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6. 8.
카테고리
📺
TV트랜스크립트
00:00:00성적을 부탁해 티쳐스 시즌2
00:00:13모든 학생들이 1등 한번 해볼까 이런 생각들은 다 하지 않습니까?
00:00:16네 그럼요
00:00:17성재쌤은 늘 1등이었죠?
00:00:19외모로서는 무안가
00:00:21뒤에서 말고
00:00:22팔 뺀 거 뭐 이렇게 1등
00:00:25음악 경연대회 이런 건 없었나요?
00:00:2713대 김종서 모창 대회를 했죠 저랑 음악 좋아하는 세 시선
00:00:32제가 또 당당하게 1등을 하지 않았습니까?
00:00:34아니 그럼 죄송한데 모창 한번 보여주세요 1등 한번
00:00:37세 시선 했어요 세 시선
00:00:39그래도 한 번 한 수술만 해주세요
00:00:41이제 난 누구야 해주세요
00:00:44이제 난 누구야 아픔에 한겨서 아픔을 얘기해야 하는 걸
00:00:54뭐 이런 느낌
00:00:55왜 잘 왔다
00:00:57바로 진짜 잘하신다
00:00:58뭘 잘해요 잘했어
00:01:00아니 바이브레이션이 끝났는데
00:01:01내가 진짜 정승재쌤 편이야
00:01:03나는 못 듣겠다
00:01:05아니 이렇게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00:01:08조마조마해서 못 듣겠다
00:01:10선생님은?
00:01:12선생님 항상 1등이셔
00:01:1313은 뭐냐면
00:01:14아니 근데 저는 저는
00:01:15인성 빼고는 무조건 1등
00:01:17아니 물론이요
00:01:18아니 근데 저는
00:01:19옷값이 1등이죠?
00:01:20야 얘기 좀 들어줘
00:01:21말을 못하게 하니까
00:01:23아니 말은 할 수 있도록 해줘야지
00:01:27자 오늘의 도전학생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00:01:29네
00:01:30나오세요
00:01:31어서오세요
00:01:33안녕하세요
00:01:35똘망 똘망인데?
00:01:37어머 귀여워
00:01:38어머 깜찍해라
00:01:39애기다
00:01:40애기다 진짜 애기다
00:01:41아이고
00:01:42근데 이 얼굴에 공부 못하면 사기다
00:01:43아하하하
00:01:45와 퍼져
00:01:46아 제주교다
00:01:48너무 좋아
00:01:50반갑시다 해
00:01:51너무 귀여워
00:01:52아 진짜 귀여워
00:01:53저는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00:01:56한라중학교 1학년 강예인 이유다
00:01:59귀여워라
00:02:00저는 노는 것보다 공부하는 게 훨씬 더 좋은데요
00:02:04뭐야
00:02:05진짜?
00:02:06그냥 새로운 걸 배우는 게 재밌고
00:02:09어머나
00:02:10재밌어요
00:02:11질량에너지 등각성 원리를 발견했을 때 만들어낸
00:02:14미적분 기호만 봐도 두근두근 설레고
00:02:17아유 말도 안 돼
00:02:19미적분을 한다고?
00:02:20그렇지 천재야
00:02:21야 얼마 전까지 초등학생이었잖아
00:02:22그러니까
00:02:24문제를 풀다 보면
00:02:25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몰라요
00:02:27야하
00:02:28야하
00:02:29야하
00:02:30아유 귀여워
00:02:31귀여워
00:02:32그래서
00:02:33어 뭐야
00:02:34장단사
00:02:36전국 수학평가대회에서
00:02:38제주도 1등도 했답니다
00:02:401등?
00:02:41와
00:02:42제주도를 씹어 먹고 왔구만 그냥
00:02:44그런데
00:02:45공부를 하다보니
00:02:46고민이 생겼습니다
00:02:48설마
00:02:49제가 제주도
00:02:50우물한 개구리는 아니겠죠?
00:02:52아
00:02:53걱정되겠구나
00:02:54제 실력을
00:02:56제대로
00:02:57검증받아보고 싶습니다
00:02:59도와줍사예 피터스
00:03:01도와줍사예
00:03:03사진상부터 똘똘해 보이더니
00:03:04그러니까요
00:03:05제주도 1등
00:03:07맞아요
00:03:08심지어 2관왕이에요
00:03:09와
00:03:10아 2관왕이에요
00:03:11상을 모부 받은 거예요
00:03:12햅
00:03:13수학 경시대회
00:03:15정말
00:03:17성경시대회
00:03:18오
00:03:19오
00:03:20들어보니까 경시대회도
00:03:21굉장히 다양한 것 같거든요
00:03:22공유가 되게 많고요
00:03:24가장 인기가 있는
00:03:26수학 올림피아드
00:03:27수학 올림피아드
00:03:28수학 올림피아드
00:03:29KC도 있고
00:03:30펩 수학 경시대회
00:03:32전국 영어 수학 학력 경시대회
00:03:34고대 수학 평가샵
00:03:36근데 그중에 두 군데에서
00:03:38제주도 1등을 한 거잖아요
00:03:39그렇죠
00:03:40우와
00:03:41구직한 거 두 개를 받았네
00:03:42네
00:03:43아
00:03:44제주 1등이어도 두 개 한 건 쉽지 않잖아요
00:03:46경시대회
00:03:47당연하죠
00:03:48천재죠
00:03:49천재죠
00:03:50대단한 거죠
00:03:51일단 성적도 성적인데
00:03:52제일 기특하고 부러운 것은
00:03:54공부가 재밌다고
00:03:56공부가 재밌다고
00:03:57와 이거 너무 부러워
00:03:58엄마가 시킨 게 아니라
00:03:59공부가 재밌어요
00:04:00정말 뿌듯하니까
00:04:01새로운 걸 아는 게 재밌어요
00:04:04알아가는 게 너무 즐겁구나
00:04:06새로운 세계에
00:04:08어머
00:04:09빨려들어가는 느낌
00:04:10어머 세상에
00:04:11깨닫는 즐거움
00:04:12혜인이가 언제부터 이렇게 똘똘했어요
00:04:14보통 이렇게
00:04:15애기 때부터 좀 이게 나타나잖아요
00:04:17똘똘한 애들은
00:04:18요즘은 다 파닉스로 먼저 영어를 하잖아요
00:04:21시작하니까 다섯 살 때쯤에 그걸 다
00:04:23파닉스를 때린다
00:04:25근데 얘가 선생님이 가버리면
00:04:26울어가지고
00:04:27왜왜왜
00:04:28선생님이 너무 재밌으니까
00:04:29가지 말라고
00:04:30이렇게 붙잡아가지고
00:04:31선생님이
00:04:32보통 선생님이 오래 있어서 그러는데
00:04:33그니까
00:04:34진짜 신기하다
00:04:35집념 집착념
00:04:36집념 집착념
00:04:37맞아 그게 제일 중요해
00:04:38평소엔 제가
00:04:39생활기록부로 입수하지 않습니까
00:04:40네
00:04:41애슨투에서 최초로
00:04:42생활통지표
00:04:43초등학교 생활통지표를 제가 입수를 했어요
00:04:45통지표는 처음이에요
00:04:46네
00:04:47예전에 성적이
00:04:48수요
00:04:49맞아요 맞아요
00:04:50요즘은 다릅니다
00:04:51잘함
00:04:52맞아
00:04:53보통
00:04:54노력요함
00:04:55맞아 이렇게 되어 있어요
00:04:56그러니까 지금
00:04:57우리 혜인 학생이 생기고 보니까
00:04:58이게
00:04:59정말 말이 안 되는 게
00:05:00지진이다
00:05:01올 잘함 박수 주세요
00:05:03올 잘함 박수 주세요
00:05:05전 과목 선고
00:05:05옳수
00:05:07옛날에 치면 올수
00:05:08나 지금 소름받았어
00:05:10진짜
00:05:11그리고 적혀있는 내용들이
00:05:13전교과 학업성취도가 우수하다
00:05:14문제 이해력과 응용력이 우수하다
00:05:15모든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00:05:18여름 과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바랬다
00:05:20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00:05:21흠을 잡을 수 없을 정도의
00:05:22흠이 안 잡히나요
00:05:23생활통지표였다
00:05:25성적표 잘 손이 떨린 적이 처음이야
00:05:27너무 질투가 나니까
00:05:28질투가 나니까
00:05:30아 초등학교인데
00:05:31아니 동급생이 아닌데 왜 질투로 하는 거예요?
00:05:33원래 지우가 6학년이기 때문에
00:05:35한 명 차에 이거 놔두면 좋겠다
00:05:37근데 왜 나왔어 여기?
00:05:39근데 진짜 왜 나오신 거야 도대체
00:05:41너무 궁금하다
00:05:43진짜 궁금합니다
00:05:45아 재주 좋다
00:05:47고기만 해도 너무 좋다
00:05:48공기 좋고 물 좋고
00:05:51용도암이다 용도암이지?
00:05:53용도암
00:05:53그래도 막 책상에 앉아서 공부만 하지는 않네
00:05:56원래 움직이잖아
00:05:57약간 내가 호모사피언스가 된 기분이야
00:05:59뭐?
00:06:00혜인 혜인아
00:06:01인류 최초의 이름이 뭔지 알아?
00:06:03저런 얘기를 한다고?
00:06:05오스라일로 피테쿠스?
00:06:07진화했을 때가 호모에르키스 아니야?
00:06:09어 맞아
00:06:10지금 이름이 호모 사피언스 사피언스래
00:06:14우리 피 안에 약 2, 3%의
00:06:18네안데르탈인의 유선자가 흐르고 있대
00:06:22왜 저런 대화를 왜 하는 거야
00:06:23아이돌 얘기 안 하고 지금
00:06:24갑자기 좀
00:06:26대화가 고급지다
00:06:29너 과학진도 많이 나갔어?
00:06:31좀 많이 나간 편이지
00:06:33어디까지 나가면 돼?
00:06:35물리 1
00:06:36화학 2
00:06:37생명 1
00:06:39지구 1
00:06:40화학 2
00:06:42화학 2까지야
00:06:43지금
00:06:44고3까지 다 뺀 거야
00:06:45지금 중1인데?
00:06:47그래도 한 문제 풀면 기분 좋은 단원이 있긴 했지
00:06:51뭐?
00:06:52물리
00:06:53원
00:06:54에서
00:06:55운동에너지 하고
00:06:56위치에너지 하고 하는 거
00:06:57이렇게 가버렸구나
00:06:59그냥
00:06:59야 물리를 구하는 거
00:07:00찐이다 찐이다
00:07:01물리가 제일 좋대
00:07:02애들이 되게 어려워하는 역학인데
00:07:04그러니까
00:07:07봐봐
00:07:08얘랑 얘랑 같잖아
00:07:10응
00:07:10그럼 얘는
00:07:11이들면 상막혀
00:07:13이란 말이야
00:07:13응
00:07:14뭐야
00:07:14친구들 알려주네
00:07:15가르쳐주네
00:07:15이렇게 넓이 구하는 거지
00:07:17아 이거네
00:07:21얘 이왕했는데
00:07:22이거 숫자 반으로 줄어
00:07:24반으로 줄어
00:07:26본인이 알려주네
00:07:27그러니까 수학을 좋아하니까
00:07:28그러니까
00:07:29가르쳐주는 게 되게 재밌죠
00:07:31그러니까
00:07:32노래 진짜 강 교수님
00:07:34강 교수님이라고 불리는구나
00:07:37유명한 거야
00:07:38이제 친구들 사이에서도
00:07:40딱 정승재 어린 시절이네
00:07:41그러네요
00:07:42수학 천재
00:07:43저는 수학 좋아?
00:07:45나?
00:07:46어
00:07:46난 좋아
00:07:47좋아
00:07:48처음 봤어 수학 이렇게 좋다는 사람
00:07:49나도 네가 너무 좋아
00:07:51와우
00:07:52신기한 놈이 있어
00:07:54루트를 처음 배우는 날
00:07:56루트
00:07:57귀여워
00:07:57걔랑 결혼하겠다고 엄마 아팠네
00:07:59그러네
00:08:00걔랑 결혼하겠다고 엄마 아팠네
00:08:02루트랑 결혼할 거야
00:08:04루트랑 결혼할 거야
00:08:05루트가 그렇게 좋아
00:08:07세상에
00:08:07루트 잘생겼어?
