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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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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리고서는 그해 12월에 군입대 하기 전까지도 어쨌든 그전까지 약간 뭐 이렇게 장난처럼 왔다 갔다 했었지만
00:11스트리밍으로 아예 갑니다 궁금한 게 뭐냐면은 뭐 아까 중위권 선수일 수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뭐라 그럴까
00:19코치 해설 이런 것도 있잖아요 아 맞습니다
00:21활량은 또 그것도 못하실 것 같지는 않아 보였었는데 스트리밍 쪽으로 금방 저렇게? 이런 느낌 아닌가?
00:28맞습니다
00:29그거는 또 왜...
00:31그게 왜냐면 이제 락스타에거즈부터 KT까지 계속 스트리밍을 조금씩 꾸준히 해왔었어요
00:38그랬을 때 팬분들이 되게 좋아해 줬거든요
00:41아 너 방송 잘한다 재밌다 좋아해 주시고 저도 방송을 하면서 재미를 느꼈었고요
00:49영서도 어느정도 내가 즐기면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생각을 했다
00:53네네 그래서 사실 저의 어떤 프로게이머 이후의 삶을 스트리머로 정해놓은 건 아니었어요
00:59아 그때는 약간 어차피 다 이제 그간 고생했고 약간 쉬면서 좀 하고 싶었던 거 해보자는 쪽에 좀 아까웠구나
01:07맞습니다 군입대 전까지 조금 팬분들과 소통도 하고 좀 편안하게
01:14그렇지
01:15네 왜냐면 그때 후렴부터 이제 쭉 열심히 달려왔으니까
01:20그리고 팬들 입장에서는 좋았을 것 같아
01:22그 대단한 스냅이 나랑 지금 여기서 얘기도 가능하고 이러면 좋아할 것 같은데 진짜로
01:29네 되게 많이 좋아해 주셨죠
01:31아예 하겠다고 생각했던 건 아니다
01:32네네 맞습니다
01:34근데 어쨌든 프로게이머라고 하는 걸 하다가 방송을 하는 거
01:40뭔 얘기냐면 그전에는 제가 볼 때는 어쨌든 팀이라는 거 안에서 움직이잖아요
01:46지금은 뭐 물론 합방 많이 하지만 1인 컨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한단 말이죠
01:52그러니까 그전 데뷔 어떠세요? 책임감 혹은 편안함 혹은 그 밖에 그것 때문에 또 오는 다른 거 이런 거
02:00책임감 편안함적인 측면으로 본다면 저는 되게 열심히 안 할 줄 알았거든요
02:06아 잘했어?
02:06네 방송을 하게 되면 열심히 안 할 줄 알았고
02:10놀듯 하는 거 같잖아
02:11네 저는 그러니까 프로게이머 때는 되게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했었는데
02:16그리고 그것도
02:17그거는 나의 승부욕이었다 이렇게 저는 저 스스로를 평가하고 있었어요
02:21근데 여기 와서 또 열심히 하고 있어?
02:23네 또 해보니까 또 열심히 하고 있더라고요
02:26자기도 모르게
02:27네 그래서 내가 일에 대한 욕심이 좀 있는 거구나라는 생각을 했었고
02:32근데 열심히 일하는 건 뭐예요?
02:34방송의 양이야? 아니면 열정이야? 아니면 재미를 추구하는 걸 얘기하는 거?
02:39열심히 일하는 표현은?
02:40어 여러 가지 요소인 거 같아요
02:41근데 일단 방송이라고 하면 뭐 방송의 양
02:46그치 양이 일단 열심히 일하는 양이 나오겠지
02:48맞습니다
02:49많이 하는구나
02:50네 많이 했었습니다
02:52그렇군요
02:53내가 하다가 그래도 내가 게임하는 거보다는 이제 스트리머가 됐구나라고 느꼈던 거
02:59그 때가 어느 타이밍이었어요?
