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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오후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드라마 ‘착한 사나이(The Nice Guy)’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착한 사나이(The Nice Guy)’ 제작발표회에는 이동욱(Lee Dong-Wook)-이성경(Lee Sung-Kyoung)-박훈(Park Hoon)-오나라(Oh Na-Ra)-류혜영(Ryu Hye-Young)이 참석해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착한 사나이’은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박석철(이동욱 분)과 가수를 꿈꾸는 그의 첫사랑 강미영(이성경 분)이 펼치는 감성 누아르이다.

영화 ‘파이란’, ‘고령화 가족’,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인 송해성 감독과 드라마 ‘인간실격’의 박홍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유나의 거리’,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김운경 작가와 영화 ‘야당’의 김효석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무엇보다 이동욱, 이성경, 박훈, 오나라, 류혜영, 천호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빚어낼 감정선 짙은 열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착한사나이 #TheNiceGuy #이동욱 #LeeDongWook #이성경 #LeeSungKyoung #박훈 #ParkHoon #오나라 #OhNaRa #류혜영 #RyuHye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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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트랜스크립트
00:00장착하고 올라왔는데요
00:02이동시 반갑습니다
00:04왼쪽 끝까지 봐주시죠
00:08정면을 봐주시고요
00:12자, 오른쪽 끝 쪽을 가보시기 바랍니다
00:14회사에 가르쳤겠지만
00:16원샷 앞다리가 박석철입니다
00:18자, 이번에 이동시 반신이 반격해있을 때
00:22박석철의 매소
00:24주먹한 공격입니다
00:26눈을 감사드립니다
00:28이전에 동일이
00:30전질적으로 비중으로
00:32시골을 감사드립니다
00:34동일이 직목적에 따라와
00:36동일이 오신로
00:38다리가 감사드립니다
00:40점심으로
00:42재현의 점심을 감사드립니다
00:44이 순간에 공격할 때
00:46토끼를 세운 걸
00:48중앙에 마치고
00:50앞다리가
00:526가지
00:54손에 힘을 숙여서 거기서 멀리서
00:56손에 힘을 내려놓으세요.
00:59정리가
01:02오른쪽으로 다시 주기 바랍니다.
01:04글쎄요.
01:06손에 힘을 내어요.
01:08글쎄요.
01:12그 하이라이트나 이것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01:15이 작품을 하려고 굉장히 오랜만에
01:18머리도 좀 짧게 자르고
01:20그렇게 외모적으로 좀 준비를 했고요.
01:23그리고
01:25물론 미영이와의 어떤 그런 사랑 이야기도 있지만
01:29또 가족 이야기도 이 드라마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01:34저희 가족으로 나오는 배우분들과의 어떤 호흡
01:38이런 거를 좀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01:40지금 가족들이 조금 멀리 계시네요.
01:42네.
01:43아무래도 집안에 좀 문제가 있나 봐요.
01:46평범한 집안은 아니에요.
01:48아니라는 게 지금 구도만 봐도 느껴지는데요.
01:50네.
01:513대째 건달이라는 집안 내력이 있고
01:54이제 그러다 보니 그게 자칫하면 올드해 보일 수도 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01:58그런 걸 좀 요즘 스타일로 어떻게 좀 표현하려고 하셨는지 또는 캐릭터를 잡는데
02:03감독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사실 요즘 스타일로 보이려고는 크게 노력 안 했습니다.
02:10요즘 많은 드라마나 영화들이 장르물이라든지 판타지라든지 이런 요소들이 많아서
02:22저 개인적으로도 땅에 발붙이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02:28또 저희 대본이 그렇다고 생각을 해서 선택을 한 거였고요.
02:32말씀하신 것처럼 이 건달이라는 역할이 좀 올드하고 진부해 보일 수 있지만
02:37또 그 진부해 보이는 와중에 굉장히 좀 못 나가는 건달이 찌질스러움도 표현이 돼서
02:47그게 좀 더 현실적으로 보이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02:50감독님과 또 작가님들과 이렇게 말씀을 나눌 때도
02:55그 미화는 절대 안 된다라는 얘기를 늘 했었거든요.
02:59그러니까 전혀 멋있어 보일 생각도 없었고요.
03:02그냥 아 진짜 고단하게 산다 뭐하러 피곤하게 저 직업을 택했냐
03:06뭐 이런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03:09이번 착한 사나이 어떻습니까? 우리 착한 사나이 이동욱 씨가
03:14착한 사나이 역을 맡으셨는데
03:16이번 작품 어떻게 좀 시청자들에게 다가갔으면 좋겠어요?
03:21뭐 다른 배우분들께서 말씀하신 그런 요소들도 다 물론 중요하고요.
03:26그리고 이 박석철이 갖고 있는 삶의 고단함을 좀 느끼시면 어떨까?
03:34물론 시청자분들의 현실 인생도 너무너무 피곤하고 고단하셔서
03:40뭐 제 캐릭터의 감정이입까지 해당한 말씀은 조금 없겠지만
03:45그래도 속철이가 갖고 있는 집안의 많은 것을 짊어지고 살아가 그런 모습들이
03:54또 우리의 모습과도 닮아 있는 것 같아서요.
03:57그런 부분을 봐주시면 좋겠고 또 우리 미영이와의 그런
04:03어떻게 보면 이런 사랑 이야기도 언제 봤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04:09둘이 성인이 맞아 할 정도로 순수하고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04:15그런 모습들도 좀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04:18네 우리 기자님께서 말씀을 해주셨어요.
04:21귀공자 같은 외모에 이번에 이 역할을 맡으셨는데
04:24이번 역할을 왜 하고 싶으셨는지?
04:27개인적인 이유가 컸는데
04:30물론 작품 선택은 다 개인적으로 하지만
04:32개인적인 이유가 컸는데
04:34제가 지금까지 한 4년 5년 정도를
04:37장르물이나 판타지 위주의 작품을 많이 해서
04:41그것에 있어서 조금 지쳐있는 상태였어요.
04:46늘 세계관을 뭔가를 새롭게 만들어내야 된다는
04:51그런 어려움도 늘 있었고
04:54와이어를 타고 하늘을 날고
04:57아니면 세상이 없을 것 같은 삼촌이 돼서 조카를 구해내고
05:02이런 판타지 세계관들이 조금 지쳐있는 상태였는데
05:06그러다가 이 대본을 보게 됐고
05:09또 이 대본을 쓰신 김웅렬 작가님
05:12또 연출을 하시는 송혜상 감독님
05:15저희끼리는 올드보이라고 표현을 했었는데
05:20이렇게 좀 이 업계에서 오래 계신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05:25또 그 두 분에 대한 존경을 하는 마음도 있고 해서
05:29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05:33좀 발이 땅에 붙어있는 그런 현실적인 연기를 하고 싶다
05:37라는 생각에 선택을 하게 됐습니다.
05:39지금도 꽉 붙이고 계시는데
05:41그러면 이제 어떤 모습을 좀 이번
05:43석철이를 통해서 어떤 모습을 좀 어떤 면모를 보여주고 싶으세요?
05:47그러니까 연기를 함에 있어서도 사실
05:50뭘 이렇게 많이 특별히 준비를 하진 않았어요
05:53그러니까 좀 생활연기라고 하죠
05:55그래서 좀
05:57뭐 어쩔 때는 이동욱의 평상시 모습이 나올 때도 있을 것 같고
06:01또 현장에서 좀 배우들하고 대화하면서 많이많이 맞춰나가는
06:06좀 이렇게 좀 실생활에 좀 옆에서 볼 수 있는
06:11그런 평범한 인물을 연기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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