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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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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고맙습니다.
00:00:02고맙습니다.
00:00:04고맙습니다.
00:00:06고맙습니다.
00:00:08날이 굳어가지고
00:00:10이제 선배님 말할 때
00:00:12음 넣으시네요.
00:00:14아유 오래됐어.
00:00:16아유 나도 넣었는데 뭐.
00:00:18오래됐단 나
00:00:20AI보다 작곡을 더 많이 해.
00:00:22글쎄 아이고 오늘은.
00:00:24종국 오빠가 요즘
00:00:26예뻐지고 싶은지 시술을 다 듣는다면서.
00:00:28그래 예뻐졌어 그리고.
00:00:30야 너 환해졌어.
00:00:32아니 그게 아니고.
00:00:34우리 형이 성형외과 교사잖아.
00:00:36유명하신 분이지.
00:00:38형님이 성기술이 좋다더니.
00:00:40형이 그냥 와.
00:00:42집에 레이저랑 많은데.
00:00:44우리 저기 병원에.
00:00:46그러니까 남들은 가고 싶어도 못 가는데.
00:00:48그래서 했어 한번 가서.
00:00:50근데 형 달라요. 근데 다르다며.
00:00:52달라.
00:00:53형 젊어졌다니까요.
00:00:54아니 원래도 젊었지만
00:00:56그래?
00:00:58귀가 여유부터 했어요 지금.
00:00:59올라가.
00:01:00팍 올라가.
00:01:01쭉쭉이야.
00:01:02제가 곰이냐?
00:01:03곰돌이야?
00:01:04너무 예쁘다.
00:01:05눈도 커진 것 같고.
00:01:06근데 우리가 비교적 다 동안이야.
00:01:07동안이긴 하죠.
00:01:08하는 거 나쁘지 않은 것 같아.
00:01:09오늘 키워드가 최강 동안이다.
00:01:11아.
00:01:13최강 동안은 이승환 오빠 이런 분 아니야?
00:01:16최하정 언니랑.
00:01:18김성경 누나 김성경 누나.
00:01:20도евой column에 왔다.
00:01:32아이고 안녕하세요.
00:01:34아이고 안녕하세요.
00:01:37아기가 왔다 아기가 왔다.
00:01:41아니 꼬마 어린이.
00:01:43어서 오세요 액이가 왔어.
00:01:46밖에 붙은 꽃잎을 찾아요.
00:02:00안녕하세요 옥탑방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최강입니다.
00:02:07최강 씨는 나이 들으면 사실 깜짝 놀래요.
00:02:10우리 또래라고 저희보다 조금 눈앞아.
00:02:13앉은 자리도 그렇지만 되게 쉽게 구분할 수가 있어요.
00:02:16비교가 가능한 게 둘이 친구거든요.
00:02:19동갑이죠.
00:02:20오늘 알았어요.
00:02:21누가 잘못된 거예요?
00:02:23누가 잘못되진 않았어.
00:02:25어느 방향으로 둘 중에 하나는 세월을 거슬린 거 아니에요?
00:02:28아니 비슷하지 않아?
00:02:31동안?
00:02:32나 늙었어?
00:02:33저는 저보다 어린 줄 알았어요.
00:02:35한 살.
00:02:37말이도 아니고 한 살이네?
00:02:40한 살.
00:02:41기껏해봐야 한 살은 친구야.
00:02:44그걸로 좋아하잖아.
00:02:46나는 옛날부터 강인 씨를 보면
00:02:49나 원래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많지 않은데
00:02:51강인 씨랑은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
00:02:54왜냐하면 진짜 친한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옛날부터 있었어.
00:02:58근데 숙이 언니가 너네들이 되게 잘 통할 것 같은데
00:03:01맨날 얘기를 하는 거예요.
00:03:03나 원래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많지 않은데
00:03:06강인 씨랑은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
00:03:08왜냐면 진짜 친한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옛날부터 있었어.
00:03:13근데 숙이 언니가 너네들이 되게 잘 통할 것 같은데 맨날 얘기를 하는 거예요.
00:03:18근데 오늘 이렇게 봤으니까 전화번호 교환하고
00:03:20내일부터 만나면 될 것 같았어.
00:03:22어떻게 강인아 교환할 거야?
00:03:24아니 왜냐면 강인이가 진짜 내성적이거든.
00:03:26낯가림이 엄청 심하고 근데
00:03:29또 사람 좋아하고 호기심은 많은데
00:03:31어떻게 전화번호 줄지?
00:03:32대답을 바로 안 하시더라고.
00:03:34전화번호 드려야죠 전화번호.
00:03:36오늘 하는 거 봐서?
00:03:37네.
00:03:38하는 거 봐서 줄 거예요?
00:03:39아니 들리지도 않아야지.
00:03:41오늘 드려야지.
00:03:42드려야지.
00:03:43드려야지.
00:03:44드려야지.
00:03:45드려야지.
00:03:46드려야지.
00:03:47드려야지.
00:03:48드려야지.
00:03:49드려야지.
00:03:50내가 왜 진영이한테 둘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했냐면
00:03:52느낌이 비슷하고
00:03:54일단 글 쓰는 거 좋아하고
00:03:56책 둘 다 좋아하고
00:03:57약간 엉뚱한 면 있고
00:03:59그다음에 사람들 많이 안 만나고
00:04:01이런 게 되게 비슷해요.
00:04:03한 번 둘이 좀 좋은 친구고 한 번 더 봐요.
00:04:05한 번 말 놔봐요.
00:04:06진영아 이렇게 해봐.
00:04:07진영아 이렇게 해봐.
00:04:08진영아 이렇게 해봐.
00:04:11근데 이게 참 나이 먹고 이러게 참
00:04:13맞아.
00:04:14어릴 때는 괜찮은데.
00:04:16반말로 한 번 얘기 좀 해봐요.
00:04:18한 번 말을 늘 돌아서.
00:04:21정의야.
00:04:23어.
00:04:24그래.
00:04:25안.
00:04:26쭉.
00:04:27깍지.
00:04:28아니.
00:04:29깍지.
00:04:31아니.
00:04:33깍지.
00:04:34백포 독학 끝나면 바로 간다.
00:04:36백포 독학 끝나면 바로 간다.
00:04:38독학 끝나면 바로 간다.
00:04:39저기.
00:04:40잠깐 채광희씨가 언니 할 때 봤는데 손이 너무 차요 천천히 천천히
00:04:44굉장히 낯을 많이 가리신다고
00:04:46많이 가려요 많이 가려요
00:04:48근데 마이크 울렁증 짤 그 유명한 거 있잖아요
00:04:51그 유명한 거 아시죠? 뭔지
00:04:53뭐야? 얘기해 주세요
00:04:54책 프로에서 책을 소개하고 노래를 하는 게 있었는데
00:04:58노래를 하는데 너무 떨리니까 가희가 어떤 행동을 해요
00:05:01그걸 한번 보세요
00:05:03안녕하세요
00:05:05이거 굉장히 떨리는군요
00:05:08그런 얘기는 간단하네
00:05:11내내 이렇게 하고 있으면 되잖아
00:05:14하고 나는 말했다
00:05:20마이크를 집중해 주세요
00:05:21우리 사랑의 사랑은 없도록
00:05:27어디지 그니까?
00:05:28자기가 이렇게 잡아
00:05:32아 이거 웃기다
00:05:33야 이거 포로다 포로야
00:05:36마이크 울렁증이야
00:05:37어떻게 손이 이렇게 떨리지?
00:05:41진짜
00:05:42저걸로 한 10년 놀렸죠 우리가 계속
00:05:44저거서 공유롭게 저 본방을 수기가 봤어
00:05:47본방을?
00:05:48본방을 봤어
00:05:49너무 웃기지 않아 이걸 자기가 잡는 거
00:05:51웃기네
00:05:52사실 은희언니, 숙언니, 강희씨까지
00:05:5530년 고정이 유명한데
00:05:58강희씨한테 숙언니, 은희언니는 어떤 언니들이신지
00:06:02숙언니는 약간
00:06:05친오빠 같은
00:06:08나도
00:06:09나도 형 같거든요
00:06:11나도 친형 같은 느낌으로
00:06:13수염 이틀만 앉았다
00:06:15형 머리는 잘라
00:06:17불편하지도 않고
00:06:18아주 어렵지도 않고
00:06:20이렇게 딱 든든한
00:06:21그리고 언니는 약간
00:06:24할머니 같은
00:06:25폭삭 소화수다에
00:06:27폭삭을 맡았나?
00:06:28폭삭?
00:06:29관식이
00:06:30약간
00:06:31관식이?
00:06:32약간
00:06:33다 남자네?
00:06:36다 남자네?
00:06:40그러네
00:06:40성격이 중요해?
00:06:41그러네
00:06:42안 중요한데
00:06:43하필 다 남자네
00:06:44아 그건 오빠랑 삼촌이네
00:06:46오빠랑 삼촌
00:06:47아니 근데
00:06:48형이랑 제가 궁금한 건
00:06:49그 계기
00:06:50그렇죠
00:06:50누가 먼저 친해지는지
00:06:52성격은 계기가 있어야 알게 되고 친해지는 거니까
00:06:54강희씨가 긴장할까?
00:06:55제가 짧게 말씀드려도 될까요?
00:06:57같이 시트콤을 했어요
00:06:58SBS
00:06:59어쩔 수 없이 친해졌겠네
00:07:01그때까지 막 친해지는 않았는데
00:07:03제가 어느날부터 런닝을 달리기 시작했어요
00:07:05그때 타녀 스튜디오에 있을 때
00:07:07제가 저녁 막 가고 있는데
00:07:09그때도 축제사이니까
00:07:10이렇게 오다가
00:07:11문이 쭉 내야 돼
00:07:11언니 뭐 해? 그러는 거예요
00:07:13그래서
00:07:13나 달리기 하는데?
00:07:14그랬더니
00:07:15어? 나도 해도 돼?
00:07:16그래서
00:07:17어?
00:07:17그래 너도 뛰어
00:07:18그래서 이제
00:07:19갑자기 내려서 같이 뛰었어요
00:07:21말없이 같이 뛰었어요
00:07:22독특하다
00:07:23그러다가
00:07:23같이 시트콤하고 있던 정성화씨가
00:07:25누나 뭐해?
00:07:26
00:07:27창문을 열었어
00:07:28어? 달리기 해!
00:07:29어? 나도 뛸래!
00:07:30그래서 뛰었어요
00:07:31진짜?
00:07:31그래서 셋이 뛰기 시작했어요
00:07:33이게 시트콤이네
00:07:34이게 시트콤이야
00:07:35아 진짜?
00:07:36
00:07:36포레스트검프처럼
00:07:37포레스트검프처럼
00:07:38그 옛날에
00:07:39그래서 시트콤하는 멤버들이
00:07:40같이
00:07:40크루가 됐어요
00:07:41같이 이렇게 뛰기 시작했어요
00:07:42네네
00:07:43런닝 프로의 시초네
00:07:45
00:07:46요즘
00:07:46요즘
00:07:47요즘
00:07:47
00:07:48그렇게 해서 친해지고
00:07:49강이랑 먼저 친해졌는데
00:07:50그때 이제 수기이가 백수 시절이니까
00:07:53수기네 놀러 갈래?
00:07:54아 진짜로?
00:07:55이 집을 간 거구나
00:07:56
00:07:57그때 은현이가 수기 언니네 집에서 같이 놀고
00:08:00은현이 일하러 갔고
00:08:01
00:08:02나는 바빴어 그때
00:08:03아이 둘이 남겨놓고
00:08:04
00:08:05MBTI 이런 게 없을 테니까
00:08:06그냥 나한테도 친한 동생이고
00:08:08나한테도 친한 동생이니까
00:08:09우리 다 같이 친하게 지내자
00:08:11나는 이런 개념이었지
00:08:12아니 잠깐만 그러면은
00:08:13수기 누나는 처음 보면 사실 이게 포스가 있잖아요
00:08:16그래서 약간
00:08:17심지어 그때 당시는 더 심했고
00:08:18그리고 집에 혼자 계셨으면 담배 냄새도 많이 났을 텐데
00:08:22에이 진짜 좋은 얘기만 해
00:08:25찌든 냄새
00:08:26어떻게 또 잘 통했던 거예요?
00:08:28그러니까 어떤 면이
00:08:29근데 저 집이 약간
00:08:31되게 편했어요
00:08:32이 집이?
00:08:33원래 약간 너무 깨끗하지 않은 집이 되게 편하거든
00:08:35약간 딱 들어갔는데 제 호기심이 되게 많은데
00:08:38홍콩 루아르 약간 아비정전 이런 느낌의 집에
00:08:41어떻게 살았던 거야?
00:08:43약간 만남의 광장 느낌인데
00:08:44불 잘 안 들어오는 느낌
00:08:46바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00:08:49정부도
00:08:50깜빡깜빡하는 거?
00:08:51빠빠
00:08:52빠빠
00:08:53이렇게 설거 같고
00:08:54지하철도 막 다니고 그러잖아요
00:08:56오 지하철 옆에 사라졌어
00:08:58지하철 옆에 사라졌어
00:09:00맞아
00:09:01맞아 그 느낌
00:09:02야 이래서
00:09:04홍콩이야
00:09:05야 당장도 없어
00:09:06진짜요?
00:09:07이 홍콩영화로 비하면
00:09:08뭔가 이렇게 미장생도 되게 예쁘고
00:09:10약간 이런
00:09:11있지만
00:09:12진짜
00:09:13약간 좀 어둡고
00:09:14어둡고
00:09:15낮에도 암마커튼이 거의 커져요, 천재 씨.
