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street Rookie (2020) Eps-16-16 {MOVIE KOREAN 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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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야, 새빼라. 잠깐만. 새빼라. 잠깐. 가지 마. 새빼라.

00:11전 사실 이 남자를 좋아했어요.

00:16어?

00:18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중론 신성점 첨장 최대원입니다.

00:22쟤 뭐야?

00:23야, 새빼라. 쟤 최대원 아니야. 쟤 가짜야. 내가 진짜야.

00:28진짜는 이쪽이죠. 그쪽은 자문위원이시고.

00:32뭐?

00:33점장님 가요. 우리의 편의점 시키러.

00:37야, 새빼라. 아니야. 가지 마. 야, 새빼라.

00:42자문위원님은 회사 일이나 열심히 하세요.

00:49야, 새빼라. 야. 야, 이거 내 거야. 이거 내 거라고.

00:53!! 야. 야. 이 새빼라. мет다.

00:59야, 새빼라. 내 탁. 야, 새빼라. 가지 마.

01:01안 돼. 안 돼.

01:02안 돼.

01:16아야, 양쪽, 양쪽.

01:20이야, 무슨 이런 꿈을 꾸냐.

01:22아, 아, 아, 주이, 주이.

01:28샛별아.

01:30야, 정샛별.

01:32부장님 출근해야죠.

01:36샛별아, 나 들어간다.

01:39야, 정샛별.

01:46점장님

01:59점장님하고 저는 여기까지인 것 같아요

02:04점장님이 원하던 일을 다시 하게 된 것처럼

02:08저도 원래 하고 싶었던 일 다시 시작해보려고요

02:11마침 만복부동산 전세금을 되찾게 됐어요

02:16어색해지기 싫어서 그냥 조용히 가니까

02:19어머님 아버님께는 잘 얘기해 주시고요

02:23제가 준비한 작은 선물은 꼭 받아주세요

02:27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02:30화이팅!

02:46정세필씨 보기랑 다르게 힘이 엄청 세네 일도 잘하고

02:58감사합니다

02:59너 어쩌다가 이런 시골까지 왔어?

03:01서울에서 취직 안 하고?

03:03제가 원래 꽃을 좋아하거든요

03:04아니 뭐 나야 고마운데 젊은 친구들은 재미없고 불편하다고 시골 싫어하거든

03:10아니 전 시골 좋아해요

03:12눈도 시원하고 속도 뻥 뚫리는 것 같고요

03:15여기는 편의점이 없어서 좋네요

03:18아빠!

03:21어 영규야 일로와

03:22저 인사해

03:23오늘부터 같이 일하는 누나야

03:26정새별

03:26여기 우리 아들

03:27안녕 잘 부탁해

03:29네

03:30근데 왜 왔어?

03:31아빠 저 창고서 두 건 사야 되는데

03:35아니 저번 주에 샀잖아

03:37그건 수학이고

03:38오늘은 영어랑 국어요

03:41그래?

03:44이거 뭐 돼?

03:46네 감사합니다

03:47네

03:48부동산 사회 관련해서 아주 중요한 문제가 있어서 연락드렸습니다

04:02네 말씀하세요

04:04정새별 아시죠?

04:07아 네

04:07그 만복 부동산 사기 피해자분

04:10며칠 전에 다녀갔어요

04:11혹시 뭐 특이한 점은 없었나요?

04:15네?

04:16뭐 전세금을 돌려받으면 어디서 살겠다

04:17내가 뭐 이런 아주 중요한 단서가 될 만한 거

04:20형사님!

04:23이거 아주 중요한 문제예요

04:25빨리 대답해 보세요

04:27예?

04:32아니 지금 당신 뭡니까?

04:35형사 취조합니까?

04:37제가 종로 신성점 편의점 점장인데요

04:39샛별이가 없어져가지고

04:41난 뭐 기니 드릴 말씀이 있다 그래서

04:44뭐 엄청난 건 줄 알았네

04:46형사님!

04:47저 샛별이 꼭 찾아야 되거든요

04:52진짜 너무 그만들고

04:54저한테는 엄청 중요한 문제라

04:56다른 피해자 번호 뒷자리라도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05:00내가 성의 때문에 이건 받겠는데

05:03안 됩니다

05:04가세요

05:06한 번만

05:06형사님

05:08형사님!

05:09저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05:11저 샛별이 꼭 찾아야 되거든요

05:13알았어 태연아 끊어

05:18샛별 씨가 집을 나갔다네요

05:23진짜요?

05:24네

05:24잠깐만

05:25샛별이가 가끔 이럴 때가 있는데 갑자기 또 짠 하고 나타나요

05:32아우 걱정 안 해도 돼요

05:35그럼 다행이죠

05:37오빠 근데 나 왜 불렀어요?

05:39금빈 씨 보자고 한 이유는요

05:41저희 아버지한테 전화가 왔었거든요

05:43근데 저보고 선을 보래요

05:45선?

05:46오빠가 벌써 선 볼 나이야?

05:48오빠 나이 그렇게 많아?

05:49아니요 뭐가 많아요 비슷해요

05:51둘이 비슷해요

05:52근데 아버지가 남자는 결혼을 해야 안정이 된다고

05:56그래서 제가 여자친구 있다고 말씀드렸거든요

06:00그랬더니요

06:01아버지가

06:02아버지가

06:04죽여버린대요

06:05서울 가더니 거짓말 만들었대요

06:09직접 보면 믿으시려나?

06:14금빈 씨

06:15그러면 내일 당장 가요

06:18내일요?

