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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 세포들이 지쳐 있다는 신호, 전신 노화의 주범인 당뇨병!
채널A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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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20.
몸속 세포들이 지쳐 있다는 신호,
전신 노화의 주범인 당뇨병!
생존의 비밀
매주(토) 오전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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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자주 화장실을 찾게 되는 잦은 소변과 갈증, 쉬워도 좀처럼 풀리지 않는 피로감, 그리고 식후 참을 수 없는 졸음, 식곤증까지.
00:11
혹시 여러분도 이런 증상 겪고 계신가요?
00:14
단순히 피로라고 넘기기 쉬운 이런 증상들.
00:18
사실은 몸속 세포들이 지쳐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00:24
우리 몸은 약 37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00:28
이 세포들은 포도당을 흡수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데요.
00:32
하지만 세포가 지치고 피로해지면 포도당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여버립니다.
00:39
결국 남은 포도당은 혈관 벽을 손상시키고 세포의 노화를 더욱 가속화시킵니다.
00:48
이 당뇨, 즉 고혈당은요, 단순히 숫자가 높고 낮음의 문제가 아닙니다.
00:54
세포 하나하나가 늙게 되고 우리 몸 전체의 노화시계를 앞당기게 만드는 그런 무서운 질환이죠.
01:03
당뇨병이 악화되면서 각종 증상이 찾아오고 삶의 활력마저 잃어갔던 이항화 씨.
01:11
온종일 몸을 짓누르는 극심한 피로.
01:14
이 모든 원인은 서서히 진행된 세포 노화 때문이었습니다.
01:18
결국 이항화 씨는 지금 이 높은 혈당으로 세포를 늙게 만들고 있고
01:24
지치고 노화된 세포가 다시 혈당을 끌어올리는
01:28
이 끊임없는 악순환 고리 속에 갇혀있는 겁니다.
01:35
다음 날, 오랜만에 맞이한 휴일 아침.
01:38
평소 같으면 새벽부터 움직였을 그녀도
01:41
오늘은 쉽게 몸을 일으키지 못합니다.
01:44
겨우 몸을 일으킨 향화 씨가 가장 먼저 한 일.
01:53
바로 공복 혈당 체크입니다.
01:57
밤새 안정됐을 거라 기대했지만 공복 혈당은 무려 179까지 치솟았습니다.
02:03
공복 혈당이 걱정돼서 아침에 일어나면 이렇게 항상 재요.
02:11
어제가 더 나을지 오늘 나을지.
02:15
그 수치가 179나 나와서 너무 많이 나와가지고.
02:19
그리고 의사 선생님이 조심하라고 이러면 안 좋다고 하던데.
02:25
공복 혈당 때문에 많이 안 좋으니까 걱정이 많이 돼요.
02:29
향화 씨가 유독 걱정하는 공복 혈당은 뭘까요?
02:33
공복 혈당은 당뇨 진단에서 가장 먼저 켜지는 경고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2:40
공복 혈당은 최소 8시간 금식 후 혈액 속 포도당 농도를 측정해
02:45
당뇨병 진단과 관리의 지표로 쓰입니다.
02:48
식사 후 혈당이 오르는 건 누구에게나 생기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02:53
하지만 공복 상태에서도 혈당이 높아진다면 그건 단순한 반응이 아닙니다.
03:00
몸이 조용히 보내는 위험 신호,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있다는 조기 알람일 수 있는데요.
03:09
그래서 우리는 식후 혈당보다 공복 혈당에 더 주목해야 합니다.
03:15
우리가 잠든 사이 간에서는 소량의 포도당을 분비하는데요.
03:20
이 포도당은 혈액을 타고 온몸을 퍼져나가면서 세포 안으로 들어가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03:28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는 그 순간 열쇠가 필요한데요.
03:34
그 열쇠의 역할을 하는 것이 인슐린입니다.
03:40
인슐린은 최장의 베타 세포에서 분비되는 중요한 호르몬입니다.
03:44
그렇다면 우리 몸속에서 인슐린은 어떻게 작용할까요?
03:53
먼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오르고 최장은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분비합니다.
03:59
인슐린과 포도당은 혈관을 따라 전신을 돌며 이동합니다.
04:07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심장, 간, 근육, 지방조직 등 온몸의 세포를 찾아 흘러갑니다.
04:15
각 세포의 표면에는 인슐린을 인식하는 수용체가 있습니다.
04:18
인슐린이 수용체와 결합하면 마치 잠긴 문을 여는 열쇠처럼 세포의 문을 열어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04:29
세포가 인슐린의 신호에 반응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04:35
아무리 두드려도 세포의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04:39
이것이 바로 인슐린 저항성입니다.
04:41
세포가 인슐린 신호에 둔감해지면 수용체와 인슐린이 결합하지 못하고 결국 세포의 문은 굳게 닫힙니다.
04:51
그 결과 포도당은 세포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관 속에 쌓여버립니다.
04:56
이것이 바로 인슐린 저항성입니다.
05:01
간단한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05:04
건강한 혈액은 막힘없이 부드럽게 흘러갑니다.
05:07
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혈액은 끈적끈적하고 무겁게 천천히 흐릅니다.
05:16
이렇게 인슐린 저항성이 계속되면 혈관 벽은 손상되고 만성염증이 생기며 혈관이 좁아져 각종 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05:26
실제로 인슐린 저항성은 제2형 당뇨병의 주요 원인이며 심장 혈관 질환 등 다양한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05:38
이런 혈액은 가늘고 섬세한 말초혈관까지 도달하지 못해서 혈류가 막히고 조직이 손상되기 시작하죠.
05:49
그 순간부터 세포는 서서히 죽어가기 시작합니다.
05:53
결국 뇌졸증, 신근경색, 막막병증, 콩팥부전, 신경병증, 그리고 당뇨발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어지는 전신의 합병증의 시작점이 됩니다.
06:08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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