00:09:18이렇게 탑처럼
00:09:22크리스마스 추리처럼 재떨이가 이렇게 돼있어.
00:09:25누구나 거기에서
00:09:28언니가 말을 잘 안 시켜요.
00:09:30약간 게임만 이렇게 하면서
00:09:33진짜?
00:09:34그냥 이거야.
00:09:35최악이다, 최악.
00:09:37야! 6시!
00:09:38아니야.
00:09:396시!
00:09:416시!
00:09:43아 진짜!
00:09:45너 아니야!
00:09:46아 그냥 이렇게 이렇게 딱!
00:09:48왜 한 손을 놓아!
00:09:49한 손 안 놀았어.
00:09:50아니야!
00:09:51세스폰 잡고 있잖아.
00:09:52아니야, 한 손 놀지 않았어.
00:09:54그런 거에 비하면 누나 지들이 얌전해지는 거구나.
00:09:56소문이 진짜, 진짜였구나.
00:09:58그때 사실 집에 컴퓨터를 한 4대 정도 돌리고 있을 때거든요.
00:10:03일반 여자의 자취하는 집에 컴퓨터 4대 돌리기가 쉽지가 않아요.
00:10:07쉽지 않지.
00:10:08그때 수기네 집에 관리비가 끊겨도 인터넷은 안 끊겼어.
00:10:11사람이!
00:10:13나 그쪽 세계에서 유명했어!
00:10:15어?
00:10:16그래서 그때 수가 이거 200만 원짜리 행사인데
00:10:18너 시간 맞을 것 같은데 어땠디?
00:10:20뭐 하는 거야?
00:10:21지금 내 2조가 있는데.
00:10:22아!
00:10:23게임머니! 게임머니!
00:10:24맞아!
00:10:25맞아 맞아 그랬어요.
00:10:26사이즈가 그렇게 자라서 안돼!
00:10:28그릇이 작더라고!
00:10:29200벌라고!
00:10:30팩이!
00:10:31팩이 미쳤다!
00:10:32우와!
00:10:33내가!
00:10:34야 니네 그러면 배고 오지 말고
00:10:37점심 먹고 그리고
00:10:38테이블에 3만 원 정도 얹어가면
00:10:40그래 그래 그런 거 해야겠어.
00:10:41내가 이제 갔다 오면 3만 원 없어지고
00:10:43나머지는 그대로 있고
00:10:45언니가 가정오락 가면 돈 세는 게임 같은 거 있잖아요.
00:10:48맞춰서 상품권 막
00:10:4910장 따오면 우리 이렇게 나눠주고
00:10:52은희 누나가?
00:10:53완전 어미새였네.
00:10:54완전 어미새였네.
00:10:55우리 거 같았어.
00:10:56몇 장 따올까?
00:10:57몇 장 따올까?
00:10:58몇 장 따올까?
00:11:02아니 친해질 수밖에 없네 관계가
00:11:04거의 같이 지냈네요 그냥?
00:11:07거의 한 달 가까이 있었죠.
00:11:09아우 진짜?
00:11:10돈도 안 내고?
00:11:11아니 돈이 필요 없어 그때는
00:11:13누가 돈 생기는 사람이 신경 사고
00:11:15그렇지!
00:11:16그치 그런 거야!
00:11:17아니야!
00:11:18은혜이가 100% 돈을 내고
00:11:20다 일을 안 했어.
00:11:22우와!
00:11:23그리고 그때 내 기억에 항상 전화해서
00:11:25뭐 먹을래? 그러면
00:11:26언니 나 꼼친 거 먹고 싶은데
00:11:27그러면 내가 꼼친 거 두 마리 사걱집에 가고 있어.
00:11:30언니 근데 언니는 왜 집에 안 가고
00:11:32이 집을 가서 이래?
00:11:33재밌었어.
00:11:34보는 게
00:11:35보는 게 재밌어서
00:11:36그리고 심지어 다 집이 있는 애들인데
00:11:38그 집을 다 안 가요.
00:11:39다 여기서 그냥
00:11:40근데 나 같아도 그 시절이면
00:11:42일 끝나고 그냥 언니네 집으로 갈 거 같아.
00:11:44듣기만 해도 재밌다.
00:11:46듣기만 해도
00:11:47거기는 완전 그냥
00:11:48멀티 놀이방이에요 그냥
00:11:50어른들의 놀이방 같은 거
00:11:51그리고 가끔 보면 이제 언니 오면
00:11:53숙이 언니가
00:11:54언니 이거 웃긴 거 한번 봐봐
00:11:55그러면서 뭐 이렇게
00:11:56코너 짠 걸 한 번씩 보여줘요.
00:11:57맞아.
00:11:58그럼 검사 맞고
00:11:59아 진짜?
00:12:00저한테 뭐 딱 시키진 않고
00:12:01저는 이제 눈치 봐서
00:12:02이제 웃으면
00:12:03끝나는
00:12:04그런 분위기였어요.
00:12:05아니 액션. 아니 액션하고
00:12:06뭘 시키지도 않고
00:12:07근데 숙이 누나 입장에서는 사실 이게
00:12:09자기가 생각지 않은 또 돈 건데
00:12:10불편하지 않았어요?
00:12:11아니 근데 그때는 그게 아니고
00:12:12너무 재밌었어요.
00:12:13그럼 거기에 샛 말고 또 누구
00:12:15남자도 있고 그랬던 거
00:12:16아니야.
00:12:17그때 남자가
00:12:18남자 멤버들도 있었죠.
00:12:19아 그래?
00:12:21아 그 형이 있었어?
00:12:22
00:12:23야 이게 조강 씨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
00:12:25
00:12:26그래서
00:12:27그때부터
00:12:28그분도 그 집을 드나드신 거예요?
00:12:29맞아요.
00:12:30왜냐면 저희 우리 집이
00:12:31게임방처럼 운영이 됐어요.
00:12:32컴퓨터가 4,5대가 있으니까
00:12:34한 4명까지는 받아요.
00:12:35전화를 받아서
00:12:36자리 배웠니?
00:12:37예 저 2자리 배웠습니다.
00:12:38예약하는
00:12:395명 정도
00:12:40아 뭐 석진이 형 이런 형들은 안 왔나보네
00:12:41석진이 오빠를 안 왔고
00:12:42수영선배랑
00:12:43김수영선배랑 친했고
00:12:44또 다른 지금 활동 안 하시는 분들
00:12:46그때 또 친했고
00:12:47
00:12:48아니 근데 뭐 집에 가라는 얘기 안 했어요?
00:12:49중간에?
00:12:50그래
00:12:51
00:12:52가라고
00:12:53너 왜 안 갔냐?
00:12:54근데 되게 희한한한 게
00:12:55숙이도 둘 다 아인데
00:12:58누가 옆에 있는 건 좋아해
00:13:00
00:13:01그래
00:13:02캠핑도 혼자 못하고
00:13:03누랑 같이 가서
00:13:04바로 놀더라도
00:13:05그걸 좋아하고
00:13:06나 혼자 노는 거 제일 싫어해
00:13:07옆에 누가 있어야 돼
00:13:08숨을 쉬어 주는 사람 비루해
00:13:10아 근데 그런 적은 있었어요
00:13:11가게가 간다고 했는데
00:13:13숨어있었던 적은 본 거 있는 거 같아
00:13:15아니 숨어있은 적 있어요?
00:13:16그게 어떻게 된 거
00:13:17아 이제
00:13:18안 친하니까
00:13:19낯은 가리잖아요
00:13:20만약 언니가 게임이 끝나고
00:13:22잠깐 둘이 소파에 앉아있거나 이러면
00:13:24너무 곤란하잖아요
00:13:25미치겠죠
00:13:26곤란하잖아요
00:13:27그래서
00:13:28이제
00:13:29제가
00:13:30빨리 이제 잠을 자려고
00:13:31했죠
00:13:32잠자면 이제 못 건드리니까
00:13:33
00:13:34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00:13:35가라고 할까봐
00:13:36가라고 할까봐
00:13:37언니가 깨있어
00:13:38언니가 이제 잠들 때
00:13:39이제
00:13:40돌아다니고
00:13:41
00:13:42자기 집 가서 자면 되잖아요
00:13:43아니요 거기는 좋고
00:13:44아 좋고
00:13:45또 가긴 싫고
00:13:46이 공간이 재밌고
00:13:47친해지고는 싶은데
00:13:48아 좀처럼 아직도 가슴이 뛰고
00:13:50아 진짜
00:13:51
00:13:52그 혹시 이렇게 셋이 지내면서
00:13:54뭐 서운했던 적 이런 적 없어요?
00:13:55또 기억에 남는 이런
00:13:56전혀 없어요
00:13:57싸웠다거나
00:13:58전혀 없어요
00:13:59싸운 적은 한 번 있긴 해요
00:14:00진짜
00:14:01한 번 있어요
00:14:02어 싸운 적이 있어?
00:14:03뭘로?
00:14:04윷놀이
00:14:05윷놀이
00:14:06윷놀이
00:14:07윷놀이
00:14:08하지마 그 얘기 아니야
00:14:09싸운 거 아니야
00:14:10됐어
00:14:11넘어가
00:14:13아 윷놀이 여기구나
00:14:15윷놀이 여기서 싸웠구나
00:14:16안전하고 이런 거?
00:14:17아니야
00:14:18윷놀이
00:14:19아니 저는 완전한 기억은 없는데
00:14:20최근에 짜 맞춰졌는데
00:14:21언니가 윷놀이 하다가
00:14:22은혜언니가 울면서 나간 적이 있어
00:14:24윷놀이 하다가?
00:14:25아니 속 좋게 왜 그래
00:14:27내가
00:14:28마지막으로 제가
00:14:29아니 그러니까
00:14:30내가 보니까
00:14:31정신 연령들이 다 비슷하니까
00:14:32같이 노는 거야
00:14:33맞아
00:14:34초록은 동색이야
00:14:35왜왜왜
00:14:36아니 그게 아니라
00:14:37봐봐요 윷놀이 이렇게 하잖아요
00:14:38팔이 있어
00:14:39그렇지
00:14:40그때 하여튼 되게 중요한 순간이었나 봐
00:14:41아니 언니 말이 다 잡혔어요
00:14:42그래서
00:14:43제가 막 이렇게
00:14:44알을 까가지고
00:14:45언니 알을
00:14:46언니가 뭐
00:14:47도로 잡고
00:14:48개로 잡고
00:14:49뭐 이러고 있었는데
00:14:50언니가
00:14:51이거 되면 역전인 거구나
00:14:52내가
00:14:53윷놀이 던졌어
00:14:54그렇지
00:14:55윷놀이 이렇게 걸친 거야
00:14:56내 다리에
00:14:57아 임부
00:14:58임부
00:14:59임부
00:15:00임부
00:15:01임부
00:15:02임부가 뭐야
00:15:03사람 걸쳤어
00:15:05사람 몸에 걸치면
00:15:06임부라 그래서
00:15:07인정을 해줘
00:15:08이거를 해서
00:15:09도망을 갔었어야 했는데
00:15:10이게 낙이라는 거야
00:15:11몸에 걸쳐지면
00:15:12임부야
00:15:13아무도 임부를 모르는 거야
00:15:15어릴 때부터 이렇게 배웠는데
00:15:16
00:15:17멈춰있어
00:15:18임부를 왜 몰라디
00:15:19임부 몰라
00:15:20나만 아니까
00:15:21임부가 뭐야
00:15:22임부 왜
00:15:23나 이 멈춰
00:15:25와 그리고 누나가
00:15:26장바오고 돈 다 내고 있는데
00:15:28아니 웬만하면 좀
00:15:29장바오는 데
00:15:30좀 봐주시
00:15:31중요한 건
00:15:32너무 웃기잖아
00:15:33그래서 우리를 놀렸어
00:15:34그래서 언니가 우는 거야
00:15:36내가 야
00:15:37임부가 뭐야
00:15:38임부가 뭐야
00:15:39바보도 임부를 모르면서
00:15:40나를 바보 취급하네
00:15:41막 이렇게 억울한 거야
00:15:42중간에
00:15:43억울해서 눈물이 왔구나
00:15:44근데 승희야 또 알잖아
00:15:45잘 놀리잖아
00:15:46
00:15:47요거 잡고
00:15:48송은이 요거 잡고
00:15:50막 이 속에서
00:15:52너무 눈물이 아닌데
00:15:53이게 울 게 아니잖아
00:15:55오 그치
00:15:56근데 언니가 너무 우른 거야
00:15:57너무 우린다
00:15:58임부 때문에
00:15:59다방을 들고 가는 거야
00:16:00이렇게 해서
00:16:01잡아야지
00:16:02잡았어 그래서
00:16:03셋이 내 옷을 잡았어
00:16:04나 정확하게 기억이 나는데
00:16:05언니가 그때 막 소리를 지르지 않았어
00:16:07언니도 이제
00:16:08아 그랬어?
00:16:09맏언니니까 막 이렇게 하다가
00:16:10갑자기
00:16:11이렇게 앉아 있었는데
00:16:12민간이 이렇게
00:16:13쭉 빠지면서
00:16:14눈물이 날라고
00:16:15이렇게 해서
00:16:16저게 또 웃겼어
00:16:17저게 또 웃겼어
00:16:18유치해
00:16:19점점 이렇게 하는데
00:16:20여기 눈물이 약간 날 것 같은데
00:16:21언니가
00:16:22나갔지
00:16:23나갔어
00:16:24아 진짜?