00:08:08미치겠네 나 진짜
00:08:10아니야 너무 이쁘 보여가지고
00:08:12루트가 이쁘고요
00:08:14이쁘다고요?
00:08:15이런 거 보면 막
00:08:17설레고 막
00:08:18설레고
00:08:20나 이런 거 보면 너무 사랑에 빠지고
00:08:23이게
00:08:24와 나 어떻게 이런 단어를 쓰지?
00:08:26문학적 표현도 아주
00:08:28너 어디 가고 싶은데?
00:08:31너 어디 가고 싶은데?
00:08:34카이스트
00:08:35카이스트
00:08:36카이스트가?
00:08:37아 결국 카이스트에 가고 싶구나
00:08:39와 대단하다 이 친구는
00:08:42혜인이는 진로를 결정했어요?
00:08:45그 수학과 공부하는 그런 직업 갖고 싶은데
00:08:50그게 재밌어요?
00:08:51재밌나 봐
00:08:52그래서 또 그리고 코딩도 좋아해가지고
00:08:56미래형 인제는
00:08:57컴퓨터 공학자도 하고 싶기도 하고
00:08:59그러네 장래 희망이 그러네
00:09:01그리고 과학보다 수학이 더 재밌으니까
00:09:04그래서 수학자
00:09:06롤모델을 보니까 필기상 받으신 허준이 교수님
00:09:09수학계의 노벨상을 받으신
00:09:12뭔가 이게 달라
00:09:13다르긴 달라
00:09:14아니 약수 배수 개념 이런 정수 개념 이런 거
00:09:18애들 많이 약하거든요?
00:09:19약수가 뭐고 배수가 뭐예요?
00:09:21약수는 나눠 떨어지게 하는 그 수가
00:09:26그 수의 약수가 되는 거고
00:09:28배수는 어떤 수의 정수배를 해서
00:09:32나오는 모든 수가 다 그 수의 배수가 됐어요
00:09:35그러면 최소 공배수는 왜 안 배우고
00:09:37최소 공배수만 배워요?
00:09:39배수는 끝이 없기 때문에
00:09:42최소 공약수는 왜 안 배우고
00:09:44최대 공약수만 배워요?
00:09:45최소 공약수 중에서 제일 작은 수는 1일 수밖에 없어서
00:09:50굳이 따로 안 배우는 거예요
00:09:52그런 거죠
00:09:53막힘이 없네
00:09:54막힘이 없네
00:09:55너무 쉽다
00:09:56표정이
00:09:57어 표정 봐
00:09:58설마 저걸 물어보는데
00:09:59어 그러니까
00:10:00아 기분 약간 언짢았어
00:10:01기분 언짢았어
00:10:02약간 이렇게 우이하네요
00:10:04하하하
00:10:14안녕하십니까
00:10:15안녕하십니까
00:10:16안녕하십니까
00:10:17안녕하십니까
00:10:18아니 근데 지금 어머니
00:10:19우리 나 같아도 양팔 벌려 안 할 것 같아
00:10:22맨날 맨날
00:10:23세상에
00:10:24너무 예쁘잖아
00:10:25기특해
00:10:27맛있겠다
00:10:28집밥이 최고인데
00:10:29어떡해 괜찮아?
00:10:34맛있어
00:10:35아 맛있어
00:10:36다행이다
00:10:37어머 엄마가 지금 눈에서 꼬리 뚱뚱 떨어져
00:10:39아빠 엄마가 그냥 너무 예쁜 거야
00:10:41요즘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거 힘들지 않아요?
00:10:44아휴
00:10:45괜찮은데
00:10:46이상해
00:10:47고3처럼 공부하는 거 같아
00:10:49고3 나누면서
00:10:50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
00:10:54아까처럼 묶으면 뭐가 나으면 할 것 같은데
00:10:57애현아님
00:10:58왜
00:10:59무슨 일이 있나
00:11:01수학하네
00:11:04수학하네
00:11:05KMO 문제 공부하네
00:11:07중이라는 게 말이 안 돼
00:11:12고민하잖아
00:11:13대단하다
00:11:18아 근데 아프기를 안 하네
00:11:19계속 하네
00:11:20공부할 때 제일 중요한 게 저 근성이라니까
00:11:22시간 가는 줄 모르지 뭐
00:11:25제대로 공부하네요. 그렇죠. 그럼요. 3시간 동안. 어머머 문제. 새벽 9시까지.
00:11:37에인아 뭐 하니. 나 이거 문제 푸는데. 시간이 몇 시야.
00:11:45어? 얼른 자. 자. 아니야. 얼른 자. 아니야. 얼른 자. 어머. 아니.
00:11:55엄마와 딸의 첫 갈등이에요. 진짜. 우리는 불을 피하니까. 이런 모습도 처음 보네.
00:12:05나 왜 커. 얼른 자자.
00:12:12그러니까 애들 게임하면 코도 꽂잖아. 진짜 그거지 뭐.
00:12:15어머 화났어. 지금 삐졌어. 엄마는 건강 상할까 봐 걱정되셔가지고.
00:12:22머리 박고 있었어? 승부욕도 있어.
00:12:25아 이건 아니지. 무슨 중학교 1학년이. 거의 수험생이다 수험생.
00:12:39진짜. 아니 내일 수능 봐도 이렇게는 안 할 것 같아. 어머 웬일이야.
00:12:43접 받았니 아니면 아예 안 만다든지 해야 되기 때문에.
00:12:47하루 종일 공부하네 얘. 그러네.
00:12:50와 이게 중일에 하루 말도 안 되는 거지 이거는.
00:12:55보통 평균적으로 하면 하루에 한 5시간 정도 자는 것 같아요.
00:12:59수면이 좀 적긴 하다.
00:13:00그럼 더 자야 돼. 7시간 이상은 자야 돼.
00:13:03아파도 자기가 해야 하는 공부가 있으면.
00:13:07아파도 해요?
00:13:08무조건 하는 거야.
00:13:09열이 막 38도 막 끓고 막 일어난 날도 일단 일어나요.
00:13:12일단 일어나?
00:13:13일단 일어나?
00:13:14일단 일어나요 그게?
00:13:15일어나서 책상에 쓰러져서 엎드려 있는 걸 제가 본 적이 있어요.
00:13:19그래서 고3도 아니고 시험 보러 가는 것도 아닌데 사실은 너무 안쓰러움.
00:13:25고3도 아프면 싫어 그래요.
00:13:26그렇죠.
00:13:27근데 엄마 입장에서는 안쓰러울 것 같아.
00:13:29또 이러다가 또 혹시나 아플까 봐 또.
00:13:31이게 수학 공부를 하다가 안 풀려서 넘어가려고 하면 또 아이디어가 생각나서.
00:13:38아이디어가 생각나.
00:13:39어머 웬일이야.
00:13:40그렇게 하다 풀리면 너무 최고지 뭐.
00:13:42너무 행복해요.
00:13:44너무 행복하지.
00:13:45그래서 궁금한 게 혜인 학생 혹시 순공시간 이러면.
00:13:48측정해 본 적 있어요?
00:13:49하루에.
00:13:50순공시간.
00:13:51한 학원이 늦게 끝나면 9시 반쯤에 끝나서.
00:13:57집에 와서 그냥 뭐 남은 숙제하고 공부하고 하는 거 한 3, 4시간 정도 하고.
00:14:03아침에 1시간 해서.
00:14:064, 5시간 정도겠네요.
00:14:08이게 말이 안 되는 게.
00:14:09자기에까나가 정말 말이 안 되는 게.
00:14:11본인도 아는 거야.
00:14:12순수 공부 시간은 학원 빼고.
00:14:14수업 빼고.
00:14:15식사 시간 빼고.
00:14:17그러니까 이것은 수동적으로 수업을 듣는 일이니까.
00:14:19자기 공부하는 거 아니니까.
00:14:20자습이 아닌 거 다 빼는 거야.
00:14:21지금 중학교 1학년 나이에.
00:14:22이런 놀라운 자기에까나가 저는 대단하다.
00:14:24대단하다 이 친구.
00:14:26아니 핸드폰으로 이렇게 이렇게 막.
00:14:28그래.
00:14:29핸드폰을 안 하는 거 같아.
00:14:30안 하는 거 같아.
00:14:31하나도 아는?
00:14:32있어요?
00:14:33하나도 아는?
00:14:34핸드폰도 재밌어 혜인아.
00:14:36아니 안 하는 일을 갖다.
00:14:38자락시키려고 해요.
00:14:39에덴 동산에 나타난 배민규를 알았어요.
00:14:42신화 속이죠?
00:14:44재밌어 혜인아 재밌어 핸드폰에서.
00:14:46아니 누가 그렇게 하는 걸 보고 그런 거야?
00:14:48아니 내가 그냥 알아서 그렇게 한 거야?
00:14:49그래야 될 것 같아서.
00:14:50그래야 될 것 같아서.
00:14:52왜 그렇게까지 하는 거야?
00:14:53나와의 약속이기 때문에 그래?
00:14:55아니면 이게 안 풀리면 직성이야 안 풀리고.
00:14:57그냥 한 번 그렇게 안 일어나면.
00:14:59다음날에도 그렇게 못 일어나면.
00:15:01무너질까 봐.
00:15:02그 루틴이.
00:15:03한 번 그러면 또 다른 문제로 또 그렇게 될까 봐.
00:15:05계속.
00:15:06고부 이런 게 문제가 아니라.
00:15:08인생을 바라보는 태도 자체가 2배 차 같은데.
00:15:10그러니까요.
00:15:11그러니까 한 번 산 거 같아.
00:15:13수능 한 번 치른 거 같아 이미.
00:15:16아니 강연을 해야 될 것 같아.
00:15:18강연 좀 나와주세요.
00:15:21안녕하세요.
00:15:22응 그래.
00:15:23중1이지만.
00:15:24지금 우리가.
00:15:26고3 학생들이 배우는 미적분이잖아.
00:15:29아 진짜 1대로 배우는 거야?
00:15:30고3 아니 진짜로?
00:15:31아 말도 안 돼 진짜.
00:15:33고3 수학?
00:15:34야 과학도 고3고까지 하고.
00:15:35수학도 그렇게 된 거야?
00:15:36수학교 중1인데.
00:15:37야 얼마 전까지 초등학생이었잖아.
00:15:39그러니까.
00:15:40방정식 부등식.
00:15:41그때 숙제 낸 거.
00:15:43설명할 준비 돼 있니?
00:15:44응.
00:15:45그럼 한 번 해보자.
00:15:47미적분이 한다고?
00:15:48그렇지 천재야.
00:15:49아니 말도 안 되는 거지 이건.
00:15:51변곡점에 대해서 한 번 얘기해 볼래?
00:15:53신났어 신났어.
00:15:54정말 쳐?
00:15:55나 지금 노래 부르는 줄 알았어.
00:15:57변곡점은.
00:15:59그래프가 이렇게 있으면.
00:16:01이 부분은 아래로 볼록한 거고.
00:16:03이 부분은 위로 볼록한 거잖아요.
00:16:06참 나 정말.
00:16:08이렇게 볼록선이 바뀌게.
00:16:12바뀌는 이 점을 변곡점이라고.
00:16:14그렇지.
00:16:15춤추는 거 너무 좋은가 봐.
00:16:17너무.
00:16:18미미미누만큼이나 춤을 추네.
00:16:20이 방정식의 근은.
00:16:22이 삼각함수 그래프랑.
00:16:241차함수 그래프가.
00:16:26만나는 그 교점의 x좌표가 근이 되기 때문에.
00:16:29이 그래프는.
00:16:31이런 형태로.
00:16:33여기 정.
00:16:34그래프다 잘.
00:16:35어 그래도 잘 그리는 거 진짜.
00:16:36선도 잘 그려.
00:16:37고등학생들도 저렇게 못 그려요.
00:16:39믿기지가 않네.
