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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기자]尹 탄핵 움직임 구체화…야당의 공세, 왜?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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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2.
[앵커]
아는기자 정치부 홍지은 기자 나왔습니다.
Q1. 홍 기자, 여권이 급박하게 움직이는 것 같아요. 일단 민주당의 탄핵 움직임, 구체화되는거죠?
네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탄핵 움직임, 시작된 분위기입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탄핵준비연대'부터 보시면요.
현재 야권 의원 12명 들어가있죠.
다음달까지 150명으로 늘리고, '탄핵발의연대'를 정식 출범시킨다는 게 목표입니다.
이 150명, 대통령 탄핵안 발의가 가능한 숫자거든요.
Q2. 당장 다음달인데 150명이 채워질 수 있나요?
취재를 해보니까요, 다들 관심은 있지만,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당장 이번 달 국정감사가 있고 다음 달 이재명 민주당 대표 1심 선고 예정됐죠.
아직은 섣불리 나설 수 없는 상황인거죠.
Q3. 탄핵의 불씨로 야권은 김건희 여사를 노리는 것 같아요.
맞습니다.
야권 공세의 핵심, 김건희 여사입니다.
오늘 검찰이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무혐의 처리했고,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죠.
야당은 이 두 가지가 모두 탄핵 사유라는 것입니다.
국익을 해치는 불공정 행위라는 거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Q4. 야당이 김 여사를 공세 포인트로 본다면, 모레 본회의 김 여사 특검법 재표결이 첫 고비겠네요. 지금 분위기 어때요?
일단 이탈표가 쏟아질 분위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 김여사 특검법 첫 재표결 때와는 다릅니다.
취재하면서 알게된 건데 최근 한 친윤 의원이 의원 단체 대화방에 재표결될 특검법 부당성을 설명했다고 하는데요.
예전같았으면 동의하는 답변 나왔을텐데, 이번엔 읽고 답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여권 내부에서 술렁이는 것도 맞거든요.
친윤, 친한계 할 것 없이 김 여사 사과가 필요하다는 데 모두 공감하고 있고요.
8표가 이탈되거나 12명이 안와도 가결 가능성이 있는데 정치는 결국 여론이고, 여사가 뭔가는 액션을 취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거죠.
하지만 대통령실은 "다양한 의견 듣고 있다"고만 할뿐 김 여사 사과에 아직 부정적입니다.
Q5. 그럼 이 이탈표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키는 한동훈 대표에 있습니다.
당 대표가 적극 나서서 원내, 원외할 것 없이 똘똘 뭉쳐야 할 필요가 있다는 거죠.
일단은 한 대표, 김 여사 이슈에 있어서는 상당히 '로우키' 입니다.
앞장서 김 여사를 보호하기는 여론이 부담인데요.
게다가 최근 '한동훈 공격 사주 의혹'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녹취록이 터져 나온 것도 뇌관으로 떠오른 상태입니다.
자칫 대통령실의 전대 개입 의혹으로 비화될 수 있는 건인데 한 대표, 오늘 고발 카드까지 꺼내들며 사주한 배후가 누구인지 밝히겠다고 벼르고 있거든요.
물러설 분위기 아닙니다.
Q6. 한마디로 여당이 정말 일촉즉발의 상황이네요.
네 그래서 중진 의원들 중심으로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탄핵 시나리오에 흔들리지 말자며 당내 단합을 요청했고요.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사법리스크는 현존하고 있고, 야당은 탄핵 정국 만들기에 나섰는데 내부에서 흔들려선 안된다는 거죠.
게다가 이 대표 1심 판결로 사법 리스크를 부각해야할 때 보수 진영 분열로 역으로 당하게 생겼으니 답답함도 감지됩니다.
Q. 지금까지 아는기자였습니다.
홍지은 기자 rediu@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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