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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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트랜스크립트
00:00자, 반갑습니다. 희대한 아우 구독 중 칼럼, 우리 독자 여러분. 이번 칼럼은 지금 보이시겠지만
00:12인터뷰의 모습 자체가 아마도 특별하게 좀 느껴지실 주인공이신데요.
00:18화면으로 보고 계시겠지만 이번에 버추얼 크리에이터 분과의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00:24스트리밍 플랫폼 숲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피머이자 버추얼 유튜버 빅믹님입니다.
00:32희대한 아우 구독 중 시청자와 디지털타임즈 독자들 중에 사실 빅믹님 잘 모르실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00:39빅믹님, 간단하게 좀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지금 요거는 정면 카메라 보고
00:45빅믹빅빅 빅믹업 안녕하세요. 숲에서 FPS 및 다양한 게임 방송을 하고 있는 버튜버 빅믹이라고 합니다.
00:53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네, 저도 반갑습니다. 빅믹이라는 이름 자체가
01:00의미가 뭘까라는지 제일 먼저 궁금했는데 요거부터 좀 간편하게 알려주실 수 있나요?
01:05사실 빅믹이라는 이름에 큰 뜻이 있지는 않고 처음에 느끼신 대로
01:11방망이라는 아이템의 이름을 오타를 낸 것에 제가 무려 이틀을 웃었기 때문에
01:19그냥 대충 빅믹이로 지은 것입니다. 네, 하긴 제가 크리에이터분들 많이 만나보면
01:24딱히 무슨 의미가 있거나 이러지는 않더라고요. 아무튼 근데도 들으면 들을수록 귀여운 그런 이름 같습니다.
01:31빅믹이라는 이름으로 본격 활동하시기 전부터 라이브 스트리밍 하셨는데
01:39그거 처음은 트위치 아니었나요? 그랬는데 2019년? 그리고 그때는 아직 고등학생
01:45요렇게 제가 알고 있는데 뭐 이런 스트리밍 혹은 스트리머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01:53고등학교 때부터 200만 버튜버 김블루님의 팬이라 게임하는 시간이 아니라면 항상 블루님의 유튜브나 생방송을 보곤 했는데
02:03그때 지스타 트위치 부스에 블루님께서 방문하신다고 공지를 올리셨더라고요.
02:09네네.
02:10그래서 이때 아니면 내가 내 생에 블루님을 다시는 못 보겠다 싶어서 제가 새벽부터 일어나서 꽃단장을 하고 열심히 보러 갔거든요.
02:22네네.
02:23아니 근데 제가 키가 작아서 그 많은 인파 속에서 블루님을 찾을 수 없는 겁니다.
02:29아 그래가지고 이제 무겁게 발걸음을 돌리던 찰나에 그 부스 앞에 트위치 파트너는 입장을 할 수 있다 그래가지고
02:39그때부터 아 내가 트위치 파트너 한번 대봐야겠다.
02:43아 이거 내가 방송 한번 해봐야겠다 싶어서 그때 이제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02:49키가 작다고 얘기하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좀 많이 헷갈리네요.
02:53현재의 빅민님인지 그때 당시 고등학생 빅민인지
02:57제 키는 중학교 때 멈췄습니다.
03:01볼 수가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03:04알겠습니다.
03:06그랬다가 입시 그러니까 대학 들어가시려고 얼마간 채널 활동 쉬었고
03:112022년에 다시 솔린 지금의 빅민이 아니라 솔린이라는 이름으로 트위치에서 활동을 되게 하셨다가 또
03:19그해 10월에 플랫폼을 이제 숲으로 바꾸면서 현재의 빅민, 버추얼 크리에이터 빅민으로 본격 활동 중이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03:29버추얼 크리에이터라는 이 길을 선택하게 된 배기? 그리고 숲으로 옮기면서 버추얼로 전환을 한 이런 뒷얘기가 좀 많이 궁금합니다.
