07그리고 그때
23:09손에대한 tad
23:19보�anci에도 바다 아car
23:25경찰 你本人 九宗法
23:29거기 지금까지 안 들어오신 뭐 하셨어요
23:32네, 본인 볼구에 있는거 아시면서
23:35집주인이? 도와준 거 아니에요? 당신?
23:39네?
23:40여기다가 인적상 잡고 가요.
23:42이선 씨 뭘 도와준 거예요?
23:45네.
23:45뭐 다시 가는데? 밀어가지고.
23:48걱정했던 것과 달리 순순히 수사관을 따르는데요.
23:56그렇게 1년 3개월간의 도주행각은 끝이 났습니다.
24:05죄를 지으면 그의 합당한 죄값을 치른다.
24:30이 평범한 진리가 만인에게 똑같이 적용돼야 한다는 것.
24:35오늘 우리가 찾은 비하인드였습니다.
24:39내가 사람을 죽였습니다.
24:40그게 무슨 내용이십니까?
24:43어떻게 내리려고요.
24:45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하고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24:56특히 인정이 안 되고 부인을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25:00굳이 딸이 살해되기 전 격과했던 고통도 양형에 반영해 주십시오.
25:11부산 연산동 오피스텔 앞에 시민들이 몰려 있습니다.
25:15경찰은 살인 혐의로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25:18언니가 살해당했습니다.
25:22마지막 순간까지 이 휴대전화를 놓지 않았다는데요.
25:27이 핸드폰이 지금 이제 언니가 없는 상황에서는
25:31언니를 대신해서 말을 해줄 수 있는 수단인 거죠.
25:34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는 것 같아서
25:36무서웠다고 해야 하나.
25:38아니 어떤 내용이 있을지 사실 모르니까.
25:40언니는 왜 죽어야만 했을까.
25:46휴대전화 속에 감춰진 죽음의 비하인드는 무엇일까요.
25:54지난해 9월 112종합상황실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25:59인급신고 얼릴리입니다.
26:02제가 사람을 죽였습니다.
26:04그게 무슨 내용이십니까?
26:07제가 전 여자친구를 살해해버렸네요.
26:10여자친구는 어디 있어요?
26:13그 집에 있고 저는 나아지고 옥상에 있죠.
26:17뭐 삐 내리려고요.
26:22담담한 목소리로 살인을 고백한 남자는
26:26건물 옥상에 앉아 있었습니다.
26:32그날 남자를 목격한 분을 어렵게 만났는데요.
26:35동네는 바닥이, 바람 뒤집혔지.
26:37막아났고 여기 사람들 쫙.
26:40전부야.
26:41저기만 찾아가고 있습니다.
26:42에어멧도 오고 뭐 막 끼워지.
26:44거의 아마 한 30분 이상 되겠을까요.
26:4930분 넘는 투신 소동 끝에
26:52경찰이 그를 검거했습니다.
26:54피해 여성은 다량의 피를 흘린 채 현관에 쓰러져 있었는데요.
27:09흉기에 무려 21곳을 찔렸고
27:14상처가 급소인 목에 집중돼 있었습니다.
27:20어머니는 딸의 마지막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27:28도착했을 때 이미 신정지 상태였다고
27:32하얀 배드가 빨갛게 쳐져서 물들어 있더라고요.
27:37백지창처럼 얼굴이 하얗게 핏게 하나 없이 해가지고
27:41너무 억울한 표정.
27:48이제 겨우 24살.
27:50딸 미나 씨를 살해한 건
27:54헤어진 남자친구였습니다.
27:59제가 전 여자친구를 살해해버렸네요.
28:06그런데 장례식장에서 여동생은 뜻밖의 물건을 받았습니다.
28:11언니 장례 칠 때 휴대폰을 받았는데
28:14완전 피 범벅이었어요.
28:17피 범벅인 상태의 휴대폰을
28:20지퍼백에 넣어서 벌렁을 주더라고요.