03:01어 아무래도 스트리밍을 하다보면
03:04이제 게이머 때에 다뤘던 댓글 이런 거 있잖아요
03:07그런 것들이 실시간으로 막 올라오잖아요
03:10그리고 이 개인 방송은 조금 더 사람들이 좀 짓궂은 사람들이 많아요
03:17짓궂게 좀 왜냐면 재미있고자 어떤 짧은 시간에 도파미를 얻기 위해서 이제 보는 거잖아요
03:26그래서 조금 짓궂은 분들이 많은데
03:28프로게이머 때 못 느꼈던 그런 것들을 좀 느꼈었죠
03:33그러니까 좋은 쪽이 아니구나
03:34약간 안 좋은 쪽으로
03:36안 좋은 쪽으로
03:36내가 여기서 이런 얘기를 들어야 되나? 이런 약간 현타 오면서
03:41네네
03:43물론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갔지만
03:46실질적으로 이렇게 바로바로 이렇게 올라오니까
03:48저도 처음에는 조금 적응하기 힘들었던 거 같아요
03:51당연히 그렇지
03:52왜냐하면 말하기 딱 좋은 몇 가지가 있잖아
03:55뭐 은퇴하고 뭐 할 거 없냐 뭐 이런 거 아니야
03:58제일 기분 되게 안 좋은
04:00근데 사실은 그때만 해도 약간 또 쉬는 분위기였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러면 짜증나지
04:06그럼에도 불구하고
04:08아까 얘기했지만 실시간으로 막 올라오니까
04:11기억나는 팬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좋은 쪽으로
04:14아니면 지금도 계속 어쨌든
04:16아프리카TV에 좋은 제도가 있지 않습니까?
04:18후원을 해주시는 이런 분들 포함해서
04:21기억에 남는 팬 메시지나 반응 같은 거
04:24제일 기억에 남는 분은 지금 스트리밍 하다보면
04:27그 또 매니저가 또 필요하거든요
04:29채팅 매니저
04:31왜냐면
04:32강제시키고
04:33네네 맞습니다 채팅 매니저가 필요한데
04:35지금 매니저 해주시는 분 중에 한 분이
04:39프로게이머 때부터 저를
04:40팬이셨던
04:43이제 되게 저도 알고 있는
04:45네 그런 분이 있는데
04:47지금까지도
04:48지금 방장 비슷한 거잖아
04:50해주는 거잖아
04:51얼굴은 보긴 봤어
04:54네 저 알고 있는 분입니다
04:55아 나 그거 너무 그 제도가 신기하더라고
04:58직접 얼굴 보는 것도 아닌데
05:00들어와서 정리해 주는 거잖아
05:01자기가
05:02참 재밌어
05:04근데 그분
05:05그분이랑 인연도 지금 계속되고 있고
05:07지금도 이렇게 하고 계신 거네요
05:08네네 맞습니다
05:09궁금한데 그러면
05:10그분한테 좀 뭘 줘야 되지 않아?
05:12봉사처럼 하시는 거
05:13아 매니저님 말씀이신 거죠?
05:15아 그쵸
05:17자원으로 하시는데 그래도 가끔
05:19너무 고생 많으시니까 좀 뭐
05:21나는 대단한 이 세상이
05:23새로운 세상이라고 생각해 진짜
05:25뭐 가끔 고기 소고기 같은 거 드시라고 보내드리고
05:29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05:30아니 얼마나 좋으면 그 자원봉사를
05:33그거 할 때마다 거의 하고 있는 거 아니야
05:36그냥 그게 좋은 거구나
05:37뭘 설명할 길이 없네 이거
05:39근데 이제 한 분이 하는 게 아니라
05:40여러분들이 이제 해 주셔가지고
05:43너무 감사하죠
05:44어쨌든 그렇게 양 많이 하고 그러려면
05:47물론 게임 플레이 해가지고
05:48같이 합방하고 이런 거 하지만
05:50콘텐츠를 그래도 기획을 좀 해야 되잖아요
05:53그리고 편집의 경우는 지금 어떻게 해야 돼요?
05:55유튜브 올라가는 건?
05:56아 그건 따로 편집자님이 계시고
05:58그러니까 어쨌든 나중에 나올 거를 대비해서
06:01여기 아피카 스튜밍 할 때부터
06:04맨날 똑같은 거 할 수 없으니까
06:05기획을 할 거잖아
06:07기획이 어떤 식으로 하는지 궁금하네요
06:09일단 베이스는 롤이고요
06:12롤인데 제가 워낙에 어릴 때부터 다른 게임도 많이
06:15어 롤 아닌 것도 하지만
06:17네 좋아했었고
06:19여성분들하고 많이
06:19
06:21그리고 좀 제가 다른 게이머들과 조금 다르게
06:25좀 외부 활동도 좋아하는 편이에요
06:26뭐 어디 놀러다니 뭐 여행 가고 축구하고
06:32뭐 이런 거 술 먹고 이런 걸 좋아하다 보니까
06:35좀 여러 가지로 내 매력을 좀 보여줄 수 있겠다
06:38그럼 편집하시는 분이 촬영도 하세요 그러면?
