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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3.


투표용지 인쇄 후 사퇴한 황교안…'무효표 주의보'
"사전투표 했는데…" 제주서 '이중 투표' 시도 적발
尹 방문 투표소엔 특정 후보 적힌 '풍선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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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저는 오늘 대통령 후보 사퇴를 선언합니다.
00:37대한민국을 위해서 자유 우파의 승리를 위해서 저는 오늘 사퇴를 합니다.
00:44우파 유권자들의 한 표 한 표가 결집되는 것이 너무나 소중하기 때문에 제가 오늘 이 선언을 하는 것입니다.
00:54여러분 함께해 주십시오.
00:57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01:04황교안 전 총리 후보가 아닌데요. 사진을 좀 볼까요?
01:08오늘 전국 한 250개의 투표소에 다 저렇게 붙어 있었습니다.
01:15중앙선거관리원회 7 무소속 황교안 사퇴라고 모든 투표소에 다 저렇게 공지가 돼 있는데
01:23윤기진 찬송 회장님 투표용지 인생 이후에 사퇴를 했기 때문에 저 공지 또 무협표주의보 여러 가지 좀 공지들이 있었습니다.
01:31그렇죠. 1일 날 사퇴를 하셨는데 어쨌든 사전 투표도 다 끝나고 사퇴를 했기 때문에 사전 투표 당시에는 물론 투표하시는 분들은 황교안 후보를 선택을 했을 겁니다.
01:41그런데 황교안 후보가 그동안에 설파했던 내용 중에 부정선거가 있기 때문에 아마 사전 투표 때는 황교안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은 투표를 안 했을 가능성이 크고요.
01:52많이.
01:53그렇게 생각을 한다 그러면 본 투표에 투표를 하려고 하셨을 텐데 황교안 후보가 사퇴를 했기 때문에 저 사실 만약에 모르고 기표를 하게 되면 황교안 후보란에.
02:04그러면 그 표는 무협표가 됩니다.
02:05그래서 저는 하나 아쉬운 부분은 해당 공고분만 붙일 것이 아니고 육성이나 이런 부분 등으로 발표를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런 현재 제도는 없는 것 같아요.
02:19그래서 뭔가 가서 그냥 둘러보고 들어가서 본인이 선택해서 이게 여기 기표한 무효구나라는 것을 스스로 알아채야 되는데 사실 그렇지 못한 분들도 있기 때문에 저 부분은 조금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02:32따라서 국민의힘 입장에서 보면 어쨌든 황교안 후보가 사전 투표 마무리된 이후에 사퇴를 했기 때문에 약한 10만 표 정도 예상은 그 정도는 국민의힘 후보에게로 오지 않을까.
02:44원래 황교안 후보에게 가려고 했던 예상입니다.
02:47그 정도의.
02:48진짜 예상이에요.
02:50그렇게 예상을 합니다.
02:52오늘 저렇게 벽보가 다 붙어있었어요.
02:54모든 투표소마다.
02:55이게 근데 이제 이미 선관위 노태학 선관위원장의 실제로 사과를 할 정도로 투표인지 들고 지난 사전 투표 첫날 식사까지 하고 왔던 유권자도 있었고
03:10아예 강남 대치동에서는 남편 대신 대리 투표를 하면서 적발된 사례도 있었는데 오늘은 이런 사례가 있었습니다.
03:17호준석 대변인 이미 지난달 30일에 사전 투표를 해놓고 이 이중 투표를 시도한 사람이 두 명이나 있었어요?
03:30네.
03:31둘 다 제주에서 일어났었던 일인데요.
03:33오늘 아침 일찍 한 사람은 7시쯤 8시쯤에 또 투표를 하러 간 거죠.
03:38그런데 그 선거의 명부에 사전 투표를 한 사람은 사전 투표를 했다고 다 기재가 돼 있습니다.
03:44그러니까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것인데.
03:46당연하죠.
03:47그런 시도를 하려다가 적발이 됐고 경찰이 고발을 한 상태고요.
03:52공직선거법 위반입니다.
03:54이런 경우는 5년 이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노력돼 있고 그래서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요.
04:01그래서 어떤 의도에서 왜 어떤 경위를 일으켰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그런 상태입니다.
04:08그러니까 이제 지금 물론 지난 대선처럼 이른바 관리 부실, 선관위 관리 부실처럼 소쿠리 선거, 소쿠리 투표까지는 가지 않았더라도
04:15크고 작은 사람들이 잇따리고 이미 부정선거를 본인들이 감시하겠다며 일부 단체가 투표소 안에 미리 가있다가 사전 투표 안에서
04:27신고되고 여러 구여곡절 소동도 좀 있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경찰의 고발 조치가 됐고 투표를 했는데 또 이중 투표까지 적발한 사례도 있었어요.