06:18응

06:19나에게도 사랑이 있다면 유통기한을 만년으로 하고 싶다

06:26오빠

06:27날 만년이라고 불러줘요

06:30박만년아 아 이거는 너무 욕 같아서 이건 싫어요

06:34이거는 하기 싫어요

06:49둘 셋

06:59둘 셋

06:59야 내놓으란 게

07:25응?

07:25막 긴장이

07:26영균아

07:31또 자

07:35응?

07:37당구 한 번 치러 갈려?

07:39그래

07:39아 뭐야

07:42그냥 가면 안 되지

07:44이 동네에서 나한테 꺼불면 그냥 확 뒤지는 겨

07:49응?

07:50자가 뭘 몰라도 한참을 모르나벼

07:53새로 왔으니까 당연히 모르지

07:55알고 싶지도 않고

07:57응

07:58뭐 싸움 좀 하는 겨

08:00그려

08:01좀 치

08:02아

08:03아

08:04아

08:05아

08:06아

08:07아

08:08팔팔팔팔팔팔팔

08:09아

08:09너

08:09아

08:10넌 이제 뒤졌어

08:16괜찮아?

08:21자 이걸로 책 꼭 사고

08:24누나가 뭔데요

08:27저 이제 큰일 났어요

08:28저 자식 형들이 누군지 알아요?

08:30아무도 못 걷는다고요

08:32어떻게 책임질 건데요

08:34진태형

08:35진태형

08:36진태형

08:37진태형

08:38아니

08:39아니 그

08:42도와준 건데 그걸

08:45아 괜히 오지랖

08:48하

08:49나도 누구 닮아가나 보다

08:51내가 생각한 건 어떻게 알고

08:53하

08:54하

08:55하

08:58하

08:59하

09:01내가 생각한 건 어떻게 알고

09:03하

09:05하

09:09하

09:10하

09:11하

09:12하

09:13하

09:14하

09:15하

09:16하

09:17하

09:18하

09:20하

09:21하

09:22하

09:23하

09:24하

09:25하

09:26하

09:27하

09:28하

09:29하

09:30하

09:31하

09:32하

09:33하

09:34하

09:35하

09:36하

09:37하

09:38하

09:39하

09:40하

09:41하

09:42하

09:43하

09:44하

09:45하

09:46하

09:47하

09:48자 일단 먹, 먹.

09:53어때? 맛있지?

09:55야 그거 봐, 내가 라면 잘 끓인다고 그랬지?

09:57인정?

10:01정장님, 라면 진짜 맛있는데.

10:18시작.

10:20어려운 마음들과 아무렇지 않은 듯한 하루가 난 힘겨워서

10:28오늘도

10:30문득 보고 싶어진 밤

10:50문득 보고 싶어요

11:05여기예요

11:26아버님은 어디 계세요?

11:28지금 논에 계실 거예요 일하실 시간이라서

11:31안녕하세요

11:34저희 아버지가 왕년에 다시 출시던 거예요

11:43저기 계시다

11:50안녕하세요 아버님 저는 황금비라고 합니다

11:56저는 회장님 모시고 있는 사람입니다

11:59노랜이 오셨어요

12:01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어요?

12:03그럼요

12:04아버지는요?

12:05가시죠

12:06회장님 도련님 오셨습니다

12:11아버지

12:14아이고 서울 거지 온겨?

12:18봐봐요

12:18맞죠?

12:21안녕하세요 아버님 저는 황금비라고 합니다

12:25아이고 반가워요 나는 달시개비 한 만평이요

12:30저기야 저기에다 조기 좀 해

12:34잘 먹겠습니다

12:42잘 먹겠습니다

12:43네

12:43아버지 요즘 농사는 어때요?

12:48농사는 뭐 내가 짓나 하늘이 짓지

12:53소들은 잘 커요?

12:55소는 뭐 내가 키우냐 자연이 키우지

12:58과소는요?

12:59과일은 뭐 내가 키우냐 땅이 키우지

13:04저희 아버지가 말이 안 통하세요

13:07그래도 아버지가 약은 다 직접 뿌리시잖아요

13:11약은 뭐 내가 뿌리냐 우리 헬기가 뿌리지

13:16헉? 헬기도 있어?

13:19그러고 보니까 헬기가 안 보이네?

13:20헬기 어디다 둬 씨 아버지?

13:22이번에 헬기장 새로 지었어

13:24조작에다가

13:25어? 저깄다 우리 아기

13:28아 그럼 저까지 뭐 타고 가요 아버지?

13:31곧 케이블카 설치할게요

13:33뭐? 케이블카?

13:36대체 스케일이 어디까지인 거야?

13:39금비씨 여기가 저희 땅이에요

13:41어디?

13:42아까 톨게이트 지난 그 순간부터

13:46여기 보이는 곳

13:48저희 땅이에요

13:52넌 마 손님한테 무슨 그런 얘기를 야

13:56메뚜기 마빵만한 땅을

13:58마빵만

14:00맞다 마빵만해요

14:01우리 금비양 아버님은 뭔 일 하시나?

14:04네

14:05아 아주 작게 교육 사업하고 계십니다

14:08소규모예요

14:09교육자 집안

14:11아이고 좋은 일 하시네

14:14아버님

14:16달식 오빠 선 안 봐도 된다는 말씀 드리려고 왔어요

14:20아이고 이렇게 이쁜 아가씨가 어디서 이런 한심한 놈을 만났디야

14:24어? 우리 달식이는 선 볼 거 없고

14:27우리 금비양은 꼭 선 보고 올라가요

14:30내가 온양 땅에서

14:32제일 노 괜찮은 신랑감 하나 알고 있으니까

14:35어?

