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스파크 화재…‘야구장 불’ 끈 사람 누구?

  • 28일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7월 26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홍종선 데일리안 선임기자

[김종석 앵커]
이틀 전이었습니다. 대전에 있는 한화이글스 홈구장 이글스 파크에서 야구 경기 중에 갑자기 관중석 지붕에서 저렇게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워낙 대전 이글스 파크가 한화답게 불꽃놀이를 많이 하기 때문에 실제로 관중들이 한화의 또 쇼인가, 퍼포먼스인가, 하고 생각을 했다가 저것이 실제 불이었는데 갑자기 불을 끈 사람들은 뜻밖의 인물 들이었다면서요?

[홍종선 데일리안 선임기자]
그렇습니다. 불이 처음 시작된 것은 경기 시작 2분 전이었는데. 심지어 경기는 시작됐고 선수들도 코와 입을 막고 있고 관중석도 3루 쪽 지붕입니다. 불이 타오르니까 관중들도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마침 비번으로 김성준 소방장, 인현준 소방교, 송대운 소방사 세 분이 야구 경기를 보러 간 것이에요. 재빨리 올라가서 소화기로 1차 초기 진압하고 화장실에서 고무호스 끌어와서 불을 다 컸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제 출동한 소방대에 현장을 인계했다고 하는데. 재빠른 대처 덕분에 두 분만 경상입고 인명 피해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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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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