03:40트위치에서 방송을 했을 때도 제가 배틀그라운드를 워낙 좋아하고 그래서 숲 방송도 되게 자주 봤었는데
03:48회사 퇴근을 하고 저녁에 숲을 들어갔는데
03:52세상에 평소에 숲에서는 절대 볼 수 없던 버추얼이 등장을 해서
03:58전체 카테고리 상단에 있는 거예요.
04:04그래서 그걸 보고 제가 이제 도저히 믿을 수도 없기도 하고
04:08빅민이라는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는 이게 강력한 한방이라 생각해서
04:14당장 이 버추얼 코인 탑승해야겠다 싶어서
04:18제가 그때 이후로 아마 일주일 정도 준비를 하고 바로 데뷔를 했던 것 같아요.
04:24일주일 만에 준비가 되나요? 궁금하긴 하네.
04:27그러면 솔린에서 빅민으로
04:30그러니까 보통 이제 노캠이라고 하잖아요?
04:33그러니까 솔린 시절은 얼굴 안 보이고 약간 DJ처럼
04:37그랬다가 버추얼로 전환한 다음에
04:40뭐가 제일 큰 변화냐? 혹은 이건 내가 진짜 제대로 잘 잡았다
04:44이런 거 느끼는 부분이냐? 뭐였는지 좀 궁금한데요?
04:47음..
04:48노캠 때는 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게 목소리 뿐이었는데
04:52버추얼로 바꾸고 나서는 이제 표정이나 손짓
04:59이런 좀 행동적인 부분들을 더 극대화해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05:04좀 더 표현에 대한 다양성이 늘어난 것 같고
05:08그리고 버추얼로 콘서트나 풀트래킹 방송 등을 하면서
05:12또 활동적이고 자유로운 방송을 또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 싶네요.
05:18또 기업에서는 이제 버추얼 아이돌이나 크로우들을 모집을 해서 방송을 지원을 해주기도 하고
05:25또 어떤 시에서는 시 내에서 활동할 버추얼들을 모집을 해서 지원금을 또 주기도 하고
05:32국가에서 모션 캡처 스튜디오를 또 무료로 대관을 해주시기도 하고
05:37이런 기사나 정보들을 알게 되면서 버추얼이라는 카테고리를 국가와 기업에서 다양하게 또 기회를 제공해주고 서포트를 해주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05:47근데 이건 개인적인 궁금증인데
05:49네
05:50생각해보면 이걸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지만
05:53실제 빅링의 얼굴은 드러난 적이 없네요?
05:56어 네 맞아요
05:57직접 본 사람이 있습니까?
05:59직접 제 얼굴을요?
06:01네네
06:02대규모 합방을 했을 때 다 같이 회식하는 자리에 나가본 적이 있습니다
06:07와우
06:08야 그분들은 완전 이른바 개이득이네
06:11궁금합니다 궁금해
06:12자 빅링 하면은
06:15이 습 방송계에서 대표적인 수은 캐릭터 이런 편을 쓰는데
06:19이 수은 뜻이 뭐고 이 별명이 어떤 배경이냐 이런 것 좀 한번 여쭤보려고
06:24수은이란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의 아이템 이름인데
06:29경직상태에 걸려서 이제 움직이지 못하는 아군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풀어주는 아이템이거든요
06:36아하
06:37그래서 숲에서 2년이 넘게 방송을 하면서
06:40게임의 승패에 따라서 게임 분위기가 좀 무거워질 때
06:44그럴 때 이제 아하 우리 다시 화이팅 해보자 이러면서
06:49그 분위기를 좀 잘 풀어서 그런 별명이 붙지 않았나 싶네요
06:53아 해결사 겸 분위기 메이커 겸 뭐 이런 거네
06:58네
06:59좋은 별명이네요
07:00근데 이름은 좀 약간 좋은 것도
