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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야량]등장의 전략 / 윤버지? / 바퀴냐 바퀴벌레냐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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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20.
[앵커]
Q1. 구자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첫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대선 경선이 한창인 민주당 후보들 이야기인 것 같은데, 어떤 전략인가요?
바로 등장입니다.
순회 경선 연설회에선 후보들이 등장할 때 마치 격투기 선수들처럼 각자 배경 음악을 고를 수 있는데요.
어제 충청권 경선 현장부터 보시죠.
이재명 후보는 등장곡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대한민국을 표현했다고 하고요.
김경수 후보는 영화 '록키'의 주제곡으로 도전하는 모습을 강조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대전이 연고지인 야구팀 한화 이글스 처럼 역전하겠단 뜻을 담았다네요.
Q2. 오늘 영남권 경선에선 뭘 준비했나요?
이재명 후보와 김경수 후보는 어제와 같았는데 김동연 후보는 달랐습니다.
이 노래, 삼성 라이온즈의 구원투수 오승환 선수의 등장곡인데요.
우리 경제 구원투수가 되겠단 뜻이라고 합니다.
Q3. 그런데 점퍼는 부산팀 롯데고 음악은 대구팀 삼성이에요?
창원팀 NC다이노스 버튼도 가슴에 달았습니다.
영남권 세 팀 중 하나도 빼놓지 않겠다는 거죠.
Q4. [두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모습인데, 윤버지가 뭐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김계리 변호사가 SNS에 사진을 올렸는데요.
윤 전 대통령, 그리고 배의철 변호사까지 셋이서 식사를 한 모습입니다.
김 변호사는 내 손으로 뽑은 첫 대통령이라면서 윤버지라고 썼습니다.
Q5. 윤 전 대통령을 아버지에 빗댄 건가요?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일부 MZ세대들이 만든 신조어로 아버지처럼 자상하단 뜻이라는데요.
김 변호사와 배 변호사는 얼마 전 '윤 어게인 신당' 창당 발표를 예고했다가 유보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관여할 계획 없다고 거리를 뒀고요.
Q6. 미묘한 시기에 찍힌 사진이군요?
실제로 정치권에선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는데요.
민주당은 이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습니다.
[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참으로 몰염치하고 비상식적인 신당의 추진,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을 입증한다…그리고 이를 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배후 조종하고 있다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전 아는기자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구도를 설명하면서 김문수 후보 사진이 이철우 후보 사진으로 잘못 사용됐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Q7. [주제 하나 더] 보겠습니다. 바퀴냐 바퀴벌레냐? 무슨 말인가요?
오늘 '죽음의 조'로 불렸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B조 토론회가 있었죠.
그 현장에선 진행된 '밸런스 게임' 그러니까, 두 가지 중에 무조건 하나를 골라야하는 양자택일 게임이 논란이 됐습니다.
Q> 다음중 하나만 골라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
1번 바퀴벌레로 태어나기 2번 자동자 바퀴로 태어나기"
[이철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바퀴벌레 보다는 자동차 바퀴가 세상에 도움이 될 거다"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둘 다 싫어요."
[나경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저도 별로 답변하고 싶지 않습니다."
Q> 둘 중 한 사람을 반드시 변호사로 선임해야 한다면?
1번 검사사칭범, 2번 입시비리범 하나 둘 셋 들어주세요.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오늘)]
"2번이신 분은 이미 안에 계시잖아요. 변호를 하실 수 없겠죠."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이것도 둘 다 하기 싫어요."
Q8. 홍준표 후보는 둘 다 싫다고 하네요.
토론을 지켜본 일부 네티즌들, '대선 토론에서 바퀴와 바퀴벌레를 묻는 이유가 도대체 뭐냐', '질문들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냈습니다.
이밖에도 자신의 성격을 MBTI로 소개하는 코너도 도마에 올랐는데요.
후보들이 너도나도 '리더십이 뛰어난 유형'이라고 답을 하면서 '정작 변별력이 떨어졌다'는 아쉬운 반응도 있었습니다.
경선 흥행을 위해 여러가지 재미 요소를 가져온 걸로 보이는데, 유권자들을 위해 자격을 갖춘 지도자를 판별하는 검증의 자리에 품격이 사라졌단 지적이 나옵니다. (품격실종)
구자준 기자 jajoonnea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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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부자중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하겠습니다.
00:02
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00:05
대선 경선이 한창인 민주당 후보들 이야기인 것 같은데 어떤 전략인가요?
00:10
바로 등장입니다.
00:12
순회 경선 연설에서는 후보들이 등장할 때 마치 격투기 선수들처럼 각자 배경음악을 고를 수 있는데요.