14:35아버지는 뭐 쓸따모 소리를 해요 자꾸

14:38그러니까 제가 안 뒤꿔줘 아무도

14:40니가 뭔 장가를 가이놈아

14:42우리 길 맥히니까 헬기 타고 가요

14:48저 어차피 헬기장이오

14:51감사합니다

14:52저 헬기 처음 타봐요

14:54달식이는 이제 그만 저기하고 저기하

14:59싫어요 저 아버지 닮았잖아요 끝장 볼 거예요

15:02너 이놈아 자꾸 이러면 악픈 물도 없어

15:04제가 어릴 적부터 건더기를 좋아했으니까

15:07공고는 아버지가 다 드셔요

15:09우리 금비양은 거시기한 게 참 거기하

15:16네? 어?

15:19아 금비씨 착하고 이뻐서 너무 맘에 드신대요

15:23아

15:24참 저기 좀 샤아?

15:28네?

15:30어 저기저기 서서서

15:32아버님 지금 말씀 중이시잖아요

15:34어?

15:36꽁 잡는 게 뭐라고?

15:38우리 금비양은 볼수록 장이요

15:40서서서서 스톱

15:41아이고

15:47아이고

15:48아이고

15:48아버지 떨려요

15:50네?

15:51네?

15:52네?

15:53네?

15:54네?

15:55네?

15:56네?

15:57아 진짜 색깔이를 봤다고요?

15:58아니 봤다니까요

15:59저 메인원 한 대식이에요

16:012.0

16:01아

16:02아

16:03아

16:04아

16:05아

16:06아

16:08금비씨

16:09금비씨 어디세요?

16:10나 여기 있잖아요

16:11어?

16:12어?

16:13어?

16:14어떤 게 금비씨고 꽂힌지 구별이 안가요 매의 눈으로도

16:17아

16:18아

16:19놀래키지마

16:20아

16:21아

16:22아

16:23아

16:24아

16:25아

16:26아

16:27아

16:28아

16:29아

16:30아

16:31아

16:32아

16:33작가의 쪽으로 봤을 때는요

16:34지금 이 상황에서는 친구 나타난 것보다

16:36대현이가 나타난 게 더 극적이에요

16:42아

16:43아니 왜 얘네 이런 데까지 와서 일하고 있대

16:45진짜

16:46여기도 우리 집당이에요

16:47아 그래요?

16:48저희 집당이 아까 나와

16:49알았으니까 빨리 전하라고

16:53아

16:54아 얘 왜 5년까지 와가지고

16:55이해를 못하겠네

16:59어

17:00대현아

17:01놀라지 말고 내 말 잘 들어

17:02샛별 씨

17:04우리 집 땅에 있어

17:06어

17:07나 주소 좀

17:08어 고마워

17:090

17:10아

17:15아

17:160

17:17아

17:18아

17:20으

17:21으

17:22아

17:23아

17:25아

17:26으

17:28으

17:29으

17:30으

17:31으

17:32wer

17:33Ne

17:34나 어디갔어? 가기 피워놓고.

17:37누구야?

17:42나 시장도 매트를 뺐다고 이런 일이 생기나?

17:48아이고 잘생겨왔나?

17:52야야야야.

17:54걔 않습니까?

17:58이분 새 점장님이다.

18:00새 점장?

18:02네네네네네네네네네.

18:04아 내가 볼게.

18:06불었어 불었어.

18:12피 좀 판거야?

18:14그게 아니고 회사 출근해가 수경점으로 넘깁니다.

18:18야 나가서 얘기하자 이리옵나?

18:20미안합니다이.

18:26야 재미있게 놀다 왔나?

18:30거창하더라 장가게.

18:32그러고 니 안부 전했어.

18:34장미한테.

18:38그랬나?

18:42아 참 맞다 이거.

18:44이 선물이다.

18:46이게 뭔데?

18:48우와 여기 치기네.

18:50아이고.

18:51아이고.

18:52아 뭐 이렇게 된거냐고.

18:54아 이거.

18:56아 이거 가자.

18:58아하.

19:00아하.

19:02아하.

19:04아하.

19:06아하.

19:08아하.

19:10아하.

19:12아하.

19:14점장님.

19:28여기 어떻게.

19:30뭘 어떻게 야?

19:32넌 나 찾는데 나는 너 못 찾을 줄 알았냐?

19:36야 정새별.

19:38너 왜 나한테 거짓말해.

19:40너랑 나는

19:42여기까지가 아니라

19:44여기서부터 시작이야.

19:52이미 얘기 다 끝난 거잖아요.

19:54저 바빠요.

19:56새별아.

19:58아니 이거 뭐 비가 하고 난리여?

20:02니놈이요?

20:04내 동생 팔 엿가랑 만든 놈이?

20:06아니요.

20:08저 저 저기 누나.

20:10뭐여?

20:12여자한테 맞은겨?

20:14참말로 환장하네.

20:16이 빙다리 핫바지 같은 놈아.

20:18야이씨.

20:20새별야 이거 뭐야?

20:22무슨 일 있어?

20:24어쩌다 보니까

20:26정의 실현 좀 했는데.

20:30저기요.

20:32저희가 지금 되게 중요한 얘기하고 있거든요.

20:36이런 방식이 그쪽들한테

20:38좋을 것 같지는 않은데

20:40그냥 가주시면 안 될까요?

20:42와서 서울 개가 멍멍 짖는디야.

20:44에?

20:46탐촌길 길동무 하면서

20:48얘기 실 것이야.

20:50새별아 선택해.

20:54네?

