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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4.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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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ğlence
Döküm
00:00İzlediğiniz için teşekkür ederim.
00:30내가 자네 때문에 병원 갔다 별꼬를 다 당해. 불륜 커플로 오해를 찾으란나.
00:36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00:38아니, 그런 게 있어. 그건 그렇고. 이제 내 건강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유난 떨지 말아. 자네가 내 보호자야. 윤 박사한테 전화는 왜 해.
00:47그러니까요. 그런 건 사모님이 하실 일인데 꽁 대신 달기라고 없는 사모님 대신 저라도 해야죠, 뭐.
00:53뭐라고?
00:54그러게. 평생 혼자 사실 거 아니면 지금이라도 마음에 드시는 분 만나시래도요.
01:00아니, 근데 이 사람이. 요즘 유난히 그런 얘기하는 거 보니까 자네가 생각이 있구만. 자네는 하루빨리 팔자 고쳐.
01:08이 나이에요?
01:09그럼 뭐 난? 이 나이에?
01:23안색이 안 좋으세요? 회사 일이 많이 힘드세요?
01:27사업하면서 자금 딸리는 일이야. 다반사죠. 위기를 어떻게 넘기느냐가 관건이지.
01:34세린 요즘 어때요?
01:36얼마나 열심히인지 몰라요. 오늘은 학원에서 늦게까지 공부하고 온다고요.
01:42그나마 다행이네. 걔마저 속 썩이면 정말 힘들었을 거야.
01:45너 수정이한테 마트 예비비 땡겨달라 그랬다며?
01:59뒤에서 조종하고선 뭘 물어?
02:00너도 참 너다. 수정이 걔가 조종한다고 조종당한 애냐? 그리고 솔까 너 그 무리한 요구다.
02:07뭐가 무린데? 마트나 온라인이나 다 민간 사업체인데.
02:11똥줄 타는 건 아는데 그래도 억진 쓰지 말자. 아버지가 굳이 마트팀하고 온라인팀 나눠서 왜 독립경영을 시켰겠냐?
02:19네 거 내 거 없이 자금 오고 가다 보면 하나 망하면 나머지도 도미노 되니까.
02:23그럼 왜 진작이 좀 잘하죠?
02:25오빠나 잘해. 이게 남의 일이야? 부부장이란 사람이?
02:35저 기집애 저거 씨.
02:37어휴 진짜. 하루간 있던 정도 떨어져.
02:45참새가 죽을듯잭 한다더니 저 기집애가 딱 끝장이야.
02:49아직까지는 버틸만 한가보지.
02:52아닐걸? 하루하루가 가시방석일걸?
02:55그 자존심에 지가 시작한 사업 지 손으로 접자니 캥기고
02:58그렇다고 안 되는 거 계속 붙잡고 있자니 열받고.
03:00근데 참 이상해져기야.
03:03그 아가씨 성격에 문본 그 사람 진작에 아작을 내야 하는 거 아니야?
03:08지가 꽂은 사람이다 이거지.
03:10그것도 걔 자존심이야.
03:13자존심이 달까?
03:15타가 아니면?
03:17그 아가씨 문본 좋아하는 거 아닐까?
03:20에이 아닐걸.
03:21갱차 걔는 아버지 닮아서 심장이 돌댕이로 하니까 별명이 괜히 얼음만 여겼어.
03:29매출이 많이 올랐네.
03:32이 정도면 목표 초과하겠는데?
03:34이럴 줄 알았으면 연출 목표를 좀 높게 잡을 걸 그랬나 봐요.
03:37지금이라도 수정할까요?
03:39잘하고 있어.
03:40뭐 정확한 숫자의 연말에 대해 알겠지만
03:42이사분기 매출로는 나쁘지 않아.
03:44제 욕심엔 지금보다 딱 두 배만 더 끌어올리고 싶은데.
03:49두 배씩이나?
03:51그래야지 사업가가 그 정도 욕심 없이 되나.
03:56넌 어쩔 거야?
03:57동생은 이렇게 펄펄 나는데
03:59언니가 돼서 언제까지 빌빌댈 거야?
04:03신사업 등 문본도 답 안 나올 것 같으면 더 시간 글 거 없어.
04:06쪽내.
04:07아버지.
04:08유통에서 돈줄이 막혔다는 건 끝났다는 소리야.