07:02평소에 다른 사람들 같으면 모를 것 같긴 한데
07:04아무튼 이제 뭔지 제대로 알겠습니다
07:06버츄얼 크리에이터 분들이 아까 소개해 주신 것처럼 은근히 좀 있잖아요
07:10네
07:11근데 우리 빅미님만의 독특한 매력
07:14혹은 다른 크리에이터하고 차별화되는 지점
07:17자기가 자기 이야기 하긴 좀 민망하긴 하겠지만
07:20어떤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07:22사실 저만의 매력에 대해서 뭔가 자세하게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07:28어떤 사람과도 어떤 사람과 붙여놔도 잘 어울리고
07:33또 FPS 게임을 좀 씩씩하게 잘 플레이하는 게 또 제 매력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07:39응
07:41평소 방송할 때도 어떻게 하면 제가 주력으로 잡고 있는 게임에 대해서 더 잘할 수 있지
07:47고민도 많이 하고 하니까
07:49응
07:50또 알려주려고 하는 고티어분들이나 열정적인 제 모습을 보고
07:55다들 좋아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07:57방금 답변 주신 것만 해도 게임 용어가 들어가고
08:00또 우리 빅미님 자체가 버츄얼 크리에이터가 그러니까
08:04사실 이 자체에 대한 이해가 좀 잘 안 되시는
08:08예를 들면 디타는 경제신문이다 보니까
08:11네
08:12독자분들이 약간 중장년 이런 분들이 많이 있는 편인데
08:15이분들이 버츄얼 크리에이터 버츄버
08:19이런 것 자체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좀 있거든요
08:22그래서 이번에 우리 칼럼이
08:25히데이나 구독 중에 가교 역할을 좀 해보겠다 싶은 그런 마음 가지고 있는데
08:29일단 빅미님을 비롯해서 통상 이 버츄얼 크리에이터들이
08:34아까 왜 일주일 얘기도 주셨는데
08:36처음에 자기 아바타 만드는 과정 같은 게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거든요
08:41네
08:42그리고 그게 자기 혼자 다 할 수 있는 건지
08:45남들 좀 도움을 얻어야 되는 건지 그런 것도 궁금하고
08:47음
08:49아바타를 만드는 작업은 유니티라는 게임 엔진을 통해서 작업을 하는 건데
08:54저는 유니티를 다뤄본 적이 없기도 하고
08:58또 투잡 시절이라
09:00제가 따로 익힐 시간이 부족했었기 때문에
09:03버츄얼 같은 경우는
09:06아바타 색감 그리고 외형 성격 등 모든 구성을 좀 직접 디자인을 하고
09:13작업자분을 찾아서 의뢰를 드렸어요
09:16근데 그때 당시에는 제가 처음에 시작할 때 당시에는
09:19버츄얼에 도전하시는 분들이 많이 없어가지고
09:23아아
09:24버츄얼 작업 방식에 대해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도
09:27원하는 만큼의 정보가 많이 나오진 않았는데
09:30요즘은 아바타에 대한 제작에 대한 자료가 너무 많기 때문에
09:36유니티로 작업하시는 분들이 되게 많이 늘어난 추세예요
09:40그때 그러니까 빅맥님이 약간 요런 스타일로 해주세요 이런 얘기를 상호 교류하면서
09:47네 맞아요
09:48아 알겠습니다
09:51보통 우리가 버츄얼 크리에이터 하면
09:54어 지금 우리 빅맥님처럼 약간 뭐라고 표현하지
09:58만화적 애니메이션 요소가 조금 있는 느낌이 있는데
10:01그게 얘기 들어보니까
10:03버츄얼 크리에이터 그 아바타 제작할 때 실시간 렌더링 기술 같은 게 들어가면
10:08너무 실사처럼 디테일한 캐릭터는 움직임 같은 게 따라오질 못해가지고
10:13그렇게 뭐 만든다 이런 얘기 있던데
10:15요런 부분들 다 고려하셨던 건가요?