20:55너가 1번을 선택하면

20:56그동안 보지 못했던 내 모습을 보는 거고

20:58그리고 2번을 선택하면

21:00그동안 봐왔던 내 모습을 볼 거야.

21:02선택해.

21:04아, 아니.

21:06걱정하지 말고 선택해.

21:08정장님.

21:141번이요.

21:161번이요.

21:22좋은 생각이요.

21:242번이요.

21:34발 뒤꿈치가 땅에 붙어있다는 건

21:36스텝이 없다는 뜻.

21:38전형적인 오른손잡이 자세.

21:42북보단 잽을 알리는 스타일.

21:44그저 눈 감고 휘두르는

21:46길거리 싸움꾼이란 얘기지.

21:50원 투 스트레이트를 날리면

21:55그렇다면 나는

21:56카운터 펀치를 날리겠어.

21:58역시 원 투 스트레이트가 날렀다.

22:08그렇다면 난

22:10정장님!

22:14뭐요?

22:16정장님!

22:18정장님!

22:20정장님 괜찮아요?

22:22정장님!

22:24그치요?

22:25나 살다 살다 이런

22:26뻥카는 또 참이요.

22:27봤어?

22:28난 살짝 졸았었어.

22:31씨, 나는 우리 정장님.

22:33정장애!

22:34정장애 잠깐만 있어요.

22:35알았죠?

22:36숨 쉬어요, 손!

22:46난 끝판왕이요.

22:48다시는 얼씽거리지 마라.

23:12고마워!

23:16점장님!

23:18어우 씨!

23:19빨리 나가!

23:20뭐야 이!!

23:24정장님!

23:25나 갔어요, 정신 차려봐요.

23:26어?

23:27야!

23:29야!

23:30야 어디 갔어, 씨?

23:32어?

23:33야 내려서 어디 갔어, 어?

23:35점장님 무서워서 다 도망간대.

23:37어?

23:38나 무서워서 도망갔어?

23:41녀석들, 하여간 이거 지릉범들이구만? 똑똑해 아주 요즘에 애들이, 어?

23:48안 아파? 나

23:51얼굴 괜찮아요?

23:52안 아파!

23:53조금 삐뚤어진 것 같은데

23:57안 아파?

24:01죽을 뻔했어, 걔네들이

24:11아, 좋다, 여기

24:24나 여기 오는 동안

24:26너한테 정말 물어보고 싶었던 거 100개, 아니 한 500개는 있었는데

24:32한 개도 안 물어보려고

24:34너 여기 있는 거 봤고, 그리고 씩씩한 것도 봤으니까

24:43이제 마음이 좀 놓인다

24:46아, 이제 마음 편하게 기다릴 수 있겠다

24:51누굴 기다려요?

24:53너, 정샛별

24:57너 다시 돌아오는 거 기다릴 거야, 그리고 내가

25:00내가 했던 질문에 대한 답도 기다릴 거고

25:04점장님

25:05샛별아, 그리고

25:08우리 집으로 돼 있던 주소는 바꾸지 마

25:11너는 가족이잖아

25:14뭐 우편물 같은 거는 내가 잘 보관해 놓을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25:20나 이제 전화도 안 할 거고, 문자 같은 것도 적어서 보내지도 않을 거야

25:26뽀블론

25:30네가 먼저 하면은 답장은 해줄게

25:34참

25:36야, 근데 너 왜 오늘은 냄새 안 맡냐?

25:40뭐 좋은 냄새 안 나냐?

25:43네가 사준 향수 뿌리고 왔는데

25:48간다

25:4910년 전 태권도장 샌드백 정샛별

26:07너 그때 나한테 고맙다 그랬지

26:11난 그 말이 참 듣기 좋더라

26:14그 말 듣고 남 돕기 시작했어

26:21그래서

26:23고맙다, 샛별아

26:26기다릴게

26:29아, 그리고

26:30하...

26:36이 말 너한테 꼭 해주고 싶었는데

26:39샛별아

26:44니 똥도 굽다!

26:45샛별아

26:50쁘

27:07널 향해 놀라

27:09네 안엔 무언가

27:10갑자기 와서 멋진 척하면 어쩌자는 거야.

27:17너무 멋있잖아.

27:26아니, 전화도 안 하고 문자도 안 하면 뭐 어쩌자는 거야?

27:32기다리겠다 한 거 말겠다 한 거.

27:37난 언니 거 더 보고 싶네.

27:58야, 사진 보낸다는 거야.

28:07스테이 날 네가 기댄 빛 속으로

28:12어둠을 걷어내고 닿은 순간

28:18그대로 내 품에 안겨

28:23Something I'll tell you

28:26그대로 있어줘

28:29숨을 쫄깃을 때

28:32내 안에 어둠가

28:34I'll tell you

28:42Oh, I'll tell you

28:44It's too weak

28:46세표 씨

28:55아, 네

28:57우리 농장에서 정식으로 일해보는 거 어때?

29:02네?

29:03꼭 조안됐지? 나한테 제대로 배워봐봐

29:06숙식 제공할 거고 월급도 적지 않을 거야

29:09뭐 당연히 사대보험 들어주고

29:11아

29:12그럼 세표 씨 생각해봐

29:15네

29:15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29:29오늘부터 이 사대보험 혜택을 너가 다 받을 수 있는 거야

29:32야, 샛별아 사실 나 사대보험 받게 해주는 건 너가 처음이야

29:37제가 저녁 먹자고 했을 때 놀라진 않으셨어요?