00:16:25아 그래서 우리가
00:16:26너무 미안해가지고
00:16:27잡았어
00:16:28친구가 막 나가 잡고
00:16:29
00:16:30알았어
00:16:31야 유탄 치워봐
00:16:32하더라고
00:16:33그랬더니 침대에 이렇게
00:16:34눕는 거야
00:16:35맞아 맞아 맞아
00:16:36그래서
00:16:37야 어떡하냐
00:16:38우리 밥 먹기로 했는데
00:16:39은연이가 내야 되는데
00:16:40이거
00:16:41은연이
00:16:42일단 달래야지
00:16:43배고프고
00:16:44달래서 빨리
00:16:45아 또 그 이유가
00:16:46밥 때문이야
00:16:47배고픈데
00:16:48이것 때문에 늦어졌거든
00:16:49저주지 뭐
00:16:50그걸 뭐
00:16:51야 임부 있다고 해
00:16:52그건 뭔지 모르겠지만
00:16:53왜 그랬냐
00:16:54우리끼리 얘기하다가
00:16:55
00:16:56방에 가서 봤더니
00:16:57은연이가
00:16:58눈물 자국이
00:16:59이만큼 나서
00:17:00자고 있는 거야
00:17:01눈물이
00:17:02나한테
00:17:03자국 한 번 까먹거든
00:17:04
00:17:05우리가 자고
00:17:06그래서 우리가
00:17:07일어나야 밥을 먹는데
00:17:08그래서
00:17:09한참을 기다렸던
00:17:1020년 동안 한 번 있었다 그거
00:17:12윷놀이
00:17:13근데 재밌는 얘기를
00:17:14이걸 왜 하지 말라고 그랬어
00:17:15이 얘기를
00:17:16너무 재밌는 거야
00:17:17
00:17:18윷놀이 하다가 운게
00:17:19나이 오심해
00:17:21아 너무 재밌다
00:17:22저는 요즘
00:17:23연예인들 중에
00:17:24에피소드 없는 분들 있잖아요
00:17:25
00:17:26요 세 분 따라다니면 될 거 같아
00:17:27그러면
00:17:28방송 다니면서 아주
00:17:29야 너 요즘 멘트 들었다
00:17:30재밌네 이거 나올 거 아니야
00:17:31그러니까
00:17:32차 다녀야겠네
00:17:33에피소드가 이렇게 많아
00:17:34에피소드가 이렇게 많아
00:17:35맞아
00:17:36아니 그러면 이제 그런
00:17:37에피소드 이런 거 다 지나오면서
00:17:39
00:17:40기간이 어느 정도 흐른 후에야
00:17:42둘이 있어도 좀 불편하지 않았어요
00:17:44
00:17:45숙이 누나랑
00:17:46
00:17:47한둘이 있어도
00:17:48지금도 불편한 거 아니야
00:17:49아니 아니
00:17:5010년 지나고 괜찮아지잖아
00:17:51진짜로?
00:17:5210년 걸렸어?
00:17:53얼마나 걸린 거야?
00:17:54낯가는 사람들은
00:17:5510년 걸려
00:17:56그래도 제법 걸리긴 했을걸
00:17:571년은 걸렸겠다
00:17:58잠깐만 너 지금도 나 낯걸리는 거 아니지?
00:18:00단둘이 있으면 그런 거 같은데
00:18:02단둘이 있다고 생각하면
00:18:04단둘이 차에 있어
00:18:05오 난 괜찮은데?
00:18:06
00:18:08저도 괜찮아요
00:18:09안 괜찮다
00:18:10에피소드 안 괜찮다
00:18:11전복하네
00:18:12안 괜찮다
00:18:13아니 전복하네
00:18:14전복해
00:18:15아니야
00:18:16아니 근데 친엄마도 단둘이 있을 때 불편하더라
00:18:19뭐?
00:18:20난 안 불편한데
00:18:21최근에 어버이날 무슨 일 있었니?
00:18:23야 친엄마가 왜 불편해
00:18:25최근에 어버이날 뭐 있었구나
00:18:26아니 아니
00:18:27넘어가죠
00:18:28야 그건 이상해
00:18:30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00:18:31아니 근데 강희씨가
00:18:32사실 수기언니한테 엄청 고마웠던 일이 있다면서요?
00:18:35수기언니한테
00:18:36아 고맙죠
00:18:37그 저 활동 시구
00:18:39이렇게 있을 때
00:18:41정말 다 내려놓고 알바했었거든요
00:18:44고깃집에서 설거지 알바도 하고
00:18:47기사 봤어요
00:18:48그때 수기언니가
00:18:49언니네 집
00:18:50가사도우미를 시켜줬어요
00:18:52아 그게 고마운 거에요?
00:18:54잠깐만
00:18:55왜냐면 수입원이 될 수 있으니
00:18:57아니야 근데 수입원보다도 저는 강희가 뭐라도 하고 있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한 거야
00:19:05집에만 있는 게 아니라 좀 뭐가 움직임이 있는
00:19:07왜냐면 그때는 나름 심각했어요 강희가 이제 더 이상 자기는 안 하겠다라고 얘기를 해서 말리기도 하고
00:19:13어디 가서 그런 소리 하고 다니지 마 뭐 네가 은퇴를 하든 말든 너만 알고 있어
00:19:20어디 입 밖을 꺼내지 말라고
00:19:21뭐 힘들 수 있잖아 잠깐 어떤 점을 찍고 하는 건 좋은 거
00:19:24어디서 이렇게 공표를 하지 말라
00:19:26근데 가사도우미를 왜 했냐면 강희가 이제 일을 하는 건 중요하다고 우리도 다 생각하는 사람들인데
00:19:31다른데 가서 있는 거보단 그래도 우리 아는 사람들하고 이렇게 하는 게 좋지 않겠어
00:19:36수기가 이제 너 우리 집 해보는 게 어때 이렇게 얘기하면
00:19:39그럼 어떤 일을 해요 가사도우미면
00:19:41어 진짜 청소
00:19:42빨래라는 거 다 청소
00:19:43그러면 뭐 집에서 같이 거주하면서 아니면 출퇴근
00:19:47출퇴근
00:19:47출퇴근
00:19:48시간은 4시간인데
00:19:50네 4시간
00:19:50언니 그 언니한테 뭐 이제 지금 들어왔어 이제 나갈게
00:19:55이러면서 언니 들어오기 직전까지 있다가 하기도 하고
00:19:58그래서 와가지고 이제 청소 다 끝나면은 이제 이런 거 체크해요?
00:20:01잠깐만
00:20:02이거 뭐야?
00:20:03이거
00:20:04이건 장난 좀 좋겠는데
00:20:06이건 뭐 하는 거야?
00:20:07잘했어요 잘했어요 잘했어요
00:20:09근데
00:20:10깜짝 놀랐어요
00:20:11진짜
00:20:11연예인 중에 청소는 제일 잘할 거니?
00:20:13진짜
00:20:14꼼꼼하구나
00:20:14정리랑
00:20:15미용
00:20:17야 진짜 호텔이네
00:20:18믿을만하네
00:20:19강희 씨가 다녀오면 먼지가 없어
00:20:20
00:20:24언니 근데 언니가 심리적으로 불편하지 않았어
00:20:27어찌됐건 연예인 활동을 했던 동생인데
00:20:30난 너무 편했어
00:20:31예전에 같이 또 이렇게 생활했던 게 있으니까
00:20:35그리고 난 막 소문됐어 너무 잘한다고 강희
00:20:38아 영업을 했어요 누나는
00:20:40제 딴에는 제가 청소를 어디서 많이 해보지도 않았고
00:20:43그런데 언니가
00:20:45그리고 집 가면 이미 뭐
00:20:46분리수거 다 해놨어요
00:20:48
00:20:49그리고 언니꺼
00:20:50이렇게 언니 공간에 있는 게 사실 심적으로 되게
00:20:52위로가 되고 힐링이 되고
00:20:54이렇게 누군가
00:20:55여러 가지로
00:20:56마음이 이렇게 느껴지는 거 같은 거 있잖아요
00:20:58거기서 그 기간 한 1년 했는데
00:21:00오 1년을
00:21:02우리가 그런 깊은 대화들은 많이 안 했지만
00:21:04딱히 월급 주고
00:21:06보너스 주고
00:21:07이러면서 약간 재밌게 했던 거 같아요
00:21:09그래서 그거 소문나가지고
00:21:10송은이 씨도 왔더라고
00:21:11또 고객 유치가 됐네
00:21:12저희 집도 가능할까요? 했더니
00:21:14어 네 잠깐만요 스케줄 보더니
00:21:16이날은 수기 언니네 집이니까
00:21:17이날 가능합니다 해가지고
00:21:19여기도 또 갔어요?
00:21:20네 우리 집도 해줬어요
00:21:21되게 건강하다 되게
00:21:22아 근데 1년이라고 들으니까
00:21:24진짜 대단하겠다
00:21:25대단하기도 하고
00:21:26되게 좋아하는 게 느껴지네
00:21:29그 시기가 강희 씨한테는
00:21:31어떤 의미예요?
00:21:32지금 돌아보면
00:21:33그 시기가
00:21:34내가
00:21:36사람을 가르는 시기가 되기도 했고
00:21:38내가 처음 성장하는 시기가 된 거 같아요
00:21:41처음으로 딴 일을 해봤습니까?
00:21:44고깃집 알바 하면서
00:21:45친구들이랑 전철 타고 나면서
00:21:47알바하는 친구들이랑
00:21:48호흡도 해보고
00:21:4920대 친구들이랑
00:21:50그런 건 돈 주고 못 사잖아요
00:21:52그렇죠
00:21:53그 시간이
00:21:54엄청
00:21:55엄청
00:21:56엄청 행복했어요
00:21:58힐링이 되고
00:22:00나 너무 무슨 말인지 알겠는 게
00:22:0217살 때부터
00:22:03연예인으로 살았죠
00:22:04맞아 맞아
00:22:05근데
00:22:06이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00:22:07어찌됐건
00:22:08타인에게
00:22:09사랑을 받아야 되는 직업이야
00:22:10그러니까
00:22:11이런 거에 되게
00:22:12지칠 때가 있다
00:22:13
00:22:14근데 내가 사업을 하면서
00:22:15힐링을 하는 게
00:22:16나를 모르는
00:22:18북유럽 이런 데 다니면서
00:22:19뭔가 내 물건을 팔아야 되잖아
00:22:21그러니까 완전 다른 인생을 사는 건데
00:22:24그때 되게 힐링이 돼
00:22:26그래서 나 무슨 얘기인지
00:22:28되게 공감하는 부분이야
00:22:30근데 왜 일을 그만두려고 하셨던 거예요?
00:22:32처음에?
00:22:33뭐 지친 일이 있었어요?
00:22:34그냥
00:22:37그 연기도
00:22:39연기자로서도 충분히 즐기지 못하는 것 같고
00:22:42또 사람을 의식하니까
00:22:44사람을 좋아하니까
00:22:45그 사랑받는 것도
00:22:47
00:22:49버거풍
00:22:52버거풍
00:22:53
00:22:54그때
00:22:55하여튼 번아웃같이 왔었어요
00:22:57그럴 수 있어요
00:22:59그리고 또 하나 있었어요
00:23:01사람들이
00:23:02이렇게 그때 다
00:23:04어떤 연예인들이
00:23:06사람의 연예인들의 험들이
00:23:08나오고 할 때
00:23:10아 그러면 나는 제대로 살았나?
00:23:12라는 느낌이 들면서
00:23:13나는 만약에 내가
00:23:15저렇게 억울한 상황을 당했어
00:23:17그럼 나는 어떻게 할 수 있지?
00:23:18내가 나를
00:23:20지킬 자신도 없고
00:23:21누가 내 말을 믿어줄 것 같지도 않고
00:23:23그런 생각이 들어서
00:23:25
00:23:26그만하고 싶다
00:23:27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00:23:28
00:23:29뭔지 알 것 같아
00:23:30여러 가지로
00:23:31그러니까
00:23:32복합적이야
00:23:33근데 너무
00:23:34좋은
00:23:35그 제안을 해줬던 것 같아요
00:23:37얘기를 들어보니까
00:23:38그거였던 것 같아요
00:23:40은연이랑 나랑은
00:23:41그래도 우리 옆에
00:23:43도여야 된다
00:23:44도여야 된다
00:23:45그러니까
00:23:46쉬는 기간이 나쁜 건 아닌데
00:23:48이걸 건강하게 잘 쉬는 게 중요하니까
00:23:51그것이 무슨 방법인지 우리도 모르니까
00:23:54그래도
00:23:55이렇게 해보는 건 어때?
00:23:56라고 제안했는데
00:23:56강의가 마친 걸 너무나 잘
00:23:58받아들여줬고
00:23:59진짜 진짜
00:24:00그러면서 본인이 그 시간들을
00:24:01오롯이 자기 걸로
00:24:02잘 성장하게
00:24:04가져간 거죠
00:24:05그리고 지금 다시 복귀를 해서
00:24:06막 지금 라디오 DJ 하고
00:24:08지금 작품들 들어오는 거
00:24:09지금 보고 있고 막 이러니까
00:24:10그냥 너무 좋아요
00:24:12좋은 그 제안을 해줬던 것 같아요
00:24:13이런 결정하고 쉬운 일이 아닌데
00:24:15나는 세 분이 다 대단한 분들인 것 같아
00:24:28언니 너 얘기하나요?