04:12일시적인 자금 경색도 아니고
04:134년 동안 현금 유동성이 나아진 게 없는데
04:16이제 곧 약속 어음이나 미숙은 몰려올 거고
04:19용 빼는 죄조 없이 그거 수습 못 해.
04:22왜 그렇게 극단적으로 생각하세요?
04:24플랫폼 사업에 기대 크셨잖아요.
04:26컸지.
04:27그걸 무너뜨린 것도 너고
04:28문벙 그 놈한테 정권 주고 이렇게 싸고 도니까
04:31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는 거야.
04:33걱정 마세요.
04:35어디서든 자금 끌어와서 해결할 거니까.
04:36말로는 뭘 못해.
04:40다음 달 경제인 모임에 애비랑 같이 가.
04:44그거 언니가 하던 일 아닌가?
04:46네가 가.
04:47그거 모양새가 나.
04:48살다 오니 이런 날이 다 오네?
05:03경제인 모임에 어떤 준비가 그러지?
05:07팁 좀 줘봐.
05:08아, 지금 그럴 정신 없지?
05:12무슨 웃긴 건데.
05:18진정하세요.
05:22안 그래도 번거로워서 모임 같은 거 끊으려고 했는데
05:25잘 됐죠, 뭐?
05:26협력업체 대금 결제 건입니다.
05:52검토에 결제할게요.
05:56왜 아무 말도 안 하세요?
06:03제가 드린 파일 보셨으면
06:04사장님도 문본에 대한 의문이 생겼을 텐데.
06:08또 그 소리예요?
06:10불혼한 저의를 갖고 회사를 일부러 망치는 거라면
06:13그런 걸 요즘 말로 억가라고 한다면서요?
06:15그러지 마시고
06:16지금이라도 문본에 대해서 좀 제대로 좀 알아보세요.
06:20그렇게 의심스러우면
06:21최소한 배임 횡령권이라도 갖고 와 보든가
06:24구체적인 증거자료 없이 추측과 짐작꾼이잖아, 지금.
06:28문본이 우리 민간에 확실한 회사인가 있으면
06:30내가 먼저 쳐내요.
06:32그러니까 더 의심스럽죠.
06:34전에 몸담고 있던 회사에서
06:35이미 검증된 실패한 전략을 굳이 왜 여기서
06:38아, 그거야!
06:41김변희 아무리 그래도 설득력 없어요.
06:44플랫폼 사업이 망하면
06:45문본 자신한테로 리스크가 있는데
06:47그럴 리가 있겠어요?
06:48그 리스크를 충분히 감수할 만큼
06:51절실한 다른 명분이 있다면요.
06:54사장님이 지금 회장님한테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지 압니까?
07:06여차하면 민전무한테 다 뺏기게 생겼어요.
07:14굳이 하나하나 설명 안 해줘도
07:16회사 사정 잘 알고 있습니다.
07:18아니, 문본은 도대체 우리 민간에 왜 온 겁니까?
07:22지난번에도 그러시다니 또 이러시네.
07:25아니, 말해봐야 왜 왔는지.
07:26직접 듣고 싶어서 그러니까.
07:30오케이.
07:31이거 한번 답해봐요.
07:34미국 유바이사에서도 실패라고 자인한
07:36여러 전략들을 펼치질 않나?
07:38무엇보다
07:38다른 유통사들은 모두 외면한
07:41중소기업체를 우리 플랫폼에
07:43다량 입점시킨 저희는 뭡니까?
07:46왜 실패한 전략을 고수하고
07:48성공 전략을 외면하는 겁니까?
07:49어떤 의도로?
07:51그런 정보는 또 어디서 알아낸 겁니까?
07:53왜요?
07:54뭐 알면 안 됩니까?
07:56뭐 구린 거라도 있으신가?
07:58이봐요, 김선재 변호사님!
07:59어차피 아니라고 하겠죠?
08:01그럴싸한 이유 만들어내고
08:04유려한 엄변으로 설득하려고 하겠지.
08:07하지만 내 눈에는 다 보여요.
08:09조만간 다른 사람들 눈에도 보일 겁니다.
08:12문본의 고도의 회사 행위.
08:16뭐가 그렇게 불만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08:19오너 일가가 부모 원수도 아니고
08:21이런 식으로 뒤통수 쳐서 되겠습니까?
08:31그동안 너무 격조했죠.
