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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위 '尹 절연' 띄웠지만…당내 반발 목소리 나와
장동혁·나경원, '尹 절연'에 부정적 의견
안철수 "찐윤 세도정치 막 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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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만약에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 방안이 의결이 되면 8월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지도부부터 바로 적용이 되는데 그런데 지금 혁신위가 대국민 사과를 하고 사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에 나섰거든요.
00:13홍준호 의원님 만약에 슈퍼 원톱이 되는데 만약에 이 원톱에 친륜 인사가 안게 되면 도로 친륜당이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도 나오거든요.
00:23글쎄요.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저렇게 구치소에 계시고 한데 이제 도로 친륜, 친륜 이런 거는 저는 의미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00:35오히려 지금 혁신위에서 제안한 것은 일단은 아닌데 이것이 이번 선거 때부터 적용되기 위해서는 일단 관련된 당헌당규를 바꿔야 됩니다.
00:45그런데 과연 당헌당규를 바꿀 만큼 당내 어떤 공감대가 형성돼 있냐면 아직까지 그런 상태는 아닌 것 같습니다.
00:52그래서 앞으로 비대위에서 당내외 어떤 공감대회를 좀 마련을 좀 하는 어떤 그런 과정이 좀 필요할 것 같은데
01:00저 개인적으로는 이 혁신위원회에서 물론 고민은 했겠습니다마는 지금 그 항우여 선관위원장 같은 경우는 집단지도 체제로 해서 그냥 쭉 이제 1번부터 득표율 1번부터 뭐 이렇게 해서
01:16이제 최고위원이라는 집단지도 체제를 또 제안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01:19그래서 여러 가지 제안이 되고 있는데 단일 지도체제 안은 대단히 조금 최근했던 분위기로서는 좀 생소한 분위기입니다.
01:29왜냐하면 그동안은 이제 그 당대표가 있고 최고위원 선거를 이제 동시에 투트랙으로 하게 되는데
01:36지금 특히 우리 국민의힘이 굉장히 그 약세인 이런 상황에서 혼자 당대표가 이런 모든 것을 짊어지게 하는 것이 맞느냐
01:46아마 최고위원도 없이 지도체제가 되면 당대표가 혼자서 하게 되는데 혼자서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느냐 하는 어떤 그런 의문점도 굉장히 많이 들 수밖에 없기 때문에
01:58당내외에서 여러 가지 좀 이야기가 좀 나올 것 같습니다.
02:02국민의힘 전당대회는 8월 중순경에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02:08당권 주자들은 이슈 띄우기에 나서고 있는데요.
02:12먼저 나경원 의원, 윤 전 대통령 시절 과오를 사과하는 1호 혁신안을 거듭 지적했습니다.
02:32사과하느냐를 따지면 전 끝이 없다고 봅니다.
02:35야당의 본분의 역할을 하려면 함께 하나가 되어야 되는데 다시 과거를 자꾸 돌아가서 모든 것을 얘기하게 되면요.
02:44계속해서 우리 당은 하나가 될 수가 없습니다.
02:48그러니까 나 의원은 왜 자꾸 사과를 하느냐, 자꾸 과거를 얘기하면 하나가 될 수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건데요.
02:55성춘 부의장, 그러니까 혁신이가 제시하는 지금 윤 전 대통령과의 저렴 문제를 비판하는 거잖아요.
03:01어떻게 들으셨습니까?
03:02저런 분들 때문에 국민의힘이 혁신을 못하는 겁니다.
03:05저는 저런 분들이 저 발언을 왜 하겠는가.
03:07결국 당권 아니면 어디 선거에 나왔을 때 아직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는 강성 지지층으로부터 지지를 받아내기 위한 저런 발언들을 일부러 꺼내는 것이거든요.
03:16그렇기 때문에 저는 사실 국민의힘은 오답노트가 이미 있어요.
03:20대통령이 파면당했을 때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는지가 박근혜 전 대통령 사례가 있습니다.
03:24그 당시에 오답노트를 열심히 틀려가면서 3, 4년 걸려서 탄핵의 강을 겨우 건넜을 때 지방선거 승리하고 대선 승리하지 않았습니까?
03:323, 4년이나 걸렸던 과정을 좀 단축시키자는 게 저는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이나 이번 혁신의 1호 혁신안 정도.
03:39그것도 사실 탄핵의 강을 건너기에 많이 부족합니다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건너가보자는 시도로 그래도 읽었는데 그것들조차 거부하는 사람들.
03:4717년 때도 그랬습니다.
03:48건너가자고 하면 박근혜 대통령과 수십 년 동안 정치를 했던 사람들이 계속 어떻게 그럴 수 있냐, 어떻게 그럴 수 있냐.
03:53그러면서 그 배를 다시 돌려오고 다시 회수시키고 이런 것들 때문에 결국 3, 4년이나 걸렸던 건데 저는 저런 분들 때문에 국민의힘이 아마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의 강을 건너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거기 때문에 아마 회복하는 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거라고 봅니다.
04:07알겠습니다.
04:09역시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또 한 명의 인물이 있죠.
04:13장동혁 의원인데 저희 채널의 유튜브에 나와서 인적 청산보다는 쇄신이 먼저라면서 내부 총질을 멈추고 투사가 돼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04:23목소리 들어보시죠.
04:24107명이 지금 제대로 싸우지 못해서 우리가 하나 되지 못해서 늘 내부 총질로 당을 이렇게 만들어 놓고 누가 누구를 청산하고 누가 누구를 칼을 댈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됐습니까?
04:38저는 107명 모두 다가 인적 쇄신의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04:43오히려 107명을 하나로 모아서 야당과 잘 싸울 수 있는 새로운 투사로 만드는 것이 저는 인적 쇄신이다.
