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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6월 17일 오전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Omniscient Reader: The Prophet)’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Omniscient Reader: The Prophet)’ 제작보고회에서 안효섭(Ahn Hyo-Seop)-이민호(Lee Min-Ho)-채수빈(Chae Soo-Bin)-신승호(Shin Seung-Ho)-나나(NANA)가 참석해 영화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글로벌 메가 히트를 기록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었다'라는 독창적이고 신선한 설정과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를 선사한다.

소설처럼 변해버린 세계 속 새롭게 만난 동료들과 함께 주인공 혼자만 살아남았던 소설의 결말을 바꾸고, 모두 함께 생존하기 위해 떠나는 장대한 여정에는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 등이 함께 해 폭발적인 시너지로 스크린을 압도할 예정이다.

#영화_전지적독자시점 #movie_OmniscientReader_TheProphet #안효섭 #AhnHyoSeop #이민호 #LeeMinHo #채수빈 #ChaeSooBin #신승호 #ShinSeungHo #나나 #N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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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트랜스크립트
00:00엔딩에 바꾸려고 하는 깃독자
00:04왼쪽, 왼쪽, 왼쪽 물어봐주시기 바랍니다
00:07시선은 차연스럽게 주먹을
00:12왼쪽, 왼쪽,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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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7처음 대본을 봤을 때는
01:05이게 어떻게 구현될까라는 궁금증이 제일 컸고요
01:12그리고 어떻게 보면 제가 지금까지 한국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01:17SKL의 영화였고
01:19제일 중요한 것은 영화가 갖고 있는 철학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01:25결국에는 저희는 혼자 살아가는 인물이 아닌
01:29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되는 인물이다라는 메시지가 정말 좋았고요
01:34그래서 되게 궁금했습니다 처음 봤을 때
01:37김독자는 저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정말 지극히 평범한 인물입니다
01:4510년간 연재된 소설을 자기의 삶과 대비해 보면서 위로를 받고
01:53하지만 결국엔 유중혁 홀로 살아남다는 결말에 마음에 들지 않고
01:58이 결말을 어떻게 새로 써볼 수 있을까라는 상상만 했던 인물인데
02:05그 세상이 현실이 되면서
02:07여러 가지 과정들과 힘든 상황들을 이겨내면서
02:15동료들을 또 만나게 되고
02:18그렇게 세상을 멸망한 세계를 최대한 바꾸려고 고군분투하는 그런 인물입니다
02:25주변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는 평범한 인물이라고 소개를 해주셨는데
02:29제 주변에서는 없거든요
02:31그 유섭 씨는 사실 우리 김병호 감독님께서
02:35김독자가 이렇게까지 잘생길 필요가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셨대요
02:40그래서 최대한 평범하게 안효섭이라는 배우를 만들 수 있을까?
02:45이런 고민을 많이 하셨다고 말씀하셨는데 알고 계셨나요?
02:49처음 듣겠습니다
02:51감독님께서 좀 말씀을 해주셔야 될 것 같아요
02:53캐스팅에 관련해서 미팅 자리에서 첫인상이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03:00저렇게까지 키가 크고 잘생길 필요는 없는데 라는 생각
03:06이후에 근데 회원님과 제가 이런 얘기를 직접 전한 적은 없는데
03:11그냥 좀 처음에 어떻게 하면 최대한 보편스럽게 보일까
03:17저는 보편성이 가장 중요한 지점이라고 생각했거든요
03:19근데 옷도 단벌이고
03:22뭐 중간에 뭐 어디 집에 가서 머리 감고 오는 것도 아니니까
03:25이걸 이제 의상부터 해서 분장 이런 것들을 어떻게 수화를 해낼까
03:30뭐 그냥 하나 말씀드리자면 오늘 그 방금 보신 화면에서 입고 있는 옷이 한 벌이거든요
03:37뭐 다른 배우분들도 다 마찬가지겠지만
03:40처음에는 좀 약간 좀 벙벙한 아 핏을 한 선업을 준비했던 것 같아요
03:47예 같은 옷이긴 한데
03:49시간차를 두고
03:50예 그런 것들도 있었고 사실 뭐 제일 중요한 건 결국 본인이 해내셔야 되는 지점이 많았기 때문에
03:57그렇죠
03:58그렇습니다
03:59어떻게 생각하고 연기에 임하셨는지 그 감정 변화들을 궁금해요
04:03영화를 찍은 순서가 사실 타임 시퀸스가 정말 영화 흐르는 대로 거의 찍으려고 노력을 하셨어요 감독님께서
04:13그래서 저 또한 독자로서의 어떤 삶을 살아보면서 최대한 그 순간들을 자연스럽게 맞닥뜨리려고 노력을 했던 것 같아요
04:22독자로만 따지고 보면 사실 굉장히 위로를 받았던 작품으로써
04:28유중혁이 홀로 남았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한 안타까움이 있었고 실망스러움이 있었거든요
04:35근데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독자가 상상으로선 이 결말을 바꾸고 싶고
04:41모두가 다 함께 할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라고는 하지만
04:45실제로 이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는 독자가 과연 그렇게 행동할 수 있을까라는 지점이 있었습니다
04:50그래서 최대한 라이브하게 그 감정들을 느끼려고 노력을 했고요
04:54감독님이랑 많이 얘기했던 것처럼
04:58이 순간에 이렇게 끝이 하는 게 맞을까? 이 에티튜드가 맞을까라는 되게 세심한 포인트를
05:05많은 대화를 통해서 얘기를 나눠가면서 잡아갔던 것 같습니다
05:09네 좋습니다
05:10자 그 작품 촬영하면서 하체가 굉장히 좋아졌다는 말씀을 혹시 하셨나요?
05:16한 적 없습니다
05:17없어요? 네 없는 걸로 정리를
05:19많이 아팠습니다
05:21계속 촬영을 해야 되니까
05:23아무래도 이제 와이어도 많고 독자는 특별한 스킬이 없어요
05:27그래서 최대한 빨리 뛰어야 됩니다
05:29그래서 좀 많이 뛰어서 그런지
05:31네 좀 달리기는 좀 빨라진 것 같습니다
05:33달리기 초수가 줄었다?
05:35
05:36아 좋습니다
05:37일단 다들 너무 지쳐있어서 그게 좀 힘이 됐고요
05:41서로가
05:42나 혼자 힘든 게 아니구나
05:44그리고 사실 되게 디테일하게 이제 감독님이 콘티를 짜 오셨어요
05:51이미
05:52그래서 이 정말 한 틱이라도 벗어나면은
05:55다시 가야 되는 그림들이 많았기 때문에
05:57서로가 집중력을 발휘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어요
06:01그래서 그런 지점에서는 굉장히
06:03우리의 정신이 한 곳에 모여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06:06감사합니다
06:08일단 질문 감사드리고요
06:10부담이 안 됐다고 하면 사실 거짓말인 것 같아요
06:13어쨌든 간에 정말 많은 분들한테 사랑을 받았던 원작이 있는 작품이고
06:17이거를 잘 해내야 되는데 라는 부담감은 당연히 있었지만
06:25그런 부담감 자체가 저한테는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더라고요
06:30오히려 저는 뭔가 제 영화로서의 대비 큰 스케일의 영화라는 접근보다는
06:37제가 너무 재밌게 봤던 시나리오를 최대한 열심히 독자라는 캐릭터를 만들어야 되겠다
06:43라는 지점으로 생각을 해서
06:45좀 긍정적으로 그리고 에너지 있게 생각을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06:51그럼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6:5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6:5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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