28:25살해되던 순간까지
28:26언니가 갖고 있던 휴대전화였습니다.
28:31이게 언니 휴대폰인데
28:34사망하기 직전까지 바로 쓰던 핸드폰입니다.
28:37저는 휴대폰을 열면
28:39중요한 자료가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28:43휴대폰에 있는 내용을 포렌식을 해달라
28:45경찰한테 요청을 했는데
28:47그건 자기들이 해줄 수 없는 일이라고
28:50하면서 그냥 돌려주더라고요.
28:53핸드폰을 풀어야겠다라는 생각밖에 없어서
28:57그냥 일단 사설 업체를 찾아갔죠.
29:01포렌식으로 열린 휴대전화엔
29:04충격적인 영상이 담겨 있었습니다.
29:09누군가 집요하게
29:17언니 집 문을 열려고 하는데요.
29:22헤어진 남자친구입니다.
29:31이런 영상이 한두 개가 아니었습니다.
29:34언니는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29:43제가 느끼는 고통인 것처럼
29:45저도 너무 힘들었던 것 같아요.
29:48이렇게까지 심한 줄은 모르고 있었어요.
29:51초인종 테러가 시작된 건
29:53지난해 3월 22일
29:55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29:57여동생은 언니의 다급한 SOS를 받은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30:03그 날이 헤어진 날 당일 새벽이어서
30:08비밀번호를 바꿨을 거예요.
30:10비밀번호 치고 들어오려고 하고
30:12방해 금지 모두 해놨는데
30:14전화 계속 온다.
30:16어떡하냐 이런 얘기를 저랑
30:18새벽에 실시간으로 카톡을 했었거든요.
30:23이별을 선고한 바로 다음 날부터
30:25남자가 밤낮 없이 찾아왔다는 겁니다.
30:31휴대전화 속 그는 무척 지도했습니다.
30:34저 부재중 녀화가 다...
30:37전화가 올 때마다
30:41언니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30:44헤어지자고 하면
30:46얘는 칼 들고 찾아와서
30:48나를 찌를 새끼야
30:49너무 무섭다라고
30:51여러 번 얘기를 했어가지고
30:52그런데 언니의 휴대전화에서
30:57눈에 띄는 기록이 발견됐습니다.
31:01언니가 심리상담을 받은 건데요.
31:06가족에게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가 있었을까
31:08동생이 심리상담센터를 찾았습니다.
31:13처음 왔을 때가 작년 3월 29일이죠.
31:17언니가 이곳을 찾은 건
31:19헤어진 지 일주일 후
31:21그런데
31:22언니가 폭행을 당한 상태였다는데요.
31:36상담 중간중간에 연락이 왔던 것 같아요.
31:42전화가
31:43남녀촌
31:44마지막 회개는 좀 많이 심했죠.
31:49상담을 못할 정도로 무서워하고 있었어요.
31:53휴대전화에도 폭행의 흔적이 남아있었습니다.
31:56언니는 남자친구에게 수시로 폭행을 당했던 걸로 보입니다.
32:21미처 알지 못했던 일입니다.
32:27동생은 눈물이 멈추지 않는데요.
32:29결국 언니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32:41당시 통화 내용도 남아있었는데요.
32:43병원에 가서 상해 진단을 받았고
32:47데이트 폭행까지 다 잡아서 하고 싶은데
32:51그 가해자가 그 증거인 제 휴대폰을 완전 박살내버렸거든요.
32:58경찰에 신고한 건 총 3차례입니다.
33:09하지만 그때마다 경찰의 조치는
33:11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한 후 귀가시키는 것이었습니다.
33:19전문가는 그 지점이 무척 아쉽다고 합니다.
33:22GPS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해서
33:27감시하도록 하는 제도가 스토킹처벌법에 있습니다.
33:32그런데 이 사건을 보면 접근금지 명령 신청도 안 했어요.