00:24:30아니 진짜로 난 우리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어
00:24:32건강한 거 너무 중요해
00:24:33나는 그게 진짜 중요한 거 같고
00:24:35우리 모두 내년에 좀 행복해했으면 좋겠어
00:24:37
00:24:40아니 근데 강의 씨가 은희 누나나
00:24:42숙희 누나만큼
00:24:43또 고마운 분이 또 계시다면서요
00:24:45
00:24:46김혜자 선생님
00:24:47김혜자 선생님
00:24:49친해요
00:24:50김혜자 선생님이랑
00:24:51뭐 이거 친하다고 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00:24:54가끔씩 찾아뵙고 하거든요
00:24:56이제 연기
00:24:57잠깐 내려놓을 때도
00:24:58선생님한테 같은 그
00:25:00NGO 홍보대사여서
00:25:03여쭤보려고
00:25:03나는 이걸 그만두는데
00:25:05홍보대사도 그만
00:25:06해야겠냐
00:25:07아니면 어떻게 생각하시냐
00:25:09여쭤보려고 했는데
00:25:11최강이 뭐 엄청
00:25:12괘짜네
00:25:13이러면서 되게 그냥
00:25:14그거를 진지하지 않게
00:25:15귀엽게 봐주셨어요
00:25:17
00:25:18그래서도 편했고
00:25:19그래
00:25:20언젠가
00:25:21최강이처럼
00:25:23시집도 못 가고
00:25:24그런
00:25:25사람들의 이야기
00:25:26시집 안 가고 사는
00:25:28너 나이대의 사람들
00:25:29최강이 때 나이대의 사람들
00:25:31이야기가 나오면
00:25:32그때 또 다시
00:25:33이렇게 해도
00:25:34
00:25:35그래
00:25:36진짜 좋은 위로다 이거
00:25:38그렇게 얘기해주시고
00:25:40있다가 갑자기 근데 몇 년 뒤에
00:25:42또 놀러 갔는데
00:25:43선생님 그러시는 거예요
00:25:44갑자기
00:25:46최강이 참 못됐다
00:25:47이렇게 얘기하시나요
00:25:48최강이 참 못됐다
00:25:49못됐다고요
00:25:50잘못 들었나
00:25:51
00:25:52
00:25:53왜요? 그랬더니
00:25:54최강이
00:25:55일하는 게
00:25:56엄마의 깊 자랑거리였을 텐데
00:25:58엄마의 기쁨이 없어졌네
00:26:01그게 엄마의 낙이었을 텐데
00:26:03엄마는 이제 무슨 낙으로 사실까
00:26:05이 얘기였다
00:26:06와 되게 어른이시구나
00:26:08진짜 깊다
00:26:09그럼 그럼
00:26:10
00:26:11그러고 이제 뭐 이거 먹어
00:26:12이렇게 주시고 하시는데
00:26:13정말
00:26:14내 생각만 했구나
00:26:16
00:26:17
00:26:18그만둔다고 하니까
00:26:19네네
00:26:20그래서 혹시 다시
00:26:21복귀를 하게 된
00:26:22계기가 된 거예요?
00:26:23조금?
00:26:24
00:26:25오 야
00:26:27근데 뭐 지금은
00:26:28라디오 DJ
00:26:29인기가 엄청 많아요
00:26:31오 진짜?
00:26:32그러면 이제
00:26:33사람들이 이제
00:26:34연기 복귀를 좀 기다리는 분도
00:26:35많을 거 같은데
00:26:36많이 기다리게
00:26:37작품 어떻게 계획이 있어요?
00:26:38많이 좋아요 책이
00:26:39아 사장님
00:26:40아 사장님
00:26:41아 사장님
00:26:42아 사장님
00:26:43검토중
00:26:44검토중
00:26:45하여튼 책이 많이 오는데
00:26:47사실은 저는
00:26:48그게 역할이 크든 작든
00:26:49진짜 강의가 잘할 수 있는 거면 좋겠어
00:26:51그렇지
00:26:52잘 맞는 거
00:26:53잘 즐길 수 있는 거
00:26:54
00:26:55즐기면서 막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작품
00:26:57이면 좋을 거 같아서
00:26:58그걸 찾고 있죠
00:26:59
00:27:00근데 강인씨가
00:27:01뭔가 되게 다양한 경험을 했잖아 지금
00:27:03그렇죠
00:27:04연기의 스펙트럼이 완전 넓어졌을 거 같아
00:27:07그렇죠
00:27:08한계를 없이
00:27:09정말 연기자로서
00:27:11연기를 즐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00:27:13최강이가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00:27:15언니 다음에
00:27:16씬 중에
00:27:17청소하는 씬이 나오면
00:27:19난 제대로 할 수 있을 거 같아
00:27:20
00:27:21그전에는 가짜로 청소를 했는데
00:27:23경험이지 이거는
00:27:24가짜로 이렇게
00:27:25원래는 이렇게 이렇게 했는데
00:27:26실제로 해보니까
00:27:27지방이모
00:27:28지방이모 이런 거
00:27:29그리고
00:27:3020대들이랑 대화하는 것도
00:27:32그렇지
00:27:33자연스럽게 할 수 있고
00:27:34아니 근데 이거 뭐
00:27:35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00:27:36학창 시절에 혹시
00:27:37
00:27:38공부는 좀 하시는 스타일이었어요?
00:27:39아니면 좀
00:27:40문제를 풀어야 되니까
00:27:41아마 여쭤보네요
00:27:42
00:27:43저는
00:27:44학창 시절에 공부를 아예 못했는데
00:27:46
00:27:47대학교 갔을 때
00:27:48제가 대학을 가서
00:27:49단 친구들이
00:27:50강의가 대학을 갔다가
00:27:51다 복수하셨어
00:27:52
00:27:53다행이라고
00:27:54약간
00:27:55그 정도구나
00:27:56근데 오늘은 뭐
00:27:57거의
00:28:04문제 해결 능력이
00:28:05OECD 국가 평균보다
00:28:07낮은 것으로
00:28:08조사됐는데요
00:28:09맞아?
00:28:10요즘 심해요
00:28:11문해력이
00:28:12많이 떨어지지
00:28:13사진과 짧은
00:28:14쇼폼 영상에 익숙해지면서
00:28:16글을 읽고도
00:28:17이해하지 못하는
00:28:18실질적
00:28:19문맹 현상이
00:28:20심화된 것이라고 합니다
00:28:22
00:28:23지금부터 순서대로
00:28:24들려드리는
00:28:2510가지 설명을 듣고
00:28:26의미하는 단어를
00:28:27맞춰주세요
00:28:28어? 은이야?
00:28:29의미하는 단어
00:28:30봐봐
00:28:31이제 듣지도
00:28:32아니 문해력이 아니고
00:28:33귀가 안 좋은 거 아니야?
00:28:34의미하는 단어
00:28:35의미하는 단어
00:28:36의미하는 말
00:28:37의미하는 말
00:28:38이 설명이 의미하는 단어가 무엇인지
00:28:39그렇죠
00:28:40지금 이 상황이
00:28:41이 문제를 대관하게
00:28:42이거야
00:28:43이건거야
00:28:44이해를 못하는데
00:28:45자 설명 주세요
00:28:471. 형용사입니다
00:28:492.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00:28:53
00:28:54감정을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00:28:563. 유쾌한 감정은 아닙니다
00:29:004. 충격적인 말을 들었을 때도 느낍니다
00:29:035. 이상형을 마주치면 느낍니다
00:29:075. 이상형을 마주치면 느낍니다
00:29:086. 어지러움과 비슷합니다
00:29:13어지러움?
00:29:14어?
00:29:157. 아슬아슬한 감정이 숨어 있습니다
00:29:17나 알 것 같은데?
00:29:188. 야한 모습을 묘사할 때도 이 말을 씁니다
00:29:228. 야한 모습을 묘사할 때도 이 말을 씁니다
00:29:249. 보통 눈앞에서 벌어집니다
00:29:2810. 높은 곳에 올라갔을 때 느낍니다
00:29:328. 나는 알겠다
00:29:359. 정답
00:29:3710. 정답
00:29:3810. 아찔하다
00:29:4010. 형용사가 아닌데?
00:29:4310. 아찔한
00:29:44정답입니다
00:29:4610. 세찬이 뭐 생각했어?
00:29:48새찬이는 뭐 생각했어?
00:29:51저는 그냥 옴살딱지 이상한데
00:29:54옴살딱싹?
00:29:55뭐?
00:29:57그런 이유였어요
00:29:58근데 사람이 되게 웃기다 처음에 형형사의 감정
00:30:01충격적이다 이상형 어지럽다 할 때
00:30:04뭐만 생각하는 줄 알아?
00:30:05헐 대박
00:30:06이것만 생각하는 거야 계속
00:30:09아 요즘 쓰는 말
00:30:10나도 헐
00:30:11나는 나는 오마이 갓
00:30:12이런 모든 감정을 우리가 헐 대박 이걸로 다
00:30:16준경이가 뭐 생각했어?
00:30:17나도 아찔해.
00:30:18아찔해?
00:30:19그래도 다행히 이 정도는 우리가 아직
00:30:21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00:30:22그러니까.
00:30:23아니 강의 시간인데
00:30:24요즘 문외력 공부 열심히 하고 계세요?
00:30:26아 문외력 공부라세요?
00:30:28네.
00:30:28따로 있어요?
00:30:29어떤 거예요?
00:30:29문외력 교재.
00:30:31교재 사가지고
00:30:32이렇게 학교 때 왜
00:30:35네모박스 안에 많이 내용 들어있고
00:30:37이게 뭘 말하는 건지
00:30:39틀린 것 아닌 거.
00:30:41문외력 테스트 해보니까 어땠어요?
00:30:42어때요?
00:30:43저 중학교 2학년 나왔어요.
00:30:45총명하죠 중학교 2학년이면.
00:30:461반짝반짝 할 때 아닌가요?
00:30:49그럼요.
00:30:50그럼 공부를 하면 점점 올라가요 고등학생으로?
00:30:53그런데요.
00:30:53그럴 거 같아.
00:30:54근데 아직 몇 장 못했어요.
00:30:56산만해가지고.
00:30:57좀 늘었어?
00:30:57좀 늘긴 늘긴.
00:30:58딱 티가 나요?
00:31:00어 느는 거 같긴 해요.
00:31:02어?
00:31:03어 느는 거 같긴 해요.
00:31:05요즘은 중학교 문제도 어렵더라고.
00:31:07잠시만요.
00:31:08그.
00:31:08잠시만요.
00:31:09문외력 문제집 라헬을 왜 적어놓나요?
00:31:11나 라헬이 좀 가르치는 것 같아가지고.
00:31:14하하하하하하
00:31:15아 진짜?
00:31:16적어놓은 거야 사실.
00:31:17그럼 그 이거를 그냥 우연히 서점을 갔다가 발견하고
00:31:21어 이걸 해봐야겠다 하신 거예요?
00:31:22아니면
00:31:23본인이 그걸 위해서 서점을 가신 거예요?
00:31:24계기가 있었던지.
00:31:26감정은 잘 알아들어요.
00:31:27아 감정은 잘 알아들어요.
00:31:28그래서 제가 되게 문외력이 뛰어난 줄 알았어요.
00:31:30저는 항상 소설만 읽었거든요.
00:31:33그리고 드라마 대본만 많이 보다보니까
00:31:36또 멜로만 하다보니까 온갖 사랑감정만 알고
00:31:39아 감정은
00:31:40공감은 너무 떨어져 있는데
00:31:41너무 떨어져서
00:31:42난 대본도 잘 외우고 잘할 수 있어요.
00:31:45하는데 영화가 좋다 MC를 딱 맡아서
00:31:47요만큼이에요 대사가.
00:31:49근데 제가 이거를 프롬프트를 못 봐요.
00:31:52볼 버릇이 안 돼 있어서 못 파고요.
00:31:54다 외워야 되는구나.
00:31:56그래서 그걸 뭐 가서 가서 그냥 10분이면 금방 외우지라고 생각하고 받았는데
00:32:01그게 결이 다르지.
00:32:02안 돼요?
00:32:03안 외워지는.
00:32:04내가 쓰던 단어도 아니고
00:32:05너무 창피한 거 이게 무슨 내용인지 그래서
00:32:08제가 스피치 학원을 끊었어요.
00:32:10아 정말?
00:32:11네.
00:32:12요새 노력을 많이 하시네.
00:32:13그것도 심란하다.
00:32:14지금 무슨 내용을 말하는 것 같아요?
00:32:17근데 제가 그걸 설명을 못 하더라고요.
00:32:18진짜?
00:32:19요약해서?
00:32:20아 나 이거 큰일 났다 더 늦기 전에 무내력 그거
00:32:23테스트 해보고 공부해야겠다.
00:32:25그래도 똑똑하다 그걸 갖는 게 공부하는 게 대단하네요.
00:32:29근데 요즘은 진짜 우리 쇼츠나 이런 걸 많이 봐서 그런지
00:32:33긴 거 뭐 나오잖아요?
00:32:35뭐 사설 같은 거 나오잖아요?
00:32:37까먹는데요.
00:32:38한 네 줄 읽다가 집중력이 흐려져.
00:32:40아니 네 줄 읽다가 넘어가지 않아요?
00:32:42그냥 안 보게 돼요.
00:32:43쇼츠.
00:32:44보다가 딴 거 하고 싶은데 계속 그 생각이 들잖아.