29:49솔직히 놀랬어요, 많이

29:51이사님 아니었으면 저 자문위원도 못했을 거고

30:00정말 감사합니다

30:01아니에요, 자문위원님이 잘하셔서 그런 거죠

30:04유현주 이사님은

30:06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라고 생각해요

30:09신입사원 때도 그랬고요, 그리고 지금도 당연히 그러고요

30:13기분 좋네요, 자문위원님한테 칭찬드리니까

30:17이사님

30:22저 자문위원 사퇴하겠습니다

30:27아니, 왜 갑자기

30:31본사 있을 때 몰랐던 거를 가맹점을 하면서 많이 배웠어요

30:34그래서 제 자리로 다시 돌아가려고요

30:37가맹점

30:38지경정으로 계약 전환했던 거 해지 부탁드리겠습니다

30:47여기

30:51아니

30:54도연수 꼭 일해야만 되겠어?

30:57나한테 마지막으로 기회 줄 수는 없어

31:04도연수 함께

31:33엄마 왔어?

31:36어.

31:37웬일로.

31:38이런 데서 다 보재?

31:41그냥 내가 포장마차 자주 오는 건 아닌데 미국에 있을 때 이상하게 포장마차 생각이 나더라고.

31:49한국 가면 꼭 엄마랑 포장마차 가야지 그랬었어.

31:54그랬구나.

31:56또 생각날 것 같아서 미리 온 거야.

32:00누가 보면 또 미국 가는 줄 알겠네.

32:02응. 가.

32:06뭐?

32:09실리콘밸리에 스타트업이 있는데 아주 유망한 회사야.

32:13그 회사에서 유능한 마케팅 전문가를 원해.

32:17연주야.

32:19엄마 딸 도전적인 성격이잖아.

32:23더 큰 무대에서 새롭게 도전해보려고.

32:27너 혹시 이유가...

32:30짠.

32:33아 몰라.

32:34짠.

32:35아 진짜.

32:36저희 커피는 에티오피아 원도 있고요.

32:45자몽 주스도 인기 많아요.

32:47자몽 주스도 잔 주이소.

32:48네.

32:49잠시만 기다려주세요.

32:50말이 좀 잘 통하는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33:01그 정도면 충분히 알아듣게 얘기도 했고.

33:05기회를 줘도 걷어찌면 어쩌자는 거예요?

33:07우리 아들이 좀 성급했죠.

33:10제가 좀 잘 타일러 볼 생각입니다.

33:13아드님 그 자리 능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노력이 가상해서 앉힌 자리입니다.

33:20우리 연주 대신 사편에 노력이 가상해서.

33:22그게 뭔 소리입니까?

33:25우리 연주 내 딸인지 모를 때 애인 보호한답시고 사편했잖아요.

33:31그리고 편의점 차려.

33:37우리 아들이 그런 짓을 했다고요?

33:40정말 몰랐어요?

33:41아니 근데 애인이라 카면서 저 연주가 사모님 딸인 거는 와 몰랐습니까?

33:50우리 연주가 말을 안 했으니까요.

33:56이야 세상에 이런 바보 천체가 어디 있었고.

34:01어쩌면 그렇게 자식을 생각 없이 키웠을까?

34:05너무 자책하지 마요.

34:07내 말고요 사모님요.

34:11뭐요?

34:12연애를 할라 카면 우리 아들처럼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34:17내 속 다 까뒤집어 가.

34:20간 쓸개도 다 빼주고.

34:22마 애인 위에서 사표도 던져 보고.

34:25있어도 주고 없어도 주고.

34:26그러게 살아야지.

34:29그런 남자를 못 믿고 이런 거는 숨기고 저런 건 또 감추고.

34:34이렇게 하다가 이제 와가지고.

34:37네 내 말 왜 안 듣고 뻗댕기냐.

34:39이렇게 하면서 여 지금 내 겁줄 났고 왔으니까.

34:43이거 보세요 공 여사님.

34:46내가요.

34:48지금 제일 창피하고 화가 나는 게 뭔지 압니까?

34:52우리 대여의가 연죽한 잘되가 부잣집 살되었으면 좋겠다.

35:00내가 그런 생각을 스스로 한 내가 너무 창피합니다.

35:04이거 보십시오.

35:08돈이 있다고 다른 사람을 그래 길들리려고 하지 마였어.

35:14내가 돈이 없지 자존심도 없는 거 아닙니다.

35:17이 세상에 그리 사이지 말라고.

35:26하나 오늘 마 여 자몽 주소 값은 내가 오늘 쏜다.

35:32자 여 이봐 잔등 가짓소.

35:34감사합니다.

35:55대박 대박

36:08크레이지 크레이지

36:10점점 복귀 축하

36:11베이지 크레이지

36:13미치겠다 진짜

36:17야 너 감정 표현이 너무 격하다

36:19야 너한테 꼭 맞는 옷을 입으니까 너무 기분이 좋아서 그렇지

36:24삼각김밥 때문에 그런 거 아니고?

36:26어?

36:28아닌데?

36:29다식아 너 잔만경으로 맞아 봤니?

36:32새빼씨한테 얘기 뭐 들었어?

36:34너 새빼리한테 걸렸다면서

36:36어휴 삼각김밥은 없는 걸로

36:40태연아

36:41야 쓸데없는 얘기하자면 빨리 이거 하나 들어

36:44야 새빼씨가 검정고시 봤는데 이걸로 뭐하게

36:46그러니까 검정고시 합격했으니까 이제 다음 거 준비해야지

36:49야야야 빨리 들어 이거

36:51태연아 내가 너한테 말하지 못한 게 있는데

36:53내가 어제 아무것도 못 먹어서 속에 지금 내시경 한 것처럼 텅텅 비어있어

36:57몸에 힘이 하나도 없고

36:59나 빈 열어

37:00그럼 안 되겠다

37:01나 이거 옮겨놓고 버터장 조림이랑 바나나 맛 우유 새로 들어온 거 먹으려고 했는데

37:05나 혼자 하고 혼자 먹어야겠다

37:06버터장 조림?