10:18캐릭터 자체에서 최적화를 하는 방법은 되게 다양한데
10:23물론 뭔가 주렁주렁 달린 게 많다던가 하면
10:27확실히 렉이 좀 있더라고요
10:29뭐 그러겠네
10:31네 그래서 제가 작업자가 아니라서
10:34딥한 부분까지는 알 수 없지만
10:36간략하게 좀 색깔 들어가는 걸 좀 줄인다던지
10:40텍스처 파일 크기를 줄이거나
10:42좀 부분 부분 제거할 수 있는 것들을 좀 제거하는 방향으로
10:46작업을 좀 하고 있습니다
10:49오 많이 배웁니다 저도
10:51저도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공인데도
10:54모르는 게 진짜 많다는 걸 다시 깨닫는데
10:56그러면 이 아바타
10:58제가 빈빈님을 보고 있으면서 자꾸 아바타라고 하니까 좀 애매하긴 하지만
11:02네
11:04아바타의 디테일이나 움직임을 구현하는데
11:06어떤 장비? 아니면 소프트웨어? 이런 거 뭘로 해요?
11:10메인 프로그램은 멜리고를 통해서 아바타를 불러오고요
11:14그게 뭐예요?
11:16멜리고라는 게 버추얼 프로그램인데
11:20아바타를 파일을 구동시키는 그런 이제 실시간 렌더링 프로그램 같은 거예요
11:28네 그리고요
11:30그리고 그 아바타를 또 이쁘게 저희 셀카 찍을 때 필터 끼우듯이
11:36뽀샤시함이 필요하잖아요
11:38어 맞아요
11:39그럴 때는 슈스트라는 프로그램으로 배경과 필터 효과를 넣습니다
11:44이야
11:45그리고
11:46그럼 뭐 몇 개를 쓰시면서 하는 건가?
11:48음 어떤 방송을 하냐에 따라 다른데
11:51그냥 이렇게 소통을 할 때는 한 세 개 정도를 쓰고요
11:55오
11:56좀 다른 분들의 얼굴도 띄워야 되거나
11:59아니면 노래를 불러야 되거나
12:01그러면은 한 여덟 개까지도 켜본 것 같아요
12:05쉬운 게 아니에요
12:07쉬운 게 아니야
12:08아주 고사양이어야 됩니다
12:10아니 그러니까 보통 아바타 띄워놓고 조금 쉽게 뭐 하시는
12:14그런 느낌을 일반 사람들 모르니까 갖고 있는데
12:17그게 아니라 온갖과 자아 지금 한꺼번에 생각해야 되고 운영해야 되고
12:21아 그럼 고사양 얘기하시는데 궁금한데
12:24어느 정도가 고사양인가요?
12:26그냥 노트북 정도는 안 된다 이거네
12:28아무래도 버추얼 프로그램이 요즘 되게 많은 것들을 이쁘게 만들기 위해서
12:36사양이 무거워지다 보니까
12:38노트북으로는 아마 조금 병행하기 힘들지 않을까
12:42게임과 방송을
12:44알겠습니다
12:46그런데 왜 우리가 아까 실시간 렌더링 얘기 했었잖아요
12:48그리고 지금 방금 얘기했던 막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많고 이러다 보니까
12:52이른바 왜 아까 렉 걸린다고 한 것처럼
12:54운영적인 부분 생각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12:57거의 대부분이 약간 애니메이션풍이잖아요
13:00사실 뭐 빅맨님도 좀 그렇고
13:02그러니까 어떤 분들은 그게 그거 같다 막 이런 식의 얘기들
13:06뭐 아예 없는 것 같지는 않은데
13:08그런 부분에서는
13:10아니다 이건 우리 나만의 뭐 캐릭터라 그럴까
13:14측성이 있다 이런 것들은 어떤 부분에서 좀 노력을 좀 하고 계신 편이에요?