00:32:46좀 심해졌어.
00:32:47집중이 안 되긴 하더라.
00:32:48이건 뭐예요?
00:32:49깜빡깜빡 하는 게 있어서 나라에서 전화를 받았어요?
00:32:53깜빡깜빡 하는 게 있어서 나라에서 전화를 받았어요?
00:32:56나라에서 전화를 받는다고?
00:32:57아 제가 세금 두 번 낸 적 있어요.
00:33:01아 진짜로요?
00:33:02네네네네.
00:33:03진짜 모범 모범 역사자 아니야?
00:33:07안 됐다.
00:33:08막 1일 날 그래서 딱 냈는데
00:33:11하다가 마지막 30일 날
00:33:13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00:33:14막 시간이 늦어서 은행 문 닫기 전에 막 자동이치기 찾아가서
00:33:19지금 이미 낸 사람이에요 이 그림이.
00:33:21막 딱 냈어.
00:33:22근데 다음에 나라에서 전화가 온 국세청에 전화 온 거예요.
00:33:26세금은
00:33:27세금이요?
00:33:29안 냈나요?
00:33:31안 냈나요?
00:33:32안 냈나요?
00:33:34두 번이나 냈는데
00:33:35두 번이나 냈는데
00:33:36근데 나라도 고맙다.
00:33:38그렇게 챙겨주네.
00:33:39끌꺽 안 하고
00:33:41전 그런 일이 너무 많아요.
00:33:43진짜로?
00:33:44그걸 어떻게 주의해도 안 돼요.
00:33:45근데 나도 예전에
00:33:46월세를 막 두 번 내요?
00:33:47지금은 이제
00:33:48경수팀이 있지만
00:33:49회사 처음에
00:33:50월급 두 번씩 주고 그런 적도 있어요.
00:33:52진짜로?
00:33:53근데 그 두 번 받았을 때
00:33:54그분도 왜 두 번 주세요?
00:33:55아니면 보너스라고 생각해?
00:33:56다 조용히 있더라고요.
00:33:57보너스라고 생각하지?
00:33:58그래서
00:34:00얘들아 미안해.
00:34:01이거 보너스 아니야.
00:34:03계산이 잘못됐다.
00:34:04다음 달 월급 미리 받았다고 생각해라.
00:34:06저는 엄마한테 돈을 보냈는데
00:34:08집주인 아저씨가
00:34:10왜 자기한테 돈 보냈냐고
00:34:12진짜로요?
00:34:13네.
00:34:14다른 사람한테 보냈어요?
00:34:15성함이 비슷해요?
00:34:16아니면
00:34:17나는 분명히 엄마한테 보내고 있었어.
00:34:19그래서 엄마한테
00:34:20엄마
00:34:21최근에 이 통장이나 이 통장이나 헷갈리지만
00:34:23이거야.
00:34:24그래서 회사하는데
00:34:25그동안
00:34:26집주인님이 흘러갔나 봐.
00:34:28그래서 집주인님한테
00:34:29보낸 거예요.
00:34:30어머 어머 어머 어머.
00:34:31그런데 이제
00:34:32주인 아저씨한테 전화 온 거예요.
00:34:33어.
00:34:34주인 아저씨 이거 뭐예요?
00:34:36어.
00:34:37다들 양심적이다.
00:34:38양심적이다 돈을.
00:34:39그래서 뭘요?
00:34:40왜 저한테 100만 원을 보냈어요?
00:34:42제가요?
00:34:43아저씨한테요?
00:34:44하하하하하하하하
00:34:46그래서
00:34:47진짜
00:34:48너무 비해하시네.
00:34:49아니
00:34:50지뢰밭을 들어가서
00:34:51미친년이 달리는 사람인데
00:34:52지뢰를 하나도 안 밟은 사람 같아.
00:34:53이게 왜냐하면
00:34:54우리가
00:34:55진짜 최강의 씨랑
00:34:56우리 어렸을 때
00:34:57송원 씨가 맨날 돌아다녔어요.
00:34:58네.
00:34:59맨날 깜빡깜빡 하는 거야.
00:35:00왜냐면
00:35:01얘가 챙겨주겠지
00:35:02얘가 챙겨주겠지
00:35:03약간 이런 게 있어요 서로.
00:35:04근데 이제
00:35:05같이 3명이서
00:35:06놀러를 갔는데
00:35:07그 집주인이
00:35:08저랑 한 거야.
00:35:09우리가 떠나고 나서
00:35:10최강의 씨가
00:35:11선글라스를 놔두고 갔다는 거야.
00:35:12네.
00:35:13그래서 송원이가
00:35:14니들 아까 끝날 때 다 챙기라고 했잖아
00:35:16미안해 언니 해서 차를 돌렸어
00:35:19돌려가지고 선글라스를 가지러 갔어요
00:35:21선글라스를 갖고 나오는데
00:35:23다시 전화가 온 거야
00:35:25왜 또 뭐?
00:35:25또 뭘려고 누가
00:35:26제가 조그마한 가방을 하나 놔두고 온 거예요
00:35:29요만한 파우치를 놔두고 온 거야
00:35:31출발한 지 얼마 안 돼서 은혜 언니가
00:35:32야 니들 똑바로 정신 안 차려?
00:35:34그러고 이제 탈을 하지 않고
00:35:36미안해 언니 해서 밑에 내려와서 받아왔어
00:35:39무조건
00:35:39거의 이제 최강 씨 집 내려주고
00:35:41우리 집 내려주고 이렇게 가야 돼
00:35:43내려주고
00:35:43까지 갔는데 다시 저러고
00:35:46근데 여기에 큰 가방이 있는데
00:35:48이거 누구 거지?
00:35:50우리를 가방 안 놔뒀어
00:35:52선글라스는 다 그 케이스도 있는데
00:35:53강의도 아니야 나 그거 아니야
00:35:55은혜 언니가 가만히 있다가
00:35:57그거 내 거야
00:35:58그거 내 거야
00:35:59그러니까
00:36:01언니가 맨날 우리 거 챙기다가
00:36:03장이가
00:36:03아니 끼리끼리 놨다 끼리끼리
00:36:06장이 끼리끼리 놔두고
00:36:07나는 세 분 얘기로 해서 시트콤 하나 만들어두니까
00:36:10너무 재밌다
00:36:12와 웃기다
00:36:12너무 재밌다
00:36:14아니 그 저 예전에
00:36:15저 그 코너 했을 때
00:36:174차원이라는 얘기를 되게 많이 들었었거든 코너 때문에
00:36:20근데 그때 시초가 아마 제가 알기로는
00:36:23강이 누나인 걸로 알고 있거든
00:36:244차원이란 얘기가 강이 때문에
00:36:26근데 누나처럼 4차원인 척을 하려고 억지로 노력하는 사람들한테 최강이병이라고
00:36:31맞아 맞아 맞아 맞아 그런 병이 있었어
00:36:33그때 당시 4차원 그러면 되게 매력적으로 느껴지고 되게 특별했거든
00:36:37최강이 씨가 그런 매력이 있으니까
00:36:39홍대병같이
00:36:40그렇지
00:36:41따라하려고 그랬구나
00:36:42그래 그래 그래
00:36:43그럼 어떻게 생각해 본인은 약간 최강이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00:36:46최강이병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00:36:484차원이란 말은 저는 되게 좋은 말이라고 생각했어요
00:36:51그냥 특별하다라는 건 줄 알고
00:36:54오히려 전 누가 만나면
00:36:554차원 아니라고 할 텐데
00:36:57난 4차원 아닌 거 알게 될 텐데 어떡하지
00:37:00난 4차원 아닌 거 알게 될 텐데 어떡하지
00:37:02이게 진짜 4차원이죠
00:37:04그러니까 이게 진짜라니까
00:37:05이게 진짜 4차원
00:37:06진짜야 이건
00:37:07우리도 운동 같은 거 있잖아요
00:37:09누가 얘기하면
00:37:10저 운동 완전 미쳐가지고
00:37:12이런 사람들은 진짜가 아니에요
00:37:14누가 얘기했을 때
00:37:15왜 내가 왜 나 정상인데
00:37:16이러면 이게 운동이 미친 거
00:37:18그게 오히려 더 미친 거구나
00:37:20특별히 내세울 게 아니라
00:37:21그렇지 그렇지
00:37:22근데 그때
00:37:24홍진경 씨가 나타났을 때 저는
00:37:26
00:37:27먼저
00:37:28와 진짜 저 사람 진짜 특이하다
00:37:30이랬는데
00:37:31야 최강이가 인정하는 4차원
00:37:33갑자기
00:37:34특이하긴 하지
00:37:34그래서 홍진경 씨 나오면 불러달라고
00:37:37너무 웃기니까
00:37:39저는 약간 내가 그런 끼가 있는 게 너무 싫었어
00:37:43내가 계속 나를 누르고 다듬고
00:37:47약간 일반적인 사람이 되려고
00:37:49정말 무던히 노력하고 있어
00:37:51그런 거 같아
00:37:51그런 거 같아
00:37:52그러니까 나만의 4차원이 있어
00:37:54나만의 4차원이 있어
00:37:56노력하고 사는 거였는데
00:37:56근데 만약 강인 씨가 친구가 되면
00:37:58마음껏 강인 씨 앞에서 보이면서
00:38:00같이 즐겨보고 싶어
00:38:02비슷하자니까
00:38:03비슷해
00:38:03진짜
00:38:04그런 게 좋네
00:38:05다음 문제입니다
00:38:06아 에피소드가 너무 많다
00:38:07진짜 에피소드가
00:38:08최근 선종한 266대 교황 프란치스코는
00:38:13가난한 자들의 성자라는 교양명처럼
00:38:15평생 소외된 이들을 위해
00:38:17현신하며 역대 교황 중 가장 소탈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00:38:22교황 즉위 이후에도 전용 숙소를 마다하고
00:38:25사제 기숙사에 거주하는 것은 물론
00:38:28성직자의 청빈한 삶을 위해
00:38:30평생을 무못으로 일했습니다
00:38:32그는 평소 드레스코드에도
00:38:34가치관을 반영했는데요
00:38:35드레스코드?
00:38:36교황을 상징하는 붉은 구두 대신
00:38:38낡은 검정 단화를 착용하며
00:38:41관례를 깨고 이것을 착용해
00:38:43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00:38:44무엇일까요?
00:38:45이것을 착용했다고?
00:38:46관례를 깨고?
00:38:47관례를 깨고 이걸
00:38:49이번 교황이 이번에
00:38:50어제인가 발톱 갔었잖아요
00:38:51흰 연기가 나왔죠
00:38:52흰 연기가 나왔죠
00:38:54콩클럽에
00:38:55근데
00:38:55원래 이제 선출이 되고 나면은
00:38:57이렇게
00:38:59옷이 되게 화려한 옷이 있어요
00:39:01황금색으로 되어있고
00:39:02이런 옷을 입어야 되는데
00:39:05이 프란체스코 교황님께서는
00:39:08그 옷이 너무 화려하다고 안 입으셨어요
00:39:10유일하게
00:39:11그러니까 지금 이 문제의 핵심은
00:39:12되게
00:39:13검소한 어떤 아이템인데
00:39:16그 우리나라 왔을 때도
00:39:18그 자동차를 막
00:39:20좋은 차 말고
00:39:21그냥 경차
00:39:22지하철 타셨다는데?
00:39:23지하철 타고 소형차를
00:39:25교황님이 또 등치가 좀 있으신데
00:39:27이렇게 구부려서
00:39:29손 흔들고 그렇게 하셨어요
00:39:30되게 검소하시다고
00:39:31되게 진짜 검소하시다고
00:39:32아무 진짜 말도 안 되니까
00:39:33진짜 검소하셔
00:39:34손님 다 누구나 다 하는 거
00:39:35강희 강희
00:39:36에코백?
00:39:37에코백?
00:39:37어?
00:39:38어?
00:39:38에코백?
00:39:39어?
00:39:39어?
00:39:40저 강희가 에코백 좋아하거든
00:39:41어?
00:39:42아아
00:39:43아아
00:39:44
00:39:45금리 이런 것도 하지
00:39:46금리
00:39:47은희
00:39:48교황님이 쓰시는 모자는
00:39:50전통적으로
00:39:51그렇지
00:39:52어떠한 데서 만든
00:39:53양모를 입힌
00:39:55약간 이런 걸 텐데
00:39:57그냥
00:39:58스냅백
00:39:59
00:40:00스냅백?
00:40:00스냅백?
00:40:01아 편한 모자
00:40:02편한 모자
00:40:03
00:40:04
00:40:05이게
00:40:06몇 개 없는데
00:40:08사실
00:40:09몇 개 없는데
00:40:10몇 개 없는데
00:40:11반지
00:40:12악세사리
00:40:13반지를
00:40:14금장
00:40:15이런 두꺼운 거 말고
00:40:16뭔가
00:40:17실 같은 거나
00:40:18풀 같은 거로
00:40:19
00:40:20풀반지
00:40:21풀반지랑 꽃반지 같은 거
00:40:22
00:40:23아니면 사탕
00:40:24사탕 왕반지
00:40:25반지 실반지
00:40:26
00:40:27어?
00:40:28늦댕이야?
00:40:29반지다
00:40:30팔찐가 보다
00:40:31팔찌나 반지 이런 거 아니야?
