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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14.


안철수 "정당 지지율 21%는 최후의 경고"
민주당 46% 국민의힘 21%
정당지지율, 국민의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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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안철수 의원이 대선 과정에서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01:00사과해 주십시오.
01:01후보님께서는 국무위원을 지낸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이제는 국민 앞에서 계엄과 탄핵에 대해 사과하실 때라고 생각합니다.
01:13계엄과 탄핵의 강을 넘어야 승리의 길이 열릴 수 있을 것입니다.
01:18네, 김문수 전 장관.
01:22계엄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사과를 했습니다만 탄핵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죠.
01:28안철수 의원 SNS에 12.3 계엄 사태 직후보다 오히려 국민의힘 지지율이 떨어졌다.
01:3546%까지 오른 민주당과는 5년 만에 가장 큰 격차로 벌어졌다.
01:41이대로 가면 끝이다.
01:4321%는 최후의 경고다.
01:45이 여론조사 여기에 나와 있습니다.
01:47자, 정혁진 변호사님.
01:51지금 민주당은 39에서 46으로 7%포인트가 뛰인 반면에 국민의힘은 대선에서 지고 33위던 지지율이 21%로 급격하게 하락했습니다.
02:05자, 이거는 왜 그렇다고 보십니까?
02:07글쎄요.
02:07지난 대선 6월 3일 대선이면 오늘이 14일이니까 딱 열흘 전 정도 됐는데 김문수 후보 몇 퍼센트 얻었습니까?
02:1441% 넘게 얻었잖아요.
02:16그런데 21% 지지율이면.
02:19절반도 안 되네요.
02:20열흘 만에 절반으로 확 떨어졌다는 이야기고요.
02:22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대선이나 총선도 마찬가지일 텐데 패배한 경우에는 그러면 그 정당의 지지율은 빠지는 게 당연한 거죠.
02:32그다음에 승리한 정당 또는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또 기대감이나 이런저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올라가는 게 당연한 거니까 그런 것들을 감안을 할 수밖에 없는데
02:43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순식간에 그 열흘 만에 반토막이 난 거는 거기에다가 플러스알파적인 요인이 있는 것이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 들거든요.
02:52지금 국민의힘의 리더십이 존재하지가 않아요.
02:55누가 저 당을 이끌어갈 것인가 여기에 대해서 보이지 않고 오히려 보이는 거는 고만고만한 사람들이 내가 당권을 잡겠다는 그런 생각 가지고 서로 간에 싸우고 있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그런 느낌밖에 없거든요.
03:10그러니까 국민의힘을 지지하려고 했던 또 지지했던 사람들조차도 마음이 떨어져 나가서 결국은 무당층이 더 늘어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고요.
03:20이대로 가다가는 지금 여권이나 야권이나 이런 데에서 국민의힘에 대해서 위원정당 신청한다 이렇게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03:29위원정당 심판받기도 전에 스스로 내부적으로 붕괴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 이른바 국민의힘을 지도한다고 하는 그 정도급에 대한 정치인들은요.
03:42본인이 아무리 욕심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선공후사해가지고 이때 그 모습을 갖다가 좀 제대로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게 바람입니다.
03:52오늘 여당 원내대표 선출 몇 명이 출사표를 던질지 궁금하셨죠?
03:59확정이 됐습니다.
04:003명의 의원이에요.
04:02장인 변호사님, 김성원, 송원석, 이현승.
04:06보면 골고루 있습니다. 수도권, TK, 그리고 PK의 이현승 의원이 막차를 타면서 이런 구도로 전개가 되고 있습니다.
04:17과연 누가 친윤계 후보, 본인들은 다 뭐 개파색이 없다, 였다 등등의 주장을 하고 있는데
04:25장병상님 보시기에는 누가 가장 유력해 보이세요?
04:28아마 저도 국민의힘 분들한테 좀 여쭀을 때는 좀 조심스럽지만 송원석 의원이 비교적 이제 구 주류로 평가받기도 하고
04:36최근에도 언론 인터뷰 등에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내신 세신안 중에 대통령 탄핵에 우리가 찬성했던 부분을 무효로 돌리자는 걸
04:44왜 그런 취지로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또 직격을 하기도 했었거든요.
04:49그렇다면 구 주류의 입장을 어쨌든 대리하고 대변하고자 나왔다는 점.
04:53지금 국민의힘의 의석수 배분을 봤을 때 지금 민주당은 당원당교로 개정해서 권리당원 20%가 들어갑니다만
05:00100% 원내 국회의원분들이 참여를 하게 되는데 의석수가 107석이 있는데 거의 8대 2의 비율로 이른바 친윤, 친한으로 나눠져 있다고 평가가 받고 있는 만큼
05:12아무래도 친한계보다는 친윤계, 주류계가 좀 더 유리한 고지에 있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05:19누가 친윤계의 확실한 지지를 받을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만
05:26지금 국민의힘 앞에 놓여있는 현안들이 워낙 많습니다.
05:30특히 특검이 곧 뜨지 않습니까? 3대 특검 볼까요?
05:353대 특검의 일성은 이렇습니다.
05:37내란 특검, 김건희 여사 특검, 최상병 특검 등등에서 사초 쓰는 자세로 수사 논리에 따라서 직을 수행하겠다.
05:45그다음에 사회적 논란 많은 사건이니까 객관적으로 바라보겠다.
05:49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규명하겠다.
05:53검사 100명 넘게 투입돼서 아마 올해 연말까지 각종 특검에서의 브리핑이 있을 겁니다.
06:01이런 얘기들이 큰 사건이 터질 때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요동칠 수밖에 없을 겁니다.
06:08국민의힘이 과연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을지 새로운 원내대표 16일 날 뽑힙니다.
06:16어떻게 대처하는지 한번 지켜보도록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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