13:18같은 쉐이더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림체가 비슷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13:24개인을 대상으로 쉐이더 제작 외주를 받으시는 분을 찾아보기가 힘들기도 하고
13:30자신을 상징하는 악세서리나 또 그 외적인 무언가가 있다면
13:35저는 아바타에 대한 개성을 충분히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13:39근데 아직은 저도 수많은 버추얼 분들 사이에서 기억되기에는
13:44아바타 개성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13:47그 부분을 좀 보완을 하려고 제가 아바타 업그레이드 중에 있습니다
13:52아 이번에 언제 바뀌시는 건가요? 그러면 조금 더
13:55지금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된 거긴 한데
13:58여기서 아마 핀 같은 게 더 생기거나
14:01저만의 브릿지 같은 게 조금 더 생길 것 같아요
14:04저는 지금도 충분한 것 같은데
14:06네 알겠습니다
14:07그리고 아바타 외에 특검 세팅 뭐 이런 얘기도 좀 들어봤거든요
14:12막상 이거 운영할 때 보면
14:14실제로는 운영해보면 이런 게 제일 오히려 중요하다
14:17이런 거는 어떤 거 있을까요?
14:19저는 방송을 할 때 버추얼 프로그램 포함해서
14:23한 평균적으로 6개에서 8개 정도 프로그램을 쓰기 때문에
14:28고사양 컴퓨터가 아주 중요하다 생각해요
14:31그렇다고 해서 버추얼을 시작할 때
14:33무조건 고사양 컴퓨터가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지만
14:37투자하는 만큼 더 좋은 퀄리티의 방송을 뽑아낼 수 있다
14:42이 정도의 사양은 네 그 정도 같아요
14:46그러니까 어느 정도는 투자가 필요하다
14:48네 맞습니다
14:49전신을 보여줘야 할 때가 있잖아요
14:53네
14:54춤을 추실 수도 있고 게임을 할 수도 있고
14:56그러면 예전에는 제가 기억하기로는
14:59뭐 모션 캡처 슈트? 뭐 이런 것들
15:02입은 걸 많이 자료 같은 데서 봤는데
15:05아 그런 식인가요?
15:07만약에 그게 아니라면
15:08요새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한데?
15:10사실 모션 캡처 같은 경우는
15:12기획하는 단계가 조금 어렵기도 하고
15:15전문적인 것들을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15:19기업이 아닌 개인이 준비하기에는
15:22난이도가 있는 컨텐츠라고 생각을 해요
15:25그래서 요즘은 전신을 구현을 할 때는
15:30풀트래킹을 집에서 할 수 있는데
15:34멜리고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15:36풀트래킹을 할 때는
15:38몰리생캐스트라는 기능이 들어간 장갑이 있어요
15:43그래서 그 장갑을 끼고
15:45손동작을 또 구현을 하고
15:47지금 끼고 계신 거예요 그러면?
15:48어? 아니요 저는 지금은 끼고 있지 않아요
15:51그래서 머리 또는 손 또는 허리
15:56발 이렇게 트래커를 달아서
15:59그거를 또 인식을 시켜서 몸을 구현합니다
16:02전신이 나올 경우는
16:04군데군데 이른바 뭐 약간 관절이나
16:06아니면 뭐 찰랑찰랑 해야 되거나
16:08그런 부분에는 부분 부분 달아서 한다는 거죠?
16:12네 맞아요
16:13지금 그럼 우리 하고 있는 이 그림은
16:18카메라를 뭘로 쓰시는 거죠?