00:40:32정답
00:40:33게르마늄 팔찌
00:40:35아니
00:40:36나쁘지 않아
00:40:37건강 생각하셔야지
00:40:38건강 건강
00:40:39자 정답
00:40:40반지가 아니라면
00:40:41우리 아니
00:40:43교황의 권위를
00:40:44여러 가지
00:40:45금장식이 달린
00:40:46금 목걸이
00:40:47이런 거 막
00:40:48이만한 거
00:40:49막 십자가 거대한 거
00:40:50이거 아니고
00:40:51그냥 작은
00:40:52실목걸이
00:40:53실목걸이?
00:40:54어 그냥 그냥
00:40:55아니면 끈으로 된 목걸이 그냥
00:40:56끈이에요 실이에요
00:40:57뭐?
00:40:58끈이야 실이야
00:40:59정답 난 나구
00:41:00끈 목걸이
00:41:01정답 난 나구
00:41:02끈 목걸이
00:41:03정답
00:41:04금목걸이 대신
00:41:05은목걸이
00:41:06은정
00:41:07은정
00:41:08은정
00:41:09백금
00:41:10저쪽 백금
00:41:11원래는 금
00:41:12좀 화려한 건데
00:41:13은으로
00:41:14은이
00:41:15은이
00:41:16송은이네
00:41:17송은이
00:41:18송실버
00:41:19송실버
00:41:20
00:41:21정답입니다
00:41:22은�
00:41:23은정
00:41:24은정
00:41:25
00:41:37은정
00:41:38
00:41:39은정
00:41:40은인
00:41:41은정
00:41:44은erve
00:41:47목걸이를 그대로 사용했는데요.
00:41:50교황의 옥새로 불리는 어부의 반지조차 관례를 깨고
00:41:53도금된 음반지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00:41:57평생을 소박하게 살아온 그는 자신이 죽은 후에도 장례를 간소화하고
00:42:01가까운 곳에서 신도들이 자신을 볼 수 있도록 관을 낚여 놓도록 당부했다고 하는데요.
00:42:08성무 대성전에 안장된 교황의 묘는
00:42:10아무 장식 없는 비석에 이름만 단 한 줄 새겨져
00:42:14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기도 했습니다.
00:42:17그 관이 원래 3단으로 되는데
00:42:20다 이렇게 있는데 이거는 그냥 한 겹, 혹겹으로 간 짜고
00:42:25소박한 관으로 올라왔었잖아.
00:42:27높은 분들일수록 더 이러셔야 돼, 사실은.
00:42:30근데 강희 씨도 진짜 되게 선행 부자 아니에요?
00:42:34선행 많이 한다고 소식 들었었는데
00:42:36일단은 그 뭐지 그때 여기
00:42:40조혈모 세포요?
00:42:40조혈모 세포.
00:42:41맞아 맞아.
00:42:42그거 해서 많이
00:42:44헌혈알이 친이어서 헌혈알을 하다가
00:42:46몇 번 정도 했죠?
00:42:47헌혈알은 아직 50번 못 했어요.
00:42:50헉!
00:42:51그러니까 마흔 몇 번은 했다는 얘기는?
00:42:52네, 마흔 몇 번 했어요.
00:42:54진짜 많이 하셨구나.
00:42:55헌혈알을 왜 해야겠다, 그러면.
00:42:57근데 헌혈알이 사실 많이 하는 사람들은 백 몇 십 번도 하고 그래서
00:43:00근데 30번 하면 은장.
00:43:02은장을 줘요.
00:43:04이렇게 왜 상 받고 싶잖아요.
00:43:07어렸을 때 못 받아봤던.
00:43:09증서 증서.
00:43:10너튜브의 그 버튼처럼.
00:43:12네네네.
00:43:13그걸 받고서 너무 좋아서 금장이 받고 싶어서 계속 하게 됐죠.
00:43:16금장은 몇 번이에요?
00:43:1850번이라고 들었어요.
00:43:19아직 몇 번 안 남았나요?
00:43:20네네.
00:43:21조혈모세포 기증은 어떻게 하게 된 거예요?
00:43:23헌혈하러 갔는데 조혈모세포 건유하는 종이 보고서 써냈는데
00:43:28시청자가 와서 했어요.
00:43:30진짜 대단한 게 원래는
00:43:33여기 뒤에 척추를 뽑는 건데
00:43:35만약 여기서 안 뽑히면 여기를
00:43:37맞아요 맞아요.
00:43:38해서 하는데
00:43:39야 너 여배우인데 여기 상처가 남는 거예요.
00:43:41진짜요?
00:43:42그래서 야 여배우인데 너 이거 지금 여기
00:43:45여기는 기분이 너무 잘 보이는 거 있잖아요.
00:43:47그치 그치.
00:43:48그리고 아프잖아 일단.
00:43:49그래 그래서
00:43:50그래서 겁을 엄청 먹었는데
00:43:52우리가 골수 뺀다 그러면 왠지
00:43:54막 척추에다가 딱 입고
00:43:56아아 이런 거 생각했는데
00:43:58혈액으로 뽑았어요.
00:44:00아 혈액으로.
00:44:01전 한 며칠 전부터 약을 먹어요.
00:44:04약을 먹으면 그게 다 혈액으로
00:44:06그 성분이 나오면
00:44:08몇 시간 동안 이제 돌리면서
00:44:10헌혈하듯이 하면
00:44:12아무나 헌혈을 아무나 못 해요.
00:44:14네.
00:44:15힘들고 그러진 않으셨어요?
00:44:16이걸 할 때?
00:44:17전혀 힘들지 않았고
00:44:181년이면 그냥
00:44:20보통 사람처럼 먹고
00:44:21보통 생활하면 다시 생성돼가지고
00:44:24그래요.
00:44:25전혀
00:44:26대단하다.
00:44:27전혀 어려움이 되지 않고
00:44:28너무너무 재밌었어요.
00:44:29근데 원래
00:44:30이거를 아무도 모를 뻔했는데
00:44:32누나 블로그 때문에 이게
00:44:34기사가 다 나고 그랬다고요?
00:44:35은현이가 찍은 사진을
00:44:37내가 올렸어.
00:44:38스견이 개인 블로그에
00:44:39아무도 안 보는 개인 블로그에
00:44:41올렸는데
00:44:42그게 기사가 나가지고
00:44:43맞아 그게 갑자기
00:44:44알려졌어.
00:44:45알려졌는데
00:44:46한 5명 보는 블로그에 올렸는데
00:44:48그중에 한 분이 기자였나 봐.
00:44:50그런 거 같아.
00:44:52김숙 국내 탈출기
00:44:55그래서 김숙 국씨
00:44:57다 김숙 국씨인 줄 아는 거예요.
00:44:58김숙 국씨가
00:44:59김숙 국씨가
00:45:00나한테서 탈출하려고 하는
00:45:01블로그인 줄 알고
00:45:02내 탈출기였다.
00:45:03김숙 국내 탈출기
00:45:04
00:45:05그럼 말이 되네 또
00:45:06다 그렇게 생각하고
00:45:07그래서 한때
00:45:08승희 배명이 김숙국이였어요.
00:45:09저도 지금도 김숙국이라고 불러요.
00:45:10그래서 강의는 아직도
00:45:11얘네 김숙국
00:45:12그렇게 불러요.
00:45:13자기 사진은 안 올렸거든.
00:45:14그게 뭐냐면
00:45:15제 사진인데
00:45:16선글라스를 끼고
00:45:17스위스에서
00:45:18이렇게 하악 웃고 있는데
00:45:19누가 봐도 아저씨예요.
00:45:20아저씨예요.
00:45:21아 선배님 찍었는데?
00:45:22네 내 얼굴인데
00:45:23아저씨처럼
00:45:24김숙국씨
00:45:28그럼 스위스는 어디로 가야 되나
00:45:29질문이 엄청 나오는 거야.
00:45:31근데 그 블로그에다가 제가
00:45:33강의가 너무
00:45:35착하고 너무
00:45:36천사같은 거예요.
00:45:37알리고 싶잖아.
00:45:38그리고 그게 한
00:45:393박 4일인가
00:45:40입원을 해야 돼요.
00:45:41그게 바로
00:45:42강의를 빼는 게 아니에요.
00:45:43이게 보통일이 아닌가
00:45:44보통일이 아니네.
00:45:46찍고
00:45:47올려가지고
00:45:48강의 진짜 천사같다라고
00:45:49썼는데
00:45:50사실
00:45:52김숙국씨
00:45:54그 블로그는
00:45:55사람들이 별로 안 좋아했어요.
00:45:56근데 그것만
00:45:57너무 화제가 되었어요.
00:45:58화제가 되어서
00:45:59그래서 알려졌어요.
00:46:00수국씨
00:46:01대단한 수국씨
00:46:02대단한 수국씨죠.
00:46:04사실
00:46:05김숙국씨
00:46:06그 블로그는
00:46:07사람들이 별로 안 좋아했어요.
00:46:08근데 그것만
00:46:09너무 화제가 되었어요.
00:46:10딱 화제가 되었어요.
00:46:11화제가 되었어요.
00:46:12그래서 알려졌어요.
00:46:13수국씨.
00:46:14대단한 수국씨죠.
00:46:15아니 그
00:46:16해외로도 봉사를 다니세요?
00:46:17근데 매년 가시고
00:46:18작년에는 아프리카를 가셨다고요?
00:46:19뭐년가요?
00:46:20홍보대사이니까.
00:46:21아 그 NGO
00:46:22근데 아프리카 봉사가 쉽지 않아요.
00:46:24꽤 걸리지 않아요?
00:46:25거리가?
00:46:26아프리카 봉사가 필요한 지역이라는 게
00:46:29비행기를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00:46:31내려서 또 여러 시간 가야 되잖아요.
00:46:33근데 진짜 솔직하게 얘기하면
00:46:35아까부터 하고 싶었던 건 뭐냐면
00:46:37헌혈도 재밌어서 한 거고
00:46:39조혈모 세포 기증하러 병원에 간 것도 재밌어서 간 거고
00:46:433일 동안 DVD 보고 병원 체험하고
00:46:48너무 재밌었고
00:46:49아프리카도 저는 비행기 타는 거 엄청
00:46:52비행기에서 영수증 정략 이런 거 엄청 좋아해요.
00:46:55비행기에서 영수증 정략 이런 거 엄청 좋아해요.
00:46:59아 그걸로 세금 두 번 내시고
00:47:02아 그걸로 세금 두 번 내시고
00:47:04아 그걸로 세금 두 번 내시고
00:47:05진짜
00:47:06그러니까 원조다
00:47:07원조는 못 이긴다
00:47:08원조는 못 이긴다
00:47:09이게 진짜
00:47:10진이야.
00:47:11진은 다를라
00:47:12쟤는 즐긴다니까
00:47:13그러니까
00:47:14근데 진짜 즐겨
00:47:15비포장도로 이런 게 전 너무 재밌고
00:47:17막 등 튕기면서도 막
00:47:1914시간 잘 수 있어요 저는
00:47:20근데 이제 막 비포장도로 튀기는 게 재밌어요?
00:47:23근데 뭐 바퀴 또 구멍 났네 그럼 기다렸다가 아이고 아이고 그러다 바퀴 또 오면 또 갈고 타고 또 가고 막 하나 바퀴 빠지면 한 차에 막 이렇게 이렇게 타가지고 딱 가면 또 좋고
00:47:354차원 4차원의 씬 웬만한 최강이 병든 사람들은 병도 아니야 병도 아니야
00:47:41어설프게 흉내랬 거면 시도도 하지 마라
00:47:44시도도 하지 마 이건 안 돼
00:47:46쟤는 즐긴다니까 그냥
00:47:47근데 진짜 즐겨요 즐겨
00:47:49그러면 무력이 되게 없어 보이는데
00:47:52평소에 재테크는 어떻게 하세요?
00:47:54전 좀 창피한 게 재테크 안 해요
00:47:56재테크 안 하고
00:47:58그냥 옆에서 보면 돈 많은 걸 좀 싫어하나? 이 정도로
00:48:02그죠? 누굴 주거나 기부하거나 이래요
00:48:04연이별로
00:48:05돈에 대해서 어떤 생각 하세요?
00:48:07그 돈에 대해 죄책감이 좀 들 때가 있어요
00:48:11너무 쉽게 번 거 같을 때
00:48:12물론 쉽게 버는 게 아닌 건 아는데
00:48:15왜 좀 옷을 많이 산다거나 음식을 많이 남긴다거나
00:48:19기본 생활하는 거 내가 즐기고 이런 건 안 아까운데 그럴 때 좀 죄책감이 느껴져서
00:48:24가끔씩 먹고 싶은 거 커피 같은 거 한 잔 줄이고 모아놓고 이렇게 해서도 기부하기도 하고 해요
00:48:32그런 보람이 있어가지고
00:48:34그리고 저는 좀 얼마 전인데 감동적인 게 지갑이 두 개가 있어요
00:48:39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본인을 위한 지갑이고
00:48:42하나는 남을 위한 지갑이에요
00:48:46남을 위한 건 남한테 써도 되는 거
00:48:49아 진짜?
00:48:50그래서 그때 우리 어디 놀러 갔을 때
00:48:53강희가 남을 위한 지갑에서 우리를 뭘 사줬어
00:48:56맞아요 맞아요
00:48:58은희 누나는 평생을 남을 위한 지갑만 쓰고 있는 거
00:49:01난 내 지갑이 없어
00:49:02난 본 지갑 없어
00:49:03난 내 지갑이 없어
00:49:04그냥 국민 지갑
00:49:06국민 지갑
00:49:07국민 지갑
00:49:08국민 지갑
00:49:09이 사람 아니야
00:49:10다음 문제입니다
00:49:12전 세계적으로 저속 노화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00:49:16지세대들 사이에서는 입가 주름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인 이것이
00:49:21글로벌 히트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00:49:23입가 주름?
