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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24.


국민의힘 "전략적 오판" vs 민주당 "수주 낮은 정치공세"
국민의힘 "오판이 외교적 고립으로 이어질 수도"
민주당 "일본·호주도 불참…이들도 왕따 외교 자처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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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 가지 더. 현지 시간으로 24일부터 이틀 동안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지난 주말에 이재명 대통령은요. 국내 현안과 중동 정세 때문에 불참을 하겠다라고 결정을 했었는데요.
00:18그런데 이렇게 중동 정세가 또 갑자기 하루 만에 해소가 됐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번에 나토에 불참한 것을 오판이다. 외교적인 고립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비판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00:33여당, 민주당은 수준 낮은 정치 공세라며 받아치기도 했죠.
00:48국민의힘은 이를 정쟁에 악용하려고 합니다.
01:05친중, 친러, 친북, 왕따 외교 이렇게 운운하면서 수준 낮은 정치 공세만 퍼붓습니다.
01:14일본의 이시바시교로 총리도 중동 상황을 이유로 나토 방문을 취소했습니다.
01:21호주도 총리를 대신해서 국방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01:27국민의힘 주장대로라면 일본과 호주도 친중, 친러 외교에 나서고 왕따 외교를 자처한 것입니까?
01:37일단 우리나라에서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대신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01:43호주와 일본도 국방장관, 외무성 등이 대리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01:49제가 아까 잠깐 말씀드렸던 것처럼 하루 만에 극적으로 중동 정세가 완화가 됐습니다.
01:56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완전히 합의를 하게 됐으니
01:59나토에 불참하게 된 가장 첫 번째 이유가 중동 정세가 불안해서라고 대통령실에서 밝혔잖아요.
02:06그런데 이 불안이 해소가 됐으니까 다시 참석을 고려하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겁니까?
02:12지금으로서는 아마 그렇게 바꾸기는 어려울 거라고 봅니다.
02:15왜냐하면 이번에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려고 하는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는
02:19지난번 G7 때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02:23이번 기회에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것이었는데
02:26아마도 지금 가지 않는 방향으로 정했고
02:30이번에 초청받은 IP4, 다시 말 인도태평양의 4개 나라 중에
02:343개 나라 정상이 참석하지 않는 걸로 결정을 했기 때문에
02:37다시 바꾸지는 않을 걸로 보고요.
02:40위성락 안보실장이 가서 관련된 부분들과 특히 미국 측과 충분히 소통을 하고
02:46한미동맹의 확보한 입장을 보여준다면 저는 여러 가지 이것이 정쟁의 논란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02:56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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