16:20지금 얼굴 표정은 아이폰으로
16:23페이셜 캡쳐라는 기능을 사용한 거고요
16:25네
16:26그리고 지금 손 같은 경우는
16:28웹캠을 사용해서
16:30웹캠 모션 캡쳐라는 프로그램으로
16:33구현을 하고 있어요
16:34그럼 벌써 몇 개가 들어간 거야
16:36그 현장이 막 머릿속에 막
16:40근데 이런 말 하는 것도 웃긴다
16:41지금 같이 옆에 있는데
16:43알겠습니다
16:45자
16:46그러면 결국은
16:48그러니까 이거죠
16:49쏠린 때는 이른바 노캠을 하다가
16:51버츄얼로 왔단 말이죠
16:53신나서 이제 했다고 했고
16:54기회가 왔다고 해서 온 건 맞아요
16:56근데 막상 해봤더니
16:58이건 너무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라고
17:00물론 아까 얘기해 주신 것처럼
17:01프로그램도 많이 돌리고 세팅하고
17:03뭐 전신할 땐 뭐
17:04여기저기 붙이고
17:05그런 건 알겠는데
17:06그래도 하다 보니
17:08이것 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
17:11그게 어떤 건이었는지
17:13너무 궁금합니다
17:14아무래도
17:15버츄얼 크리에이터로서 활동을 할 때는
17:17프로그램이나 기기를 되게 많이 쓰게 돼요
17:20필연적으로
17:21그러니까
17:22그래서 아무래도 기술적인 부분은
17:24늘 두렵고
17:26넘어야 할 높은 산
17:28혹은 천재지변 같달까요?
17:31천재지변?
17:32네 천재지변 같은 게
17:34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만큼
17:36충돌이 생길 수도 있고
17:38방금까지 잘 되다가
17:40갑자기 뒤를 잠시 돌아봤는데
17:42또 오류가 생길 때도 있고
17:43그래서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17:46또 어떤 방법으로 해결을 해야 되는지
17:49이 감조차 못 잡고
17:51머리를 싸맬 때가 있는데
17:53그게 만약 콘텐츠 시작 전이다
17:56그러면 이제
17:57멘탈 먼저 잡는 게 가장 1순위라 생각해요
18:01그러네
18:02그럼 뭐 이런
18:03프로그램 업그레이드 주기도
18:05어쨌든 가장 최신 최적을 써야 되니까
18:07계속 공부해야 되네요
18:09네 맞아요
18:10쉽지 않네
18:11쉽지 않아
18:12뭐 당연한 일이겠지만
18:14습에서 현재 주로 진행하시는 콘텐츠가
18:18뭐 마인크래프트
18:21게임이 있고
18:22노래도 하시고
18:24뭐 이제 약간 구독자들하고 커뮤니케이션하고
18:26이런 것들도 있는데
18:27그중에는 역시 난 이게 제일 애착이 간다?
18:30뭐 장르라 그럴까?
18:32뭐가 있을까요?
18:33저는 아무래도 생각보다 승부욕이 좀 있는 편이라서
18:37좀 승패가 명확히 갈리는 게임 같은 거에 좀 많이 애착을 가지는 것 같아요
18:43잘하니까
18:45잘하잖아요
18:46감사합니다
18:47저도 다 봤는데
18:48일명 이제 우리 습에 어떻게 보면 특징인데
18:51대규모
18:53합방 프로젝트 같은 게 있잖아요
18:54로나월드
18:55탈락즈
18:56김민국 컴페니 뭐 이런 거
18:57이른바 이제 합동 방송
18:59합방이라는 게
19:00김민님 스티머 활동에
19:02뭐라고 표현할까요?
19:03어떻게 영향을 줬다고 그러나?
19:04그런 거 느끼세요?