00:16:40우리가 구하는 건.
00:16:42접선의 y절편이니까.
00:16:43알파 플러스 베타는.
00:16:452, 8과 2.
00:16:47이야.
00:16:48대박이다.
00:16:49아니 고3 거 이제 풀었어.
00:16:51그러니까.
00:16:52고3 이과 수학으로 풀고 있단 말이에요.
00:16:54그렇죠.
00:16:55어쩜 그래.
00:16:56엄마가 시킨 게 1도 없습니까?
00:16:58아 진짜 정답.
00:16:59의심 돼.
00:17:00완전 100% 자발적인 내 의지.
00:17:02혜인이가 이제 같은 반에는 이제 고학년에 언니 오빠들이 있으니까.
00:17:06그 수학 기호를 보더니.
00:17:08알고 싶구나.
00:17:09알고 싶다.
00:17:10그냥.
00:17:11자기는 한 번 가서 경험하고 싶다고.
00:17:13그러게.
00:17:14그럼 너가 가서 선생님한테 말씀드려라.
00:17:16엄마는 말할 수가 없어.
00:17:17정말.
00:17:18그렇죠.
00:17:19본인이 가서 말하고.
00:17:20저렇게 설레는 시켜야지 어떻게 해.
00:17:22그럼 중학교 수학은 언제 끝났고.
00:17:24그러니까.
00:17:25초등학교 5학년 때.
00:17:27중학교 수학이 마무리가 됐고.
00:17:29어머.
00:17:30아.
00:17:31그리고 바로 수상 수화 시작해서.
00:17:32바로 수상 수화 시작해서.
00:17:34화내지 말라.
00:17:35아니.
00:17:36선행의 정도도 놀랍지만.
00:17:38이 모든 걸 본인 계획하였다는 게.
00:17:40그러니까.
00:17:41그러니까.
00:17:42미적분이.
00:17:43수학의 꽃이라고 생각을 해가지고.
00:17:45수학의 꽃이라고 생각을 해가지고.
00:17:47꽃이라는 생각이 스스로가 들었어요?
00:17:50네.
00:17:51이게 필즈의 상 받겠다.
00:17:54아 최고다.
00:17:55동승재 씨 눈에서 꿀 떨어집니다.
00:17:57평소에 어떻게 궁금할지 궁금하지 않아요?
00:17:59이거 무조건 봐야지.
00:18:00진짜 궁금합니다.
00:18:01너무 궁금해서.
00:18:02VCR로 조금만 들어놔서.
00:18:03자 역시.
00:18:05첫인상부터 똘똘해 보이더니.
00:18:07그러니까요.
00:18:08클라스가 다릅니다.
00:18:09문제집을 고르는 본인만의 기준이 또 있을 것 같군요.
00:18:12어머 캐리어를 갖고.
00:18:13어머 캐리어.
00:18:14어머.
00:18:15옷이 아니라 문제집이야.
00:18:16그걸 제주도에서 가져온 거예요.
00:18:18그러니까 우리 애기.
00:18:20애기 같은.
00:18:21어휴.
00:18:22아휴.
00:18:23야아.
00:18:24애프터 텅 이런 거 아니에요?
00:18:26근데 이거 복.
00:18:27디스니스 복.
00:18:28와.
00:18:29근데.
00:18:30뭐야?
00:18:31이거 수준 달려나?
00:18:33고난병도까지 샀어.
00:18:43어우 나 얘 좀.
00:18:44왜왜왜왜왜.
00:18:45왜왜왜왜.
00:18:46아니 정신쌤 표정이 왜그래.
00:18:47왜왜왜왜왜.
00:18:48이게 너무 좀.
00:18:49어떻게 얘기해야 될 정도.
00:18:50모르겠을 정도로.
00:18:51아예 너무 엉뚱한 걸 하고.
00:18:52엉뚱한 걸 하고 있다.
00:18:53아예 너무 엉뚱한 걸 하고 있다.
00:18:54엉뚱한 걸 하고 있다.
00:18:55아니 왜.
00:18:56고상 1등급 안정인 애들.
00:18:57경찰이 대사관없기 출신.
00:18:58안정인 애들.
00:18:59근데 지금 혜인이의 수준에도 안 맞는 문제집이.
00:19:00어려워요.
00:19:01너무 어렵고요.
00:19:02문제집을 이렇게 고르는 건 누구의 추천인 거야?
00:19:04그냥 제가.
00:19:05제가.
00:19:06너 지금 영어 지문 하나 볼 수 있겠어?
00:19:08그냥 편한 지문인데 한번 볼 수 있겠어?
00:19:10보고 이게 대충 어떤 내용인지를 나한테.
00:19:12정리해서 얘기해주면 돼.
00:19:13빈칸 욕이 신경쓰지 말고 일단 한번 봐봐.
00:19:15빈칸 욕이 신경쓰지 말고 일단 한번 봐봐.
00:19:18나 여기 조금 느낌이 오는데.
00:19:49너 지금 여기 넘어갔어 못 넘어갔어?
00:19:52너 지금 계속 이거 붙잡고 있지?
00:19:54이거 뭐라고 적혀있어 여기서?
00:19:57모든 방에서.
00:20:03이 말이 어떻대? 이 말은?
00:20:08휴일.
00:20:11일단 느낌이 영어로 별로 안 했어요.
00:20:15혼자 하니까.
00:20:16이제 속이다.
00:20:18티가 티가.
00:20:19시원해.
00:20:20아니에요.
00:20:21휴일의 수준이 굉장히 들쭉날쭉해요.
00:20:25굉장히 들쭉날쭉해요.
00:20:26이게 전형적으로 혼자 공부하면서
00:20:29문제집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의 특징이.
00:20:32혼자서 문제집으로 공부하는 학생들.
00:20:34아무 페이지나 펼쳐놓고
00:20:35내가 모른 단어 제일 많은 걸 고르는 거 아닐까?
00:20:37제일 어려운 문제집을 딱 고른다고.
00:20:38그런 느낌이라서.
00:20:39맞아요?
00:20:40그런 것도 있어요?
00:20:42맞대.
00:20:43무당이야 무당.
00:20:44지금 어느 정도 수준의 영어 실력입니까?
00:20:46지금이요?
00:20:47학군지 기준으로 따지면 중학교 2학년 정도 수준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00:20:53코칭이 좀 있어서 바른 길로 했으면 훨씬 더 효율적이지 않았을까?
00:20:57다행히 지금 아직까지 중 2년이다.
00:21:00어둡다 승재쌤.
00:21:02승재쌤.
00:21:03심란하셔지면 승재쌤이.
00:21:05정승재쌤.
00:21:06수학.
00:21:07어떤 상태로 보십니까?
00:21:09세모는 틀렸다가 맞춘 거야?
00:21:11응.
00:21:12그러면 이게 끝나고 나면 다시 봐요?
00:21:16그러진 않아?
00:21:17다시 볼 때도 있고 안 볼 때도 있고.
00:21:20아 그래?
00:21:21아 그렇구나.
00:21:25일단 이 친구는 깊이가 매우 있지는 않아요.
00:21:28아 깊이는 없다.
00:21:30그래서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공부했으면 이 정도 문제는 풀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문제도 좀 있고.
00:21:39그러니까 이걸 한참 고민하고 푼 건지.
00:21:42이 문제 기억나니 애이나?
00:21:44너 푸는 걸 한번 보고 싶어서 그래.
00:21:47이거를 지금 한번 보면 그래프를 그릴 수 있겠어요?
00:21:51있어?
00:21:52이거 지금 한번 풀어볼래?
00:21:54내 그래프를.
00:21:56귀여워.
00:21:57귀여워.
00:21:58이제.
00:22:05자 봐봐.
00:22:06이 두 그래프의 관계를 이야기한다면?
00:22:09이 그래프를 x축으로 마이너스 1만큼 평행이동한.
00:22:14그러면 굳이 뭐 이렇게 분리시키기보다 이 상태로 해석이 되잖아.
00:22:18아.
00:22:20아.
00:22:21아.
00:22:22그치.
00:22:234분의 1x3의 그래프를 x축으로 마이너스 1만큼.
00:22:26마이너스 1만큼 평행이동한 거지.
00:22:27그러면 증감수에요 감수함수에요.
00:22:29아 4분의 1인가 감수함수.
00:22:31감수함수지.
00:22:32그럼 한번 그래프 그려볼까?
00:22:33에펙스 그래프 한번 그려봐.
00:22:34너 그리는 거 너무 보고 싶다.
00:22:36삼촌이 너무 보고 싶다.
00:22:38오.
00:22:39삼촌이였어.
00:22:40왜 삼촌이였어?
00:22:41조카 입구싶어.
00:22:42가족돼서 가족.
00:22:43가족됐어.
00:22:44알겠습니다.
00:22:456개.
00:22:47무릎까지 꿇었습니다.
00:22:48최초입니다.
00:22:49무릎까지 꿇었어요.
00:22:5010초 2개.
00:22:52와.
00:22:53귀여워.
00:22:54어떻게 저렇게 수학보고 저런 리액션이 나오지?
00:22:58소희인아.
00:23:00그렇지.
00:23:01꿇었어?
00:23:02우와.
00:23:03와.
00:23:04진짜.
00:23:05최고 최고 최고.
00:23:06누구까지 찾았는데
00:23:08너무 잘했어
00:23:09근데 대박
00:23:10악수 한 번 하자
00:23:11얘는 그러니까 처음에 모르다가
00:23:13한마디를 해주면 다 알아
00:23:15신나!
00:23:16근데 아까 문제 풀 때 왜
00:23:17이런 거 왜
00:23:19감탄산에 왜 나오는 거 그냥
00:23:21후는 방법을 알아서
00:23:23너무 기분이 좋아
00:23:25너무 기분 좋아요
00:23:26최고다 진짜
00:23:29오늘 학교에서 뭐 재미난 일 없었어?
00:23:32그 과학 강연 같은 거 하는 거 있거든?
00:23:35주제 하나 정해서
00:23:37특수한 것은 이런 설명도 하고 그랬어
00:23:40귀여워
00:23:43엄마
00:23:45생각해봤는데
00:23:47나는 한국과학영재고등학교를 가고 싶어
00:23:50영재고
00:23:52영재고까지
00:23:53이제 조기 입학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으니까
00:23:56목표가 그냥 영재고가 아니네
00:23:58조기 입학이네
00:23:59근데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어떤 학교인지
00:24:02너무 궁금해요
00:24:03대한민국에 8개 영재학교가 있는데
00:24:05각 지역에서 퍼져 있거든요
00:24:06한국과학영재학교들이 부산에 있습니다
00:24:08어떻게 보면 제주도하고 또
00:24:10가깝게 볼 수 있겠어요
00:24:11그러네요
00:24:12전국에 다 퍼져 있기 때문에
00:24:13그리고 이제 카이스트 구설입니다
00:24:15연계가 돼 있는 학교다
00:24:16실제로 카이스트를 굉장히 많이 보내는 학교이기도 하고요
00:24:19아 그러면
00:24:20너무 거기로 가고 싶겠다
00:24:21맞아
00:24:23그러니까
00:24:24나는
00:24:25수학이랑 과학이 너무
00:24:27좋고 재밌고
00:24:29수학은
00:24:30그냥 좋은 정답이라고
00:24:31사랑하는 급의
00:24:32감정이 있는데
00:24:34그러면 내가 나중에도 이런 공부를 하면서 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00:24:44굳이 영재고가 아닌
00:24:47영재고는 제주도에 없거든
00:24:49응
00:24:50근데 과학고는 제주도에도 있단 말이야
00:24:52그래그래
00:24:53그래그래
00:24:54과학고는 어때?
00:24:55아무래도 육지에서 배우는 양보다는
00:24:59더 적기도 하고
00:25:00더 깊게 많이 배우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00:25:03그렇지 궁금하고
00:25:04거기에서 한번 경험도 해보고
00:25:06거기에 있는 친구들이랑 경쟁도 좀 해보고
00:25:10그러고 싶기는 해
00:25:12이게 진짜 좀 다르다
00:25:14사실 제주도가
00:25:16사면이 바다로 막혀 있잖아요
00:25:19이게 육지로 가면
00:25:21여기서 얻을 수 있는 지식보다
00:25:23더 풍넓고 깊은 지식을 더 많이 얻을 수 있기도 하고
00:25:28너무 나가고 싶구나
00:25:29그래서 사실 초등학생 때부터
00:25:32가고 싶었어?