06:40그거는?
06:41어 아니요 촬영은 보통은
06:43저희가 이걸로 이렇게 하고
06:46
06:48그러면 이른바 이제
06:50야외 라방 이런 것들도 많이 하신다 이런 거군요
06:54여러 가지 이제 해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06:56물론 잘 평생을 이제 컴퓨터 앞에 살아가지고
07:00잘 이제 몸이 안 나가긴 하는데
07:03네 노력 중입니다
07:04뭐 화면빨도 잘 봤고
07:06팬 침도 두꺼우니까 괜찮은 거 같은데
07:10어쨌든 다양한 시도를 하고 계시다
07:13나 그것도 궁금해요
07:14군대는 그러면 일반병이셨어요?
07:17뭐 뭘로?
07:18현역으로 다녀왔습니다
07:19일반병?
07:20
07:20
07:21군 안에서는 게임과 관련돼서 뭔가 따로 보직이 있진 않죠?
07:25맞습니다 그런 건 따로 없습니다
07:27그거가 있어야 되겠네 우리나라가
07:30근데 행정병은 했어요 이제
07:32또 컴퓨터로 많이 다뤄봤다
07:34네 그래가지고 행정병을
07:37갔다 오신 다음에
07:38스트리머로 다시 복귀하면서
07:40최근에 어쨌든 그전까지는 소속사가 없었나?
07:44맞습니다 없었습니다
07:45소속사를 정하고
07:47지금 김민교 이상호 짝이 있는 회사 아이엠 브랜드로 가셨는데
07:51아무래도 좀 더 MCN 소속사라고 그러죠?
07:54이런 데가 있는 게 더 낫다고 판단을 하신 거예요?
07:57아무래도 제가 군대 가기 전에는
07:59제가 프로게이머 이후의 삶을
08:01스트리머로 살지
08:03뭐 해설, 코치 이런 쪽으로 살지 고민이 있었는데
08:09군대 가면 생각할 시간이 굉장히 많잖아요
08:12생각해봤더니 스트리머 쪽으로 사는 게 재밌을 것 같더라고요
08:17그래서 스트리머로 살기로 마음을 먹었고
08:22그랬을 때 제가 좀 다양한 시도를 하기 위해서는
08:26이런 좀 MCN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고
08:32계속 그전에도 가끔 콘텐츠에 불러주시고 했었거든요
08:36그래서 대표님이나 팀장님 간의 소통이 좀 있었었고
08:42또 감사하게도 저를 되게 좋게 봐주셔서
08:45연락드려서 들어가게 됐습니다
08:49그리고 한화생명 거기를 소재를 해가지고
08:53콘텐츠도 좀 만들고 하셨는데
08:55그러다가 뭐 그래서 그랬는지 한화생명이 잘해가지고
08:59잘해서 한지라고 말하긴 그렇지만 어쨌든
09:01한화생명이 스트리머를 공식 스트리머 영입은 그렇게 많이 한다는 얘기는 없는 것 같던데
09:08포지션이 생기셔가지고 지금
09:10그러니까 궁금해 연락해서 뭐라고 하든가 해달라?
09:13제가 전역하고 나서 원래는 LCK를 잘 안 봤어요
09:19경기를 제가 보는 걸 별로 안 좋아해가지고 안 봤었는데
09:22락스가 사실 한화죠
09:24네 맞습니다
09:25근데 거기 후배들이 뛰고 있는 걸 보고
09:28예배를 좀 한번 해야 되기 때문에 이렇게 해서 하는 건가요?
09:31일단 피넛 선수가 제가 좀 친한 선수 중에 남아있는 선수가 별로 없어요
09:38되게 오래돼가지고 피넛 선수가 활동을 하고 있고
09:43그리고 그 한화생명 팀원들이 되게 멋있더라고요
09:47네 제가 보기에 되게 멋있어가지고
09:50이 팀을 한번 응원해 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좀 하고 있었고
09:54또 실제로 개인 방송에서 응원을 열심히 하는 와중에
09:59또 연락을 주셔서
10:02성적도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10:03네 맞습니다
10:04아무래도 제가 또 한화생명의 전신인 락스타이거즈에 소속이 돼 있었고
10:11그래서 조금 이렇게 이야기가 잘 맞아떨어진 것 같아요
10:15자연스럽게
10:16파트너 공식 스트리머 공식 스트리머
10:18그럼 뭘 하는 거예요 주로?