33:35잠정 조치를 안 했으니까 당연히 위치추적 장치도 안 했겠죠.
33:39그래서 피해자를 속절없이 잃은 거예요.
33:43결국 견디다 못한 언니는 집을 나와
33:46임시 피난처에 몸을 숨겼습니다.
33:48당시 긴급주거지원을 도와준 담당자는
33:52언니를 기억하고 있었는데요.
33:54처음에 만났을 때 사실 기억이 굉장히 생생한데
33:59그냥 한눈에 보기에도
34:01와 진짜 마르신 분이다 이렇게 느껴질 정도였거든요.
34:05다리도 되게 앙상할 정도다라고 느낌이 들었었고
34:11입안이 닫혀서 말하는 게 조금 불편해요 라고
34:14표현을 하시긴 하셨거든요.
34:16당시 언니 미나 씨는 체중이 10kg 가까이 빠진 상태였습니다.
34:22제가 가장 특징적으로 기억나는 게 뭐냐면
34:26저는 안전하게 이별하고 싶었어요.
34:29라는 아예 딱 특정한 단어를 말씀을 하셨거든요.
34:33안전하게 이 사람이랑 멀어질
34:34점점점 멀어질 방법을 혼자서 그렇게 열심히 강구를 하셨던 것 같아요.
34:39그게 사실 엄청 인상적이었어요.
34:41미나 씨의 휴대전화에도 끝내 이루어지지 못한
34:47안전이별에 대한 소망이 담겨 있었습니다.
34:53한 달 동안 지낸 임시 거처에서 나온 후
34:57미나 씨는 새로 집을 얻어 이사를 했습니다.
35:01마침내 벗어났다고 생각을 했을 텐데요.
35:07착각이었습니다.
35:10그는 더 집요하게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35:13지인들을 동원해 연락을 하는가 하면
35:30홈마켓 아이디까지 알아내서
35:34연락 좀 봐라 이런 식으로도
35:36진짜 일상생활이 안 될 정도로
35:38너무너무 괴롭혔고
35:41어떻게 해서든지
35:43알바하는 사장님 번호도 막 알아가지고
35:47하고 한번 만나게 해달라고 할 정도로
35:51어떻게 해서든 방법과 수단을 안 가리고
35:53자기가 뭔가를 하기 위해서
35:56다 그렇게 하더라고요.
36:00급기야 미나 씨를 만나게 해달라며
36:03친구를 직접 찾아왔다고 합니다.
36:07친구는 그날 일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36:11계속 연락이 안 되니까
36:12그 전 남자친구가 저한테 연락이 온 거예요.
36:14와가지고 이제 제발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
36:17연락이 너무 안 된다.
36:19제 폰으로도 한번 연락 계속 해보고 싶어 하고
36:21그냥 계속 그렇게 다소연 듣고 하다가
36:23이제 마지막쯤에는
36:24그 사람이 무릎을 꿇으면서
36:25울면서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한테.
36:28한 번만 다시 만나게 해주면
36:30살다가 뭐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36:32한 명은 자기가 죽여준다고
36:34그때까지만 해도 사실 뭐
36:36말도 안 되는 소리 그냥 한다고 생각하고
36:38아 뭐 그 말도 안 되는 소리냐
36:40이렇게 이제 이렇게 세워가지고
36:43이제 보냈죠 그때는.
36:44죽음의 그림자는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36:54사건 당일 그가 왔습니다.
36:59엘리베이터를 두고 계단으로 향하는데요.
37:01어두운 계단에 앉아
37:05무려 4시간 동안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습니다.
37:11안타깝게도 그때가 오고야 말았습니다.
37:14미나 씨가 배달 음식을 시킨 건데요.
37:20그가 대신 결제를 한 후
37:22음식은 다시 기사에게 돌려줍니다.
37:26깜짝 이벤트를 할 거라며
37:28음식을 문 앞에 두고 가달라고 요청한 겁니다.