00:25:33어떤 공부를 내가 하든 간에
00:25:35육지를 가고 싶어
00:25:37육지 가고 싶었어요?
00:25:38이 친구가 왜 그런지를 알겠는 게
00:25:40얘가 원하는 거는 지식의 깊이 잖아요
00:25:43그러니까 이거는 제주에서는 충족시키는 게 쉽지 않았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00:25:48이야 대단하다
00:25:49근데 사실은 우리가 경제적인 것도 그렇고
00:25:56여건이 가능하다면
00:25:59나는 서울의 대치동에 가서
00:26:02서울의 대치동에 가서
00:26:04해인이 공부나 이런 걸 뒷받침해 주고 싶은 생각이 너무너무 있었거든
00:26:10이게 굳이 꼭 필요한 부분은 아닐 거라고 난 생각하거든
00:26:15아니 일단은 영재구로 들어가려면 그렇게 한다고
00:26:19영재구로 들어가는 게 꼭 사교육 받아야 들어가는 걸까?
00:26:22아버님은 사교육을 반대하시는구나
00:26:25아니 내가
00:26:26잘 모르겠죠
00:26:27엄마니까
00:26:28뭐 그러고 안 하면 또 혜연이가 그것 때문에 못 가는 건 아닌가
00:26:32좀 믿어봐 잘 할 거야
00:26:34어떻게 그냥 믿기만 하고 놔둘 수 있어
00:26:37너무 답답하다고
00:26:38그래 맞아
00:26:40무슨 경시대나 이런 데서도 두각을 많이 나타냈고
00:26:45혼 한 번 안 나고 이제까지
00:26:47매일 칭찬받고 살고 있는데
00:26:50이 제주도에 국한되지 말고
00:26:53타 지역에서 내놓으라 할 아이들이 다 모일 거란 말이야
00:26:58학교의 주를 이룬 아이들은
00:27:00다 그런 교육을 받았고 경험했던 애들일 거고
00:27:03그런 애들이 우리 혜연이처럼
00:27:06칭찬만 받았을 거고
00:27:08경시일 때 두각을 나타냈을 거고
00:27:11그러지 않았을까?
00:27:13그래 자식은 잘나도 못나도 항상 고민이 되잖아
00:27:16그래 진짜
00:27:17나중에 또 후회할까 봐
00:27:18그렇지 엄마는 그게 제일 걱정인 거죠
00:27:20제주도에서 영재고를 가는 게 그렇게 많지가 않더라고요
00:27:25통계적으로
00:27:26그래서 되게 많이 당황했어요
00:27:27그래서 아무래도
00:27:29또 주위에 영재고에 관련된 이런 자료나 이런 것들이 많지가 않으니까
00:27:35너무 제한적해서 너무 답답하거든요
00:27:38그래서 애는 실력이 있고 그런데
00:27:41부모로서 서포트해주고 싶은 마음이시고
00:27:44보고 싶은 마음이 불뚝 같죠
00:27:47불뚝 같다
00:27:48그래도 현실적으로 생각을 좀 해야 되기 때문에
00:27:53경제적인 부분이나
00:27:55또 떨어져 지내야 되니까
00:27:57예쁜 외동딸인데
00:27:58그런 부분들을 무시하지 못하니까
00:28:01고민이 많이 되죠
00:28:02진짜 고민 많이 되시겠다
00:28:03아버님은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으니까
00:28:05그럼
00:28:06너무 걱정되실 것 같긴 해
00:28:07이해됩니다
00:28:08그럼
00:28:09너무 걱정되실 것 같긴 해
00:28:10이해됩니다
00:28:11오
00:28:12어디 가나 본데
00:28:13어디 가나 본데
00:28:14어디 가나 본데
00:28:15오? 서울 오신 거야?
00:28:18이런 거 저런 거 알아보러 온 거라서
00:28:21좀 다르다 느낌이
00:28:23그치?
00:28:24차도 렌트하시네
00:28:25차도 렌트하시네
00:28:26아 진짜 너무 반 거꾸로도 거꾸로
00:28:28진짜 완전
00:28:29우리 제주도 가서 렌트하고
00:28:30어떻게 잠도 삼치인 것 같아
00:28:36어디로 가나
00:28:37봐봐 어디로 가나 또 물어봅잖아
00:28:38저 밑으로 내려가는 거잖아
00:28:40진짜로?
00:28:41네
00:28:42진짜로 내려가는 거잖아요
00:28:43아니 안 적혀 있잖아
00:28:45안 적혀 있네 얘가
00:28:46아
00:28:48아
00:28:49네비게이션을 보는 게 이숙지 않구나 우리
00:28:52차에도 네비인데
00:28:53다음에
00:28:54서울
00:28:55아니
00:28:56서울 네비가 뭐가 달라
00:28:57휴대폰이랑 똑같잖아요
00:28:59그냥 환상이 있는 것 같아요
00:29:00어려울 것 같아요
00:29:01너무 어려워요
00:29:02일이 힘들어
00:29:08안녕하세요
00:29:09안녕
00:29:10영재학교
00:29:11지망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맞아요?
00:29:13그래서
00:29:14그래서 혜인이 관련한 지능검사라도 좀 해봤고
00:29:17아
00:29:18아이큐 테스트
00:29:20전체 아이큐가
00:29:22얼마일 것 같습니까?
00:29:23좀 낮을 것 같아요
00:29:25좀 낮을 것 같아요
00:29:26아이큐는 100이 평균인 건 알죠
00:29:29잘 난 것 같아
00:29:32어
00:29:33여기서 쫓은 거야?
00:29:34아
00:29:35140입니다
00:29:36140입니다
00:29:37네?
00:29:38에?
00:29:39아 뭐야
00:29:41아
00:29:42아
00:29:43140입니다
00:29:44140입니다
00:29:45네?
00:29:46에?
00:29:47아 뭐야
00:29:48아
00:29:49아
00:29:50야 140이 첨제 아니야?
00:29:52시청자 좀 과하네 이러다가
00:29:53아니 진짜 왜 이래 정말
00:29:54찜탱이다 찜탱이다
00:29:55아니 정말 이건
00:29:56테스트 볼 때는
00:29:57응
00:29:58진짜 그렇게 잘했다고 생각을 못했는데
00:29:59생각도 안 들었는데
00:30:00생각도 안 들었는데
00:30:01네
00:30:02기분은 너무 좋아
00:30:03아
00:30:04아 그 영혼 때문에 좀 내려가네
00:30:05너무하네
00:30:06너무하네
00:30:07에이
00:30:08에이
00:30:09에이
00:30:10아 진짜입니다
00:30:11아이큐는 140
00:30:13상위 0.4%입니다
00:30:15오 0.4%
00:30:17그 중에서도 특히 수리적인 부분이 엄청 높아요
00:30:21수리적인 부분은 상위 0.2%예요
00:30:23그렇구나
00:30:24우와 대단하다
00:30:26이 친구는 밸런스도 좋더라고요
00:30:29이야
00:30:31어 그래서 언어적인 부분도 상위 1%
00:30:34아
00:30:35좋네
00:30:36어머
00:30:37이렇게 되면은 사실
00:30:38외국 국제 구호도 추천할 수 있을 만큼의
00:30:41언어적인 잠재력이에요
00:30:43지능이 높다 낮다 이것만 보는 게 아니고
00:30:46열심히 하고자 하는 과제집착력
00:30:48그래 과제집착력
00:30:49다 똑같이
00:30:50이게 엄청 중요해
00:30:51아니 집착력
00:30:52머리가 앞만 좋아도 저기 없으면 안 돼
00:30:54그렇지
00:30:55이야
00:30:56야 저거 저렇게 빨리 해?
00:30:57이런 게 너무 좋아 보여서
00:30:59아 이 친구는 태도가 참 좋다
00:31:02그렇지 저게 되게 중요하지
00:31:05여태까지 나온 아이들 중에
00:31:07맞아요
00:31:08역대급이고요
00:31:09최고 아니에요?
00:31:10아이큐가 한 120 정도
00:31:12최소 돼야 영재 구하기 수월하다
00:31:14이런 얘기도 있는 걸로 봐서는
00:31:15146이 역대급인 거 같긴 한데
00:31:17완전 통과지
00:31:18영재 구하기 최적하다
00:31:19혜인이 잘할 수 있겠어?
00:31:21나는 잘할 수 있지
00:31:24우와
00:31:25여기
00:31:26이런 검사를 따로 하나 보네
00:31:28되게 체계적이다
00:31:30혜인이 이런 거 안 해봤잖아
00:31:32그치?
00:31:33안 해봤지
00:31:34여긴 제주도랑 뭐가 다를까?
00:31:36엄마 경험해 봐야겠다
00:31:37그치?
00:31:38그러게
00:31:39제시문 잘 읽어봤지?
00:31:41꼼꼼하게 읽었어 얘들아?
00:31:42네
00:31:43자 그러면 혜인 하나 물어볼게
00:31:45혜인아
00:31:46러다이트 운동이 뭐야?
00:31:47러다이트 운동은
00:31:4918세기 후반부터
00:31:5019세기 초에
00:31:52영부에서 발생한
00:31:53노동자들의 기계 파괴 운동
00:31:55오 잘 찾았는데
00:31:56그러면 혜인아
00:31:58인공지능이 일자리에게 더 위협적인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니?
00:32:03일단 인공지능을 딥러닝을 통해서
00:32:08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결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00:32:14일자리 위협하는 그 속도와 범위가 빠르게 넓혀지고 있어
00:32:18맞아 자료 2에 보면 그것들이 제한돼 있어 지금
00:32:22자신감이 있어 모두
00:32:24그러니까요
00:32:26혜인이 테스트 잘 해봤고요
00:32:28영재고 조기 입학을 준비한다고 해서
00:32:30저희가 중3 아이들 수업하는 내용으로 테스트를 해봤거든요
00:32:34그래서 보니까
00:32:35비문학이나 문학 모두
00:32:37중3 성위권 아이들의 실력을 갖고 있었어요
00:32:39뿌듯하다
00:32:40너무 좋으시겠어요 부모님
00:32:41잘 키우셔가지고
00:32:42왜 나오신 거야 도대체
00:32:44그만 좀 부들부들 떠세요
00:32:46아니 왜 이렇게 부들부들 떠요
00:32:47멱살 잡혔어
00:32:48죄송합니다
00:32:49어휘력이 기본기가 잘 잡혀있다는 느낌이었는데
00:32:53혹시 지금까지 혜인이는
00:32:55독서활동 준비는 어떻게 하고 계셨나요?
00:32:58어렸을 때부터 책은 되게 많이 좋아하기는 했어요
00:33:025학년 때부터 검술하고는
00:33:04이제 분행이 시작한 거죠
00:33:06우선 대치동 같은 경우는
00:33:08빠르면 6세, 7세에도 문의를 주세요
00:33:10그렇죠
00:33:116세, 7세에도 문의를 주시고
00:33:133, 4학년 정도 가면서
00:33:15아이들이 본격적으로
00:33:16대입 준비 들어가는 부분이 있고요
00:33:19도서의 차이가 생각의 차이를 만들기 때문에
00:33:22그때 아이들에게 질문을 통해서
00:33:24아이들의 생각을 좀 더 확장시키고
00:33:26다른 친구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게끔
00:33:28그런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00:33:30우리 혜인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00:33:32크게 상위 레벨에 있는 영역이기 때문에
00:33:34책을 꾸준히 읽어가면서
00:33:36그런데 그걸 읽는 걸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00:33:38글로 말로 표현하는지
00:33:40그 훈련이 더 많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어요
00:33:43책 읽을 때 본인만의 방법 이런 게 있나요?