10:20자기 방송에서 얘기해 주는 건가?
10:22아 방송에서 이제 중계를 같이 하는 거예요
10:25네 중계를 하면서
10:27내 방송에서?
10:28네 그쵸 제 개인 방송에서
10:30이 한화경기를 중계를 하면서 응원을 하는 거죠
10:35그걸 공식 스트리머라는 걸로 어쨌든 또 자격까지
10:39네네 맞습니다
10:40얼마나 좋아
10:41내가 좋아해서 하는 건데 좋네요
10:44처음에 시작했을 때 스트리머 처음 하려고 하니까 힘들었다는 얘기는
10:49댓글이나 아니면 나에 대한 그
10:51이종과 다른 시선 때문에 힘들었다 그러면
10:54스트리머라는 활동이 내가 예상하지 못했던 건데
10:57이거 뭐 정말 이른바 좀 빡세네?
10:59뭐 이런 거 포함해서 좀 힘든 거는 또 느꼈을 것 같아요
11:04근데 재미로 할 때랑 직업으로 할 때랑 다르단 말이죠
11:08이게 건강관리가 좀 안 되더라고요
11:11야 이거 센 얘기다
11:13제가 군대에서 이제 운동을 하기 시작했는데
11:17전역하고도 좀 나는 운동하면서
11:21할 거다
11:21네 할 거다 라고 생각을 하고 전역을 해서 방송을 하는데
11:27시간이 안 나더라고요
11:29하루에 뭐 10시간씩 이제 방송을 하고
11:3112시간 방송을 하고 이러다 보니까
11:34몸은 안 좋아지겠다 솔직히
11:35
11:37또 끝나면 피곤해서 바로 자버리고
11:39일어나면 또 피곤하게 일어나서 운동도 못 하겠고
11:43이런 식의 삶이 반복되다 보니까
11:45건강이 좀 안 좋아지는
11:47요즘에 그럼 그거 어떻게 다시 루틴을 좀 만들었어요?
11:51지금 만들려고 노력 중입니다
11:53네 조금 방송 시간을 줄이고
11:56좀 제 개인 건강을 좀 챙길 수 있게
11:58왜냐면 직업으로 할 생각이 있었더라도
12:00길게 가야 될 거잖아
12:01맞습니다
12:02지난번에 민교님 한 번 했었잖아요
12:04네네
12:05그 한 번에 그렇게 현재 건강에 좋아 보이지도 않는데
12:09네 좀 걔는 진짜로
12:11너무 무리하는 거 같을 정도로
12:12말에 빠져서 이렇게 막 사는 거 같은데
12:14네네 맞습니다
12:16인기는 있는 건 알지만 조금
12:18왜냐면 제가 이 얘기를 하냐면
12:21기존에 없던 직업들이 생긴 거잖아요
12:23네네
12:24난 이런 관리들은 좀 잘해서 오래 갔으면 좋겠는데
12:27어 건강력이 되게 리얼하네요
12:30충분히 있을 수 있겠네요
12:32
12:33루틴 만드시지 않으면 힘들겠다 진짜
12:34
12:36보통 이제 그전에 뭐 트위치가 있었긴 했지만
12:38요새는 숲이나 뭐 치즈직 모르겠어요 뭐
12:42근데 게임 쪽 하셨던 분들은
12:44거의 대부분은 숲
12:47그러니까 아프리카TV에서 좀 하고
12:49그걸로 나중에 또 유튜브 편집해서 올라가고
12:51뭐 이런 거 같은데
12:53양쪽 다 사실은 한쪽은 스트리밍이고
12:57한쪽은 VOD 편집분이잖아요
13:00웃기는 얘기이긴 하지만
13:02물론 유튜브는 아직은 이제 시작이기도 하고
13:05어떻게 보면
13:06양쪽의 수익적인 측면에는 어때요?
