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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야랑]무례한 질문은 없다 / 문 전 대통령, 혼돈 속 뽀뽀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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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21.
[앵커]
Q.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첫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대통령 기자회견 때 모습인데요. 무례한 뭐가 없을까요?
A. '대통령에게 무례한 질문은 없다'입니다.
홍철호 대통령 정무수석이 무례한 질문을 했다고, 기자를 탓했다가 사과했죠.
'친윤계'도 엄호를 포기했습니다.
[대국민 담화 기자회견(지난 7일)]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답변드리기는 또 어려운… 하여튼 전체적으로 국민들께서 속상해하지 않으시도록 하여튼 잘 좀해야 되겠다… 하나 정도만 하자. 목이 아프다."
[박석호 / 부산일보 기자(지난 7일)]
"무엇에 대해 사과를 했는지…?"
[홍철호 / 대통령실 정무수석(그제)]
"대통령에 대한 무례"
[장예찬 /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아쉬움을 느낀 기자의 질문도 할 수 있는 질문이었다. 정무수석의 실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정욱 / 변호사(오늘, 여랑야랑 취재)]
"기자는 국민을 대신해서 묻는 거잖아요. 청와대 참모가 그렇게 표현하는 것은 부적절했다…"
Q. 무례하다는 건 태도가 예의없다는 건데 기자가 궁금하면 물을 수 있죠.
친윤계 의원들 이야기도 들어보니, "대통령실의 거친 초기 발언들이 자꾸 일을 키운다" "정제되지 못한 말들이 매를 번다"며 "의원총회 열면 이 문제도 얘기하겠다"고 하더라고요.
Q. 요즘 대통령실 입이 문제된 게 이뿐만이 아니잖아요.
A. 골프 '거짓 해명' 논란도 있었죠.
문제된 부분은 골프 자체가 아니라 해명 과정에서 트럼프 당선인 핑계를 댔다가 그 전부터 골프친 사실이 밝혀지자, 궁색한 해명이 이어진 겁니다.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14일)]
"8일 만에 골프를 친 것을 가지고 8년 만에 쳤다, 이렇게 어떻게 거짓말을 합니까?"
[홍철호 / 대통령실 정무수석(그제)]
"노무현 대통령님은 태릉 골프장을요. 상당히 많이 이용하신 걸로… (윤 대통령이) 그 더운 여름인데. 여름에 갑자기 (골프) 하고 싶어서 하셨겠습니까."
[김성훈 / 대통령실 경호처 차장(그제)]
"우리 LPGA에도 100위권 안에 여자 선수가 14명이나 있고요. PGA는 4명이나 있고요."
대통령 옹호한답시고, 민심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오히려 대통령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게 여권 시각인데요.
참모의 역할, 제대로 되새겼으면 합니다.
Q.[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 문 전 대통령인데요. 혼돈 속에 뽀뽀요? 무슨 얘깁니까?
민주당, 이재명 대표 1심 중형 선고 이후 어수선하죠.
문 전 대통령, 이 와중에 여유 있는 일상 공개하면서 대조적인 모습 보였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16일)]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저도 잠시 쉬고 있는 개미 중의 한 사람입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늘)]
"안녕하세요~"
Q. 책방 계정에 고양이 사진 공유한 건데, 뭐가 문제입니까?
이 대표 지지자들은 책방계정이라도 문 전 대통령 의중 반영될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고양이 사진으로 이 대표 약올리는 것 아니냐는 거죠.
의심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문 전 대통령, 2년 전 이 대표를 비하하는 SNS 글에 하트를 눌러 논란 됐죠.
당시 키우는 고양이가 실수로 눌렀다고 해명했습니다.
Q. 지지층은 고양이만 봐도 화가 난다는 거네요?
A. 글 올린 시기 놓고도 말 나오고 있는데요.
문 전 대통령, 지난해 2월엔 감자 심는 사진을 올렸는데, 이 대표 구속영장이 청구된 다음날이었습니다.
이 대표 1심 선고 앞두고는 책 추천 글을 올렸죠.
김남국 전 의원, 신선놀음 그만하고 주말에 촛불집회 선봉에 서라며 질타했습니다.
왜 이 대표 위기 처할 때마다 공교롭게 한가한 글 올리냐는 거죠.
Q. 지지층은 문 전 대통령이 도와주기는커녕 조롱한다는 건가요?
A. 그런데요.
이 글들, 친명 진영 겨눈 게 아니라 다른 곳 겨냥한 거란 해석도 나왔습니다.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오늘,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친명 진영에 대한 조롱이 아니라 검찰에 대한 조롱 아닌가. ‘너희들 나도 못 건드리는 구나’ 전 사위 특혜 채용 사건 검찰 측에서 적극적인 수사가 필요하지 않나."
검찰, 오늘 전 사위 채용 의혹과 관련해 김정숙 여사 소환통보했죠.
문 전 대통령. 가족 위기에 SNS에 올라오는 사진도 달라질까요. (달라질까)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구성: 성혜란 기자, 김민정 작가
연출·편집: 정새나PD, 황연진AD
그래픽: 디자이너 한정민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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