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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수면 ‘꼴찌’ 수준…57개국 중 50위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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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24.
[앵커]
잠은 보약이라고들 하는데, 한국인 수면의 질은 세계 꼴찌 수준이었습니다.
왜 그런지 이현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직장인이 직접 누워보며 신중하게 침대를 고릅니다.
일 때문에 하루 너댓 시간 밖에 자지 못해 그 시간만이라도 푹 자기 위해서입니다.
[김민경 / 서울 용산구]
"짧게 자는 것 같기도 하고 잘 때 좀 불편한 부분도 있다 보니까. 짧게 자더라도 숙면을 취하고 싶어서…"
다른 나라와 비교해 한국인들이 잠을 잘 못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 가구 브랜드가 전 세계 57개국 5만여 명에게 직접 물었더니 한국인의 수면지수는 59점으로 최하위 수준인 50위였습니다.
평균 수면시간도 6시간 27분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짧았고 수면의 질이 좋다고 응답한 사람은 17%에 불과했습니다.
실제 수면장애 진료환자는 크게 늘어 2023년 약 117만 명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반년 만에 87만 명을 넘겼습니다.
전문가들은 주거 지역이 어두운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아침부터 밤까지 환한 외부 환경이 숙면을 방해한다고 설명합니다.
또, 잦은 야근과 회식 문화도 한 몫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진규 / 신경과 의사 (수면 전문의)]
"우리나라는 주거 지역이랑 상업지구의 구분이 없기 때문에 빛 공해에 쉽게 노출이 돼 있죠. 일찍 자고 많이 자면 게으르다는 또 사회적인 인식이 과거에 있었지 않습니까?"
'잘 자기' 위해서는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음식 섭취나 격한 운동도 자제해야 합니다.
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영상취재 : 박찬기
영상편집 : 강민
이현재 기자 guswo132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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