13:09그러니까 이렇게 되면 신경을 더 쓰는 쪽이 생기잖아
13:12사람 심리가
13:13아 근데 저는 유튜브는 그냥
13:16온전히 편집자님한테 맡겨버리고
13:20저는 그냥 딱 생방송에 집중을 하다보면
13:23그럼 거기서 이제 또 좋은 재미난 게 많이 생기잖아요
13:27그런 것들이 이제 또 편집자님이 올려주시는
13:30그래서 전 최대한 유튜브 쪽은 신경을 안 쓰려고 하고 있고
13:34왜냐면 유튜브 쪽을 생각하다 보면
13:36생방송이 또 조금 무너지더라고요
13:38맞아요 뭔지 알겠다
13:40아 유튜브 하다보면 생방송이 무너진다
13:43그거 그러네 그러겠네
13:45네 그래서 생방송을 근데 집중해서
13:48재밌게 해놓으면
13:49유튜브는 자연스럽게 재밌게 나오는 거니까
13:53그렇게 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3:54그럼 여기 편집자님은
13:56그 재밌는 거 하나 고르려고
13:58그 연예시간을 계속 편집하고 있는 거네
14:01아 그렇죠 되게 고생이 많으시죠
14:04그분은 원래 무슨 인연으로 만난 거예요?
14:06아 그분은 이제 원래는 다른 제 동료 스트리머에
14:11편집자였는데
14:13그 동료 스트리머랑 저랑 되게 재밌게 영상을 많이 만들었었어요
14:19근데 제가 군대에 있을 때
14:21전역하게 한 3개월 전쯤 이제 연락이 오셨더라고요
14:24아 그만뒀다 그만두고
14:27새로운 크리에이터를 찾고 있다
14:30너랑 이제 한번 해보고 싶다
14:32그래서 저는 너무 감사하게
14:34왜냐면 그분이 되게 실력이 있으신 분이었거든요
14:37그렇게 연락을 주셔서 하게 됐습니다
14:40이거는 그냥 개인적으로든 아니면
14:42혹은 유튜브 쪽에서 궁금한 건데
14:45요새는 계약을 어떻게 해요?
14:46그러니까 예를 들면
14:47일에 대해서 계약해요? 아니면
14:49수익에 대한 것도 어느 정도 있어요?
14:52그게 다 다르더라고요
14:54맞아
14:54내가 계약하려고 그랬어
14:56다 다르더라고요
14:57예를 들면
14:58저는 이제 수익적으로
15:00네 수익적으로
15:01근데 이게 더 근데
15:03현실적인 거 같긴 해
15:05요새 그렇게 많이 한대요
15:07아 맞아요
15:08저는 조금
15:09음 같이
15:12그러니까 잘하면 좀 더
15:14얻어갈 수 있는 그런 구조가 더
15:16윈윈할 수 있는 거 같아서
15:17제가 많이 만나 뵙잖아요
15:18근데 요새는
15:19유명인 분들도 유튜브 많이 하잖아요
15:22근데 그분들이 채널 만들 때
15:23거의 제작사랑 처음에
15:25그냥 5대5로 지분 놓고 한다고
15:28그래야 서로 열심히 하기도 하잖아요
15:29아 맞습니다
15:31대단한 거 같아요
15:33근데 왜냐면 그 경우는
15:34초기에는 무조건 제작사가 마이너스잖아요
15:37그쵸
15:37솔직히 말하면
15:38근데 나중에 올라오면 서로 하는 거니까
15:40여하간 뭐
15:42그리고 요즘에는 하도 크리에이터도 많고 그러니까
15:46세계관?
15:47일종의?
15:48그런 것들이 좀 어느 정도 있는 걸로
15:50이제 다들 어떤
15:52포지서닝을 하더라고요
15:53그래서
15:54스맵은 어떤
15:56뭐 약간 그게 있어줘야 되지 않나?
15:59뭐 아무래도 이제 전 프로게이머였다 보니까
16:02그쪽으로 사람들이 많이 생각해 주시죠
16:04아 그렇죠
16:06물론 지금은 이제 롤 실력이 많이 떨어졌지만
16:08잘한 모습 나오면은 옛날에
16:11예 돌아왔다
16:12뭐 이런 얘기해 주시고
16:15또 못하는 모습 보이면
16:17이제 다 죽었네
16:18뭐 이런 식으로 얘기해 주시고
16:20아까 궁금한 게 이거지
16:22아까 뭐 개그 코드가 있다며
16:23웃기는 거가 되고 싶다든지
16:25
16:26그런 것도 그런 거는
16:28자연스럽게 좀 나오는 어떤
16:32편집자가 잘 편집해
16:34네 맞습니다
16:36근데 아까 우리 얘기 나눴지만
16:38해설이나 코치 가는 경우들도 있지만
16:42은근히 또 스트리밍 쪽으로 하시는 분들도
16:45아까 몇 번 얘기 주셨지만
16:47꽤 있지 않아요?