00:33:46저는 그냥
00:33:47진짜 앞에서 부터 머리말
00:33:49작가의 말
00:33:50적어야지
00:33:51프로로그 그런 것
00:33:52그런 데에서
00:33:53이 작가가
00:33:54이 책을 쓴 이유나
00:33:56의도
00:33:57독자가
00:33:58이 책을 통해서 느꼈으면 하는 거
00:34:00작가의 관점
00:34:01그런 게 다 녹아 있어서
00:34:03그래?
00:34:04책을 읽는 게 더
00:34:05효과적이고
00:34:06그렇구나
00:34:07저 좀 뭔가 보고 싶은 게 있어요
00:34:09보고 싶은 게 있어요
00:34:10보고 싶은 게 있어요
00:34:11왜요?
00:34:12말씀하세요
00:34:13저 그거부터 볼게요
00:34:14국어부터 한번 볼게요
00:34:15수능 22학년도 예비 시행에 나왔던 지문인데
00:34:17고3이요?
00:34:18고3이요?
00:34:19저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00:34:20사실 처음 보는 정보거든요
00:34:22이거 어떻게 좀 처리하는지
00:34:23문외력 자체부터 먼저 평가를 해보려고
00:34:25기술이기 때문에
00:34:26기술 지문이라서
00:34:27여기 있는 거 다 읽고 문제를 풀면 되는데
00:34:29한번 해봐봐
00:34:30천천히 한번 해봐
00:34:31천천히
00:34:32천천히
00:34:33천천히
00:34:34천천히 개선을 정한 시간까지
00:34:36와 너무 머리가 아픈데요?
00:34:38지문이
00:34:39아 그래요?
00:34:40이게 그냥 단순하게 실력을 테스트하려고만 하는 게 아니고요
00:34:43얘가 영재고로 가고 싶어 하잖아요
00:34:45가면 저런 유의 텍스트를 되게 많이 다룰 수밖에 없어요
00:34:48그래서 이제 문외력을 앞으로 어떻게 잡아가야 될지도 되게 중요한 거고
00:34:51응
00:34:52아니 근데 어떻게 집중력이 저래?
00:34:54씨
00:34:55와 대단하다
00:34:56대단한 집중력
00:35:04어디를 봐야 될지를 안 해
00:35:07풀었어?
00:35:08얼마 또 아름답게 풀었을까 또
00:35:10이거 같이 한번 보고 네가 해석을 한번 해 봐줄래?
00:35:16신문에 나와 있는 공식의 전압이 뭐지?
00:35:19변화하는 단자 전압의 평균
00:35:22그렇지 평균이지
00:35:23신문에서 만충전 개념이 어디 있었는지 기억이 나요?
00:35:25만충전?
00:35:26응
00:35:27여기 만충전 상태 주죠
00:35:29응
00:35:30시간 간격으로 뭘 계산해야 되죠?
00:35:32전류의 세기
00:35:33전류의 세기
00:35:34어
00:35:35지금 그게 계산이?
00:35:36돼요
00:35:37그러니까 거기가 만충전 상태가
00:35:38아니
00:35:39아니지 그래서 다가 틀린 거예요
00:35:43문외력이 있어요
00:35:44그러니까 저 텍스트가 정보가 엄청 많아가지고
00:35:46그렇지
00:35:47어떤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를 끄집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저는 보고 싶었어요
00:35:51이거 관련한 정보는 어디에 있었지? 라고 하면 이제 바로 찾아가서 딱딱딱딱 짚어내더라고요
00:35:55그러니까 문외력
00:35:56그다음에 텍스트를 처리하는 능력
00:35:58이런 것들이 거의 완벽에 가깝게 잘한다
00:36:01완벽에 가깝게 잘한다
00:36:03완벽에 가깝다
00:36:04중일인데
00:36:05한마디로 얘기하면 머릿속에
00:36:07굉장히 정돈이 잘 되어있는 책장이 이미 있는 상태인 거예요
00:36:10어머
00:36:11근데 텍스트를 어렸을 때보다 많이 본 친구들이 저래요
00:36:13근데 확실히 다르긴 달라
00:36:15와 대단하다 이 친구
00:36:19이제까지 테스트라는 걸 해본 적이 없잖아 한 번도
00:36:22어떻게 대치동에 있는 친구들이랑 비교했을 때 잘할 수 있겠어?
00:36:27다행이지
00:36:29자신감이 있으니까
00:36:31그래?
00:36:32내가 하던 대로 하면 충분히 이기지 않을까?
00:36:37혜인이 잘 할 거라
00:36:38세상에
00:36:39설레기도 하고
00:36:41긴장되기도 하고
00:36:43어
00:36:44그러니까 여기서 설레는 애들이 몇 명이 되겠고
00:36:46이해가 안 되는 거야
00:36:47테스트받아 가는데 설렜데
00:36:48아니 지금
00:36:49저런 마인드가 어딨어
00:36:50지금 콘서트 보러 가는 것도 아니고
00:36:51그러니까 맞아
00:36:52안녕하세요
00:36:53안녕하세요
00:36:54안녕하세요
00:36:55안녕하세요
00:36:56문제는 별게 없어
00:36:57문제는 이게 끝인데
00:36:58그렇지
00:36:594분의 파이
00:37:00중간에 들어간 거야?
00:37:014분의 파이 마이너스라는 거지
00:37:03어?
00:37:04어 안녕
00:37:05저기 오늘 하루만 청강들은
00:37:07아유 귀여워
00:37:08혜인이 학생이야
00:37:09어?
00:37:10자리 이쪽으로
00:37:11자 계속 진행할게요
00:37:13혜인아 혹시 그 우리 미적분의 급수단원 혹시 배웠었니?
00:37:17네
00:37:18아 미적분 되는 거야?
00:37:19오케이
00:37:20고상권 한다고?
00:37:21와
00:37:231-
00:37:24X분의 초항의 1만 1이 되는 거지
00:37:28그러니까 노란색 부분이 이렇게 정리가 돼서
00:37:30첫 번째로 나옵니다
00:37:31극한이 뭐야?
00:37:32혜인아 극한이 뭐야?
00:37:33혜인아 극한이 뭐야?
00:37:34혜인아 극한이 뭐야?
00:37:35막 치고 들어오네
00:37:36극한?
00:37:37응 극한
00:37:42극 값을
00:37:43X값이 극 값으로 다가갈수록
00:37:46함수 값이
00:37:48어떤 값으로 수렴하는
00:37:51오 좋아
00:37:52오 좋아
00:37:53너무 좋은데
00:37:54그러니까 이걸 한마디로 얘기하면 뭐야?
00:37:55다가가는가
00:37:56급수 부분이
00:37:571-
00:37:58탄젠트 X분의
00:37:591이 되면서
00:38:00우리가
00:38:02이 녀석에
00:38:03집중한 거봐 제가
00:38:04어떻게 된다고?
00:38:052탄젠트 X
00:38:062탄젠트 X
00:38:071-
00:38:081-
00:38:09탄젠트
00:38:10제곱 X
00:38:11혜인아 마지막 정리하면 어떻게 될까?
00:38:122N분의
00:38:132N분의
00:38:142N플러스 1
00:38:152N플러스 1
00:38:162N플러스 1이다
00:38:17따라와서 두 번째를 얘기할 수 있겠네요
00:38:194-22번을 좀 풀어볼 건데요
00:38:22풀어볼 사람 손 한번 들어봐
00:38:24어머 다 들어?
00:38:25얘 없이 대치동이에요
00:38:27지금 다 풀 수 있다는 거야?
00:38:28어?
00:38:30여기 한번 나와봐
00:38:31뭐?
00:38:32우리 혜인님도 한번 나와볼까?
00:38:33혜인님도 한번 나와볼까?
00:38:34어머머머머
00:38:35혜인님도 한번 나와볼까?
00:38:36어
00:38:37나와볼까?
00:38:38책 들고 나온다
00:38:39어 뭐야?
00:38:40갑자기 대결을 붙이시네
00:38:41그래 한번 해보자
00:38:42궁금하다
00:38:43자 그럼 우리 4-22번
00:38:45혜인이하고 X가 풀 동안 우리도 한번 풀어보자
00:38:47무의고상
00:38:48우와
00:38:50저 언니 몇 학년이야?
00:38:51컨텐츠네
00:38:52중2
00:38:53중3
00:38:54대치동은 제주예요
00:38:55야 저 언니도 자연심이 상하했다
00:38:57너네가 접근하는 방법
00:38:58이 친구들이 접근하는 방법
00:39:00좋더라
00:39:01좋더라
00:39:02그냥 도전해봐
00:39:04정말 풀어봐 한번
00:39:05중2
00:39:06중2
00:39:07중2
00:39:08중2
00:39:09중2
00:39:10완전 다르다
00:39:11신났어?
00:39:12재밌어요?
00:39:13아니 지금 옆에 있는 친구는
00:39:14대치동에
00:39:15맞아요
00:39:16정확한 풀이를 하고 있고요
00:39:17네네네
00:39:18청강생은
00:39:19그래프로 가고
00:39:20어우
00:39:21그러니까 나는
00:39:22나는
00:39:23이게 수학이야
00:39:24아 이게 수학이야
00:39:25이게 수학이지
00:39:31그래프 자자
00:39:32그래프도 잘 그려
00:39:33천두 잘 그려
00:39:35저거는 많이 그려본 거야
00:39:36그러니까
00:39:39끝났다
00:39:57아 근데 포기를 안 하네
00:39:58계속 하네
00:40:03둘 다 잘 풀었어요
00:40:04잘 푸는데
00:40:05뭐야
00:40:06어 달렸는데?
00:40:07어
00:40:08틀렸는데?
00:40:09어
00:40:10틀렸는데?
00:40:11어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
00:40:13어
00:40:17이거 왜 틀이야
00:40:19이게 어떻게 된 거예요
00:40:20이렇게 푸는 게 맞죠.
00:40:22이렇게 푸는 게 맞죠.
00:40:23틀렸구나.
00:40:24일반적으로는 이렇게 푸는 게 맞습니다.
00:40:26이 풀이는 함수를 정말 구해서
00:40:29합성으로 들어가서 합성된 함수를 그리다 보니까
00:40:33여기 상태에서 우리가 합성할 때
00:40:35오류가 좀 많이 생겼어요, 지금.
00:40:36조건으로 가는 문제이기 때문에
00:40:38역시 이 방법이 훨씬 돌아가는 방법이다.
00:40:41훨씬 돌아가는 방법이다.
00:40:42아이고, 어떡해.
00:40:44좀 문제를 틀려서
00:40:46적지 않게 충격을 받았을 것 같아요.
00:40:49충격이기는 했는데
00:40:51근데 또 옆에 언니가 막 보자마자
00:40:55따다다 푸는 게 너무 기분이 좋아.
00:40:58좋았다고?
00:40:59왜?
00:41:00슬램덩크야?
00:41:01경쟁자가 있어서.
00:41:02경쟁자가 있어서.
00:41:04와!
00:41:05깜짝이야.
00:41:06마인드 뭐야.
00:41:07처음 본거지, 그러니까.
00:41:08아니, 왜냐면 개수회는 좋아.
00:41:09이런 라이벌 처음이야, 내 인생이.
00:41:10이 사람이 내가 인간에.
00:41:11처음 샀다, 그래.
00:41:12어떤 자극제같이 느껴졌구나.
00:41:14그러니까
00:41:15나한테 누가 가르치라 그러면
00:41:17무조건 이런 친구를 가르치지.
00:41:18얘는 이제.
00:41:19저도 100% 공감 가요.
00:41:21얘는.
00:41:22뭐라 그래야 되지?
00:41:23공부하는 방법만 조금만 더 다듬으면
00:41:26정말 날라다닐 수 있는 친구예요.
00:41:28날라다이 친구.
00:41:29학습의 재능은
00:41:30생각보다 있는 애들이 많아요.
00:41:32혜인이만큼 이렇게 똑똑하는 애들도 너무 많고.
00:41:34그런데.
00:41:35이런 멘탈까지 다 가지고 있는 애들은 정말로 없어요.
00:41:37없어.
00:41:38아, 나 깜짝 놀랐어요.
00:41:393박자, 4박자가 6학경이야.