00:49:24전 세계 3억 5천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00:49:28역대 최고의 노화방지 발명품이라는 찬사를 받은
00:49:32발명품?
00:49:33이것은 무엇일까요?
00:49:34발명품?
00:49:35입가 이거?
00:49:36그냥 이런 거 아니야?
00:49:37빨래집게 같은 거를
00:49:38여기다 이렇게 해서
00:49:39걸어?
00:49:40어!
00:49:41야 일리 있을 거 같아
00:49:42골라
00:49:43이렇게 약간 자극을 주면서
00:49:44빨래집게?
00:49:45빨래집게?
00:49:46근데 정말 자주 쓰진 않잖아요
00:49:47빨래집게 매일 쓰면 되나?
00:49:50입가 주름 방지면 입에 뭐 먹는 거
00:49:52아니 그럼 칫솔인데
00:49:54뭔가 칫솔이 부피가 커서 입에서 닦을 때 주름 펴져
00:49:58어머!
00:49:59괜찮을 거 같아
00:50:00그런 건 나도 할 수 있겠다
00:50:01그럼 나오면 살 거 같아
00:50:02정답
00:50:03칫솔
00:50:04정답
00:50:06정답
00:50:08텀블러인데
00:50:09빨대 빨대
00:50:10입 주변이
00:50:13입을 다 넣어야 돼
00:50:14입을 다 넣어야 돼
00:50:15
00:50:16아아
00:50:17이렇게
00:50:18텀블러
00:50:19어?
00:50:21어?
00:50:22아니야
00:50:23너땡이에요?
00:50:24알았다 알았다
00:50:25정답 빨대 빨대
00:50:26빨대 그렇지
00:50:27빨대인데
00:50:28빨대인데
00:50:29빨대인데
00:50:30어떤 건데
00:50:31이게 막
00:50:32이게 물면은
00:50:33주름이 생기니까
00:50:34안 벌려도 되는
00:50:35이렇게 안 모아도 되는
00:50:36빨대
00:50:37납작빨대
00:50:38뭐?
00:50:39납작빨대
00:50:40자 납작빨대요
00:50:41정답입니다
00:50:42빨대가 좀 낫죠
00:50:43빨대였어
00:50:44빨대였어
00:50:45설명해 주시겠지
00:50:46빨대구나
00:50:47정답은
00:50:48가로빨대입니다
00:50:49어 맞네
00:50:50맞네
00:50:51직선 형태의 일반 빨대와 달리
00:50:54주름 방지 빨대는
00:50:56가로로 구부러진 옆 라인에
00:50:58구멍이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00:51:00플루트를 연주하듯 입술로
00:51:02빨대를 살짝 감싼 채
00:51:04음료를 빨아들이는 방식입니다
00:51:06아 진짜?
00:51:07주름 방지 빨대를 사용할 경우
00:51:09입술 움직임을 최소화해
00:51:11일반 빨대보다 주름을
00:51:12덜 생기게 하는 데
00:51:13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00:51:15아 이런 게 있어?
00:51:16지금 보내주셨을 때
00:51:17설명 듣는 사이에
00:51:19들어왔는데
00:51:20이게 뭐야?
00:51:21
00:51:22어디로
00:51:23그렇게 안 생겼는데?
00:51:24여기로 하는 거야?
00:51:25아 이게
00:51:26플루처럼
00:51:27아 이렇게?
00:51:28
00:51:30금형 펴지네
00:51:31이렇게 되네
00:51:32이게
00:51:33여기
00:51:34끝이 아니라
00:51:35중간에 구멍이 있어요
00:51:37어어
00:51:38먹어줘?
00:51:39먹고 있는 거야?
00:51:40잘돼 잘돼 잘돼요
00:51:41진짜?
00:51:42그리고
00:51:43이게
00:51:44요렇게 안 되니까
00:51:45요렇게 안 되잖아
00:51:46이렇게
00:51:47모아지지 않네
00:51:48요렇게 모아지는 게
00:51:50이렇게 펴진다는 거지
00:51:51
00:51:52그치?
00:51:53
00:51:54여기랑 여기가 펴지잖아
00:51:55아 이거 기가 막히네
00:51:57효과 있겠네
00:51:59어때 강의야?
00:52:01왜?
00:52:03감성이 좀 떨어진다
00:52:04너무 웃겨서
00:52:05소개팅 이런 데 가서
00:52:06마주보고
00:52:07먹으면 너무 웃길 것 같아
00:52:08아 안녕하세요 이러면서
00:52:09갑자기 주선주선 이걸 꺼내면서
00:52:11저렇게
00:52:12저렇게 먹는데
00:52:13에이
00:52:14에이
00:52:15감성 좋은데
00:52:16딱 앉아가지고
00:52:17그치
00:52:18이야
00:52:19이거 정말
00:52:20상남자인데
00:52:21공조래 보이는데
00:52:22약간 옹조래 보여
00:52:24하하하하하하하하
00:52:26안 해볼게
00:52:27안 해볼게
00:52:28같이
00:52:29석션 아니야 이거는
00:52:30하하하하하하
00:52:31야 석션이야
00:52:32하하하하
00:52:33하하하하
00:52:34하하하하
00:52:35마취 마취 마취
00:52:36마취
00:52:37별게 다 나온다
00:52:38주름 펴진다던데
00:52:40무조건 먹어야지
00:52:41주름 펴지는데
00:52:42근데 사실은 요거가 이제
00:52:43아마 강의 맞춤이 문제인 것 같아
00:52:45
00:52:46동환
00:52:47동환치
00:52:48강의는 사실은 너무 최강동환이니까
00:52:49관리를 하시죠
00:52:50진짜 어떻게 관리하는 거야?
00:52:52우리랑 맨날 같이 놀았는데 왜 쟤만 안 늙었지?
00:52:55관리
00:52:56관리
00:52:57그냥 작품 들어갈 때
00:52:59그럴 때
00:53:00레이저 하고
00:53:01하하하하
00:53:02요새
00:53:03사람이 한 세 번에 걸쳐 나이가 든다고 하잖아요
00:53:06요새 그게 딱 느껴져서
00:53:08요새는 관리해요
00:53:09혜영이 씨
00:53:10진짜 관리법 좀 얘기 좀 해줘 봐봐
00:53:12저는 동환 비법은
00:53:14아 비법이 너무 없는데 생각하고 보니까
00:53:17그렇게 불필요하게 많이 안 씻어요
00:53:19아 그런 건 중요해
00:53:20중요해야 돼요
00:53:21네 이렇게 만져봐서
00:53:23워낙 땀도 안 나고 건조해서
00:53:25좀 많이 지저분한 것 같다 하면 이제 세안제 하고
00:53:28아닐 때는 만져봐서 별로 아니면 안 하고
00:53:31안 씻어요?
00:53:32네 스킨으로 닦고
00:53:33그럼 자기 전에 뭐 로션이랑 이런 거 뭐 어떤 일로 하세요?
00:53:36많이 바르는 편이세요?
00:53:38요즘에 관리하는 거는
00:53:39저렴한 스킨 사서
00:53:41화장솜에
00:53:42푹 적셔서
00:53:43저는 마스크팩 모양 이렇게
00:53:45사가지고 잘라 놓고
00:53:47통에다가 스킨 다 부어서 적혀 놓고 냉장고에 놓고
00:53:50그냥 틈날 때 항상 붙이고 있어요
00:53:53아 저거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00:53:54근데 이거는
00:53:55스킨으로?
00:53:56그렇게 또 막 엄청 특별한 관리라고 하기에는 되게
00:53:59그런 게 없어
00:54:00근데 강의는 어릴 때부터 워낙에 좀 예뻤나봐
00:54:02미인들의 출신이죠
00:54:04미스 상큼상?
00:54:05어 그거 뭐야 미스 상큼상?
00:54:06어디서?
00:54:07저 원래는 고등학교 때
00:54:09이제 친구가
00:54:10그 깨끗한 얼굴 상
00:54:11존슨 땡 거기에 이제 보내줘서
00:54:14그 깨끗한 얼굴 상 대고
00:54:16재밌어가지고
00:54:17그때는 한
00:54:19그때 한창 잡지에
00:54:21선발대회
00:54:22미스 로땡
00:54:23미스 해땡 이런 거 막 많았어요
00:54:24그걸로 데뷔한 연예인분들 둘이 많잖아요
00:54:26많아 많아 광고로 데뷔한 사람 많지
00:54:27미니언씨도 미스 로땡
00:54:29아 맞아
00:54:30그때 그걸 보고서 저도 미스 레모땡
00:54:35아 그거였구나
00:54:37요거 요거 요거
00:54:38한 포 털어놓는 거
00:54:39
00:54:40
00:54:41거기 내서 2등 상큼상
00:54:43진짜
00:54:44아 그래서 미스 상큼상이구나
00:54:46네네
00:54:47레몬 상큼하잖아
00:54:48그거 돼가지고
00:54:49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거예요
00:54:50아 진짜
00:54:51사실 어린 나이에 데뷔한 건 아닌데
00:54:5320살에 아역상 받았어요
00:54:55그러니까
00:54:56어머어머어머
00:54:57그래서 그때 수상소감을 제대로 못했어요?
00:54:59네네
00:55:00그래서 수상소감 뭐라고 했어요?
00:55:02뭐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으로 알고
00:55:04감사히 받겠습니다
00:55:05이러고서
00:55:06진짜 짧게 하고 내려왔던 거예요
00:55:08민망하지
00:55:0920살인데
00:55:10아역상을 받았으니까
00:55:11부끄럽긴 부끄러웠어요
00:55:12그 전에 샀던 탔던 애들이
00:55:14너무 애기들이여가지고
00:55:16TV 아역 탈런트 부문 특별상
00:55:18최강희양
00:55:20사실은 대학교 1학년 학생이라고 합니다
00:55:24사실은 대학교 1학년 학생이라고 합니다
00:55:27
00:55:28열심히 하라는 뜻을 알고 감사히 받겠습니다
00:55:32근데 지금도 교복 입어도 되겠어
00:55:34그렇진 않은데
00:55:3532살까지는 교복 입었던 거 같아요
00:55:38
00:55:3932살 애자
00:55:40근데 지금 입어도
00:55:42근데 그때도 무조건 고등학생인 줄 알았는데
00:55:44나도 서른까지는 교복 입었어
00:55:46따귀소년
00:55:47아 그러네
00:55:48그게 다른 교복
00:55:49다른 거야 근데
00:55:50웃기려고 입은 거잖아
00:55:51야 같은 교복인데 왜 그래
00:55:52목적이 달라
00:55:53누나 목적이 달라
00:55:54웃기려고 입은 거잖아
00:55:55여기 이제 입혀준 거고
00:55:56이게 입은 거고
00:55:57뭔 소리야 따귀소년도
00:55:58다음 문제입니다
00:56:01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00:56:03미 중앙정보국 CIA는
00:56:05CIA
00:56:06창문도 간판도 없어 아무나 이용할 수 없는
00:56:09비밀 별다방 매장이 있는데요
00:56:11이 매장에는 바리스타도 엄격한 신원 조회를 통해 채용되는 것은 물론
00:56:16출퇴근 때마다 요원들의 밀착 감시가 필수라고 합니다
00:56:20또한 일반 매장과 달리
00:56:22이곳에서는 절대 해선은 안 되는 금기사항이 있다고 하는데요
00:56:26무엇일까요
00:56:27정답
00:56:28
00:56:29휴대폰 사용을 함부로 하면 안 되지
00:56:31스마트폰 다
00:56:32그렇지
00:56:33휴대폰 뺐을 거 같아
00:56:34
00:56:35
00:56:36
00:56:37들어갈 때
00:56:38다 붙여야 돼요
00:56:39전화에 요거 사진 못 찍게
00:56:41이거 다 붙이고 해야 됩니다
00:56:42사진 못 찍게
00:56:43맞아 사진이 중요하다
00:56:44사진 못 찍어요
00:56:45사진?
00:56:46어어
00:56:47금기사항?
00:56:48어어
00:56:50비밀 별다방
00:56:52비밀 별다방에서 해선 안 되는 일
00:56:55아 정답
00:56:57이건 거 같아
00:57:00
00:57:02별다방에서 주문하면 이름 불러주잖아요
00:57:04그렇지
00:57:05이게 본명 안 쓰기
00:57:06제자라는 이름을 못 불러
00:57:08
00:57:09이름을 못 불러
00:57:10
00:57:11닉네임을 쓴다
00:57:12본명 사연 금지
00:57:13본명 사연 금지
00:57:14
00:57:15어딜다
00:57:16맞나 봐
00:57:17이름 사연인가 봐
00:57:18정답입니다
00:57:22
00:57:23야 오늘 잘한다 컨디션 좋아
00:57:25좋다 컨디션
00:57:26손님의 대기번호나 이름을 부르지 않는다. 정답입니다.
00:57:33적군에게 들키지 않는 미국 군사기술인 스텔스를 따서 일명 스텔스 별다방이라고도 불리는데요.
00:57:40보안상 CIA 요원들의 신원이 노출될 수 있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컵의 주문자 이름이나 메뉴조차 적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00:57:50직원들은 요원들의 인상착의를 기억한 뒤 주문한 음료가 완성되면 비밀스럽게 음료를 건네준다고 하는데요.