16:48그런 분들 이거고 궁금한 거야
16:50뭐 본인의 고민도 이제 얘기했고
16:53근데 앞서서 그런 선택하신 분들도 있고
16:55이렇게 만나면은
16:56야 그래도 여기로 온 거 잘했다 뭐
16:58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뭐 얘기들 해요? 궁금하네
17:01아 근데 이게 프로게이머들이
17:04은퇴하고 갈 수 있는 방향이 좀 정해져 있거든요
17:07뭐 스트리밍 아니면 뭐 코치 감독
17:11해설
17:13아니면 뭐 사업
17:14뭐 이런 식으로 이제 많이들 하세요
17:16사업은 좀 많이 말아
17:17
17:19그래서 저는 되게 감사하게도
17:22스트리머로서 어느 정도 성공을 했거든요
17:25아아
17:26근데 자리를 잡은 거죠?
17:27네 자리를
17:29맞습니다 근데 자리를 못 잡는 분들도 굉장히 많아서
17:33아 이게 되게 어려운 부분인 거 같아요
17:36아 뭐라고 얘기하기 힘드네
17:37무슨 짓이 딱 느낌이 팍 오니까 쉽지 않네
17:40그래서 뭐 약간 조언을 해드리자면
17:43
17:44만약 스트리머로 도전하신다고 하면
17:46마음을 굳게 먹고 하시는
17:48
17:49이거 만만한 거 아니다 생각하고 해야 된다?
17:51맞습니다
17:52
17:53그럼 혹시나
17:54아까 얘기 주시긴 했는데
17:56롤이나 기본적인 게임 말고 소재적으로 조금 더
18:01아까 라방 얘기도 했지만
18:02좀 나 한번 이제 이걸로 하기로 했는데 스트리머로
18:05이걸 좀 해볼까?
18:06그럼 다른 게임 쪽에 가볼까요 아무래도?
18:09한다면?
18:10뭐 그런 근데 다른 게임 쪽은 많이 지금도 하고 있고요
18:14제가 하고 싶은 콘텐츠가 있다면
18:16저는 이제 대화를 많이 좀 할 수 있는
18:19근데 그게 어떤 방식인지 일진 모르겠어요
18:22제가 평소에 쉴 때 이제 술 먹고 이런 걸 좋아하다 보니까
18:27간단하게 술 먹으면서 대화할 수 있는
18:29요즘 그런 거 많잖아요
18:31맞아요
18:32술 먹방도 있고
18:33
18:34
18:35인터뷰 이런 것도 있고
18:36맞아요 맞아요
18:37그런 쪽에 한번 콘텐츠를 해보면 어떨까
18:39그리고
18:40뭐 가끔씩 오프라인 활동
18:42강연이나 뭐
18:43이런 걸로도 연락 와요?
18:45되게 많이 왔었어요
18:47왔었는데
18:48왔었는데
18:49한 번도 참여하진 못했습니다
18:51왜?
18:52아 저기 부담감이 있더라고요
18:54아 내가 가서
18:56그런 거 할 그게 되냐
18:57
18:58이 사람들에게
18:59도움되는 어떤 말들을 내가 잘
19:02조리있게 해낼 수 있을까?
19:04오늘 보면 뭐 아주 천상유수인데
19:06
19:07그냥 본인이 워낙 특이한
19:10궤적을 살아왔기 때문에
19:12그 얘기를 그냥 편안하게 하면 될 거 같아요
19:14그리고 지금도 어쨌든 또 도전하고 있는 거잖아
19:17맞습니다
19:18정답도 아직은 없는 거고
19:19암튼
19:20기회가 되면 할 수도 있을 거 같다
19:22네네
19:23맞습니다
19:24그럼 기회가 되면 제가 소개를 한번 하겠습니다
19:26
19:27그리고 표현이 좀
19:28이건 제가 그냥 약간
19:29시적으로 물어본 거였어요
19:31그러니까
19:32지금의 어떤 스트리머라고 하는 게
19:35어떻게 보면 젊죠
19:37젊은데
19:38내가 커리어로서
19:41이걸 삼는
19:42나의 인생 전반에서의
19:44그쪽으로 포인트로 삼는
19:46어떤 그런
19:47뭐 이런바 이직한 것 같은 느낌인 건지
19:49아니면
19:51하여간 난 또 게임
19:52연이어서 하고 있는 거다
19:54뭐 어떤 생각 쪽에 느낌이 더 들었는지
19:56그냥 궁금해요
19:57질문이 좀 의문이긴 하지만
19:58그래도 궁금해요
19:59저는 제 2의 삶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2아예 다른
20:03다른 거다?