37:07야 너는 진짜 이상한 애야 보면

37:09너 이 좁은 데를 어떻게 둘이서 같이 들어

37:12내가 들게

37:14야 문 열어소?

37:16문 열어소

37:17좋아

37:19엄마한테 죄송한 것도 있고

37:31뭐 그래서

37:33여러 가지로 그동안 말씀 못 드렸는데

37:36새별이 떠났어요

37:40와

37:45새별이가 왔더라는데

37:47와

37:47왜

37:48와

37:50그 새 점점 얼마가 힘들게 했더나

37:52아니요

37:53그런 건 아니고

37:54그럼 뭐꼬

37:55몸이 힘든 게 아니면

37:57마음이 힘든 게인데

38:00니 새별이가 뭐 일이 있었더나

38:06그냥

38:09새별이가

38:11제 앞길 막고 싶지 않다고

38:16새별이가 니 앞길을 막을 게 뭐가 있는데

38:19대현아 내가 어제 보인 연주가가 참 속이 깊더라

38:26연주가

38:27대현이 니 생각하는 게

38:30옛날하고는 많이 다르더라

38:32저 먼저 올라가 볼게요

38:35아이고 다토리

38:43아이고 이런 바보척 치료가

38:46아이고 세상

38:48아이고 내가 그거를 눈치를 못 채우고

38:52아 가슴에다가 내 목을 모질 박아버렸다

38:54아이고

38:55아이고

38:57아이고

39:00대현아

39:01니 그렇게 갖고 저

39:04자문위원 그만뒀더나

39:06아휴

39:07인드라이야

39:08인드라이야 니는

39:10엄마카 아빠카

39:12이래 구질구질하게 사는 게

39:13그래 보기 좋아 보이더나

39:14아니 왜 뭐 이렇게 사는 게 어때서

39:17뭐 엄마는 나한테 맨날

39:24이렇게 살지 말라고 하는데

39:27나는 엄마 아빠처럼 살 거야

39:30어?

39:34맨날 서로 티격태격

39:36뭐 지지고 못 가도

39:40서로 챙겨주고 위해주고

39:45어?

39:47없으면 못 사는 사이

39:48난 이런 게

39:51행복이고

39:52더 큰 가치라고 믿어요 난

39:56이 새끼 쓸데없더라구니

39:59니는 이 새끼

40:00편의점 어딨어

40:01빨리 가 편의점에

40:02갈게요

40:04에이

40:06미안해지 엄마

40:10야

40:11골보리하고 최영필이

40:12마 인생 성공했뻔

40:13아이씨

40:14야

40:15아들내미한테

40:16엄마카 아빠카

40:17똑같이 사여주다카고

40:19어이?

40:20용필아

40:20우리는 이 생이

40:21성공한 인생 아이가 이거

40:22맞다 내 말이

40:24용필아

40:27용필아

40:28어?

40:29새 차 한번 만들자

40:31와

40:34응?

40:35새 차 한번 만들어 보자

40:37오늘 어이 시간 되겠나?

40:39용필아

40:40왜 또 뭐 새 차 안 하고

40:45자

40:49좋지

40:52어?

40:53어?

40:54아

40:55독서실

40:56독서실

40:57자

40:59자

41:08안녕하세요

41:09예 어서오세요

41:10네

41:11콜 들어와서

41:12배달성품 가지러 왔는데

41:13아

41:14아

41:15네 이거 맞아요

41:16다시

41:17잠시만요

41:18네

41:21근데 안 힘드세요 더운데?

41:22아

41:23본동 겸 하는거죠

41:24어

41:25수고하세요

41:26네 수고하세요

41:27아

41:33너는 진짜

41:34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41:35연락이 한통

41:36야 넌 치사하게

41:37연락도 안

41:38구질구질해

41:39그냥

41:40포도

41:41하지마

41:42안 해

41:44안 해

41:46안 해

41:47씨

42:03네

42:17아

42:19사장님

42:20아 네

42:21네 어디 계세요?

42:33아

42:35아

42:37아

42:39아

42:41아

42:43아

42:45아

42:47아

42:49아

42:51아

42:53아

42:55아

42:57아

42:59아유 너 많이 피곤해 보인다

43:01집에 가서 한숨 자고 가 내가 여기 있을 테니까

43:03야 다시 가

43:04그래 고맙다

43:06나 자고 가야지 좀 자

43:08야 집에 가서 자 왜 여기 조그만 데서 자

43:11너 3편씩 올까봐 그러지?

43:13에휴 진짜 지독한 사랑이다

43:16아

43:25아유 깜짝이야

43:26나 전동만 끌어왔어

43:28내가 그렇게 반가워?

43:30제가 해드릴게요 아저씨

43:31응

43:32그래

44:00야

44:02하

44:03하

44:08아

44:10음

44:11음

44:12검정고시 합격증이 자택으로 발송되었습니다

44:14발송되었습니다.

44:21나 합격했네.

44:26잠깐만.

44:28이거 자택이면...

44:31점장님 집으로 가겠네.

44:34이거 어떡하지?

44:37하...

44:41아이, 뭐야, 뭐.

44:43합격증이 뭐가 필요해.

44:44합격했으면 됐지.

44:46필요한가?

44:48아, 이리 왔어.

44:51어, 나 이제 고졸이야.

44:53저 고졸이에요.

44:57아, 합격증이 있어야 되는데.