37:31잠시 후
37:34문이 열리고
37:36남자가 미나 씨를 향해 달려듭니다.
37:45살해 장소는
37:46현관문 바로 앞
37:48문을 열자마자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37:53그 고통을 생각하면 정말
37:56이루 말할 수가 없죠.
37:58엄마로서
37:59꿈에 살아도 진짜
38:01골칼 안아주고 싶고
38:05만져보고 싶고
38:07사랑한다고 얘기하고 싶고
38:09혼자서 얼마나 아팠을까요?
38:23혼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38:28매일 보고 매일 밤에 울어요.
38:30보고 싶어서
38:32보고 싶어서
38:33딸이 처참하게 살해된 후
38:37어머니의 삶도 무너졌습니다.
38:43이거는 자기 전에 먹는 수면제
38:47랑 오전에 먹는 우울증 약
38:51또 이거는 암 수술 받고 먹는 호르몬 억제제
38:56어머니는 현재 암 투병 중입니다.
39:03하지만 딸을 죽인 그놈에게 합당한 처벌이 내려질 때까지 어떻게든 버텨낼 겁니다.
39:10지난 4월
39:11전 남자친구에 대한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39:17그런데 판결문 어디에도 스토킹에 대한 내용이 없습니다.
39:21심지어 검찰은 스토킹 혐의에 대해 기소조차 하지 않았다는데요.
39:26그런데 판결문 어디에도 스토킹에 대한 내용이 없습니다.
39:31심지어 검찰은 스토킹 혐의에 대해 기소조차 하지 않았다는데요.
39:38왜일까요?
39:41그냥 살인으로 그냥 기소한 거죠.
39:43병합사건으로 안 하겠다라는 거죠.
39:46경찰 수사기관 이런 데에서 그게 큰 발목일 거예요.
39:50연인 관계에 스토킹 적용하는 게 그게 맞냐.
39:53헤어진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39:55뭔가 할 말이 남아있겠지.
39:57자꾸 찾아가서 설득해보고 싶겠지.
39:59이런 굉장히 안이한 생각으로 이 사건을 바라봤던 거죠.
40:05검찰은 왜 스토킹 혐의로 기소하지 않은 걸까요?
40:10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40:13지금 저희가 접수된 거는 1월 달로 돼 있거든요.
40:17이 사건만 있는 게 아니라 좀 더 긴급한 사건들이 많아서
40:22그새인 것 같은데
40:23검사님께서는 이제 기록 검토 중이었거든요.
40:27열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검토 중이랍니다.
40:32그런데 더 기막힌 일이 벌어졌습니다.
40:36그냥 그 당일에 바로 사건 조회하니까
40:39항소장을 이미 냈더라고요.
40:41바로 그냥 끝나자마자 바로 항소장을 냈더라고요.
40:43사실 항소를 해도 저희 쪽에서 먼저 항소를 해야 되는 게 맞는데
40:47사람은 죽으면 다시 사회에 나와서
40:50살아갈 생각을 한다는 게 어이가 없죠, 진짜.
40:54대체 무엇이 억울해서 항소를 한 걸까요?
41:00자신에게 내려진 처벌이 너무 무겁답니다.
41:05반성하고 있으니 형을 깎아달라고요.
41:09그는 수차례 반성문을 제출했는데요.
41:13반성문의 수신인은 모두 존경하는 재판장님이었습니다.
41:19판사한테만 반성문을 내놨더라고요.
41:23뭐 미안하다.
41:25다시는 이러지 않겠다.
41:27저희 가족들한테 사과한 적도 한 번도 없거든요.
41:29말로 반성한다고는 누가 모르겠어요.
41:31태도로서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데
41:33반성을 한다고 하니까.
41:38항소심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41:40어머니는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데요.
41:45제 억울한 심정을 얘기를 해야 되겠다 싶어가지고
41:49한언서를 적어왔습니다.