00:41:41완전 완벽해, 다.
00:41:42대충 아니라 미국 보내라고 지금 그럴 판이야.
00:41:44제주도에서 배우고 올라왔는데
00:41:49그냥 퇴직도 보다가 아이 자절해 못 먹었다고 하지.
00:41:53설마.
00:41:55퇴직이 왔어?
00:41:58잘했어?
00:42:00아이고.
00:42:01아우, 안 하죠.
00:42:04어땠어?
00:42:05어려워.
00:42:06어려워.
00:42:07은진이 많이 못 풀었어.
00:42:09어, 많이 못 풀었어.
00:42:10괜찮아.
00:42:11기 죽었구나.
00:42:13아, 저것도 엄마는 짠하다.
00:42:16시험을 보고 표정이 지금.
00:42:19시험이 어땠던 것 같아?
00:42:21어려웠어.
00:42:23어려웠어.
00:42:2525문제 기준으로 했을 때 아까 같이 수업 들었던 친구들.
00:42:28그 친구들 기준으로 하면 평균이 22에서 23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00:42:34지금 문제를 푼 것 중에 사실 정답이 많지는 않아요.
00:42:39저희가 공동수학을 어려운 걸 낸 게 아니기 때문에
00:42:42사실 아까의 그 시간을 주었을 때는
00:42:45그냥 너끈히 15문제 정도는 풀어낼 수 있어야 된다.
00:42:50근데 지금 푼 게 7개, 그 중에서 정답이 2개다.
00:42:53라고 한다면은 너무 얕아요.
00:42:55어떻게 해.
00:42:56공부 정도가 굉장히 얕아서 좀 아쉽다라는 생각이 들기는 해요.
00:43:01아이고 눈가가 눈시울이 붉어졌어.
00:43:04왜 이렇게 눈가가 촉촉해지니 왜 갑자기.
00:43:08이런 얘기를 솔직히 단 한 분의 선생님한테도 들어본 적이 없어요.
00:43:13혜인이가.
00:43:14왜냐하면 늘 선생님이 원하는 거는 늘 잘했기 때문에.
00:43:18태어나서 처음 겪는.
00:43:20처음 겪는 패배가.
00:43:21저걸 겪어야 돼.
00:43:22저걸 겪고 깨져야 돼.
00:43:23깨져야 돼.
00:43:24저기서 회복돼야 돼.
00:43:25근데 저러려고 대치동 50% 하는 거잖아.
00:43:27맞아요.
00:43:28얘는 사실은 이 얘기를 들으면서 엄마, 아빠를 걱정하고 있을 거예요.
00:43:32자기보다.
00:43:33근데 엄마, 아빠는.
00:43:35이미 알고 계셨어.
00:43:36희망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00:43:38걱정.
00:43:39어떡해.
00:43:40걱정하지.
00:43:41엄마, 아빠 걱정 안 해도 돼.
00:43:42어떡해.
00:43:43잠깐만.
00:43:44휴지 어디 있지?
00:43:45어머.
00:43:46어머 속상해.
00:43:47이걸 듣고 엄마, 아빠가 지금.
00:43:50상처받았을까 봐.
00:43:51지금 그걸 되게 걱정하고 있어요.
00:43:53소녀.
00:43:54어떡해.
00:43:55어떡해.
00:43:56아이고.
00:43:57착한 게 엄마, 아빠가 상처받을까 그걸 또 걱정하고 있잖아.
00:44:02아이고.
00:44:03예쁜 것.
00:44:05진짜 착하다.
00:44:07감사합니다.
00:44:08감사합니다.
00:44:11왜 울었어?
00:44:13아니.
00:44:14나는 괜찮은데.
00:44:15응.
00:44:16엄마도 괜찮을 것 같은데.
00:44:18응.
00:44:19아빠가 안 괜찮은 거.
00:44:20내가 왜.
00:44:21내가 괜찮아.
00:44:22아빠가.
00:44:23아빠 걱정을 했어?
00:44:24어.
00:44:25안 괜찮은 거.
00:44:26아니야.
00:44:27너.
00:44:28깊이 간 게 아니잖아.
00:44:30응.
00:44:31아주 기본적인 것들만 했고.
00:44:33그랬기 때문에 거기서 더 잘할 수는 없는 거야.
00:44:37아이고.
00:44:38되게 아빠의 그런 감정을.
00:44:40속이 깊어.
00:44:41속이 너무 깊다.
00:44:42너무 아쉽다.
00:44:43너무 아쉽다.
00:44:44너무 아쉽다.
00:44:45너무 아쉽다.
00:44:46너무 아쉽다.
00:44:47너무 아쉽다.
00:44:48그러니까 얕다라고 그랬잖아요.
00:44:51공부한 게 얕다.
00:44:52그러니까 한 번 훑었어.
00:44:53어허.
00:44:54그런데 얘는 계속 뻗어나가고 싶어하고 당연히 고등학교 수학에 너무 지적 호기심이 많은 나머지 중학교 수학이 조금 소홀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은 드는데.
00:45:07한 번 앞만 보니까.
00:45:08그렇지.
00:45:09영재고등학교를 가려면 중학교 친화 과정을 또 많이 봐요.
00:45:15그러니까 그걸 어느 정도로 중학교 과정을 고민을 해봤는지 준비해봤습니다.
00:45:20아니 어려웠어요.
00:45:21혜은이 어려웠어요.
00:45:22문제?
00:45:23다 못 풀었어.
00:45:25다 못 풀었어.
00:45:26다 못 풀었어?
00:45:27아 못 풀었네.
00:45:28많이 어려웠구나.
00:45:29아 그렇네.
00:45:30다 못 풀었네.
00:45:31그럼 못 됐네.
00:45:32그러니까 약간 이것만 증명하면 다 다 풀리는데.
00:45:36그 하나 증명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
00:45:40이거는 그래도 한 번 봐야겠다.
00:45:42그러니까 혜인아 나와봐.
00:45:44이제 또 오늘도 이제.
00:45:45우리 삼준이랑 또 수학여행 가자.
00:45:48아우 수학여행 가자.
00:45:50진짜 수학여행이네.
00:45:51진짜 뭐 게임하는 것처럼.
00:45:53이 문제 틀렸는데 어떻게 할까?
00:46:03약간.
00:46:05집중력도 정말 강하고.
00:46:13지금 얘랑 얘랑 평행해요.
00:46:15그렇지?
00:46:16네.
00:46:17이거랑 얘랑 평행하고 얘가 1대3이야.
00:46:19넓이를 가지고 길이를 찾아내는 되게 좋은 아이디어들이 상당히 많거든.
00:46:24응.
00:46:25나.
00:46:26헉.
00:46:27아 그랬다.
00:46:28으응.
00:46:34응.
00:46:35그 단젠트 값은 그냥 같은 것 같아.
00:46:37하아.
00:46:38하아.
00:46:39하아.
00:46:40하아.
00:46:41이걸 왜 못.
00:46:42나 풀 수 있었는데.
00:46:43딱 한 포인트.
00:46:44어 한 포인트.
00:46:45미치겠지.
00:46:46와 정말.
00:46:47아니.
00:46:4812.
00:46:49그렇지.
00:46:50응.
00:46:51안녕.
00:46:52응.
00:46:53너 이렇게 하면.
00:46:54응.
00:46:55응.
00:46:56응.
00:46:57응.
00:46:58응.
00:47:00또 신났다 또.
00:47:02하하하하하하.
00:47:03어떻게 할까?
00:47:04보는 선생님도 신나나 봐.
00:47:061대3이니까.
00:47:07그렇지.
00:47:081대3 해서.
00:47:13그렇죠.
00:47:14박수.
00:47:15와.
00:47:16죄송합니다.
00:47:17자.
00:47:18아니 뭐야.
00:47:19아니 혜인이는 중간에 왜 이렇게 막 신났던거야?
00:47:22왜.
00:47:23어느 포인트 때문에?
00:47:24본이니까.
00:47:25본이가 미치겠어 막.
00:47:26희열이기도 하고.
00:47:28짜릿하기도 하고
00:47:30황홀하네요
00:47:32황홀하네요
00:47:34짜릿, 황홀
00:47:36어떤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없는 그런
00:47:39어떻게 이런 스펀지가 다 있지?
00:47:42그러니까 내가 살짝 힌트를 준 거야
00:47:44넓이를 가지고 길이를 나눠내는 방법이 있어
00:47:47난 그렇게 얘기했어
00:47:50오늘 우리도 너무 재밌다
00:47:52이뻐
00:47:58또 공부해
00:48:05회복 탄력성 봐
00:48:07탄력성이 있으면 되는 거라고
00:48:08저런 친구들이 가야 돼요
00:48:10저런 친구들이 영광으로 가야 돼요
00:48:11이렇게 가야 되는 거라고
00:48:12진짜
00:48:14혜인이 뭐 해?
00:48:16나 과학 공부
00:48:18안아가
00:48:20응
00:48:22잘 생각해보니까
00:48:24혜인이 왜 영재골을
00:48:26영재골을 빨리 가고 싶은지
00:48:29그거를
00:48:30진지하게 들어보질 않은 거 같아가지고
00:48:33응
00:48:34얘기해줄 수 있겠어?
00:48:36응
00:48:371년 더 일찍 고나교 가면
00:48:41내 또래보다
00:48:431년이라는 시간을 더 버는 거잖아
00:48:45세상에
00:48:46그러면
00:48:47그러면
00:48:48그 1년 동안에는
00:48:49내가
00:48:50하고 싶은 공부나
00:48:51내가 하고 싶은 거
00:48:53충분히 즐기면서 할 수 있으니까
00:48:55그런 것 때문에
00:48:57일찍 갈 수 있으면
00:48:59일찍 가고 싶었던 건데
00:49:01응
00:49:03엄마는
00:49:04그러니까
00:49:05너의 조기 입학이나
00:49:07뭐 조기 졸업
00:49:08이런 도전
00:49:09이런 거
00:49:10늘 응원하지
00:49:11응
00:49:12근데
00:49:13조금 더
00:49:15조금만
00:49:16어
00:49:17엄마
00:49:18품에
00:49:19있으면
00:49:20그러면 더 좋지 않을까
00:49:22시간을 잠깐만 더 멈추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00:49:28어머나
00:49:31엄마
00:49:32울어
00:49:33아이고
00:49:34아이고
00:49:35세상에
00:49:36그리고 이제 떠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00:49:47생각이 들더라고
00:49:49아이고
00:49:50어떡하니
00:49:51혜인이가 엄마 아빠한테 하는 얘기가
00:49:54좋은 추억을 많이 쌓아줘서 행복한 혜인이로 살게 해줘서 고맙다고
00:50:01힘들 때 그 추억을 꺼내보는 그런 게 나한테 너무 좋은 것 같다고
00:50:09그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00:50:11아
00:50:12그러면 1년을 저 같이 있으면
00:50:14더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아줄 수 있을 텐데
00:50:19뭐 이런 생각이 좀 많이 들더라고
00:50:22엄마 아빠가 늘 혜인이 뒤에 잘 버티고 있으니까
00:50:37어
00:50:38조기 입학이 너의 목표일지라도
00:50:40가다가
00:50:42잠깐 좀 쉬고 가시고 싶으면
00:50:44좀 멈춰도 돼
00:50:46언제든지 뒤에서 버티고 있을 거니까
00:50:51알았지?
00:50:52응
00:50:53부담 받지 말고
00:50:54응
00:50:55응
00:50:56이리와 엄마 안아줄게
00:50:58응
00:51:00응
00:51:01응
00:51:02응
00:51:03응
00:51:04응
00:51:05네가 생각하는 대로 해
00:51:06알았지?
00:51:07응
00:51:08응
00:51:09세상에
00:51:10세상에 너무 멋진 부모님이시다
00:51:11청소년 드라마 같아
00:51:12청소년 드라마
00:51:13잘 봤습니다 드라마
00:51:14아
00:51:15네 어머니
00:51:16혜인이 아버님까지 눈시울이 붉어지셨는데
00:51:19어
00:51:21혜인이는 왜 눈물이 난 거예요?