20:04네 아예 다른 삶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20:06그렇습니다
20:07하지만 저는 글을 쓸 때는
20:09네 네
20:10그는 다시 또 새로운 리그
20:12뭐 이렇게 해도 되죠?
20:13아 네네
20:14그 말도 맞아요
20:15네 맞습니다
20:16우리 삶이 리그입니다
20:17
20:18그러면 해설이나 코치 이런 거는
20:20일부러 안 하는 건 아니고
20:22뭐 그것도 기회가 되면 할 수 있다?
20:24지금 하다가 그것처럼?
20:25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20:27아하
20:28일단은
20:29하긴 더블로 못하죠
20:30네 제가
20:31지금 하고 싶은 스트리밍을
20:33
20:35해보고
20:36열심히 해보고
20:37나서
20:38다음에 생각할
20:39지금 스트리밍도
20:40제대로 자리 잡기 힘들다?
20:42네 맞습니다
20:43지금도
20:44아직도
20:45열심히 해야 될 부분이 많고
20:47앞으로 나아가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20:49내가 이렇게 이런 힘을 내서 일할 수 있는 어떤 뭐랄까요?
20:54기폭제?
20:55에너지를 주는 거는 그럼 주로 요즘에 어떤 데서 기운 받아서 하세요?
20:59아 그게 좀 어려운데
21:01요즘에는 엄청 바쁘게 살고 있거든요
21:04아 바쁜 거 자체구나
21:06그러다 보니까
21:08좀 팬분들
21:09팬분들이
21:11아까 뭐 우리 저희가 이제 댓글 얘기 이런 거 많이 했었는데
21:15안 좋은 얘기 해 주신 것도 있지만
21:18좋은 얘기 해 주시는 것도 많거든요
21:20아 너무 뭐 열심히 하고 있다
21:22잘하고 있다
21:23뭐 이런 얘기들을 들으면
21:25그게 에너지인 거 같아요
21:26그러니까 뭘 하나 하면은 그냥 빠져서 하시는구만요
21:29그러니까
21:30지금은 완전 스트리머 사이에 있으니까
21:32지금 그 단계 내에서의 상황으로 뭘 도움받고 없고
21:37뭐 이런 기운을 얻고 그러시는 분은 아니구나
21:40지금 그럼 하루에 몇 시간?
21:42거의 한 10시간 하는 거 같아요
21:45야 진짜 못할 짓이라는 말은 안 하지만
21:51진짜 스트리머다
21:53스트리머가 쉬운 게 아니야 진짜
21:55남들은 진짜 그냥 자기 좋아서 한다고 하지만
21:57아 쉽지 않네
21:59진짜 들으면 들을수록
22:01어쨌든 그런 팬들한테 요새
22:03뭐 그 팬들을 향해서 나한테 뭐 어쨌든 기원을 주시든
22:07응원에 후원을 주시든
22:09이런 분들을 향해서 한번 한 말씀 하고 싶은 내용으로
22:14어떤 뭐 문장이 있다든지 뭐
22:17개인한 한마디 뭐 이런 게 있다든지
22:19어쨌든 스트리머라는 직업이 관심을 먹고 사는 직업이잖아요
22:26근데 되게 꾸준하게 게이머 때부터 관심을 많이 주셨거든요
22:31아 그렇죠
22:32저를 되게 좋아해 주셔서
22:34감사합니다
22:35너무 감사합니다
22:36네 감사합니다
22:37자 스맵이라는 이름이 어쨌든 이제 게이머에서 스트리머로 왔고
22:43어떻게 스스로 정의를 하거나 아니면 남들이 이렇게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22:48그 스맵이라는 거에 대한 어떤 이름이랄까 정의랄까 한번 물어볼까요?
