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80년대 시대의 아이콘
원미경의 인생극장
1978년 미인대회 1위
공채 탤런트 선발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 수상
이 후 각종 수상으로 최정상 스타로 안착
영화 변강쇠에서 옹녀 역할 완벽 소화
섹시 이미지 각인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카테고리
📺
TV트랜스크립트
00:00시대를 대표한다. 그 시대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다. 이런 스타를 보고 시대의 아이콘이라고 하죠. 그런데 이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걸 좀 묶는 걸 좋아합니다. 트로이카라고 해서 1960년대에는 윤정임씨 또 윤정희씨 문희씨 남정임씨 합해서 트로이카 70년대에는 장미 유진 정윤희 그리고 80년대에는 바로 원미경 이미숙 이보이 이 세 분을 시대의 아이콘이라고 불렀는데.
00:26한 시대를 풍미했던 우리 키오미스타 최희진실씨도 이 원미경씨를 롤 모델로 삼았을 만큼 원미경씨는 연기면 연기 외모면 외모 다 가졌죠.
00:38원미경씨 그러면 데뷔 때부터 한번 찬찬히 들여다보죠. 어떻게 데뷔하게 된 거죠?
00:42네 원미경씨는 요거 3학년이던 시절에 1978년입니다. 장난삼아서 친구들이랑 미인대에 응모를 했는데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1등을 차지하면서 연예계에 화려하게 진출을 하게 됩니다.
00:57방송국 공채 탤런트에 선발돼서 본격적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하게 된 건데요.
01:01그 다음 해입니다. 바로 첫 주연작이 들어왔어요. 영화 청춘의 더치 20만 명을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면서 원미경씨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고
01:13데뷔 첫 해에만 무려 4편의 영화의 주연을 맡았을 정도로 단심의 스타덤에 오르게 됐습니다.
01:20이후에 이 영화를 백상예술대상, 여자 연기 최우수상, 그리고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여우수연상을 수상을 하면서
01:30미모뿐만이 아니라 연기까지 참자라는 배우다라는 평가를 받게 됐죠.
01:34당시 원미경씨의 인기가 정말 어마어마했었다면서요.
01:38대단했습니다. 틀면 드라마 아니면 광고에 계속 나왔어요.
01:43그리고 근데 지금은 이제 연기 잘하는 배우가 하지만 당시에 어떤 원미경씨는 섹시함의 대표 명사였어요. 왜냐하면 천구백팔십육 년에 바로 그 문제의 화제작 변광세 개봉을 하는데 여기서 한 번 걸려든 남자는 죽게 만드는 옥녀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면서 이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게 되는데요. 이 전성기 시절의 원미경 씨랑 함께했던 감독은 이렇게 얘기하십니다.
02:10작은 얼굴에서 흘리는 미소 무엇이든 빨아들일 듯한 그 매력적인 눈매 당시 남성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그리고 저는 제가 어렸을 때 봤던 거 하나 보태면요. 저는 원미경 씨 눈에 보석다는 줄 알았어요. 이상하게 눈빛이 반짝반짝 눈빛이 그렇게 예뻤는데. 당시에 그 돋보적인 매력을 갖고 있던 원미경 씨의 모습. 또 한 번 잠깐 살펴볼까요?
02:35당시 표지 모델은 인기의 척도이기도 했다. 20대 꽃다운 시절의 나. 그리고 풋풋하고 젊음이 넘치는 동료 배우들의 모습을 보니 마치 이곳의 시간은 멈춰있는 듯하다.
02:55허질작숭, 이마, 코, 그리고 턱순으로 가볍게 두드리듯이 바르세요.
03:09천천히.
03:11처음 맑은 물소리.
03:14저 당시에는 잡지 표지나 화장품 모델 하면 탑이에요.
03:26이렇게 잘 나가다 보니까 견제도 심했을 것 같은데.
03:29당시 원미경 씨에게 도전장을 낸 이 스타가 있었습니다.
03:34원미경 비켜! 이렇게 외친 분인데요.
03:37그 인물이 누군지 사진 함께 보시죠.
03:39딱 보면 아시겠어요?
03:43이미숙 씨.
03:44네. 세월이 지나도 세련된 여배우 바로 이미숙 씨입니다.
03:47사실 이미숙 씨는요. 원미경 씨의 동갑의 데뷔 동기이기도 한데요.
03:51원미경 씨가 미인대에서 1위에서 제가 입상을 해서 연예계 데뷔를 했다고 했잖아요.
03:56바로 그 대회에서 이미숙 씨 같은 경우에는 5위인 인기상을 수상을 하게 됐습니다.
04:03당시 이미숙 씨가요. 대회 참가자 대부분이 학생 신분이라 뭔가 수수하고 청순하고 깨끗한 이런 화장을 했었는데
04:12이미숙 씨는 좀 이 마케팅 방법이 달랐습니다.
04:15브랜딩 방법이 달랐던 게 이 화려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딱 하고 등장을 해서 모두의 부러움을 하기도 했었대요.
04:22네. 당시에 이미숙 씨는 원미경 비켜!
04:26정말 뭔가 뛰어넘고 싶은 그런 마음이 좀 있었을 것 같은데요.
04:30당시 최대의 라이벌이었던 이미숙 씨가 원미경 씨를 이렇게 얘기해요.
04:35본인은 이제 이 미인대에 나갈 때 수수하게 하는 게 통난다고 생각했는데
04:38인생에서 첫 번째로 큰 쇼크였다.
04:41내 감이 항상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그 감이 무너졌다.
04:45이런 어떤 화려하게 꾸민 원미경 씨의 등장에 충격을 받았다고 해요.
04:49아까 얘기했죠. 원미경 씨의 본인 5위. 여기서 다 결심을 합니다.
04:54내가 너보다 출발은 늦었지만 내가 너보다 더 오래 잘할 거야.
04:59이렇게 생각하면서 이 라이벌, 건강한 경쟁의식을 바탕으로 해서
05:04이걸 동력으로 해서 연예계 생활을 해나갔고
05:06그래서 이미 인숙 씨가 또 이렇게 연기를 잘하셨네요.
05:10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원미경 씨. 그런데 위기는 없었어요?
05:1482년도입니다. 한 사진 기자와 열애설이 터지게 됐다고 하는데요.
05:19그 여파로 당시 출연 중이던 K사 드라마에서도
05:23도중 하차까지 결정이 났었다고 해요.
05:26그런데 위기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05:29같은 해 워낙 인기가 많잖아요.
05:31그래서 M사에서 또 다른 드라마에 이미숙 씨를 주연으로 발탁을 했는데
05:35K사에서 아니 우리 도중 하차한 배우를 어떻게 거기서 주연으로 데리고 가냐
05:40하면서 이 방송사들끼리 약간 기싸움이 벌어지게 됐었던 거예요.
05:44그래서 원미경 씨가 중간에 또 드라마를 빠지게 되면서
05:48곱지 않은 시선까지 받게 됐었다고 합니다.
05:51예제 쓴 겁니다.
05:52예제 쓴 겁니다.
05:52ジェAm
05:53Les인을!
05:54ELU
추천
0:30
|
다음 순서
1:00
1:01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