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선을 앞두고, 후보 배우자 이야길 들어보는 시간 준비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는 고사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배우자가 말하는 후보의 진심,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부인, 설난영 씨를 만났습니다.
[기자]
안녕하세요 여사님 반갑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김문수 출마, 반대는 안 했나?
손주들과 좀 시간도 좀 보내고 가족끼리 뭔가 그런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그렇지만 지금 시대적인 상황이 남편을 요구하는 건가 또 이렇게 이제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남편의 옥바라지와 육아, 설난영의 시간은?
저희 딸이 3살 때 그때 구속이 됐거든요. 그리고 6살 때 옥중 생활을 2년 6개월 하고 나왔어요.
그때는 이제 전부 다 힘들었죠. 아이 키우랴 생계 수단 이제 서점이 있었는데 서점을 운영하랴. 또 남편 옥바라지 해야죠. 물론 힘든 생각도 있었지만 이거는 그 당시에 아마 활동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 시대적 소명으로 아마 이걸 받아들였을 거예요. 내가 할 일이다.
얼마 전에 왜 가락시장에 가서 미스 가락시장 발언이 좀…
한 소리 했죠. 요즘 트렌드는 미스 코리아니 미스 가락이니 이런 건 별로 우리 젊은 세대들 아주 싫어한다. 절대 그런 말 하지 말아라 그랬더니 본인은 그냥 배현진 의원이 자기 지역구고 또 우리 가락시장을 홍보하기 위해서 좋은 의도에서 했는데 좀 조심하겠다 그렇게 그냥 얘기를 했죠.
선대위에 배우자팀이 없는 것 같던데?
제 의중입니다. 후보도 똑같아요. 선거 운동 할 때 그런 경우를 많이 봤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려가서 이게 좀 장사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방해된다고 생각하시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냥 최소한의 인원만 같이 다니는 게 그게 낫지 않을까
여사님은 좀 가장 닮고 싶은 영부인 어떤 분이실까요?
18년 동안 영부인 역할을 해오신 우리 육영수 여사님을 말씀을 하시죠. 저도 뭐 똑같죠 뭐.
지난 정권 영부인 논란, 제2부속실 설치는?
저는 찬성해요. 부속실에서 제어를 하고 일정하게 뭐랄까 선은 넘지도 또 안 넘지도 않는 적정한 선 그런 것들이 이제 어떻게 보면 굉장히 중요한데 노력을 해야 되겠죠. 넘지도 않고 모자라지 않는. 아주 그게 아주 힘들어요. (웃음)
김혜경 여사와의 조우?
이번에 봤을 때는 벌써 한 13~14년 됐거든요. 많이 좀 달라지신 것 같더라고요. 고생을 해서 그런지 몸도 많이 마르신 것 같고 조금 더 예뻐진 것 같고 그리고 제가 칭찬을 좀 했죠.
상대 후보, 경기지사 시절 논란은 어떻게
그 규정에 의해서는 법인카드 사용이 가능하죠. 아주 정확하게 해가지고 이제 담당자한테 다시 전달하고 그 과정에서 그렇게 하는 거지 함부로 남용할 수가 없죠. 절대 그런 게 용납이 안 돼요.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셨잖아요. 김문수 후보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한 단어로 표현하면? 한 단어로 표현하기가 너무나 아쉬운데,
그럼 두 단어까지…
사람 정직하다. 반듯하다. 청렴하다. 비슷한 용어이지만은 그리고 또 유능하다.
저희가 늦게 선거에 뛰어들었지만 가장 누구보다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할 거고 또 어려워진 이 나라를 일으킬 수 있는 그런 적합한 후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부족하지만 내조를 더 열심히 해서 훌륭한 대통령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정하니 기자 honeyju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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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대선을 앞두고 후보 배우자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 준비했습니다.
00:05민주당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는 고사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00:10배우자가 말하는 후보의 진심,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부인 설나은영 씨를 만났습니다.
00:30선수들과 시간도 좀 보내고 가족끼리 뭔가 그런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그렇지만 지금 시대적인 상황이 남편을 요구하는 건가 또 이렇게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00:43저희 딸이 3살 때 그때 구속이 됐거든요.
00:49그리고 6살 때 옥중 생활을 2년 6개월 하고 나왔어요.
00:56그때는 이제 전부 다 힘들었죠. 아이 키우냐, 생계수단, 서점이 있었는데 서점을 운영하냐, 또 남편 옥바라지도 해야죠.
01:08물론 힘든 생각도 있었지만 이거는 그 당시에 아마 활동하던 모든 사람들이 시대적 소명으로 아마 이걸 받아들였을 거예요.
01:15내가 할 일이다.
01:17얼마 전에 가락시장에 가서 미스 가락시장 발언이 좀...
01:22한소리 했죠. 요즘 트렌들은 미스 코리아니, 미스 가락이니 이런 건 별로 우리 젊은생들 아주 싫어한다.
01:30절대 그런 말을 하지 말아라.
01:32그랬더니 본인은 그냥 배현진 의원이 자기 지역구고
01:38또 우리 가락시장을 홍보하기 위해서 좋은 의도에서 했는데
01:43좀 조심하겠다. 그렇게 그냥 얘기를 했죠.
01:46제 의중입니다. 후보도 똑같아요.
01:53제가 선권동할 때 그런 경우를 많이 봤기 때문에
01:56사람도 몰러 가서 일을 하면 좀 장사하신 분들이 오히려 방해된다고 생각하시거든요.
02:01그래서 저는 그냥 최소한의 인원만 같이 다니는 게 그게 맞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02:08가장 닮고 싶은 영부인, 어떤 분이실까요?
02:1218년 동안 그 영부인 역할을 해오신 우리 유경수 여사님을 말씀을 하시죠.
02:19저도 뭐 똑같죠. 뭐.
02:22네, 그건 저는 찬성해요.
02:25혹시 이제 부속실에서 제어를 하고
02:27선을 넘지도 또 안 넘지도 않는 적정한 선
02:34그런 것들이 이제 어떻게 보면 굉장히 중요한데
02:36노력을 해야 되겠죠.
02:39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는 그게 아주 힘들어요.
02:45이번에 봤을 때는
02:47벌써 한 13, 14년 됐거든요.
02:52그런데 또 많이 좀 달라지신 것 같더라고요.
02:55고생을 해서 그런지 몬도 많이 마르신 것 같고
03:00조금 더 예뻐진 것 같고
03:02그래서 제가 칭찬을 좀 했죠.
03:07규정에 의해서는 법인카드 사용이 가능하죠.
03:11그런 거 아주 정확하게 해가지고
03:12그래서 이제 담당자한테 다시 전달을 하고
03:15그 과정에서 그렇게 하는 거지
03:17함부로 남용할 수가 없죠.
03:20절대 그런 게 용납이 안 되고
03:21김문수 후보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03:25한 단어로 표현하기는 너무나 아쉬운데요.
03:30그럼 두 단어까지
03:32일단 사람이 정직하다 반듯하다
03:35그리고 청렴하다
03:36다 뭐 비슷한 용어지만
03:38그리고 또 유능하다
03:41저희가 늦게 선거에 뛰어들었지만
03:45가장 누구보다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할 거고
03:50또 어려워진 이 나라를 일으킬 수 있는
03:53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생각이 듭니다.
03:56저도 부족하지만
03:58내 죄를 더 열심히 해서
03:59훌륭한 대통령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04:03여러분 감사합니다.
04:0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