22:53편안함이라는 생각이 좀 들었으면 좋겠어요
22:56저를 보고 저의 이름을 떠올렸을 때
22:59좀 편안하게 웃을 수 있는
23:02저는 이 웃음이라는 게 굉장히
23:04삶에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23:08요즘 되게 좀 혐오의 시대잖아요
23:12아 맞아 맞아
23:13화나 있고 사람들
23:14되게 화도 많이 나 있고
23:15분노하고 있고
23:17근데 왜 그렇게 된지는 모르겠지만
23:20어떻게 저를 생각했을 때는 좀 그런 감정들을 잊어버릴 수 있는
23:24편안함, 따뜻함, 웃음 이런 느낌
23:28그런 느낌으로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3:32예를 들면 방송인 같은 거니까
23:34방송인이니까
23:36본인이 그런 긍정적인 기운이 또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충분히 생각합니다
23:41자 오늘 인터뷰는 어느새
23:44지금 우리 질문 2개만 왔다 갔다 했거든요
23:46그래서 오늘 인터뷰하면서 혹시나
23:49이런 말 정도는
23:51이건 거의 대부분 제가 질문을 준비했으니까
23:54이런 거 한번 얘기하고 싶었는데 그냥 지나갔네
23:57그런 게 혹시나 있다면
23:59그런 건 없었고요
24:00그냥 오히려 저는
24:02이런 질문들은 게임, 프로게이머 때 많이 받았던 질문들인데
24:06근데 또 스트리머가 돼서는 제대로 받아본 적이 없거든요
24:11아 그래요?
24:12네 그래서 좀
24:14오랜만에 자기 그 얘기를 좀 하는 거네
24:17예전 이야기들을 좀 추억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24:24너무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24:27약간 관종
24:29네? 관종
24:31관종 맞지 뭐
24:32네 맞죠 맞죠
24:33관종이어야 게이머도 하고
24:34맞습니다
24:35스트리머도 하는 거지
24:36안 그러고는 못해 이거
24:37
24:38힘들어서 못해
24:39열 시간을 누가 하고
24:40합숙을 누가 해
24:41맞습니다
24:42이 시선 받는 거 자체를 좀 즐기고
24:44즐거워하니까 하는 거고
24:45
24:46근데 오늘 얘기해보니까
24:47아까 그 편안함이란 말이 되게 잘 와닿네요
24:50실제로 좀 편안하시네
24:52한번 어려움을 겪고
24:54그러셔서 그런지 모르지만
24:56젊은 분인데 젊은 사람 같지가 않아
24:59그렇습니다
25:00그런 얘기
25:01좀 기복이 그렇게 크지 않은 편
25:02그러니까 그런 거 같아
25:04아무튼 이제 공식적인 건 다 끝났고요
25:08어쨌든
25:09보통은 아마
25:10옛날에 인터뷰 하셨다고 하면은
25:12게임 전문 기자나
25:13뭐 이런 분들이 했거나
25:14이랬을 것 같은데
25:15
25:16전문 MC나 기자도 아니고
25:18어떤 커뮤니케이션 전공만 한
25:20선생님하고
25:21교수하고 인터뷰 한 건데
25:23뭐 괜찮으셨어요 형님?
25:24어 근데
25:26그 롤에 대해서 아예 모르시잖아요
25:28
25:29그렇죠
25:30보통 모르죠 저희는
25:31
25:32저에 대해서도 잘 모르셨습니다
25:33저희 공부를 많이 해주신 거 같아서
25:35
25:36채널은 구독해요
25:37채널을 구독하니까
25:39거꾸로 궁금증이 생기는 거지
25:41
25:42롤을 다 알아야만 하는 건 아니니까
25:44어쨌든 근데
25:45그러면서 공부해서 좋았습니다
25:47
25:48공부해서 좋았고
25:49한편 이런 생각 하게 되네
25:50아 게이머라고 하네
25:51세상에 없던 직업이라는 게
25:53한편으로 그런 생각이 들어갈까
25:56약상 게이머가 지금
25:57그 다음에 할 거가
25:58약간 한정적이다 라는 말은
26:00그건 이해가 되면서도
26:02그럼 이제 궁금한 거야
26:04스트리머를
26:05물론 평생 하면 좋지만
26:06네네
26:07근데 또 그때 가면
26:08또 도전하시겠지 뭐
26:09그쵸
26:10보안이 스타일이
26:11그 상황이 되면
26:12또 도전하고
26:13또 결과
26:15뭐 상관없고
26:16또 새로운 것만 해보고
26:17이러실 것 같네
26:19근데 왜냐면
26:20되게 젊은데
26:22인생의 초반부에
26:24그런 경험들을 해봤기 때문에
26:26그런 분들한테 대한
26:27궁금증이 있는 거잖아요
26:28근데 얘기해보니까
26:29뭐 속이 꽉 차서 보는데
26:31오늘 만나서
26:33반가웠습니다
26:34저도 너무 반가웠습니다
26:35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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