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이승만·박정희·DJ·YS 순 묘역 참배
이재명, '보수 책사' 윤여준 상임선대위원장 영입
경찰, 오늘부터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경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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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박정희 전 대통령님 내외 분께 대하여 격려
01:00서운하게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01:02이승만 초대 대통령이나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 그렇게 긍정적인 생각만 받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01:10이제는 다 묻어두자 이런 얘기는 아니고요.
01:13평가는 평가대로 하고 공가는 공가대로 평가해보되
01:17지금 당장 급한 것은 국민 통합이고
01:20여기 보면 이재명 후보가 본인 대선 첫 출사표를 던졌을 때만 하더라도
01:28이승만 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의 묘역은 참배를 하지 않았었는데
01:32오늘은 다 참배라고 게다가 예정이 없던 여기 포항지철 포스코의 신화
01:38박태준 전 총리 묘역까지 참배했다.
01:43강성필 부위원장님 어떤 의미입니까?
01:44그러니까 이제 박태준 전 총리 같은 경우는 15대 대선에서 DJP 연합을 만들어내신 분입니다.
01:52그리고 그래서 김대준 전 대통령의 당선에 크게 기여를 하신 분이죠.
01:57그래서 김대준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내신 분이기 때문에
02:00저희 민주당 정부에서도 사실 많은 애정이 있는 분이시고
02:05이제 현장에서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이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02:09그런데 이제 김민석 최고위원도 사실 박태준 전 총리께서 상당히 아끼셨다고 해요.
02:16그래서 이런 인연도 있고 여러 가지 상징성이 있고
02:20또 보수의 대통령을 참배하고 보수 정치인들에 대해서 참배를 하는 것은
02:24이제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의 후보이지만
02:28보수를 지지하는 국민들에 대한 또 예의와 존경을 보낸
02:32그런 의미가 있지 않았나 저는 그렇게 해석합니다.
02:35어제 대선 후보 수락 연설 때는 통합이라는 단어를 이재명 후보가 많이 썼고
02:43그런 차원에서 여러 첫 행보에서 이승만, 박정희
02:49과거에는 가지 않았던 묘역도 참배했는데요.
02:52여기에 이승만 대통령, 전직 대통령의 묘역 참배와 말고도
02:57이재명 후보는요.
02:59보수 책사로 알려진 윤여준 전 장관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습니다.
03:05윤여준 전 장관님은 평소에도 저에게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03:32고언도 많이 해주십니다.
03:35제가 조언도 많이 고하는 편이고
03:37우리 선대위를 전체적으로 한번 맡아주십사 부탁을 드렸는데
03:43다행히 응해주셨습니다.
03:45구자룡 변호사님, 보수 책사 윤여준.
03:52윤여준 전 장관은 과거에 윤석열 전 대통령 캠프의 초창기에
03:56이른바 윤심이 누구냐 했을 때 여러 가지 이름이 우르내리는 물인데
04:00뭔가 선대위도 비명계도 끌어안겠다.
04:03여러 가지 얘기.
04:04윤여준 전 장관의 영입을 어떻게 판단하세요?
04:07이재명 대표가 이제 다 이기고 나서는
04:10나도 포용력 있는 사람이다 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04:12상징성 있는 인물들이 좀 필요한 것 같아요.
04:15이 과정을 보면 사실 저것만 가지고
04:17이재명 대표의 그런 행보를 감출 수 있을까
04:20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04:21기존에 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할지는
04:25그 사람이 자기 가족이나 친한 사람들한테 하는 걸 보면 알거든요.
04:29당 내부에 여러 개파가 있었고 여러 갈래의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는데
04:33지난 총선 때 비명학살이라고 불리는 공천학살이 벌어졌고
04:38그걸 통해서 경쟁자들을 다 속아낸 다음에는
04:41거의 90% 가까운 지지로 당 후보가 됐지 않습니까?
04:45이 과정이 내부에서도 그렇고 외부에서도 그렇고 굉장히 공포스럽다.