00:51:23그러니까
00:51:24엄마랑 같이 있는 거는
00:51:26너무 좋은데
00:51:27음
00:51:28꿈을 향해 가야 되니까
00:51:30그렇지
00:51:31정말 행복한 고민이니까
00:51:32감사합니다
00:51:33선택을 해야 되니까
00:51:34어떡해
00:51:35혜인이가
00:51:36네
00:51:37영재고을 희망하고 있다고 했는데
00:51:38네
00:51:39육지로 가는 게 맞아요?
00:51:40아니면 여권 생각해서
00:51:41제주에서 열심히 하는 게 맞아요?
00:51:42맞아요
00:51:43한 번 정도는 그냥 경험해 보는 것도
00:51:46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좀 들어요
00:51:48왜 그러냐면
00:51:49한이 좀 맺힐 것 같다는 생각도 조금 들거든요
00:51:51아
00:51:52경험을 한번 해보면
00:51:53그 다음에 판단이 또 달라질 수도 있는 거니까
00:51:55네
00:51:56저는 카이스트 같은 데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같은 것부터 먼저 한번 경험해 보는 것도
00:51:59저는 충분히 좋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00:52:01그게 청소년들을 위해서 있는 캠프 같은 거 프로그램들이 있더라고요
00:52:04그렇지
00:52:05그래서 저는 이 정도 수준이 되는 데를 내가 덤비는 데는
00:52:07뭐가 필요하겠구나 아니겠구나를 판단하고 난 다음에 정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00:52:11그렇지
00:52:12반대적으로 차근차근 해봤으면 좋겠어요
00:52:13지금 아무것도 모르니까
00:52:14지금 아무것도 모르니까
00:52:15왜
00:52:22아이큐는 140입니다
00:52:23상위 0.4%
00:52:25위에서는 또 3개가 되다가
00:52:27미적분을 한다고?
00:52:28야 얼마 전까지 초등학생이었잖아
00:52:30그러니까
00:52:31대체 퀴즈들이
00:52:33제일 위에 반을 사면 될 거야?
00:52:35지금 일반 고등학교로 간다 하더라도
00:52:38극상위권 유지하려면
00:52:39엄청나게 큰 도움이 될 거다
00:52:41고등학교는 정말 1도 골탕 먹이지 않아
00:52:44압도적으로 중요한 게
00:52:45이 두 점으로부터 같은 거리에 있는 점
00:52:49이 각이랑 같지?
00:52:50접었으니까
00:52:57촬영하는 건 어땠어?
00:52:59정식쌤이랑 미미미누이랑 진짜 잘생겼어
00:53:03실물이랑 잘생겼어?
00:53:05실물이랑 진짜 잘생겼어
00:53:06실물이랑 진짜 잘생겼어
00:53:07실물이랑 진짜 잘생겼어
00:53:08이거 성대성
00:53:09승계쌤
00:53:11승계쌤은 약간
00:53:13친한 아저씨 같은 느낌의
00:53:16너무 짤리겠다
00:53:17그런
00:53:18조용히
00:53:19두 분이 제일 잘생겼고
00:53:21어 깜짝이야
00:53:23에잇
00:53:25안녕
00:53:26어 깜짝이야
00:53:28안녕
00:53:29에잇
00:53:30안녕
00:53:31왜 왜 왜 사례가 들리고 막 그래
00:53:35아 여기 다 이제 중인 소녀들인 거야?
00:53:40네
00:53:41반가워 난 정식이라고 해
00:53:43어?
00:53:44이게 여기가 어디냐면
00:53:46제주도예요 제주도
00:53:48선생님
00:53:49선생님
00:53:50선생님
00:53:51선생님
00:53:52선생님
00:53:53하지만
00:53:54스튜디오에서부터
00:53:55혜인이도 그렇고
00:53:56부모님도 그렇고
00:53:57약간 그 뭐라 해야 되지?
00:53:58대치 학군지?
00:54:00이런 데서 얻을 수 있는 정보 같은데
00:54:01환상이 좀 있었잖아요
00:54:03제가 또 누굽니까?
00:54:04또 인간 대치동 아닙니까?
00:54:06대치동을 그냥 제주도로 가지고 왔습니다
00:54:08진학이나 이런 데 대한 고민들
00:54:10중학교 1학년 때부터 벌써 해?
00:54:12네
00:54:13아 그래?
00:54:142학년 때부터는 선행을 좀 해놓는 게 좋다라고 생각해
00:54:16영어를 기준으로 얘기를 하면
00:54:18고 2, 한 9월 정도를 기점으로
00:54:21영어는 아예 다른 과목으로 변해버리거든
00:54:23생각보다 좀 전문과 포스가 좀 나지 않아?
00:54:25그렇지?
00:54:26어
00:54:27그래
00:54:28그건 그렇고
00:54:29얘를 좀 빌려가야 돼
00:54:31가서 얘한테 좀 이것저것 얘기를 좀 해줘야 될 게 있어서
00:54:33다 같이 보자
00:54:35음
00:54:36음
00:54:37너는 진짜 확실히 또래들이랑 달라
00:54:39또래들이랑 다르니까
00:54:41솔루션들도 좀 또래들이랑 다르게 가야지
00:54:44책을 사왔어
00:54:46빠밤
00:54:50진짜로 너한테 내가 궁극적으로 시키고 싶은 건
00:54:53라이팅이야
00:54:55이건 뭐냐면
00:54:56혜인이가 한과영을 가지 않더라도
00:54:58일반 고등학교로 간다 하더라도
00:55:00극상위권 유지하려면
00:55:02수행평가 잘해야 되는데
00:55:03거기 라이팅에도 엄청나게 큰 도움이 될 거다
00:55:06그리고 라이팅이
00:55:07그냥 단순하게 문장 하나하나를 문법에 맞게 좋은 어휘를 써서
00:55:11글을 쓰는 게 아니라
00:55:12글이 가지고 있는 논리적 구조에 맞게 쓰는 능력까지 다 포함하는 거야
00:55:23근데 짧게 글을 쓰더라도
00:55:25짜임성이 있는 글을 썼으면 좋겠거든
00:55:28What if를 네가 지금 읽고 있잖아
00:55:30네
00:55:31지금 얘기 한번 해볼까?
00:55:32이거 너 되게 재밌어 할 거 같아
00:55:35이거 너 되게 재밌어 할 거 같아
00:55:38그 보면
00:55:39살짝 어려울 수 있어
00:55:41실제로 이게 철이 산화되면서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고
00:55:44막 이런 것들 나와 있는 거거든
00:55:46네가 보고 좀 재밌어 보이는 것들 위주로 좀 읽어도 돼
00:55:49꼭 읽어봐봐
00:55:51지금 얘기 한번 해볼까?
00:55:53워리파에서 지금 제일 기억나는 소재 뭐 있니?
00:55:56영 켈빈의 온도
00:55:59철을 놓고
00:56:01어떤 일이 일어날까
00:56:03네
00:56:05내가 여기서 제작진 분들한테도 물어볼게
00:56:07얘가 영 켈빈이라는 표현을 썼거든요
00:56:09무슨 말인지 아세요?
00:56:10내가 왜 이 얘기를 했냐면
00:56:15내가 왜 이 얘기를 했냐면
00:56:16이게 네가 글을 쓰는 시작점이어야 된다는 얘기야
00:56:19온도를 나타낸 여러 가지 개념들 중에는
00:56:21화시, 섭시 등이 있다
00:56:24근데 이거 말고 과학에는
00:56:25켈빈이라는 온도 개념이 있다
00:56:28이렇게 써버리면 어때?
00:56:30읽고
00:56:31조금 재밌어지지 이게
00:56:33첫 번째
00:56:34반드시 인터덕션
00:56:35도입부가 있어야 돼
00:56:37두 번째
00:56:38이거는 글을 쓸 때 꼭 지켜야 되는 포인트입니다
00:56:41가장 일반론적이고 포괄적인 게 먼저
00:56:44그걸 조금 더 구체화해 놓은 게 그 다음
00:56:46이게 영어로 되어 있는 글을 가장 잘 쓸 수 있는 기본적인 규칙이에요
00:56:51제너럴
00:56:52일반적인 먼저 쓰고 스페시픽
00:56:53구체적으로 나중에 써라
00:56:55라고 얘기를 하거든
00:56:56제너럴 스페시픽의 법칙이라고 해서
00:56:58이렇게 써야 돼
00:56:59사실
00:57:00대치 퀴즈들이
00:57:01소유계 상위권 애들이
00:57:03제일 위에 바는 사는 게 이거야
00:57:04라이팅
00:57:06너 이거 잘하면
00:57:07충분히
00:57:08거기 안 가고도 많은 효과 낼 수 있을 거야
00:57:11그리고
00:57:12한 가지 미션을 줄게
00:57:14네가 직접 고유고서를 쓴 걸 내가 보고
00:57:16피드백을 한번 해 주고 싶거든
00:57:18글로 한번 써서 보여줘 봐
00:57:21그럼 내가 거기에 대해서 피드백을 좀 한번 해 줄게
00:57:23응
00:57:31이거 세 번째 챕터 내가 재밌게 읽었으니까
00:57:34이 챕터로 보고서 써봐야겠다
00:57:38네
00:57:40스마트
00:57:41케루
00:57:42쎄
00:57:43별로
00:57:44그
00:57:45시즌
00:57:46이aros
00:57:47supporting
00:57:48왼쪽
00:57:49왼쪽
00:57:51북구에 가는 사람이 살 수 있을까
00:57:53왜 살 수 있을까
00:57:55북구에 가는 사람이 살 수 있을까
00:57:56북구가 언제
00:57:57찾아가요
00:57:58여기 영하 35도에서 영하 40도
00:58:02아 영캐빈? 옆에 있는 것도 위험하지 않은데
00:58:06고작 영하 35도에서 영하 40도 연구하는 북극에서도
00:58:10살 수 있다
00:58:12사람이 살 수 있다
00:58:20이거 마무리 지으면 될 거
00:58:22영어로 좀 써보니까 어땠어?
00:58:25어렵기는 했어요
00:58:28쓴 과정이 좀 궁금해 어떤 식으로 썼어?
00:58:32서울에 가서 추웠던 경험 먼저 쓰고
00:58:37북극은 여기보다 더 추운데
00:58:40거기서는 사람이 어떻게 살까 하는
00:58:44거기에 영캐빈을 초점을 둬가지고
00:58:48마지막에 쓰고
00:58:49영캐빈의 물체 옆에 있어도
00:58:52그렇게 위험하지 않으니까
00:58:54북극에서도 충분히 살 수 있다
00:58:57그렇게 써봤어요
00:58:59전체적인 틀을 봤을 때
00:59:02구성은 나는 훌륭하다고 생각했어
00:59:09경험으로부터 인트로를 잡고
00:59:11최종적인 결론을 내리는 것까지
00:59:13그리고 이제 영어적인 부분에 대해서
00:59:17얘기를 조금 한번 해보면
00:59:18영어를 거의 모르는 아이가 썼구나라고 생각되는 글이에요
00:59:23시제가 없어요
00:59:25너 서울에 갔던 거
00:59:28과거 아니에요?
00:59:30네
00:59:31그치 근데
00:59:32내 말 무슨 말인지 알겠지?
00:59:35시제가 너무 없어요
00:59:36일화와 관련한 부분은 전부 다 I 아니면 대열로 문장이 시작해요
00:59:42애기 때 말투인 거 알죠? 한국에서도
00:59:44내가 나는 나는 나는 주어만 바꿔도 훨씬 더 세련되게 글이 나와요
00:59:51한 realization
00:59:52사회쁘니
00:59:54장관은..
00:59:54거금으면서
00:59:55고유명사라고 하나?
00:59:57upfront
00:59:58연락
01:00:12심각한 거
01:00:21팬이다
01:00:22일러가세요
01:00:25일단 내가 너를 위해서 또 준비한 게
01:00:27또 저게 뭔 거 같아?