41:51죽기 전 우리 딸은 피고인에게
41:53400회가 넘게 스토킹 피해를 입었고
41:56급기야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피고인에 의해
41:59잔인하게 살해되었습니다.
42:021심의 재판 과정을 돌이켜보면
42:04지금도 그때 받은 상처가 아닙니다.
42:07부디 딸이 살해되기 전 겪어야 했던 고통도
42:10양형에 반영해 주십시오.
42:18항소심 선고가 내려지는 날
42:20어머니와 동생도 재판에 참석했는데요.
42:25동생의 손에는 주인을 잃은 휴대전화가 들려있습니다.
42:3225년보다는 무거운 형을 반드시 받고
42:36무기징역을 선고 받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왔어요.
42:41떨리기도 하는데
42:43저도 엄마랑 똑같이 무기징역 나올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42:48그 간절한 바람은 과연 이루어졌을까요?
42:531심보다 5년 늘어난 징역 30년.
43:00위치추적 장치 부착 명령은 기각됐습니다.
43:03이런 범죄를 중단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가해자를 제재하는 겁니다.
43:09가해자가 그냥 마음대로 휘젓고 다니고
43:11피해자 찾아다니고 쫓아다니고
43:13결국 살해하고 이거 지금 첫 번째 일입니까?
43:16가장 피해자에게 가혹하고
43:18가장 가해자에게 관용스러운 국가가 바로 한국입니다.
43:21전 남자친구는 형이 무겁다며 또다시 상고했습니다.
43:31이 소식을 딸에게 어떻게 전해야 할까?
43:36잘했지?
43:38응?
43:40엄마가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43:43엄마가 네 원앙 꼭 갚게 해줄 테니까
43:50마음 편히 있어.
43:55살아서도 살해된 후에도 인정받지 못한 고통.
44:01그 비하인드가 수면 위로 올라올 때까지
44:05남은 가족은 꼭 버텨낼 겁니다.
44:15인터넷에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44:18안녕하세요.
44:19마약중독자 이동재고요.
44:22주로 사용하는 마약은
44:23마약 중에 교황이라고 불리는 필로폰 주사기로 투약하고 있고요.
44:294일 전에 마지막으로 투약했고요.
44:32마약 중독자랍니다.
44:35혈관들을 이렇게 계속 만지작 만지작 거리면서
44:38얻다가 주사를 해야지 야무지게 또
44:42히로뽕을 느낄 수 있을까 이렇게
44:45찾아보고 있는 시간이 점점 늘기 시작했어요.
44:48과다보기 위해서 그냥 확 미쳐버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44:54한눈에도 위태로워 보이는데요.
45:06짜증나네요.
45:07이상입니다.
45:09대체 왜 이런 영상을 올린 걸까요?
45:15남자를 만나봐야겠습니다.
45:21안녕하세요.
45:23영상에서만 달리 평범한 모습인데요.
45:26저는 마약 중독에서 회복하고 있는
45:3226살 이동재라고 합니다.
45:34단약을 하면서 제가 단약 과정을
45:38브이로그 형태로 영상을 만들어서
45:41유튜브에 올렸습니다.
45:42왜 그러셨어요?
45:44제가 만든 제 영상을 제가 직접 보잖아요.
45:48그러면서 내가 이런 상태구나라고
45:50스스로 되돌아보면서
45:53영상 되돌아보는 게 도움이 됐습니다.
45:56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45:58마약을 끊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46:01언제 처음 약을 시작하시게 된 건가요?
46:05저는 21살 때 처음 마약을 사용하게 됐습니다.
46:09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46:11거기서 만난 형이
46:13대마초를 권유해서
46:15대마초부터 시작을 해서
46:17필름폰까지 접하게 되었습니다.
46:20제가 신이 된 것 같은 전문감이랑
46:22사람 눈이 두 갠데
46:246개, 7개씩 보이기도 하고요.
46:26내 스스로 나 지금 중독에 빠져있는 상태야라고
46:29인지조차도 못했습니다.