45:06여기 패션이다, 패션.

45:18패션 같은 소리 한다, 어이?

45:21그 시커메가 지금 이 어두운 꼼꼼이가 뭐 베이는 게 있나, 지금?

45:25엄청 잘 보인다.

45:27엄청 잘 보이네.

45:28그러다가 이 돌뿌려 한 번 걸려갔다 딱 넘어져 버려야 돼.

45:32그래야 저...

45:34뭐고 이거.

45:37이거 우리 까이다.

45:38그래?

45:39아, 그럼 누구 끈데?

45:41이거 우리 샛별이 성적표다, 검정고시.

45:43그죠?

45:45도덕 100점.

45:4860점.

45:5064점.

45:53야, 이 샛별이가 다 잘하는 건 아니네.

45:56어?

45:58야, 합격했다.

45:59그래?

46:01뭐?

46:02아이고, 아가 있으면 이거를 이거 줘야 되는데.

46:05아, 있으면 이거를 갖다가, 어?

46:07축하한다고 파티라도 하고 맛있는 거라도 하면 이게 어떻게 할게.

46:11어디인지 알 수가 있나.

46:14걱정 마라.

46:15다 잘 있을 기다, 어?

46:17자, 꼬마 들어가자.

46:18네만 더 간다.

46:21뭐?

46:23너는?

46:24저 편의점 가가지고, 저, 대여 좀 교도해줘라.

46:27아, 또 쓰러질까봐.

46:28내가 겁난다.

46:30아, 진짜 참.

46:31아이고, 자문위원 때려치고, 어?

46:33네?

46:34자문위원.

46:37어?

46:38어, 샛별아.

46:40니 그, 벌써 뭐하노?

46:43나와봐라.

46:44아이고, 야야.

46:45샛별아.

46:46잘 계셨어요?

46:47그래.

46:48내가 들었다.

46:49그, 저, 대여이한테.

46:50니 그, 만복 부동산 잡히갖고 저 지방경찰서 갔다꼬, 응?

46:54그래.

46:55내가 들었다.

46:57그, 저, 대여이한테.

46:59니 그, 만복 부동산 잡히갖고 저 지방경찰서 갔다꼬, 응?

47:08그래.

47:10그, 뭐.

47:12잘 갔다 왔나?

47:13그, 전세금도 잘 돌려받고.

47:22죄송해요, 어머니.

47:25아휴, 제가 그렇게 나가면 안 됐는데.

47:29제가 잘 못했어요.

47:33뭔지?

47:34뭔지?

47:35니 잘못한거 한개도 없다.

47:37아이고, 니 안잘못한다.

47:39우리 샛별이 와요.

47:42야야.

47:43니가 뭐를 잘못했노?

47:46아이고.

47:47아이고.

47:48내가 미안타, 어이?

47:50샛별아.

47:51아줌마가 미안타.

47:52아줌마가 그래, 두뇌가.

47:53그저 니 마음도 몰라주고.

47:55응?

47:56아니에요.

47:57울지마.

47:58울지마.

47:59울지마.

48:00뭐야, 왜.

48:02울지마.

48:03울지마.

48:05아휴, 우리 샛별이.

48:07얼마 그래 마음고생해도.

48:11니한테 아줌마가 미안타.

48:14감사합니다.

48:15하...

48:16하...

48:17아...

48:18아...

48:19으아.

48:20어...

48:21아이...

48:22아...

48:23아휴...

48:24아휴...

48:25아휴...

48:27아휴...

48:28야...

48:29야...

48:30치료 bringt.

48:31흐흐흐

48:41으흐

49:0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49:31지원 자격 정샛별

50:01누구세요?

50:15저 알바 면접 보러 왔는데요.

50:17어 야 내가

50:21야 내가 이게

50:2340시간을 안 잤더니

50:26이게 다

50:29아

50:33혀끝 아니거든요?

50:36야 이거 진짜 리얼하다.

50:37아

50:39아

50:41야 너 뭐야

50:47야 너 진짜

50:49진짜야? 너 정샛별 진짜야?

50:51지금 그게 중요한 게

50:53아니잖아요.

50:55어?

50:57자문위원 왜 그만뒀어요?

50:59편의점 하려고.

51:01좋아서.

51:05아니 알바 모집을 저렇게 하면 누가 와요?

51:09너가 왔잖아.

51:11샛별아.

51:19점장님.

51:21너 어디다가 이렇게 늦게 왔어.

51:23내가 너 얼마나 보고 싶어 했는지 알아?

51:25제가 더 보고 싶었거든요.

51:27나는 맨날 네 생각만 했어.

51:29나 편의점에 있는 상품 2000개가 다 네 얼굴로 보였어.

51:32저는요.

51:33꽃 논장 꽃들이 다 점장님으로 보였어요.

51:35태배야 진짜 고맙다.

51:47돌아가셔서 정말 너무너무 고마워.

51:50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점장님.

51:53너 앞으로 어디 가지 말고 내 옆에 딱 붙어 있어 알았어?

51:59안 와도 돼요?

52:03신호.

52:05내가 먼저 아는 거야.

52:07해.

52:14해.

52:20해.

52:21해.

52:26해.

52:27해.

52:28해.

52:29해.

52:30해.

52:31해.

52:32해.

52:33해.

52:34해.

52:35해.

52:36해.

52:37해.

52:38해.

52:39해.

52:40해.

52:41해.

52:42해.

52:43해.

52:44해.

52:45해.

52:46해.

52:47해.

52:48해.

52:49해.

52:50해.

52:51해.

52:52해.

52:53해.

52:54해.

52:55해.

52:56해.

52:57해.