04:50저 사람은 정말 정치 보복하겠다라는 생각 때문에
04:53걱정이 많은 국민들에 대해서
04:54나 그렇지 않다라는 메시지를 저렇게 자꾸 통합을 강조하면서
04:58그거의 상징성을 가진 인물들을 자꾸 영입하려고 그러는 걸로 보이는데
05:02사실 여태까지의 행보가 명확하게 각인이 되어 있는데
05:06사람 몇 명 드리는 거 가지고서 그게 이미지가 퇴색될 수 있는가
05:09니트 밝은 색 입고 이런 거 가지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생길 수 없거든요.
05:13이재명 대표는 그간 했던 독한 말들이나 좀 잔혹한 그런 행동들
05:18누군가의 정치 생명이 왔다 갔다 하는 거에 대한 그런 결정들
05:21이런 거에 대해서 명백하게 직접적인 해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05:25지금 이미지만 가지고서 저걸 무마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05:29통합에 대해서는 기존에 지금 민주당의 핵심이었다가
05:32밀려난 분들 이분들과의 관계 이거에 대해서는 외면한 상태로
05:36저건 이미지를 얻기는 어려울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5:39그런데 오늘 저 성축무위장님 현충원을 갔을 때 이재명 후보가
05:43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그 와중에 한 남성이 또 경찰의 분리 조치가 되고 있고요.
05:49다시 좀 경호를 이재명 후보 강화할 모양인 것 같더라고요.
05:52그렇죠. 이제 정당의 후보가 되면 이제 총리급 경호가 시작이 됩니다.
05:56이거는 뭐 이재명 후보이기 때문에 뭐 특혜를 받는 것이 아니라
05:59국민의힘 후보도 최종 1인이 선출되게 되면은 그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똑같은 총리급 경호를 받게 됩니다.
06:05사실 이번에는 조기 대선이기 때문에 당선인 신분이 바로 당선되자마자 대통령 직무를 수행해야 되지만
06:11사실 정상적인 절차를 밟았으면 당선인 신분이 되는 순간 또 대통령급 경호를 받게 되는
06:17그런 절차들이 다 있기 때문에 그런 절차에 맞춰서 진행되는 것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06:22그리고 정치인으로서는 참 아쉬운 딜레마라고 할 수 있죠.
06:25왜냐하면 대선 후보가 된 다음에는 더더욱 스킨십이 주는 힘이 강합니다.
06:30주권자들 입장에서는 대통령 후보를 한 번 보는 것과 악수를 한 번 하는 것
06:34그리고 포옹이라도 한 번 하는 것 이게 강화될수록 더더욱 일체감이라는 게 강해지기 때문에
06:39정치인들은 어떻게든 유권자 한 명이라도 더 손을 잡아보려고 하는 것인데
06:42이런 작년에 있었던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정치적 테러 그것도 지지자들인 척 다가오다가 갑자기 테러를 한 것이었고
06:47배현진 의원도 테러를 당했었죠.
06:49그리고 트럼프 대통령 그러니까 전 세계적으로 정치인들이 테러의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06:54저런 경우를 받게 되는 것은 이재명 후보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후보 최종 후보 선출된 후보 역시 받게 되는 것이다.
07:00이런 것들이 정당의 권력을 거의 쥐었던 두 사람보다도 오히려 높은 대선 후보 확정
07:05영입하고 박태준 전 총리 묘역도 참배한다.
07:08이런 것들이 아마 이런 정당 역사상 최대한 득표율을 바탕에 됐을 겁니다.
07:1490%에 0.24%포인트 보자라는 89.77.
07:20박근혜, 김대중.
07:21두 정말 거의 정당의 권력을 거의 쥐었던 두 사람보다도 오히려 높은 대선 후보 확정.
07:29그런데 이런 거침없는 이재명 후보에게도 본인의 선거법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단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07:37최근에 조위대 대법원 중심으로 대법원이 속도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07:42이 시각 세계에 대한 대법원 판단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