46:33이걸 끊어야겠다고 생각한 적도 없었고
46:36내가 중독이라고 생각도 안 했었어요.
46:39그렇게 몸도 마음도
46:43마약의 수렁에 빠져버렸습니다.
46:45제가 마지막에 경찰서
46:49불려갔던 모텔이 여기예요.
46:51여기서 수갑차고 나왔습니다.
46:54그 순간이 인생에서 가장 추악한 기억으로 남아있다는데요.
47:03부모님은 제가 이제 수갑차하고
47:06포송줄에 묶여있는 모습을
47:08보게 됐었는데
47:10근데도 부모님을 못 알아듣고
47:12부모님 얼굴이 침까지 뱉었습니다.
47:16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47:20마약한테 질려버렸던 것 같아요.
47:22약간
47:24그렇게 천륜마저 저버리고
47:26범죄자가 돼버렸습니다.
47:28다 마약 때문입니다.
47:32마약을 끊으려고
47:34정신병원에 입원했는데요.
47:38석 달 만에 퇴원했을 땐
47:40갈 곳이 없었습니다.
47:42부모님껜 차마 연락할 수가 없었고요.
47:45그 순간
47:47딱 한 사람이 떠올랐습니다.
47:49마약재활센터를 운영하는
47:52선생님이었습니다.
47:53동재가 전화가 온 거예요.
47:55선생님 저 퇴원하는데 어디로 갈까요?
47:57인천다르크 좀 와라.
47:58이렇게 얘기를 했던 거고
48:00동재 씨가 재활센터로 찾아왔는데
48:03한눈에 보기에도
48:05뭔가 이상했다고 합니다.
48:07딱 보니까
48:09여기 치 있는 거예요.
48:11그 사이에 또
48:14마약을 한 겁니다.
48:16재고 밥 먹이고
48:18그러고 나서 이제 제가
48:19권유를 했던 거죠.
48:203일 지날 때
48:22오늘부터
48:24너의 모습을 다 찍어라.
48:27그러면 그게
48:28많은 사람들한테
48:29진짜 도움이 될 거다.
48:32그렇게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48:36안녕하세요.
48:37마약 중독자 이동재고요.
48:39단약을 시작하면서 하루하루 느끼는 점과
48:43지금 제 상태에 대해서
48:44비디오로 남겨볼까 해가지고
48:46촬영을 시작했고요.
48:48스스로를
48:49마약 중독자라고 세상에 알린다.
48:51어떨까요?
48:53같이 치료를 받고 있는 중독자들에겐
48:55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는데요.
48:58솔직히 처음에는 걱정도 됐어요.
49:01괜찮을까?
49:02왜냐면 얼굴을 까고 올린다는 게
49:04쉬운 일은 아니니까
49:07저는 절대 그런 거 못 할 것 같아요.
49:09아는 사람이 보면
49:11내 사실에 대해서
49:13알게 되고
49:14일 못 구할 것 같고
49:16그냥 치직 어떻게 해야 돼.
49:218일째 되는 날이에요.
49:229일차가
49:2311일
49:2411일
49:2512일차
49:2613일차
49:2714일 2주차가 됐어요.
49:28100일
49:29이쯤 됐으면
49:30이제 한 번 할 때 됐다.
49:33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49:34이겨냈습니다.
49:37이런 거 이런 거
49:38혈관 자국 있잖아요.
49:40피, 피, 피, 피질 자국
49:44400일 정도 된 거 같은데
49:46그렇게 900일 넘게
49:48이어 왔다고 합니다.
49:53동진은 양 못 끊는 줄 아는다고
49:55그런 사람들이 되게 많거든요.
49:57아 제가 저렇게 변해 할 정도로
49:59근데 쭉 만들어 나가면서
50:01자기의 감정, 자기의 생각을
50:03정직하게 들여다보고
50:05정직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50:07사람이 돼 가는 과정이었거든요.
