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후 실세’ 트럼프 장남 방한…韓 재계 총출동

'007작전' 방불케 한 트럼프 주니어 입국<br>경호원 "곧 나온다"더니… 다른 경로로 나와<br>'연막용' 롤스로이스 대신 다른 車 타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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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2작은 문을 통해서 미리 준비된 다른 외제 차량, 그것도 역시 고급 차량인데 그걸 타고 빠져나가서 바로 정용진 회장의 자택에 있는 분당 쪽으로 향했다라는 얘기거든요.

02:04좀 한 번 그래도 방황했는데 국민들을 향해서 인사 말쯤 한 번 해줬으면 어땠겠나 싶은 생각도 있지만 안전을 위해서 이렇게 한 것이 아닌가 싶어서 이해되는 측면도 일견이 있습니다.

02:14지금 우리나라 재계 순위 상위권에 있는 총수들도 줄줄이 만나고 있고 장 변호사님 보니까 되레 극비 회동을 준비하고 해당 호텔에 갔던 재계 총수와 사장급들만 언론에 많이 포착이 됐습니다.

02:30그렇습니다. 정말 극비리의 면담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02:34오늘 오전에는 한화에 3명의 형제가 함께 1층에 있는 커피숍에서 포착됐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거 보면 면담을 거치지 않았겠느냐 이런 이야기들도 나오고 있고

02:44뿐만 아니라 지금 네이버, GS 각 기업의 총수들이 지금 면담을 하고 있다라는 부분들은 알려져 있지만

02:52사실상 얼굴이 직접 공개되거나 동선이나 면담 시간이나 이런 부분들은 전혀 공개는 되지 않고 있습니다.

02:59게다가 이 면담을 하는 곳이 정용진 신세계 회장의 집무실과 같은 건물에 있다고 합니다.

03:04정 회장도 하루 종일 저 집무실에 머무르면서 면담을 측면에서 지원해주고 있다고 하는데

03:10면담에서 어떤 성과들이 있을지는 차차 보도되는 내용들을 통해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03:16어제 오늘 저 주변은 철통보안 극비릴레이 회동 때문에 꽤 분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