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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협박’ 일당 구속…“증거 인멸·도주 우려”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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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18.
손흥민 '임신 협박 혐의' 20대 여성·40대 남성 구속
손흥민 협박 남성, '공갈 미수' 혐의… 동종 범죄 이력
손흥민 측 "초음파 사진 등 증거 조작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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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를 이유로 방금 보신 손흥민 협박범이 구속됐습니다.
00:11
협박 일당이 이 소식은 임주혜 변호사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00:15
어서오세요.
00:15
네, 안녕하세요.
00:16
변호사님, 저 일당들이 구속영장 심사를 받으러 법원으로 출석할 때는 거의 말도 안 하고 죄송합니다 정도 했는데
00:22
알고 봤더니 30억을 더 추가로 요구한 그런 정황도 있어요?
00:28
그렇습니다. 구속이 일단 됐습니다.
00:31
사실 구속 같은 부분도 일정 부분 예측이 가능했습니다.
00:34
손흥민 전수가 공갈 및 공갈 미수 혐의로 피의자를 고소한 그 직후의 일련의 과정을 보자면
00:41
체포영장 발부까지도 굉장히 짧은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00:45
그만큼 도주의 우려나 증거 인멸의 우려가 이미 있었기 때문에 경찰 측에서 체포까지 좀 더 긴박하게 가지 않았나라는 예측도 됐고요.
00:54
이런 부분들 때문에 어떤 범죄 혐의점에 대해서 상당 부분 입증이 된 상황 그리고 도주나 증거 인멸의 우려 같은 부분 때문에 구속영장 발부까지 신속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01:06
말씀 주신 것처럼 추가로 30억 원가량을 요구했었다라는 이야기도 지금 현재 나오고 있거든요.
01:12
현재까지 일단 확인된 그런 사실관계 전해지고 있는 바에 따르면 일단 지난해 6월에 이 해당 여성이 손흥민 선수에게 손흥민 선수의 아이를 가졌다고 하면서
01:23
3억 원을 요구해와서 이 부분은 비밀유지각서 등을 작성을 하고 3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지금까지 확인이 되고 있고요.
01:32
이후에 다시 올해 3월 지금 이 해당 여성의 연인으로 알려진 40대 남성이 다시 손흥민 선수의 매니저에게 추가로 금전을 요구해 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더 이상 끌려다닐 수 없다고 판단을 해서
01:46
지금 고소에 나아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1:50
수사기관이 계속해서 좀 더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을 하는 상황이지만 현재까지로는 구속이 될 정도로 어떤 범죄 혐의점이 입증된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02:00
제가 액수를 약간 헷갈린 것 같아요.
02:02
아까 말씀드린 30억 원이 외부로 발설하지 않겠다.
02:06
발설할 경우에 30억 원에 배상하기로 한 그런 각서에 들어간 내용이고 올해 3월에 추가로 요구한 금액은 7천만 원.
02:15
그런데 이 각서 있잖아요. 외부에 발설하지 않겠다. 발설하면 30억 배상하겠다.
02:20
이 각서가 법적으로 유효한가요?
02:22
사실 이 각서라는 것은요. 일종의 계약서라고는 볼 수 있습니다.
02:26
우리가 왜 흔히 가정에서도 잘못한 일 반복했을 때 이런 일 다시 반복하지 않겠다.
02:32
이렇게 각서를 쓰기도 하는데 이 각서 자체가 반드시 지키지 않으면 그대로 구속력이 발생하는 계약서라고까지 볼 수 없는 경우들도 있고
02:41
경우에 따라서는 이 각서가 굉장히 강력한 증거로서 효력을 갖는 경우도 있거든요.
02:47
이번 사안 같은 경우에는 일종의 계약서라고 보더라도 무언가를 발설하지 않는 조건으로 금원을 지급하고
02:54
이것을 발설했을 때는 어떤 액수를 배상하기로 한다는 것은 일정 부분 유효한 합의로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03:02
사실상 이 자체가 공갈의 증거로 보여집니다.
03:06
그러니까 이런 요구를 해왔고 이에 따라 금전을 지급할 수밖에 없었다는 부분
03:11
이 공갈의 어떤 증거로서의 역할을 하는 부분에 좀 더 초점을 맞출 필요성은 있어 보이고요.
03:16
이 일련의 과정을 보자면 어떤 부분을 협박을 했고 이 협박을 해서 이런 금원을 지급했고
03:24
이런 부분까지는 해당 각서를 통해서 유효한 사실관계로서 확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3:30
그런데 변호사님 저희가 앞선 리포트에서도 봤듯이
03:33
이제 여성이 임신 중절 수술은 한 건 사실이다라고 하는데
03:37
그렇다면 수사팀은 이제 어떤 부분을 좀 더 중점적으로 보게 되는 건가요?
03:41
일단 임신 중절을 한 것까지는 맞다 이렇게 지금 전해지고 있는데
03:45
손흥민 선수 측에서는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03:49
이것은 허위의 사실로서 손흥민 선수를 협박하고 공갈에 나아간 것으로
03:53
엄연히 손흥민 선수가 피해자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거든요.
03:57
실제로 임신을 했는지 여부 내지는 나아가서 그 아이가 손흥민 선수 아이였는지에 따라서
04:04
공갈죄 성립 여부가 아예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04:08
하지만 이와 관련해서 어떤 대화가 오고 갔는지 양측 간의 어떤 입장이었는지
04:13
이 임신 여부가 일정 부분 사실관계 확인에 영향을 끼치는 부분은 분명하지만
04:18
일단 지금 주목해야 되는 그런 지점은 공갈이 진짜로 있었는지
04:23
그에 따라서 자의의 반항에 금전을 지급할 수밖에 없었는지
04:27
이런 부분을 아마도 밝히는데 수사기관이 좀 더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이고
04:32
결국 지금 진술들이 남아있습니다.
04:35
해당 여성이 임신했다고 주장하는 그 시점, 중절한 시기 이런 부분들과
04:40
손흥민 선수 측에서 이야기하는 그 시점들
04:43
이런 부분들 진술이 다 말이 맞는지 이런 부분을 일단 확인할 것이라고 봅니다.
04:48
일단 그 아이가 손흥민 선수의 아이였는지는 확인이 안 됐기 때문에
04:52
이 부분은 분명히 밝혀드립니다.
04:56
그런데 이 사건이 40대 피의자, 그 남성이 언론사에 제보하면서 불거진 거잖아요.
05:02
그런데 이 과정에서 20대 여성이 공모를 했느냐
05:06
아니면 40대 남성이 단독으로 한 범행이냐 이게 또 중요할 것 같아요.
05:11
그렇죠. 공동공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05:13
이제 공동공갈이라면 그러니까 한 명이 한 것이 아니라 공모하여서 어떤 공갈을 했을 때
05:20
2분의 1까지 형을 가중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05:23
그런데 이 공모 함께했다는 것은 맨 처음부터 함께할 필요는 없는 것이고요.
05:28
중간에 어떤 공모자가 들어왔을 경우에도 이것이 공동공갈로서 인정이 될 수 있거든요.
05:35
그렇기 때문에 이 두 사람이 사전에 어떤 협의 과정을 거친 것인지
05:40
내지는 이런 식으로 손흥민 선수를 순차적으로 공갈을 하려고 시도한 것인지
05:45
이 양측이 어떤 대화를 사전에 오고 갔는지
05:49
이런 부분들 확인을 통해서 수사기관에서는
05:51
이 둘 간에 어떤 공모가 있는 것인가 이 부분도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05:56
알겠습니다. 이 수사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06:00
감사합니다.
06:01
감사합니다.
06:0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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