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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6.


초3 아들을 사이에 두고,
외식자리에서 싸우는 할머니와 엄마?
눈치보다 눈물을 흘리는 금쪽이

#금쪽이 #오은영 #모녀

금쪽같은 내새끼를 위해
가족이 변하는 리얼 메이크오버 쇼!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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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가자.
00:02엄마 고기 먹자, 우리.
00:03문 닫고.
00:05고기 먹으러.
00:08조은아, 엄마 옆에 앉아.
00:09어.
00:10여기에.
00:10엄마 옆에 앉아, 조은이가.
00:13조은아.
00:14응?
00:14맛있게 먹자.
00:15나 그냥 할머니 옆에 앉을래.
00:17왜?
00:18엄마 옆에 앉아.
00:19나 같이 있고 싶어, 할머니야.
00:21그치, 할머니 껌딱지잖아.
00:23불 입으라.
00:27나 그냥 할머니 옆에 있을래.
00:29할머니 옆에서 먹을 거야?
00:31어.
00:31이리 와.
00:32이리 와.
00:33이리 와.
00:34어.
00:36애기야?
00:39아이고.
00:52늘 할머니가 먹여주고, 시켜주고.
00:55아이고.
00:56이런 것들이 좀 안 맞는구나.
00:58나도 나지마.
00:59엄마도.
01:00어?
01:01응.
01:02속에 쌓인 게 많을 거 아니야.
01:04많지.
01:05많기만 하냐.
01:07근데 내가 엄마가 해달라는 거 안 해준 적은 없거든, 솔직히?
01:10이거 시켜줘라, 저거 시켜줘라.
01:11다 해줬거든?
01:12그래, 봐봐.
01:13너 올 봄에 얘 옷 내가 한 개도 없다고 얘기했지?
01:18그래서 사줬지?
01:19몇 개 사줬어?
01:21다섯 개.
01:22다섯 개?
01:23어.
01:24야.
01:25너 겨울에 산 거야, 겨울에.
01:27겨울에 산 거야, 겨울에.
01:29겨울에.
01:30아이고.
01:31뭔가 쌓인 게 많네.
01:35내 거 핸드폰에 증거가 다 있는데.
01:37구글.
01:38그리고 얘기를 하라고 그때그때.
01:40네가 그러면 네가 까먹었나 보다.
01:42아니, 그래서 네가 그게 한두 번 해야지.
01:45매일 그러니까 나도 짜증이 나는 거야.
01:48매일 얘기를 해야지 그러면.
01:50내가 지금 엄마한테 맡겨 놓은 상황이잖아.
01:53야, 네가 엄마잖아.
01:54엄마인데.
01:55엄마가 돼서 애가 커 나가면
01:56엄마인데.
01:57뭐가 없겠다, 뭐가 없겠다 해가지고
01:59네가 알아서 사야지.
02:00알아서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니까.
02:02내가 이거 뭐 없다, 뭐 없다 매일 얘기해야 돼?
02:05얘기를 해줘야지, 엄마.
02:07나랑 같이 있는 게 아니잖아.
02:09같이 안 있어도 애가 커 나가는 걸 알잖아.
02:13애가 금방금방 쑥쑥이야.
02:15그러면은 그때그때 얘기를 하라고 했잖아.
02:19아우, 답답해. 진짜 답답해.
02:21어떡하면 좋아.
02:23다 알아들을 나이거든.
02:25그렇지.
02:26왜냐하면 자기 때문에 싸우고 지금.
02:27그렇지.
02:28엄마가.
02:28어머니가.
02:29아우.
02:30아우, 답답해. 진짜 답답해.
02:32저번에도 봐봐라.
02:34응?
02:36네가 막 손 내키고 있을 때.
02:38근데 그거는 다 주헌이를 위해서 한 거야.
02:42아니?
02:43요새는 그렇지 않아.
02:45근데 내가 봤을 때는 주헌이는 정서적 학대를 집에서 당하고 있었거든?
02:49학대?
02:52정서적 학대?
02:54아이고.
02:57네가 봤어?
02:58얘 정서적으로 우리가 어떻게 하는지?
02:59보진 못했지?
03:00근데 주헌이한테 들었지.
03:01어떻게 해?
03:02아니, 이모랑 할머니는 이러던데?
03:05이런 거?
03:06네가 내 생각에는 나 혼자 생각이야.
03:11나 혼자 상상이야.
03:13너 저번에 집에 와서 난리지기고 애한테 욕하고 막 이러고 간날.
03:19나는 너 일부러 그랬다고 생각해.
03:22왜?
03:23그게 왜 일부러 그런 거야?
03:25애 등교시키기 귀찮아서.
03:27그거는 대단한 착각이신데요?
03:30어머니?
03:31귀찮아서 그랬다고 생각해.
03:32어떤 부모가 그걸 귀찮다고 일부러 그러는 부모가 어딨어?
03:36너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어.
03:37엄마 아주 심각한데?
03:38상상력이 아주 푼 것 같은데?
03:39아니, 그래서 내가 여러 가지를 병원에다 얘기했더니
03:42너를 병원에다 얘기했더니
03:43너를 병원에다 얘기했더니
03:44너를 병원에다 얘기했더니
03:45보내 보내 보내 병원에.
03:58아유, 이게 또 서로 쌓인 게 많으니까 두 분이서 이제
04:04아...
04:06그거는 엄마가 엄마 얼굴에 똥칠을 하고 다니는 거야.
04:10알아, 그치만 나는 얘를 살려내려면 어쩔 수가 없어.
04:15주원이를 살려려면 내가 주원이를 데려가는 방법밖에 없어.
04:18아니야, 나 차기 뛰어.
04:20응?
04:20차기 뛰어.
04:22이 XX이야.
04:23재주아, 말 제대로 해.
04:26아니...
04:27그거는 이제 할머니도 혼낼 거야.
04:29아니야, 나 같이 잘해.
04:31할머니도 혼낼 거야.
04:32아니야, 같이 자고 싶어.
04:35응, 알았어.
04:37아니야, 주원아. 밥 먹어, 아니야.
04:39밥 먹어.
04:41아니야.
04:43아니야.
04:44그래, 알았어, 알았어.
04:45같이 살 거야.
04:46같이 살 거니까.
04:48같이 자요.
04:49그치?
04:50응?
04:51응.
04:52알았어.
04:53뚝 해.
04:54눈물 닦어.
04:55같이 살 거니까
04:57걱정하지 마.
04:59이렇게 하면 안 돼.
05:01이렇게 하면 용감한 남자가 되지 못하는 거야.
05:05알았지?
05:06주원이 용감하지?
05:07응.
05:08도저히..
05:11ohh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