00:57:59영수증에도 상호명 없이 1호점이라고만 표기된 비밀스러운 매장이지만 미국 전역을 통틀어 가장 바쁜 매장 중 한 곳이라고 합니다.
00:58:08워!
00:58:09그렇구나.
00:58:10히트다!
00:58:11자기 거 나오는데 눈치를 계속 살피면서!
00:58:13근데 점장이 눈치가 진짜 좋아야 되겠다.
00:58:16눈빛 어떻게 할 것 같다고!
00:58:17눈 살리도 좋아야 되고.
00:58:19강희 씨가 배관관리사 자격증도 받고 계세요?
00:58:23저 알바로 배관관리 해본 적 있어서 배관관리사 자격증을 땄어요.
00:58:30단소화한 자격증!
00:58:32어떤 배관을 바르는데요?
00:58:35하수구 배관!
00:58:36막혀 있는 거 뚫뿌마이랑?
00:58:38그걸로 이렇게 슈슈슈 해서 엑스레이로 보고
00:58:41탕탕탕 깨고
00:58:43남자 화장실 소변기 까면
00:58:48요석 같은 거 이렇게 탁!
00:58:50저에서 깨고
00:58:58요로결석?
00:58:59아니 요석이라고
00:59:00네 요석
00:59:02그 소변이 돌이 돼요
00:59:04소변이 돌이 돼요?
00:59:05돌이 된 거
00:59:06그리고 그게 이제
00:59:08건물 지하에 보통 막히면 지하가서 이렇게
00:59:11열면 거기 막힌 걸 뚫어야 돼요
00:59:14남자 소변기 밑에
00:59:16집에서 들어가기 위해서 이산업을 해준
00:59:18와 된다
00:59:20떨어지죠
00:59:20
00:59:21와우
00:59:21이렇게 편의적이 있죠
00:59:23와우
00:59:24안 내려나 싶어 밖에 없어요
00:59:26여러분은 소변이 여기로 흐르고 있군요
00:59:30진짜
00:59:31근데 비위가 진짜
00:59:33어?
00:59:33이게 가장 극한 직업이었어요
00:59:36아 진짜?
00:59:37어 저 비위가 센데
00:59:39이게 나도 모르게
00:59:41센데도?
00:59:42여기서 막 네 녀석 떨어지고
00:59:42폭발이 떨어진hh
00:59:44undred
00:59:46물도 잘못 열면 쫙 떨어지고 하니까
00:59:49아이고야
00:59:50그 알바를 언제 했어요?
00:59:52그거 유튜브 하면서
00:59:54나도 최강이 채널에서
00:59:56네네
00:59:56채널에서
00:59:57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서 시작해봤어요
01:00:02근데 너무 재밌었어요
01:00:03그 알바 많이 안 주면
01:00:05또 어떤 알바 해봤어요?
01:00:07특이한 거 다른 것도 뭐 없어요?
01:00:09그 환경미화원도 해봤고
01:00:11새벽에 나가서 하는 거예요?
01:00:12네 환경미화원도 해봤고
01:00:14야간 택배
01:00:15아아 택배
01:00:17진짜 어렵죠
01:00:18진짜 어렵죠
01:00:19야간 택배가 어렵죠
01:00:20진짜 어려워요
01:00:21어려워요?
01:00:22체력이 그치
01:00:23
01:00:24한 번도 쉬지 않고
01:00:25대단 5층 이런 데는 쉬지 않고 올라가야 돼요
01:00:27한 번 쉬면 힘들어서 못 가요
01:00:31거의 1분에 1집씩 한다고 보면 돼요
01:00:35가장 편하고 재밌었던 건 뭐예요?
01:00:37저는 약토 아줌마가 제일 재밌었어요
01:00:39아 이거 타고 다니는 거예요?
01:00:41매니저라고 하잖아요
01:00:42눈 깜빡깜빡
01:00:44눈 깜빡깜빡
01:00:45거리는
01:00:47빵빵빵
01:00:48신선함이 가득한
01:00:49톡사 지나갑니다
01:00:51안녕하세요
01:00:52이거 뭐 사실 거예요?
01:00:54누구신지 아시겠어요?
01:00:56아시죠?
01:00:57깜짝 놀랐죠
01:00:58깜짝 놀랐죠
01:01:02감사합니다
01:01:03안녕히 계세요
01:01:04감사합니다
01:01:07아니 우리 강희 씨는 무슨 직업 체험 같은 거 계속 하면서 살았나 봐
01:01:13그치?
01:01:14그래 맞아
01:01:15근데 우리가 아이 모임이 있거든요
01:01:17
01:01:18극아이들만 모여서 이렇게 같이 밥 먹고 이런 모임이 하나 있는데
01:01:21거기서 얘기하는데 진짜 너무 내향적이라서 자퇴를 했다고
01:01:24학교를
01:01:25학교를
01:01:26학교를
01:01:27아 진짜?
01:01:28
01:01:29자퇴를 하긴 했죠
01:01:30그 자퇴 계기가
01:01:31학교도 공부를 못했는데 대학교를 들어갔어요
01:01:34갔는데
01:01:35가뜩이나 막 민망하고 미치게 했는데
01:01:38오티 모임하러 갔는데
01:01:40사람들 모여있는데
01:01:41무서워서 비디오방으로 가고
01:01:43비디오방만 맨날 갔어요 한 달 동안
01:01:45학교도 안 가고?
01:01:46네 학교 비디오방 열 때까지 기다렸다가 비디오방 가고
01:01:48사람들이 많으니까 못 가는 거야
01:01:51그리고 거기 끼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겠어요?
01:01:54열정들
01:01:55다 다이어트이고 이러는데
01:01:56거기에는 쉽지 않죠
01:01:57네 그래서 갔는데
01:01:58수업을 한 번 용기 내서 들어가 봤는데
01:02:00갑자기
01:02:02여러분
01:02:03책상도 없고
01:02:04자 오늘은 몸으로 표현하는 시간입니다
01:02:07맞아 그런 거 너무 힘들어
01:02:08점이 되어보세요
01:02:10이런 거에서
01:02:11아이들이 막
01:02:12점 모양도 되고
01:02:14막 이렇게 하고 막 하는데
01:02:15못하겠는 거야?
01:02:17도저히 못하겠는 거야
01:02:18몸이 구부러지지도 않고
01:02:20그래서 나는 진짜
01:02:22학교 다닐 자격이 안 된다
01:02:24해서 자퇴했어요
01:02:26나도 우리 교수님이
01:02:27물고기가 되어보세요 할 때
01:02:29자퇴하고 싶었어
01:02:30그래 뭐 그런 거
01:02:31동물이 되는 거 시킨다면서
01:02:32갈치 같은 보시면 잘 됐을 텐데
01:02:34꽁치, 갈치
01:02:36아니면 해마
01:02:38해마 이런 것도 괜찮고
01:02:39나는
01:02:40마음은 너무 힘들지만
01:02:41하긴 해
01:02:42하긴 해
01:02:43우리 강희는 사실
01:02:45상당히 내향적인데
01:02:46사람을 좋아 하잖아요
01:02:47그렇지
01:02:48하죠
01:02:49지나가는 가족들을 보면
01:02:50좀 많이 부럽다고요?
01:02:52
01:02:53아이 있는 사람들이 제일 부럽고
01:02:55가족들이 이렇게 화목하게 있는 거 있으면
01:02:56정말 부럽더라고요
01:02:58아 예전에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01:03:00셋이 모여가지고
01:03:02뭐 애기를 낳으면
01:03:03애기가 너무 낳고 싶다
01:03:05막 이런 얘기를 했어
01:03:06왜 애기 있으면 좋을 거 같은데
01:03:08수익이도 막 그런 얘기하고 오는데
01:03:09강희가
01:03:10근데 우리가 언니
01:03:11애기를 키울 수 있을까?
01:03:12이런 얘기를 갑자기 한 거야
01:03:14수익이가
01:03:15은연이가 키워주겠지
01:03:18맞아
01:03:19그때 그랬다
01:03:20뭐야
01:03:21그냥 엄마네
01:03:22엄마야
01:03:23평생이네 평생
01:03:24평생이야
01:03:25엄마가 좀 봐줘
01:03:26일단 난 은연이가 키워
01:03:28야 은연이가 안 키우겠냐
01:03:30와 진짜
01:03:31야 무대포 무대포 저런 무대포 처음으로
01:03:33
01:03:34
01:03:35아니 근데 키워질 거 같아
01:03:36그치
01:03:37아니 키워질 거 같아
01:03:38너무
01:03:39너무 잘
01:03:40진짜 잘
01:03:41진짜 잘 키울 거 같아
01:03:42원래 애는 할머니가 키우는 거잖아
01:03:44아 그럼
01:03:45울지마
01:03:46울지마
01:03:47울지마
01:03:48아니
01:03:49결혼을 하고 싶다면
01:03:50그걸 꿈꿔보니까
01:03:51난 어떻게 좀 결혼을 하고 싶다
01:03:52이런 게 있어요?
01:03:53가장 평범한 결혼식을 볼 때
01:03:55가장 부러운 거 같아요
01:03:57평범한 결혼식?
01:03:58그냥 가장 평범한
01:03:59일반적인 웨딩홀에서
01:04:00일반적인
01:04:01
01:04:02스몰웨딩이나
01:04:03엄청난 드레스 아니고
01:04:05그냥
01:04:06일반 예식장에서
01:04:07하는
01:04:08그 결혼
01:04:09약간 시간 쫓기면서 하는
01:04:10그 결혼
01:04:11
01:04:12앞뒤 타임
01:04:13그러면은
01:04:14부캐 던질 거잖아요
01:04:15아 그렇지
01:04:16누구한테 던질 거야
01:04:18누가 던질 거야
01:04:19만약에 둘이 있어 결혼하면
01:04:20둘이 있어
01:04:21그래
01:04:22너무 이상하다
01:04:23만약에
01:04:24만약에
01:04:26만약에 던진다고 하면
01:04:28받긴 받으실 거죠?
01:04:29주면 받지
01:04:30주면 받지
01:04:31주면 받아
01:04:32거부하진 않아
01:04:33아니
01:04:34
01:04:35진짜
01:04:36진짜요
01:04:37진짜요
01:04:38
01:04:39진짜요
01:04:41
01:04:43아 진짜요
01:04:44
01:04:45김숙국
01:04:46
01:04:47
01:04:48저는 김숙국은 좀
01:04:49요번에
01:04:50로만추 보면서
01:04:51보내고 싶은 마음이 좀 생겼어요
01:04:53로맨틱했지
01:04:54알 수 있어
01:04:55알 수 있어
01:04:56국민들이 원해요
01:04:57진짜 쟤 어떻게 돼가고 있는 거예요?
01:04:58사과 형이 얘기 좀 해봐 솔직하게
01:04:59업데이트 하면서요
01:05:00업데이트
01:05:01사적으로 연락을 하세요 지금 그냥
01:05:02네?
01:05:03뭐 오빠 잘 자요?
01:05:04뭐 오빠 나 지금 뭐 이렇게 있어요?
01:05:05아니면은 그냥
01:05:06사적인 연락을 합니다
01:05:07
01:05:08사적인 연락
01:05:09네 사적인 연락
01:05:10사적인 연락
01:05:11사적인 연락
01:05:12김숙
01:05:13잘자 내 꿈꿔
01:05:14쓰세요
01:05:15근데
01:05:16윤종수씨도 사적인 연락을 합니다
01:05:18양다리
01:05:19김숙 양다리
01:05:20
01:05:21
01:05:22사는다
01:05:23김숙 양다리
01:05:24양다리
01:05:27아 안 되는데
01:05:29
01:05:33어떻게 친구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01:05:35진경이랑 이제 앞으로 친구 할 거예요?
01:05:37전화번호 주고
01:05:38식사 어떻게 해요?
01:05:39저는 다 너무 친해지고 싶어요
01:05:41그럼 정말
01:05:42세찬이가 식사 한번 하자는데요
01:05:43저 새롭게 해가지고
01:05:44이렇게 4시
01:05:45이렇게 4시 식사하면 갈 거예요?
01:05:46우리 없어
01:05:47소문이 김숙 없어
01:05:49이렇게 4시 식사하면 갈 거예요?
01:05:51우리 없어
01:05:52소문이 김숙 없어
01:05:53같이 해요
01:05:54같이 해요
01:05:56다 같이 해요
01:05:58다 같이 해요
01:05:59다 같이 하는 걸로
01:06:00다 같이 하는 걸로
01:06:01다 같이 하는 걸로
01:06:02다 같이 하는 걸로
01:06:04오늘 고생하셨습니다
01:06:06고맙습니다
01:06:08고맙습니다
01:06:09고맙습니다
01:06:10고맙습니다
01:06:11고맙습니다
01:06:12고맙습니다
01:06:14고맙습니다
01:06:15
01:06:16옥탑방
01:06:17
01:06:18다 같이 하고 안 할 거예요
01:06:19
01:06:20의사는 못 그리는
01:06:24문제가 생겼어요
01:06:25제 유치원에 운동회를 하는데
01:06:27아이들에게 힘이 필요해요
01:06:30옥탑방 이모삼촌들의
01:06:32우아하게 나와요
01:06:40아이들아
01:06:42신나게 날아
01:06:44출발
01:06:46나 우리 출발
01:06:48감사합니다
01:06:50옥탑방
01:06:54사랑해요
01:06:57사랑해요
01:07:00사랑하기
01:07:02아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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