04:52청산이 먼저가 아니라 인적 쇄신이 먼저다.
04:57다른 결의 목소리도 또 추가로 나오고 있습니다.
04:59혁신위원장 자리를 내려놓고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의원.
05:05찐륜 세도 정치는 막을 내려야 한다면서 인적 청산의 방점을 찍었거든요.
05:12박민영 대변인.
05:14일단은 민주당의 과거를 한번 살펴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05:18지난 대선 지선에서 연달아 패배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이 됐죠.
05:24그러면서 박지원 전 비대위원장을 동시에 데려왔습니다.
05:27당시에 박지원 전 비대위원장도 딱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처럼 얘기를 했죠.
05:328, 6세대 청산해야 된다. 운동권 나가야 된다. 최강욱 징계해야 된다.
05:37그때 민주당이 어떻게 했습니까? 수박으로 몰아서 쫓아내버렸죠.
05:40민주당도 그렇게 했지만 결과적으로 이재명 대통령 중심으로 하나로 뭉치게 되면서
05:45소위 일극체제라는 평가까지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집권을 했습니다.
05:49개혁이 필요한 것과 전혀 별개로 민주당이 목청을 높일 만한 일은 아니다.
05:52일단 이런 말씀을 저희가 드리고 저희 당내에도 많은 변화들이 있어야겠죠.
05:57누가 더 잘못했느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관점들이 있겠습니다만 딱 하나.
06:00우리가 단합하지 못해서 패배했다고 하는 그 전제는 모두가 동의를 하는 것 같습니다.
06:05그렇다고 하면 해결책도 딱 하나죠. 하나가 되기 위한 방법을 모색을 해야 된다.
06:10그런 측면에서 장동혁 최고위원이 좋은 얘기를 해줬다고 생각을 합니다.
06:14결과적으로 우리 모두의 책임인 거거든요.
06:15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이라는 극단적인 의사결정을 하기까지 제대로 보필하지 못했던 당시의 지도부 한동훈 전 대표도 책임이 있는 것이고요.
06:24비상계엄 국면에서 제대로 된 입장을 견제하지 못하고 국민들께 실망을 드렸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선거에서 패배를 했고
06:30그 과정의 구성원들도 마찬가지로 책임이 있는 겁니다.
06:34누가 더 잘못이 크다는 식으로 나는 개혁 세력 누구는 반개혁 세력 구분짓기를 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개혁을 가로막는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06:41우리 모두가 하나로 뭉쳐서 이렇게 분열돼서 실망드리는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아니라
06:46정말 실력 있고 유능한 정당으로 거듭나서 건강한 야당 역할을 하는 것이 재집권으로 동호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
06:53저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06:55끊임없이 거론되는 또 다른 당권 주자입니다.
06:58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07:01어제 대구에서 열린 청년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07:05현장 영상 만나보시죠.
07:06이번에 대선 패배에 대해서는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07:12특히 대구 시민, 경북 동민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많이 밀어주셨는데
07:17제가 성공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07:23우리 당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할 일을 하고 있느냐
07:27이것을 잘 돌아보는 것이 당 혁신의 핵심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7:32김 전 장관이 출마를 할지 안 할지 이 부분은 계속 지켜보시죠.
07:39매주 지지율이 지금 심상치 않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긴 한데
07:43이번 주 발표된 여론조사 봐도 정말 비상인 것 같습니다.
07:48대구, 경북에서도 등을 돌린 거 아니냐 이런 분석이 나오는데
07:51민주당이 대구, 경북에서 34%, 국민의힘이 27%가 나왔습니다.
07:57그리고 전국 정당 지지율 조사도 보시면 갤럽 조사에서는 4년 8개월 만이거든요.
08:0420% 이하로 떨어져서 19%, 홍 전 의원님, 10%대가 나왔거든요.
08:09수습할 수가 있는 겁니까?
08:10지금 일시적인 건 하지만 20% 이하로 떨어진 것은 정말 유례가 없는 일이죠.
08:17일시적인 겁니다.
08:19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08:20왜냐하면 결국은 정신이 살아있는 생물인 것이고
08:22그런데 지금 왜 이렇게 됐느냐.
08:24결국은 일반적인 국민, 중도적인 성향의 국민들은 물론이고
08:28지지자들조차도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를 처리하고 실망을 하고 있는데
08:32그 결과는 물론 지금 대선에 이런 것도 있지만
08:36저는 가장 중요한 게 이런 대선 패버 이외에도 제대로 정신을 못 차리고
08:40당을 올바로 방향으로 지금 개혁, 혁신하기는
08:43그정도 서로 이전 투구하고 서로를 비판하고 있다.
08:47이런 어떤 점으로 인해서 국민의힘은 정당도 아니다.
08:51이런 어떤 생각을 저는 많은 지지자들이 지금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8:55그래서 저는 이것을 빨리 돌파하기 위해서라도
08:58지금 전당대회가 열리면서
09:00특히 결국은 당이라는 것은 동일한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09:05어떤 공동체인데
09:06그러면 동지적 어떤 유대감이 있어야 되는데
09:09현재 국민의힘의 구성원들을 보면
09:11동지적인 유대감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09:14이재명 정권을 합리적으로 견제하기 위해서
09:17어떤 여러 가지 어떤 활동이라든지 모습은 보이지 않고
09:21끊임없이 내부에 대한 어떤 비판과 쓴소리를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09:25왜냐하면 그런 것들이 또 언론에 실어주거든요.
09:28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자기 정치에 몰두하는 분들이 너무 많은데
09:31이런 어떤 안 좋은 모습들을 하루 빨리 걷어내고
09:36당이 정말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올바르게 고민하고 활동하고
09:39그렇게 하는 모습들을 제대로 평가하고 하는 모습들을 빨리 보여줘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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