08:40다른 게 아니라
08:41돈 좀 융통할 수 있을까 해서요.
08:46하긴, 다들 어려우니까.
08:50아니요, 심각한 건 아니에요.
08:52아빠한테 손 벌리기 싫어서 그렇죠.
08:54제 사업이니까.
08:57그래요, 라운드 때 봐요.
09:01돈 얘기만 나오면 하나같이 선을 긋네.
09:11네, 민경채입니다.
09:13민사장 오랜만이에요.
09:15기억하려나?
09:16나 스텔라장이에요.
09:18어머, 여사님.
09:19오랜만이네요.
09:21미국에 계시는 걸로 아는데.
09:23잠깐 들어왔어요.
09:25우리 간만에 얼굴이나 좀 볼까?
09:27이게 얼마만이야.
09:32한 4년쯤 됐나?
09:35자기는 어쩜 이렇게 편한 게 하나도 없어.
09:39여전히 아름다우시고
09:40여전히 잘나가시고
09:42여사님이 말로 그대로신데요, 뭘.
09:46미국 생활은 어떠셨어요?
09:47나야, 뭐.
09:48내 바운다리니까 편하게 지냈지.
09:50근데 자기 얼굴빛이 왜 그래요?
09:57요즘 회사일도 신경을 좀 썼더니.
10:01그런데 한국엔 무슨 일이세요?
10:05비즈니스.
10:06마카오 쪽에 사모펀드를 하나 조성하느라고 좀 바빴어.
10:11운영사 따로 있는데 다들 내 얼굴 보고 한다지 뭐야.
10:15직접 움직이시는 걸 보면 꽤 큰 건가 봐요.
10:20최대 규모라고들은 하는데
10:21펀드 조성했으니 이제 투자처 찾아봐야지.
10:37와, 서울 시내 트래픽점 어쩔 거야.
10:41가는 곳마다 난리네.
10:43이제 오세요.
10:43약속 나간 김에 집 좀 알아봤는데 당장은 마땅한 데가 없네.
10:49불편해도 당분간 호텔에서 지내야겠다.
10:52불편하긴요.
10:54전 어디든 상관없어요.
10:56민사장은 만나보셨어요?
10:59힘든 모양이더라.
11:00그 자존심에 티 안 내려고 하는데 안 날 수가 있나.
11:04자금줄 막혀서 진태양난이라더니 헛소문이 아니었나 봐.
11:10어쩌실 거예요?
11:10좀 더 두고 봐야지.
11:13그러는 자긴 태주한테 민의정 일정표 받았지?
11:21부녀가 묘하게 닮았어.
11:24자존심도 세고 속내도 안 드러내고.
11:27오너 일가가 부모 원수도 아니고 이런 식으로 뒤통수 쳐서 되겠습니까?
11:50당신이 뭘 알아서.
11:57조필토 씨?
12:12분명히 움직였어요.
12:23의식이 돌아온 것 같습니다.
12:25조필토 씨.
12:26정 선생이 잘못 본 거 아닌가?
12:44이상하다.
12:46아까 분명히 움직였는데.
12:474년이면 오래 버텼지.
12:54아무튼 더 지켜봅시다.
12:55조필토 씨.
12:56조필토 씨.
12:57조필토 씨.
12:58조필토 씨.
12:59내 말 들려요?
13:12내 말 들리면 손가락 움직여 봐요.
13:16세상에.
13:22어서 보호자한테 연락해요.
13:23네.
13:33예, 접니다.
13:36예?
13:38그게 정말입니까?
13:40예, 알겠습니다.
13:40지금 바로 가겠습니다.
13:42예?
13:42예?
13:46참아, 참아.
13:49팀원들을 얼마나 개무시하면 어디 간다 말 한마디 없이 저거.
13:52그럴 수도 있죠.
13:54엄청 급한 일이면.
13:55그니까요.
13:56뭐 우리한테 보고식이나 해요?
13:58본부장님 마음이지?
13:59딱 보니까 어마무지 중요한 업무야.
14:02본부장님이 저럴 정도면 협력사 쪽 이를 거야.
14:05아이씨.
14:05근데 이 사람들이.
14:07단체로 뭐.
14:08문본 팬클럽에 가입이라도 하셨나?
14:10팬심은 너 두셔들.
14:13딱 보니까 업무 시간에 농땡이만 몰.