52:58해.

52:59그건 바로 당신의 것!

53:01불화산 작가님, 사랑해요!

53:04역시 오늘도 내 댓글 1발에 안 놓치시면

53:07앞으로 TP님

53:09작가님, 사랑해요!

53:13아! 커스코! 아! 아! 아! 아!

53:17확 그냥! 확!

53:19어! 어! 어! 죄송해요!

53:21괜찮아요?

53:22괜찮아요?

53:23잘못된 것 같은데?

53:24괜찮아요!

53:25괜찮아요?

53:26밟지 말고!

53:29우와!

53:33작가님!

53:35작가님, 다음 작품은 뭐예요?

53:37제가 생각해둔 게 있어요

53:39뭔데요?

53:40직접 보여줄게요!

53:42따라오세요!

53:46우와! 너무 신기하다!

53:52바로 저기예요

53:54편의점?

53:55네, 맞아요!

53:5624시간 불이 켜져 있는 곳

53:59똘끼 충만 4차원 알바생과

54:01허당끼 넘치는 훈남점장의 편의점 무대를 펼치는

54:0424시간 예측 불어 코믹 로맨스

54:07으흠!

54:08제목은

54:09응!

54:10편의점

54:11태연이

54:12어때요? 아프로디테 작가님?

54:14음... 편의점?

54:17색별이가 더 나은 것 같은데요? 불화산 작가님

54:19그래요?

54:20응

54:21그렇다면 제목은...

54:22편의점 샛별이!

54:24편의점 샛별이!

54:25아...

54:26왜? 왜?

54:27사랑이 떨어졌어요

54:29충전!

54:30완료!

54:31자, 그러면 스토리를 한번 짜볼까요?

54:32자, 이 이야기의 시작은

54:33편의점 안으로 똘끼 충만 4차원 알바생이 들어오면서 시작합니다

54:36저 알바 면접 보러 왔는데요?

54:38그때 싹둑 잘랐어야 했다

54:39진짜?

54:40아...

54:41아...

54:42왜?

54:43왜?

54:44사랑이 떨어졌어요

54:45충전!

54:46완료!

54:47자, 그러면 스토리를 한번 짜볼까요?

54:50자, 이 이야기의 시작은

54:53편의점 안으로 똘끼 충만 4차원 알바생이 들어오면서 시작합니다

55:01저 알바 면접 보러 왔는데요?

55:03그때 싹둑 잘랐어야 했다

55:05저 시안 폭탄을

55:07이렇게 착착하게 착착 부르고 죽어 죽어

55:10점장님

55:12여친 있구나

55:14내가 여애 친구 있는데 네가 왜 이렇게 악물을 이렇게 얘기하는 거야?

55:17사람들이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 그러지

55:19누가 믿어줄 것 같아요?

55:20믿어주는 사람이 왜 없어? 나 있잖아 나

55:23내가 믿어줄게 내가

55:25점장님

55:26저...

55:29편의점 그만 둘게요

55:31나한테 왜 잘해줘요? 목걸이 이렇게?

55:33넌 이렇게 잘해주는 것처럼 보이냐?

55:35네

55:36네가 뭘 몰라서 그래

55:37내가 한번 너 잘해주려고 마음을 먹잖아?

55:39그럼 사람들 다 녹아

55:40내가 한때는 별명이 용건이었어

55:42저 꿈 바뀌었어요

55:43편의점 점장이요

55:45저 점장 될 거거든

55:48나도 너한테

55:50이렇게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이 되어주고 싶어

55:55받아줄래?

55:57점장님

55:58그 대답은

55:59나중에 할게요

56:03어떡해 어떡해

56:07아 너무 재밌어 진짜

56:09작가님 작가님 그래서 마지막은 어떻게 돼?

56:14마지막은?

56:15마지막은?

56:16마지막은?

56:17마지막은?

56:1830초 후에?

56:19마지막은?

56:20마지막은?

56:21마지막은?

56:22마지막은?

56:23마지막은?

56:2430초 후에?

56:25진짜이씨

56:26이렇게 돼?

56:27이렇게 돼?

56:28좋아?

56:29짐장님

56:30짐장님

56:31저번에 물어보셨던 거

56:33제 대답은

56:35좋아요

56:37나도 좋아

57:07최다 장기의 근속 수상자는 공분이 여사님

57:29최다 장기의 근속 수상자는 공분이 여사님

57:32최다 장기의 근속 수상자

57:39최다 장기의 근속 수상자

57:42수상자

57:46최다 장기의 근속 수상자

57:51안녕하세요 헤어디자이너 카리나 차에요

57:53안녕하세요

57:54오늘 어떻게 해드릴까요?

57:56이 스타일로 부탁드릴게요

58:00어! 이건 또 제가 전문이죠!

58:04진짜요?

58:09머리 어떠세요?

58:11대박! 아유미 대박!

58:15오늘 수고하셨어요!

58:17대박!

58:20오늘 어떠세요?

58:22머리 맘에 주세요?

58:24대박 대박! 머리 진짜 잘한다!

58:27그럼 우리 사진 하나 찍어요!

58:33줄 끌게요!

58:34하나, 둘, 셋!

58:41화이팅!

58:42하나, 둘, 셋!

58:43화이팅!

58:46자, 펜시버스 준비할게요!

58:48네!

58:52대박!

58:58고마워!

58:59고마워!

59:05내 인생 직진이야!

59:07가자!

59:08가자!

59:09가자!

59:15화이팅!

59:17오케이!

59:41고맙습니다!

59:42수고하셨습니다!

59:43감사합니다.

Kategori

Transkrip

Dianjurk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