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2025. 7. 4.


[앵커]
새 정부 들어 첫 귀순자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어젯밤,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북한 남성의 신병 확보해 조사 중입니다.

새벽 3시부터 시작된 우리 군의 스무 시간 작전, 박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어젯밤 중서부전선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는 북한 민간인 남성 한 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이 감시장비를 통해 해당 남성을 발견한 건 어제 새벽 3시쯤이었습니다.

합참에 따르면 이 남성은 낮에는 하천 옆의 수풀에 숨거나 앉아있는 등 모습을 숨기고 거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해가 지는 시간이 되자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얕은 강을 걸어서 확실히 남쪽으로 넘어오자 대기하고 있던 우리 군은 작전팀을 대거 보냈습니다.

작전팀이 약 100m 앞까지 다가가자 이 남성은 "누구냐"고 물었고 이에 우리 군은 "안전하게 안내하겠다"고 답한 뒤 남성을 데려왔습니다.

[이성준 / 합참 공보실장]
"군은 MDL 일대에서 해당 인원을 식별하여 추적 감시하였고 정상적인 유도작전을 실시하여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이 남성이 스스로 민간인이라고 말했으며 비무장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이 남성을 발견하고 신병을 확보하기까지 20시간 정도가 걸렸는데, 그 동안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었습니다.

관계기관들이 귀순 여부와 넘어온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귀순 의사가 확인될 경우 군사분계선을 통한 새 정부의 첫번째 귀순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영상편집: 강 민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새 정부 들어 첫 귀순자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00:03어젯밤 군사 붕괴선을 넘어온 북한 남성의 신병을 확보해 지금 조사 중입니다.
00:09새벽 3시부터 시작된 우리 군의 20시간간의 작전. 박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합동참모본부가 어젯밤 중서부전선에서 군사 붕괴선을 넘어오는 북한 민간인 남성 한 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00:26합참이 감시 장비를 통해 해당 남성을 발견한 건 어제 새벽 3시쯤이었습니다.
00:32합참에 따르면 이 남성은 낮에는 하천 옆에 수풀에 숨거나 앉아있는 등 모습을 숨기고 거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00:40해가 지는 시간이 되자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야챈강을 걸어서 확실히 남쪽으로 걸어오자 대기하고 있던 우리 군은 작전팀을 대거 보냈습니다.
00:49작전팀이 약 100m 앞까지 다가가자 이 남성은 누구냐고 물었고
00:54이에 우리 군은 안전하게 안내하겠다고 답한 뒤 남성을 데려왔습니다.
00:58군은 MDL 일대에서 해당 인원을 식별하여 추적 감시하였고 정상적인 유도 작전을 실시하여 신병을 확보하였습니다.
01:08합참 관계자는 이 남성이 스스로 민간인이라고 말했으며 비무장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01:14우리 군이 남성을 발견하고 신병을 확보하기까지 20시간 정도가 걸렸는데
01:19그동안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었습니다.
01:22관계기관들이 귀순 여부와 넘어온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01:26귀순 의사가 확인될 경우 군사분계선을 통한 새 정부의 첫 번째 귀순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01:33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01:49채워 주 elemental에게lerini 날아오� ​
01:53권장으로 Mainly
01:54영용한 성명력이 나타나 2004년
01:54구근의 신병이ları
01:54아홉 정상적으로 아름다운
01:57experiencing 행복한 경험이
01:58주인 명 시 burning
01:59뱅을 무�역이
02:00진심으로 찬성�安시
02:01포 Pix取
02:02Intell별로
02:03터치면
02:04
02:07페스트리
02:08우스
02:09
02:15일병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