01:00:29분홍색 4개랑 빨간색이랑 파란색이랑
01:00:35삼각형 그러면 이등변삼각형
01:00:37정사각형 직사각형
01:00:38평행사변형 마름모 이런 성질들
01:00:41압도적으로 중요한 게 또 중학교등
01:00:43고등학교 때 중학교등 못하는 애들이
01:00:46왜 그러냐면
01:00:47도형의 성질을 많이 외워서 그렇거든?
01:00:49그래서 도형의 성질을 한번 나한테 설명해줬으면 좋겠어
01:00:52외심, 내신, 무게중심 이런 거 있잖아
01:00:55증명해봤어?
01:00:56그런 거 한번 설명해볼 수 있는 두 개
01:01:04삼각형이 있어요
01:01:06네
01:01:07얘가 만나는 점이 중점인 것만 설명하면 되는데요
01:01:09맞아요
01:01:10얘가 2대1이고
01:01:13네
01:01:142대1이에요
01:01:15맞아요
01:01:15그러면은
01:01:16총평
01:01:17음
01:01:19뭐지?
01:01:22한순간
01:01:23일킥킥킥킥
01:01:25일킥킥킥
01:01:27일킥킥킥
01:01:28일킥킥킥
01:01:29일킥킥
01:01:31일킥킥
01:01:32일킥킥
01:01:33이게 중선이라는 걸 증명하려면
01:01:38저게 중점이라는 걸 알아야 되는데
01:01:39중점임을 알려면 길이가 같다는 걸 보여줘야 되는데
01:01:42그러려면 대부분
01:01:43합동도를 이용해야 되잖아요
01:01:45네
01:01:46근데 합동이 아니에요
01:01:47저건
01:01:48그래서 다른 방법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거든
01:01:51네
01:01:52이것도 한번 힌트를 줘볼게
01:01:54이런 느낌으로 한번 가고
01:01:55그러니까 얘랑 똑같은 걸 하나 더 만들어
01:01:58하나 더요?
01:01:59어
01:02:00이 둘 중에 하나는 그대로 살리고
01:02:02이 둘 중에 하나는 그대로 살리고
01:02:03다른 중선을 가지고 또 만드는 거야
01:02:06또 만드는 거야
01:02:08아
01:02:10아
01:02:11또 해보세요
01:02:13그러면은요
01:02:14네
01:02:15이 점이
01:02:16이 선을 1대2로 내보내는 점이에요
01:02:19네
01:02:20이 선의 중점이 되는 거예요
01:02:21맞아요 맞아요 맞아요
01:02:23왜 무게중심을 그렇게 설명하는지를 알겠지
01:02:25합동이 아니라서
01:02:26그렇게도 한번 해보는 방법이 있겠다
01:02:28그치?
01:02:29이 두 점으로부터 같은 거리에 있는 점
01:02:32이 선의
01:02:33이 선의
01:02:34수직 이동봉선 위에
01:02:35어떤 위치에 누워 있는지
01:02:37아 잘 열어봐요
01:02:38크기가 같아서
01:02:39그럼 넉넉넉하게 해먹어요
01:02:40180도가 돼요
01:02:41180도예요
01:02:42너무 잘했어요
01:02:43너무 잘했어요
01:02:44그렇게 증명하면 되네요
01:02:47여기까지가
01:02:48격파했어요
01:02:56아는 사람
01:02:57색종으로
01:02:59색종으로
01:03:00삼각형 성질
01:03:02에 대해서
01:03:03알아보는
01:03:04시간을 가져붙겠습니다
01:03:06이 삼각형과 이 삼각형이
01:03:10합동이어서
01:03:11이 길이와 같아요
01:03:12맞아요
01:03:13그래서 밑각이 서로 같을 수밖에 없죠
01:03:14대응각이 서로 같으니까
01:03:15네
01:03:16그래서 이등된 삼각형의 성질을 모두 다 이용할 수 있어요
01:03:19이등된 삼각형을 접어볼 건데
01:03:21네
01:03:22직사각형으로 적는 방법
01:03:25이렇게 접어
01:03:26응
01:03:27아무렇게나
01:03:28서로 반대편에서 그어
01:03:30자 그고
01:03:32펼치면
01:03:33그은 게
01:03:34만드는 삼각형이
01:03:36이등된 삼각형이 된다
01:03:37이게 왜 그러냐
01:03:39이게 직사각형이 아까 이렇게 있었지
01:03:41응
01:03:42이렇게 해서
01:03:43이 각이랑 같이
01:03:44접었으니까
01:03:45그쵸
01:03:46그쵸
01:03:47그러면
01:03:48억각으로
01:03:49얘가 이렇게 같아서
01:03:50우와
01:03:51얘가 이등된 삼각형이다
01:03:52PEF의 넓이는
01:03:54여기 얘랑 맞꼭지각이니까
01:03:5650분
01:03:57이거 틀렸죠
01:03:58네
01:03:59ㄱ, ㄴ, ㄴ 두 개 중
01:04:02우와
01:04:03완벽했다
01:04:04이건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01:04:09이거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01:04:12이 문제 풀 수 있을 거 같은데
01:04:17우리
01:04:19대결으로 한번 해 볼까
01:04:21어
01:04:22네
01:04:24제 두 분생 앞으로
01:04:26안녕하세요
01:04:28흐흐흐
01:04:29흐흐흐
01:04:30흐흐흐
01:04:31흐흐흐
01:04:33흐흐흐
01:04:35흐흐흐
01:04:36흐흐흐
01:04:37흐흐흐
01:04:38흐흐흐
01:04:39최고다 진짜 너
01:04:40넌 넌 최고인거 같아
01:04:42흐흐흐
01:04:44흐흐흐
01:04:46흐흐흐
01:04:48흐흐흐
01:04:50N은
01:04:51F-0
01:04:53어 그렇게 나왔어요
01:04:56조교 선생님 아직 못 풀었네요
01:04:59조교 선생님 아직 못 풀었네요
01:05:02얼굴은 잘생겼지
01:05:03되게 능이네요
01:05:04흐흐흐흐흐흐흐흐흐
01:05:07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01:05:10오예 이뻐서 어떡하냐
01:05:13넌 너무 잘한다 우리 혜인이
01:05:16지금 조교 선생님이 푸는거를 보고 어떤 방식으로 푸는건지 설명할 수 있겠어?
01:05:21아예
01:05:23어떤 방식으로 푸는 건지 설명할 수 있겠어?
01:05:26정과 직선 사의 거리 공식
01:05:28또 다른 방법은 뭐가 있을까?
01:05:30이 한 문제를 가지고
01:05:32각의 이등분선 정리 들어봤어요?
01:05:34네
01:05:35각의 이등분선 정리를 들어보면 우리 합동이라는 거 알았으니까
01:05:39이 각이 같네요?
01:05:41또 해보세요
01:05:43그러면은요
01:05:445대 4
01:05:47그랬어요
01:05:49그래도 또 풀리네요
01:05:50아니 네가 지금 한 번도 너무 훌륭해
01:05:53빨리 푼다고 본 게 아니라
01:05:54이렇게 다 생각해보는 게 엄청난 훈련이 되는 거예요
01:05:58그때서 막 그
01:05:59나는 그 모습을 언제 보고
01:06:02처음 보는 거 같아
01:06:04그 학생이
01:06:06혼자서 뭔가를 발견했을 때
01:06:08행복해서 펄쩍펄쩍 뛰는 거 있잖아
01:06:10너 아까 펄쩍펄쩍 뛰었어 계속
01:06:12그거 알아?
01:06:12아니요
01:06:13몰라?
01:06:14계속 펄쩍펄쩍
01:06:15막 이랬었거든
01:06:17그 즐거움을 느끼는 혜인이의 모습을 보고
01:06:20난 너무 아름다운 광경이라고 봤거든
01:06:23그렇게 꾸준히 공부하면 돼
01:06:25네
01:06:27다 넣었어?
01:06:27응
01:06:28인사해봐
01:06:29바이 마이 프렌드
01:06:34근데 이 정사각형의 넓이는
01:06:36C제곱이
01:06:37A제곱
01:06:38더하기 B제곱이 제곱이지
01:06:40얘랑 얘랑 이렇게 같아진단 말이죠
01:06:42그래서 정삼각형이 된다
01:06:43그러면 문제가 풀린다
01:06:45아...
01:06:47주진문사를 한번 풀어보도록 하지
01:06:50자...
01:06:52수직으로 만나고
01:06:54그래서 혜인이를 위해서
01:06:56여기 뭐라고 써있어?
01:06:58용릉 노형 킬러 문학 문
01:07:00맞아요
01:07:01그러니까 이거는 보자마자 푸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01:07:03혼자서 한번 해결해보겠다는 그런 마음 가지고
01:07:06접근하는 게 훨씬 더 좋아요
01:07:08그렇게 꾸준히 공부하면 돼
01:07:10네
01:07:11여기 직각이고
01:07:13얘네 얘가 3대2
01:07:1690도를 3대2로 필요하면 돼
01:07:19154도
01:07:21여기 동그라미
01:07:22여기 동그라미
01:07:24여기 동그라미
01:07:25잉?
01:07:28뭘까?
01:07:30약간 이건데
01:07:32아
01:07:37그거네
01:07:38롱과
01:07:39에이비가
01:07:403
01:07:415
01:07:42여기 1
01:07:430 마이너스
01:07:440은
01:07:45에이비는 했지
01:07:463
01:07:471
01:07:482
01:07:491
01:07:501
01:07:512
01:07:522
01:07:532
01:07:542
01:07:553
01:07:562
01:07:573
01:07:58우리 애인이가 왜 지난번에
01:07:59우리가 대치동에 갔을 때
01:08:01이제 수학학원 가고
01:08:03이러면서 솔루션을 좀 진행을 했었잖아
01:08:05지금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
01:08:09지금은 생각이 어때?
01:08:12거기 아예 가서 공부하는 건 좀 부담스럽기나
01:08:15진짜 짧게만이라서
01:08:20한 번쯤은 가서 공부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01:08:25그 처음의 목적이
01:08:28영재학교를 갈 수 있는지였잖아
01:08:31충분히 갈 수 있지 않을까
01:08:34그런 생각이 들어
01:08:37열심히 해서 꼭 혜인이 하고 싶은 거 하자
01:08:42응?
01:08:43화이팅
01:08:45화이팅
01:08:46화이팅
01:08:54저는 교치동에 살고 있습니다
01:08:56아이구야
01:08:57대시키즈
01:08:58네 잠깐 볼게요
01:08:59네네
01:09:00입시 코드레이터?
01:09:01이게 다 보이거든요
01:09:02이게 신조네요?
01:09:03스카이키스는 아니고?
01:09:04엄마 왜 신청하셨대요?
01:09:06무슨 일이 있었나?
01:09:07지금 가족이 다 해체가 돼서
01:09:09에?
01:09:10뭐라고?
01:09:11무슨 뜻이에요 그게?
01:09:12친구들은 이 동네 가서 공부하려고 하는데
01:09:13너는 반대로 왔으니까
01:09:14에?
01:09:15전학 간 거야?
01:09:16하더라구요?
01:09:17학교도 옮긴 이게 쉬운 일이야?
01:09:18무슨 무슨 달러가 옮긴 거야?
01:09:20그래서 처음 보여준 게 8등급이냐?
01:09:21어?
01:09:228등급?
01:09:23어디가 8등급?
01:09:24티가 팔 때 모의가
01:09:25내가 너무 속상하고
01:09:27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데
01:09:29책임감을 주는 방식으로 너를 끌고 갈 거야
01:09:34솔루션을 해줘야 될 이유가 뭘까?
01:09:37잘 모르겠어요
01:09:39진짜 어쩌분이 없다
01:09:42저 가경이 같은데?
01:09:43어?
01:09:44어?
01:09:45어?
01:09:45어?
01:09:46어?
01:09:47어?
01:09:48어?
01:09:49어?
01:09:50어?
01:09:51어?
01:09:52어?
01:09:53즐겁 ó
01:09:54왤 세이 Parliament
01:09:57제ион의
01:10:12같이
01:10:16노래
01:10:17얘기
01:10:18내가
01:10:18이 Shoot
01:10:19거기
추천
1:13:16
|
다음 순서
1:11:00
1:10:37
1:10:30
1:26:19
1:22:04
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