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 의회 의사당 중앙홀에서 미 대통령 취임식
취임식 앞둔 워싱턴DC…지지자들 몰려 들뜬 분위기
현지 1월 20일 정오, 트럼프 대통령 2기 임기 시작
의회 오찬 참석 뒤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서명식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잠시 뒤 워싱턴DC 미 의회 의사당에서 열립니다.
한파로 40년 만에 실내에서 취임식이 열리는데 트럼프는 취임 선서와 함께 47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워싱턴 표정 알아보겠습니다. 홍상희 특파원!
[기자]
네, 워싱턴입니다.
오늘 트럼프 당선인이 공식 취임하는데요.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 시각은 20일 오전 10시 10분을 막 지났습니다.
앞으로 1시간 반쯤 뒤면 미 연방 의회 의사당 중앙홀에서 47대 미 대통령 취임식이 시작되는데요.
트럼프 당선인은 잠시 전 백악관 인근 세인트존스 성공회 교회에서 예배로 첫 일정을 마치고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부부를 만나고 있습니다.
퇴임하는 대통령 부부가 신임 대통령 부부를 환영하는 전통적인 행사인데요.
지난 2021년, 트럼프 당선인이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했고, 백악관 만남도 진행하지 않았는데, 4년 만에 바뀐 위치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47대 대통령 취임식을 앞둔 워싱턴DC는 들뜬 표정입니다.
의사당과 캐피털 원 아레나, 백악관 주변에는 높이 2미터 철제 펜스가 48㎞나 늘어서 출입이 통제되며 경비가 삼엄해졌지만, 취임식 열기는 뜨겁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오늘 새벽 취임식 생중계가 진행될 캐피털 원 아레나 실내 경기장 앞인데요.
어젯밤부터 줄을 서서 취임식 입장을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이틀 전부터 워싱턴 DC 중심가에 일반 차량 출입이 통제되면서 지하철을 이용해 의사당 근처로 움직이는 사람들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MAGA' 모자를 쓰고 가족단위로 DC로 향하는 지지자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들어보시겠습니다.
[웬디 / 노스캐롤라이나 : 제 사촌들은 피닉스 출신이라서 따로 비행기를 타고 와서 여기서 함께 만났어요. 그(트럼프 대통령이)가 거의 모든 것을, 아마 그 이상을 충족시킬 거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트럼프 당선인의 결정으로 실내 취임식이 진행되게 됐는데요. 공식 임기는 언제부터 시작되는 겁니까?
[기자]
도널드 트럼프 47대 대통령의 임...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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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앞둔 워싱턴DC…지지자들 몰려 들뜬 분위기
현지 1월 20일 정오, 트럼프 대통령 2기 임기 시작
의회 오찬 참석 뒤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서명식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잠시 뒤 워싱턴DC 미 의회 의사당에서 열립니다.
한파로 40년 만에 실내에서 취임식이 열리는데 트럼프는 취임 선서와 함께 47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워싱턴 표정 알아보겠습니다. 홍상희 특파원!
[기자]
네, 워싱턴입니다.
오늘 트럼프 당선인이 공식 취임하는데요.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 시각은 20일 오전 10시 10분을 막 지났습니다.
앞으로 1시간 반쯤 뒤면 미 연방 의회 의사당 중앙홀에서 47대 미 대통령 취임식이 시작되는데요.
트럼프 당선인은 잠시 전 백악관 인근 세인트존스 성공회 교회에서 예배로 첫 일정을 마치고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부부를 만나고 있습니다.
퇴임하는 대통령 부부가 신임 대통령 부부를 환영하는 전통적인 행사인데요.
지난 2021년, 트럼프 당선인이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했고, 백악관 만남도 진행하지 않았는데, 4년 만에 바뀐 위치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47대 대통령 취임식을 앞둔 워싱턴DC는 들뜬 표정입니다.
의사당과 캐피털 원 아레나, 백악관 주변에는 높이 2미터 철제 펜스가 48㎞나 늘어서 출입이 통제되며 경비가 삼엄해졌지만, 취임식 열기는 뜨겁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오늘 새벽 취임식 생중계가 진행될 캐피털 원 아레나 실내 경기장 앞인데요.
어젯밤부터 줄을 서서 취임식 입장을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이틀 전부터 워싱턴 DC 중심가에 일반 차량 출입이 통제되면서 지하철을 이용해 의사당 근처로 움직이는 사람들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MAGA' 모자를 쓰고 가족단위로 DC로 향하는 지지자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들어보시겠습니다.
[웬디 / 노스캐롤라이나 : 제 사촌들은 피닉스 출신이라서 따로 비행기를 타고 와서 여기서 함께 만났어요. 그(트럼프 대통령이)가 거의 모든 것을, 아마 그 이상을 충족시킬 거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트럼프 당선인의 결정으로 실내 취임식이 진행되게 됐는데요. 공식 임기는 언제부터 시작되는 겁니까?
[기자]
도널드 트럼프 47대 대통령의 임...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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