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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모여드는 시민들…추도 미사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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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21.
[앵커]
한국 천주교도 교황 선종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천주교 신자들은 하나둘씩 찾고 있는 명동성당에 배준석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지금 명동 성당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이 전해지자 엄숙한 분위기에서 추도미사가 진행됐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신자들은 성당을 찾아 촛불과 묵주를 들고 교황을 기리며 기도했습니다.
[한명희 / 서울 동작구]
"종을 쳐서 나는 삼종 시간이 아닌데 왜 종을 치나 했거든요. 교황님 선종 때문에 종을 친 거라고…너무 같이 울었어요. 너무 슬프다."
[구치규 / 서울 용산구]
”교황님은 우리 한국을 많이 또 아끼고 많이 사랑하셨거든요. 한국에 대한 교황님의 사랑과 애정은 참으로 많으셨던 것 같아요. 특별하셨던 것 같아요.“
다른 종교계도 애도를 전했습니다.
조계종은 “종교의 경계를 넘어 겸손과 자비로 인류의 고통을 함께 나누신 분”이었다며 “인류의 큰 스승 교황의 선종을 인류와 함께 애도한다”고 밝혔습니다.
질문2) 앞으로 교황 장례는 어떻게 진행됩니까?
아직 교황청 공식 발표 전이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이 평소 ‘소박한 장례’를 강조해 온 만큼 절차나 형식이 간소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기존 3개였던 관 숫자가 아연으로 내부만 덧댄 목관 하나로 줄어듭니다.
관에 안치된 후부터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일반인 조문을 받습니다.
장례는 7일장 안팎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다른 교황들은 바티칸 안 성 베드로 성당에 안장됐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평소 본인이 희망한대로 바티칸 바깥 3.7km 떨어진 로마의 성 마리아 성당에 묻힐 가능성이 큽니다.
장례 후 9일 간의 애도 뒤 차기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가 시작됩니다.
투표권을 가진 80세 이하 추기경 약 120여 명의 비밀투표에서 2/3 다수결이 나올 때까지 진행됩니다.
천주교는 몇년 걸린 경우도 있었지만 최근엔 평균 3일 걸린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명동성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이준희
영상편집: 방성재
김성진 기자 kims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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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한국 천주교도 교황 선종의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00:05
천주교 신자들이 하나둘씩 찾고 있는 명동 성당에 배준석 기자 나가 있습니다.
00:10
그곳을 찾는 신자들의 슬픔이 크겠죠.
00:17
프란치스코 교황의 서거 소식이 전해지자 엄숙한 분위기에서 추도 미사가 진행됐습니다.
00:23
갑작스러운 소식에 신자들은 성당을 찾아 촛불과 묵주를 들고 교황을 기르며 기도했습니다.
00:30
교황님은 우리 한국을 많이 아끼고 많이 사랑하셨거든요.
00:47
한국에 대한 교황님의 사랑과 애정은 참으로 많으셨던 것 같아요. 특별하셨던 것 같아요.
00:56
다른 종교계도 애도를 전했습니다.
00:58
조계종은 종교의 경계를 넘어 겸손과 자비로 인류의 고통을 함께 나누신 분이었다며 인류의 큰 스승 교황의 선종을 인류와 함께 애도한다고 밝혔습니다.
01:09
앞으로 이 교황 장례는 어떻게 진행이 됩니까?
01:16
아직 교황청 공식 발표 전이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이 평소 소박한 장례를 강조해온 만큼 절차나 형식이 간소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01:25
우선 기존 3개였던 관 숫자가 아연으로 내부만 덧댄 목관 하나로 줄어듭니다.
01:33
관에 안치된 후부터 성베드로 대성전에서 일반인 조문을 받습니다.
01:37
장례는 7일장 안팎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01:40
다른 교황들은 바티카나 성베드로 성당에 안장됐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평소 본인이 희망한 대로 바티칸 바깥 3.7km 떨어진 로마의 성마리아 성당에 묻힐 가능성이 큽니다.
01:53
장례 후 9일간의 애도 뒤 차기 교황을 뽑는 콩클라베가 시작됩니다.
01:57
투표권을 가진 80세 이하 추기경 약 120여 명의 비밀 투표에서 3분의 2 다수결이 나올 때까지 진행됩니다.
02:04
천주교는 몇 년 걸린 경우도 있었지만 최근엔 평균 3일 걸린다고 밝혔습니다.
02:09
지금까지 명동성당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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