14:15환호사님.
14:23어떻게 된 겁니까?
14:24들어가보세요.
14:25아까 반응이 있었으니까.
14:28의식을 회복하신 겁니까?
14:30어, 당장은 아니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요.
14:34환자 의지에 달렸지만 주치의 선생님도 희망적으로 보시네요.
14:39아, 예.
14:40예, 감사합니다.
14:41고맙습니다.
14:51고맙습니다.
14:53정말 고맙습니다, 아저씨.
14:55내가 언제고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습니다.
14:57버텨주셔서 고맙고, 또 이렇게 희망을 갖게 해주셔서 고맙고, 고맙습니다.
15:05마카오 쪽에 사모펀드를 하나 조성하느라고 바빴어.
15:24최대의 규모라고들은 하는데, 펀드 조성했으니 이제 투자처 찾아봐야지.
15:30스텔라 장이라면 믿을만한데.
15:40아, 뭐야?
15:43누가 성인 돼서 팔면 되는 거 몰라?
15:46지금 당장 팔고 싶으니까 그렇지.
15:51똥 왕창이 돼.
15:53하여간 하나같이 맘에 안 들어.
16:01또 공부하세요?
16:03이러다 수석하실라?
16:06원래 학원 수업 없는 날은 자기 주도 학습해야 되는 거야.
16:10이렇게 대견하게 구시니 큰 아가씨가 그나마 버티시는 거예요.
16:15큰 언니가 왜?
16:16요즘 회사 사정이 많이 안 좋아요.
16:19자금이 딸리나 봐요.
16:21이럴 때 아가씨가 도와드리면 참 좋을 텐데.
16:24아가씨가 성인이면 회사 지분 팔아서 큰 아가씨 도와드리면 좀 좋아요.
16:31내가 또 방해했네.
16:33필요한 거 있으면 얘기하세요.
16:39웃겨.
16:40누구만대로?
16:42내 집은 다 팔아넘기면 난 어쩌라고.
16:44두고 봐.
16:47주식 판돈으로 친엄마 찾고 미국 가서 말뚝 박을 거니까.
16:53안녕하세요.
16:56오늘 배달시킨 거 없는데?
16:59내가 불렀어요. 부탁할 게 있어서.
17:02자기 우리 친정집 주소 찍어줄 거니까 단부턴 거기도 배달하라고.
17:06아유 그래주시면 저희 감사하죠.
17:09우리 친정 부모님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라.
17:12특히 우리 아빠가.
17:14아 제가 특별히 더 신경 써와 꼭 잘해드릴게요.
17:16저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17:19이 집 저 집 들락거리면서 얘기 물어나르고 그러면 안 되는 거 알죠?
17:23아유 그럼요. 잘 알죠.
17:25아 저 그래서 이댁도 기업집 회장님 댁이라는 것만 알지.
17:28어느 회사인지도 몰라요.
17:30어머.
17:30우리 집이 어떤 집인지도 모르고 있었구나.
17:33아 여기 대한민국 최고의 유통사 민...
17:37어?
17:38아 아니다.
17:41그 몰라야 좋은 건 모르는 걸로.
17:43아빠한테 전화해야지.
17:47뭘 우리 반찬까지 챙겨.
17:49엄마 이제 주방에서 해방되라고.
17:51안 그래도 네 엄마 팔자가 늘어져 구자에 내 폈는데 더 살판나게 생겼다.
17:56아빠 알지? 말조심.
17:58그 아가씨한테 괜히 우리 시집 얘기하면 안 돼?
18:00알어 알어.
18:01자나깨나 말조심.
18:02방귀 끼면서도 말조심.
18:04똥 누면서도 말조심.
18:05사돈내야 워낙 사건 사고가 많은 집구석이니까 뭐라도 말람이 좋을 게 없지.
18:10그래 다시 통화해.
18:13가만 보면 우리 자경이가 날 닮아서 애가 됐어.
18:17이건 또 무슨 스파게티에 묵은 김치 얹어먹는 소리야?
18:20어?
18:21자경이가 날 닮았지.
18:22왜 당신을 닮아?
18:23뭔 소리야?
18:25같이 나가면 쌍둥이인 줄 아는구만.
18:27군뱅이 마라톤 나가는 소리 하고 있네.
18:28자경이는 옛날로 치면 중전마마상이고 당신은 무수리상이지.
