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과수에 이경규 약물 감정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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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내사 단계로 사실관계 계속 조사"<br>경찰 "긴급 약물 감정 의뢰한 상태"<br>경찰 "처방약이라도 법 위반될 수 있다" (9일)

Transcript

00:00기상캐스터 배혜지

00:30오윤성 교수님 국과수가 긴급 약물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전문가로서 이걸 저희가 어떻게 받아들였고 해석하면 되겠습니까

00:40일단 이경규 씨 같은 경우는 자기가 평소에 병원으로부터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한 것이다 이렇게 주장을 했고요

00:50사실 그 당시에 약물 검사에 대해서는 순순히 응했습니다

00:55그런데 중요한 것이 지금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본인이 복용을 했다 하더라도 중요한 것은 정상적인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태냐 아니냐에 따라서 그건 처벌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01:09아무리 처방을 받았다 하더라도

01:11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그건 본인이 판단을 해야 될 그런 문제인데

01:14도로교통법 44조 1항 그리고 148조 2에 보게 되면 그러한 여러 가지 규정들이 나와 있단 말입니다

01:24그래서 지금 경찰의 입장에서는 약물을 복용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면 과연 이것이 어느 정도인가를 갖다가 알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CCTV에 나와 있는 것 또 진술하는 사람들의 어떤 진술 이것을 종합적으로 판단을 하기 위해서

01:42이번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약물 감정을 의뢰를 했다라고 발표를 한 것이죠

01:48고윤성 교수님 그러면 그 얘기는 해석을 해보자면 어떤 약물인지는 이경규 씨가 처방을 받았다고 하니까 본인 지병 관련해서

01:56약물의 형태와 어떤 약물인지 보다 얼마나 빈번하고 많은 양을 복용했느냐 이걸 지금 국과수가 들여다보겠다 이렇게 해석하면 되는 거예요?

02:06네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본인의 주장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은 일단 확인을 해야 될 그런 사안이기 때문에

02:13지금 어떤 사안이냐 그러면 내사 단계 즉 다시 말해서 정식 입건을 하지 않고 조사를 하는 단계입니다

02:21그래서 만약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의 어떤 결과에 따라서 조금 전에 말씀하신 대로 어느 정도 빈번한가

02:28그 약물의 종류가 무언가라고 하는 것을 전부 다 확인을 하고 난 이후에

02:33만약에 이것이 문제가 된다라고 한다면 이제 입건 단계로 넘어가고

02:37그렇지 않으면 이 내사 단계에서니까 이것에서 종결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02:42홍종선 기자님 이런 게 있어요 그러니까 같은 차 중에 다른 사람 차를 몰고

02:46당시 이제 주차관리위원회 실수로 나는 100% 결백하고 잘못한 거 없다

02:51이게 이경규 씨의 초반 해명과 설명이었잖아요

02:54네 오늘도 연락을 해봤는데 마찬가지입니다

02:58뭐냐 하면 이제 그 전날 녹화가 좀 길어지면서 몸이 좋지 않았고

03:02그래서 일요일인데 병원을 찾아서 감기가 심하니까 병원에서 링거도 맞춰줬다고 하더라고요

03:08그래서 링거 맞고 그리고 이제 약 처방을 해줬고

03:12그래서 약국에 가서 그 처방전을 가지고 약을 구매를 한 겁니다

03:16그런데 식사 후에 복용을 하라고 해서 그 자리에서 약을 먹은 건 아니고

03:21이 소속사에 전화를 했대요 이거 밥 먹고 약 먹으라고 하니까

03:25또 도시락 같은 거 좀 준비되어 있으면 좋겠어요 하고

03:27이제 물론 이제 본인이 다른 똑같은 차 중에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가긴 했는데

03:33본인이 운전을 해서 사무실을 갔고

03:35그런데 그 운전하면서 가면서 여기 내 차에 있어야 되는 내 가방이 없네

03:41이걸 인지를 했고 그래서 이제 본인이 만약에 정말 운전이 힘들었다면

03:45소속사 직원이나 다른 사람한테 가방을 찾아오라고 했을 텐데

03:49그거를 본인 차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03:52지금 이제 본인이 다시 가방을 찾으러 간 거예요

03:54그런데 그때 도난 신고가 돼서 경찰이 와 있었고

03:58아 이게 그런 상황입니까 하고 순순히 이제 이 약물 검사라든가 이런 거에 응한 상황인데

04:03이제 그 본인의 어떤 잘못 차종이 바뀌었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04:08소속사 측에서도 이경규 씨도 인정을 하는데

04:11다만 사무실까지도 운전을 했고 가방을 찾으러도 본인이 운전에 갔는데

04:17이게 이제 정상적 운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냐 이 부분은 좀 억울하다 이런 입장이지만

04:22지금 모든 경찰 조사에 대해서는 다 협조하고 있고 결과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고

04:28이번 이제 국과수의 약물 검사가 의뢰된 부분도 사실은 이 일이 차종 바뀐 게 8일에 있었고

04:35바로 그 다음날 의뢰된 건데

04:37이번에 이제 이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기자가 질문을 하면서

04:41일주일 뒤에 이제 이 이야기가 다시 이제 기사되면서

04:46어떻게 보면 일주일 뒤에 알려진 거죠 9일에 의뢰가 된 건데

04:50이런 부분이 조금 안타깝다 이런 입장입니다

04:53그 뭐 지금도 많은 방송활동과 여러 뭐 유튜브 뭐 지상파 혹은 종편 채널

05:00여러 가지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데

05:02지금 뭐 정상적으로 다 이경규 씨는 본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거죠

05:06네 본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고

05:08지금 또 계속해서 격주로 또 이제 녹화가 진행되고 이런 예능 프로그램도 있는데

05:13지금 저도 알아본 바로는 그런 것에 있어서

05:17뭐 녹화가 연기됐다 아니면 이번에는 쉬어간다 이런 것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05:22네 뭐 최근에 여러 행사에도 참석을 했고

05:27아직 그 본인이 뭐 이거 난 억울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05:30정상적인 방송활동을 다 하고 있다라는 얘기를 하고 있으니까요

05:35그런데 오늘 국과수가 긴급 약물 감정을 의뢰했다는

05:37개그맨 이경규 씨 얘기를 시비로 만나봤습니다

05:40정상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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