04:37다음 화면을 보겠습니다.
04:40이중 투표 시도 적발은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04:42그런데 이제 김진욱 대변인이 보니까 특정 후보 이름의 풍선이 또 때마침 윤석열 전 대통령이 투표하는 그 투표소에 빨간 풍선이 설치돼서 그것도 좀 작은 논란거리가 됐다면서요.
04:55그렇습니다.
04:55일단 투표소의 100m 이내에서는 어떠한 선거 운동도 금지되게 되어 있습니다.
05:03그렇기 때문에 저렇게 지금 빨간 풍선에 대통령 김문수라고 표시되어 있는 풍선이 있다라는 것은 저것은 풍선, 단순한 풍선으로 보기가 어렵고
05:13저것이 선거 운동용 풍선이다 이렇게 해석될 여지가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05:20저런 행위를 하면 안 되겠고요.
05:22저런 것들이 지금 이제 투표소 반경 100m 이내에서는 연호를 한다거나 아니면 후보자의 이름을 외친다거나 이런 모든 행위가 금지되어 있다는 걸
05:32아마 우리 지금 유권자들께서 투표를 하러 가신다면 반드시 좀 기억을 하시고 가셔야 될 필요가 있다.
05:41저 투표장 근처에서는 어떠한 행위도 하실 수 없다.
05:44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5:46저 해당 투표소가 서초 투표소고 또 잠시 뒤에 저희가 얘기를 좀 나눠보겠지만
05:51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부부 동반이 투표소 나간 곳에 저 빨간 풍선이 있었기 때문에 선관위 쪽에서도 감시가 철저하게 좀 이뤄졌어요.
06:01풍선소도 더 이상 이런 투표 얘기가 일어나면 안 될 텐데 선관위의 관리 부실은 아마 또 한 번 대선 끝나고도 꼭 되짚어봐야 될 여러 가지 얘기인가 아닌가 싶습니다.
06:15지금 이제 오후 4시 40분 정도 됐고 이제 진짜 3시간 뒤면 투표 마감 그리고 저희 채널의 예측조사 결과도 공개가 됩니다.
06:26이게 보궐선거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만 8시까지입니다.
06:32투표 안 했는데 시간 얼마 없으니까 그냥 집에 있지 뭐 다른 데 가지 뭐 하시지 말고요.
06:37아직 시간이 비교적 넉넉하게 남았으니 소중한 권리 꼭 행사하셔서 아직도 3시간 남았으니까 8시까지입니다.
06:45투표 8시까지만 투표에서 도착하면 투표가 가능하다고 하니까 이 점 꼭 유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6:51이도학 의원님. 그런데 이제 사전투표는 이제 관내, 관내 선거가 있고 주요 지역 거점마다 투표소가 열렸는데 이번 본 투표장을 보니까요.
07:02저도 오늘 이 기사가 가장 좀 어찌 보면 흥미로웠는데 고깃집, 목욕탕, 예식장 이런 데 좀 투표소들이 곳곳에 설치가 됐더라고요.
07:10네, 이번에 인터넷에 보니까 다양한 곳에서 오더라고요. 레슬링장, 무슨 웨딩홀, 그다음에 식당, 피자집 뭐 이런 데서 투표를 하는 경우들이 종종 올라오더라고요.
07:21그래서 약간 재미있는 사진이 연출되기도 했는데요.
07:24이게 기본적으로는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주민센터나 학교, 관공서 등에 주로 이제 설치가 되는데 마땅한 장소.
07:32그러니까 사람들이 쉽게 찾아와가지고 그곳에서 투표할 수 없는 지역의 경우는 민간 시설을 이렇게 임대하기도 한답니다.
07:39그래서 사례금을 주거나 임대료를 줘서 그날 당일날 이런 것들을 빌리는 거예요.
07:44그런데 당연히 크기 같은 것, 왜냐하면 저 투표소 설치를 해야 되고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할 수 있어야 되기 때문에 그 공간도 고려 요소가 되죠.
07:53그래서 저렇게 재미있는 장면들, 이를테면 식당, 웨딩홀 이런 데들도 이제 그 지역에서 그곳이 괜찮은 지역에 있다고 한다면 그런 데들이 이제 임대가 된 것이 아닌가 싶고요.
08:05그래서 아마 나름대로는 학교나 관공서 이런 데서 투표를 하시다가 저런 곳에 이색투표 체험 비슷하게 인생에서 좀 약간 기억에 남을 만한 그런 날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08:17투표소 주변에 사건, 사고와 이중투표 논란 그리고 좀 이색적인 우리가 흔히 갔던 주민센터나 이런 곳이 아니라
08:27웨딩홀과 레슬링장 이런 곳에서 투표가 펼쳐지는 모습까지 길지 않게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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