00:19
어제 충청권 경선 현장부터 보시죠.
00:30
이재명 후보는 등장곡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대한민국을 표현했다고 하고요.
00:54
김경수 후보는 영화 로키의 주제곡으로 도전하는 모습 강조했습니다.
00:57
김동연 후보는 대전이 연고지인 야구팀 한화 이글스처럼 역전하겠다는 뜻을 담았다네요.
01:03
오늘 영남권 경선에서는 뭘 준비했을까요?
01:06
이재명 후보랑 김경수 후보는 어제랑 같았는데 김동연 후보는 달랐습니다.
01:27
이 노래가 삼성라이온즈 구원투수 오승환 선수의 등장곡이기도 한데요.
01:32
우리 경제의 구원투수가 되겠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01:35
그런데 점퍼는 부산팀 롯데고 음악은 대구팀 삼성이에요.
01:40
창원팀 NC 다이노스 버튼도 가슴에 달았습니다.
01:44
영남팀 세 팀 중에 하나도 빼놓지 않겠다는 거죠.
01:46
철저하군요.
01:48
두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01:50
윤석열 전 대통령 모습인데 윤버지가 뭡니까?
01:54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김계리 변호사가 SNS에 사진을 올렸는데요.
01:58
윤 전 대통령 그리고 배희철 변호사까지 셋이서 식사를 한 모습입니다.
02:04
김 변호사는 내 손으로 뽑은 첫 대통령이라면서 윤버지라고 썼습니다.
02:09
윤 전 대통령을 아버지에 빗댄 건가요?
02:12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일부 MZ세대들이 만든 신조어라는데 아버지처럼 자상하다 이런 뜻이라고 합니다.
02:18
김 변호사와 배 변호사는 얼마 전에 윤 어게인 신당 창당 발표를 예고했다가 유보했습니다.
02:24
윤 전 대통령 측은 관여할 계획이 없다고 거리를 뒀고요.
02:28
미묘한 시기에 찍힌 사진이군요.
02:30
실제로 정치권에서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옵니다.
02:33
특히 민주당은 이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습니다.
02:38
참으로 모렴치하고 비상식적인 신당의 추진, 여전히 살아있다는 걸 저는 입증한다고.
02:43
그리고 이를 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배우 조정하고 있다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한 것으로 보입니다.
02:53
그렇군요. 정정 하나 하고 가겠습니다.
02:55
조금 전 아는 기자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구도를 설명하면서 김문수 후보 사진이 이철우 후보 사진으로 잘못 사용됐습니다.
03:03
시청자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03:06
주제 하나 더 보겠습니다.
03:07
이건 뭔가요? 바퀴냐 바퀴벌레냐? 무슨 말입니까?
03:12
오늘 죽음의 조로 불렸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토론회, 비조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03:18
그 현장에서 진행된 밸런스 게임, 그러니까 두 가지 중에 무조건 하나를 골라야 하는 양자택일 게임이 논란이 됐습니다.
03:26
1번 바퀴벌레로 태어나기, 2번 자동차 바퀴로 태어나기
03:32
바퀴벌레보다는 자동차 바퀴가 세상에 도움이 될 거다.
03:36
동사 싫어요.
03:37
저도 별로 답변하고 싶지 않습니다.
03:39
1번 검사 사칭범, 2번 입시 비리범.
03:43
하나, 둘, 셋.
03:45
들어주세요.
03:47
입원이신 분은 이미 안에 계시잖아요. 변호를 하실 수 없겠죠.
03:50
부탁드립니다.
03:51
둘 다 싫어.
03:52
그러니까 홍준표 후보는 둘 다 싫다고 하고, 나경원 후보 같은 경우에는 답변하고 싶지 않다고 이렇게 말했네요.
04:00
네, 토론을 지켜본 일부 네티즌들은요.
04:02
도대체 대선 토론회에서 바퀴와 바퀴벌레를 묻는 이유가 뭐냐.
04:07
질문들이 황당하다, 이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04:10
이 밖에도 자신의 성격을 MBTI로 소개하는 코너도 도마에 올랐는데요.
04:15
후보들이 너도나도 리더십이 뛰어난 유형이라고 답을 하면서
04:19
정작 변별력이 떨어졌다, 이런 아쉬운 반응도 있었습니다.
04:23
경선 흥행을 위해서 여러 가지 재미요소를 가져온 걸로 보이는데
04:27
유권자들을 위해 자격을 갖춘 지도자를 판별하는 검증의 자리에 품격이 사라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4:35
네, 잘 들었습니다.
04:36
지금까지 여랑여랑이었습니다.
04:49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추천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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