50:10응원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었고
50:13자신도 끊어보겠다고
50:14결심하는 중독자들도 있었습니다.
50:17그 유튜브 보고서는
50:19다르크에 연락을 주고
50:21해가지고 와서
50:23아 동재 씨 영상 보고 왔어요
50:24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되게 많아요.
50:29지금 동재 씨는
50:30마약재활센터에서
50:31중독재활상담가가 되기 위한
50:33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50:38그런데 이상합니다.
50:41약을 끊은 지 2년 반이 지났는데
50:44왜 아직 이곳에 머무는 걸까요?
50:47저 같은 경우는 중독자다 보니까
50:50자유롭게 살다 보면 점차
50:53마약으로 가니까
50:54내 인생에
50:56마약은 아예 없어라고
50:58스스로 확신도 없고
50:59아직까지는 좀
51:02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51:06그만큼 끊기 어려운 게
51:09마약이랍니다.
51:11그렇다고 언제까지
51:12이곳에 있을 순 없겠죠?
51:16세상 속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51:18도착한 곳은
51:19동재 씨가 다니던 고등학교.
51:20고등학교를 졸업한 후로는
51:22마약에 취해 있었으니
51:24온전했던 마지막 기억이
51:26이때라는군요.
51:28그립긴 하네요.
51:29너무 늦은 게 아니길
51:31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51:33마약 중독으로 인해서
51:35제가 20대 초반이 다
51:37없어진 거잖아요.
51:3921살 때
51:40마약을 해가지고
51:41지금
51:4226살인데
51:43계속 시설에 있고
51:45중독에 빠져있고
51:46중독에 빠져있고
51:47중독에 취해 있었으니
51:48온전했던 마지막 기억이
51:49이때라는군요.
51:51그립긴 하네요.
51:53너무 늦은 게 아니길
51:55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51:58마약 중독으로 인해서
51:59제가 20대 초반이 다
52:01중독에 빠져있고
52:03병원에 가있고 하다 보니까
52:06그때 기억이 없는 게
52:07제일 좀 슬픈 거 같아요.
52:11후회되고.
52:14이제 다시는
52:16후회할 일을 만들지 않을 겁니다.
52:19과거를 극복해가지고
52:22잘 살고 있는 모습을
52:23여러 사람한테 보여주고 싶습니다.
52:28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에서는
52:29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싶은 분들의
52:31연락을 기다립니다.
52:33사람을 좀 찾고 있는데요.
52:35사람을 좀 찾고 있는데요.
52:40해결할 수 없는 일을
52:42맞닥뜨렸던 생각이
52:43유아파트
52:44유아파트
52:45유아파트
52:46유아파트
52:47유아파트
52:48선생님 안녕하세요.
52:49사람을 살려주세요.
52:51사랑은 뚜덕했는데
52:53피가 나고
52:54살고 싶지 않다
52:55막 이런 얘기 들어요.
52:57집에 가면 집에 와봐.
52:58양아파트
52:59갑옷
53:04이 강아지를
53:05다 한순간도
53:06바닥에 내려놓지 않으신가요?
53:08사랑은
53:13인형인 줄 알았는데
53:15죽은 강아지를
53:17안고 다니더라고요.
53:18안녕하세요 말씀 좀 여쭐게요
53:23얘는 이름이 뭐예요?
53:26왜요 왜요 왜요 왜요
53:27왜 그러세요 왜 그러세요
53:29필리핀에서 빈민가 아이들을 돕는 한국인 남성
53:3714살에 출산을 한 겁니다
53:41미성애 착취 학대
53:43전형적인 글로빈 성범죄인데
53:48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54:01검은 연기가 빠르게 퍼지며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54:06기관사와 일부 승객이 소화기로 큰 불을 잡아
54:09대형 참사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54:12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에서는
54:15지하철 5호선 화재를 진압한 의인을 목격하셨거나
54:18아시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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