19:05어 네
19:06확실히 정말
19:07많은 부분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19:09일단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할 정도로
19:12제게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는데요
19:15네네네
19:16많은 분들께 저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
19:20다양한 방송인 분들이랑 오랜 시간 함께 활동을 하면서
19:25다른 분들에 비해 제가 어떤 점들이 또 부족한지
19:30그런 것들을 깨닫고
19:31시청자분들께 또 어떤 부분에서 재미를 줄 수 있는지
19:34그런 포인트들을 좀 많이 배우게 된 것 같아요
19:37근데 방금
19:39협박 얘기를 떠올리면
19:41저도 봤지만
19:42실제 얼굴이 있는
19:43실제 얼굴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끼리도
19:46아마 게임 같은 거 놓고
19:49앞에다 자기 얼굴만 나오게 하는 게
19:51만만치 않아 보이는
19:52뭔가 기술적 요소가 있어 보이는데
19:54여기 보면은
19:55다른 버추얼 크리에이터도 나오고
19:57실제 얼굴이 있는
19:59또 이제 크리에이터도 있고
20:01예를 들면 빅맥님도 나오고
20:03막 다 함께 나오더라고요
20:05그런 거는
20:06뭐 어떤
20:07방식인지
20:08일단 방식이 하나 궁금하고
20:10그러면
20:11다들 약간은
20:12가상의 상황들이 그 앞에 있을 텐데
20:15그 안에서
20:16그렇게 자연스럽게들 어떻게 하는지
20:18너무 궁금한 거야 저는
20:19보통 캠을 켜시는 스트리머분들이랑
20:22아 그렇죠 그렇죠
20:23한 화면을 같이 켜서 방송을 할 때는
20:26보통은 그분의 방송 캠을
20:29그대로 캡처를 해서
20:31옆에 띄워두는 경우가 좀 많고요
20:33아
20:34버추얼 분들이랑은
20:36버추얼 프로그램을 받아서
20:38띄워놓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20:40닌자라고
20:41그래서 크로마키 배경을
20:43저한테 주면은
20:45거기서 제가
20:47크로마키 처리만 해서
20:49제 화면에 똑같이 띄우는
20:50그런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20:52이야 쉽지 않네요
20:54이거 뭐 완전
20:55방송 천재들이네
20:56지금 얘기 들으면 들을 수
20:58놀라고 있습니다 진짜
20:59자 그래도 어쨌든
21:00어
21:01지금
21:02한 2년 정도 이제
21:04그
21:05버추얼 크리에이터로서
21:06활동하면서
21:07기억에 남는
21:08에피소드
21:09아님 뭐 또
21:10우리 그
21:11구독자 시청자하고
21:12소통 경험
21:13뭐 이런 거 있으면 한번
21:14궁금해요
21:16제가 평소에 방송 시간도 좀 길기도 하고
21:19텐션도 높은 편이고
21:20목소리 톤도 좀 높은 편이라서
21:23작년 9월달에 제가 성대결절에 걸려버렸거든요
21:27아이고야
21:28그래서
21:29하루 동안 말을 하지 않고
21:31팝하고 음성이랑
21:33그림판으로만 소통을 진행했었는데
21:35아 그때 목을 사용하지 않고
21:38감정을 전달하면서
21:39재미까지 주는 게 너무 어렵더라고요
21:42그렇죠
21:44아 그래서 그렇게
21:45어려움을 뼈저리게 느낀 이유로
21:47목이 안 좋을 때는
21:49하루에 12시간 이상은
21:50무조건 자는
21:51방법으로
21:52목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21:54결국은
21:55빅링이의 특성은
21:57목소리와 텐션인데
21:58그거가 이제 문제가 되면은
22:01그건 관리로 해결해야 된다
22:03좋습니다
22:04뭐 과거에 이제
22:05노캠 때도 있었겠지만
22:06일단 버추얼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22:08야 나 이거
22:10하기 잘했다
22:11난 이건 진짜 보람이 있다
22:12이렇게 느낀 거는 뭐
22:14어떤 때였어요
22:15최근에
22:16아바타 퀄리티를
22:17업그레이드를 했단 말이죠
22:18네네
22:195월에 공개를 하게 됐는데
22:21저와 잘 어울린다면서
22:23너무 좋은 반응을
22:24다들 해주셔서
22:25아 귀엽다
22:26잘 어울린다
22:27너랑 찰떡이다
22:28이런 반응을 되게
22:29폭발적으로 해주셔서
22:30아바타 디자인을
22:32할 때
22:33그 고뇌
22:34머리를 싸매서
22:35머리를 쥐어 뜯었던
22:37그 시간들이 싹
22:38잊혀지면서
22:39지금은 보람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22:42결국은
22:43실제나 아바타나
22:44예쁘다고 할 때가
22:45제일 좋다
22:46네
22:47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22:48네
22:49보람까지는
22:51알겠습니다
22:52그럼 거꾸로도 있죠
22:53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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