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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한가운데 학교만 덩그러니…불안한 1km 등굣길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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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27.
[앵커]
허허벌판 공사장 한가운데 초등학교가 덩그러니 세워졌습니다.
곧 개교하면 아이들은 공사장을 통과해 등교해야 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홍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최근 세워진 초등학교 건물.
하늘에서 바라보니 주변은 그야말로 허허벌판입니다.
터파기를 한 곳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인근에 3천7백 세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이곳에 사는 아이들 300여 명은 9월부터 이 학교에 다니게 됩니다.
학교에 가려면 1km 가까이 공사장을 지나가야 합니다.
[학부모]
"육교나 다른 방법 없이는 지금 그냥 통학으로는 되게 위험한 것 같긴하고, 먼지가 많아서 학교에서 과연 생활이 가능할까."
도시개발 사업이 늦어진 게 화근이 됐습니다.
연약지반 보강 등으로 2023년 말 마칠 예정이었던 공사는 지금도 마무리되지 못했습니다.
이 학교 역시 지난 3월에서 9월로 개교가 늦춰졌는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교육청이 더이상 늦출 수 없다고 결정한 겁니다.
도시개발사업은 연말까지 예정돼 있는데요. 학생들은 그동안 위험한 공사장을 오갈 수 밖에 없습니다.
교육청은 공사차량 도로와 통학로를 구분하고 안전펜스 설치, 스쿨버스 등 대책을 내놨습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
"통학 안전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계속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을 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위험천만한 등하굣길에 대한 우려는 피할수 없어 보입니다.
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오현석 김홍기(스마트리포터)
영상편집 : 정다은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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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허허벌판 공사장 한가운데 초등학교가 덩그러니 세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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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개교하면 아이들은 공사장을 통과해 등교해야 하는데요.
00:10
어떻게 된 일인지 홍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5
최근 세워진 초등학교 건물. 하늘에서 바라보니 주변은 그야말로 허허벌판입니다.
00:22
터파기를 한 곳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00:25
인근에 3,700세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이곳에 사는 아이들 300여 명은 9월부터 이 학교에 다니게 됩니다.
00:33
학교에 가려면 1km 가까이 공사장을 지나가야 합니다.
00:37
육교나 다른 방법이 없이는 지금 그냥 통학으로는 되게 위험한 것 같긴 하거든요.
00:42
먼지가 너무 많아서 학교에서 과연 생활이 가능할까.
00:46
도시개발 사업이 늦어진 게 화근이 됐습니다.
00:49
연약지방 보강 등으로 2023년 말 마칠 예정이었던 공사는 지금도 마무리되지 못했습니다.
00:57
이 학교 역시 지난 3월에서 9월로 개교가 늦춰졌는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교육청이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결정한 겁니다.
01:06
도시개발 사업은 연말까지 예정돼 있는데요.
01:10
학생들은 그동안 위험한 공사장을 오갈 수밖에 없습니다.
01:15
교육청은 공사 차량 도로와 통학로를 구분하고 안전 펜스 설치, 스쿨버스 등 대책을 내놨습니다.
01:22
통학 안전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계속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을 할 생각입니다.
01:30
하지만 위험천만한 등하교길에 대한 우려는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01:34
채널A 뉴스 홍준우입니다.
01:3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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