18:33생긴 것만 말고 제대로 중전마마가 되면 좋겠구만.
18:39여보 이러면 어떨까?
18:42동줄 막는 게 다가 아니잖아.
18:44당신이 사장 사돈초녀 찾아가서 투자한다고 그러고
18:47대신 본부장을 내쫓고 그 자리에 우리 민서방 앉혀달라 그려봐.
18:52오호라 그렇게 신박한 방법이.
18:54그렇지 똥줄 탈 때는 그런게도 먹기지.
18:57양말소 오랜만에 반갑했다.
18:58전 가는 중입니다.
19:27꼭 뵙겠습니다.
19:41너 이거 무슨 일이야?
20:01아...
20:03아...
20:17아...
20:19왜 안 오십니까?
20:37아...
20:38아...
20:39아...
20:40아...
20:41아...
20:42괜찮습니까?
20:43아...
20:44아...
20:45그래요.
20:46다음에 봅시다.
20:47아...
20:48아...
20:49아...
20:50아...
20:51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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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8아...
21:29아...
21:30아...
21:31아...
21:32아...
21:34지금kel 하셔도 됩니다.
21:35오늘 약속 펑크 나신 분들이 많네요.
21:36저쪽 분도 그렇고...
21:40하...
21:43선생님!
21:48저 기억 안나세요?
21:52기억해요.
21:54기억해요
21:56어떻게 여기서 또 �em네요
21:59여봐 집에서 같이 마시니까 좀 좋아?
22:11밖에서 해봤자 돈만 쓰지
22:14집에 술이 없어? 뭐가 없어?
22:16하긴 우리 아버지 술 창고가 웬만한 술집 저리 가라니
22:20근데 오늘 좀 많이 뒤지시네
22:23혹시 여자라도 만나시나?
22:27아버님이? 절대 그럴 일 없네요
22:31남녀 문제 절대로 하는 거 절대 없거든
22:34우리 아버지 아직 정코팔팔하신데
22:36연애하려고 하지 왜 못해
22:38끔찍한 소리 마
22:40안 그래도 우리 집 이복자매 이복남매 뒤섞여 산다고
22:44사람들이 콩가루라는데
22:45아버님 여자까지 들여오면
22:47그 즉시 미숫가루 되는 거야
22:49알지도 못하고
22:52친구
22:56덕분에 너무 잘 먹었습니다
22:58오늘 약속만 믿고 점심도 가볍게 했거든요
23:02그렇다면 다행이고
23:04선생님한테 신세만 지내요
23:07신세는 무슨
23:09어차피 음식값은 지불했고
23:12누구라도 안 먹으면 버려질 거고
23:15그쪽이 아니라도 같이 먹자고 했을 거예요
23:17벌써 두 번째네요
23:30두 번씩이나 이렇게 우연히 만나지는 게 신기해요
23:35그러게
23:39그거 아세요?
23:41바늘 하나를 땅 위에 꽂아놓고
23:45하늘 위에서 홀씨를 떨어뜨려서
23:47그 홀씨가 바늘 위에 앉을 확률이래요
23:51무슨 확률?
23:53무슨 확률?
23:55인연이요
23:57선생님과 제가 그럴 확률이 아니면
24:01만나질 일이 없다는 거죠
24:03그래서 한 번은 우연이라고 하지만
24:07두 번은 필연이라 하고
24:09세 번은
24:11인연이라고들 하나 봐요
24:13인연이라
24:15선생님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24:17저는 오늘 이 자리가 나쁘지 않은데요
24:19약속 펑크 난 게 오히려 잘 됐다 싶을 만큼
24:21사람 기분 좋게 하는 소리도 곧잘 하네
24:25그냥 하는 소리 아닌데
24:27음식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음악도 좋고
24:31앞에 계신 분은 더 좋고
24:35오늘 저녁 퍼펙트한데요
25:05İzlediğiniz için teşekkür ederim.
25:07Hadi gidelim.
25:18Yeni bir şey değil.
25:22Yeni bir tanımda bir tanımda
25:24bir tanımda bir tanımda bir tanımda bir tanımda bir tanımda bir tanımda.
25:28İzlediğiniz için teşekkür ede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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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8İzlediğiniz için teşekkür ede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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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İzlediğiniz için teşekkür ede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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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İzlediğiniz için teşekkür ede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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